19.4Km 2025-03-19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톱머리는 피서 4리에 속하는 마을로 원래는 용호동과 같은 행정구역이었다. 용호동이 무안공항 부지로 편입되면서 분리되어 나온 마을이다. 이곳은 톱머리 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졌다. 해안은 간만의 차가 커 썰물 때 펼쳐지는 끝없이 넓은 백사장과 보호림으로 지정된 울창한 해송 숲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창포만 간척으로 인한 거대한 호수가 형성되어 있기도 하다. 원래는 마을 앞뒤로 모래톱이 쌓여 해수욕장으로서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현재는 톱머리 앞에만 해수욕장이 형성되었지만, 예전에는 뒤편이 더 유명한 왕모래 사장이 있어 많은 사람이 즐겨 찾았던 곳이다. 특히 잔등이라 부르는 곳에는 아름드리의 해송이 많이 있어 인근 학교에서 소풍 장소로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였다. 또한 상쾡이와 민물장어가 많이 있어 경남 하동에서 장어를 잡으러 오기도 하였다. 하지만 간척 사업으로 막기 시작한 창포만이 완전히 막힘으로써 원래의 모습을 잃어버렸다. 이곳에서 유명한 톱머리 단감은 당도와 빛깔에서 단연 으뜸으로 [대안단감]으로 명명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내 육성 품종이다. 교통편도 편리한 편으로 가족 단위 피서객이 많이 찾으며, 호젓하면서도 빼어난 경관과 인근 해안에는 감태 뿐 아니라 돔, 숭어 등 어족이 풍부하여 낚시 겸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19.5Km 2024-10-31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 톱머리길 88
노을이 아름다운 톱머리 해수욕장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서 몇 발작만 떼면 바로 바다와 만날 수 있는 리조트다. 아름답고 다채로운 풍경이 펼쳐지는 톱머리해변과 맞닿은 리조트로써 객실 어디서나 아름다운 바다와 섬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저녁노을을 감상하며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노을 질 무렵 차 한 잔의 여유 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이 가능할 정도로 풍경이 아름답다. 인근에는 전국 유일의 뻘낙지 산지가 있고 자연산 전어가 유명한 곳도 있어 해산물을 즐기는 관광객이 즐겨 찾는다. 무안에서 신안으로 펼쳐지는 천사의 섬(1004개의 섬) 출발점이 되는 곳이며, 무안 CC, 무안 클린베리 CC. 함평엘리체 CC가 가까워 골프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이곳을 애용한다. 무안공항에서 2분 거리, 목포에서 25분, 광주에서 30분, 서울 경기에서는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3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한다.
19.5Km 2024-06-03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교동로 55
사단법인 영암문화원은 1964년 10월 13일 설립하였다.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지역 고유문화의 개발, 보급, 보존, 전승과 향토사의 조사연구 및 보존, 지역문화를 육성, 발전시킴으로써 균형 있는 지역문화 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도서관과 전시실, 관광센터, 공연장 등이 있다. 이러한 시설을 기반으로 향토사, 문화유적, 민속 및 설화집 발간, 각종 문화인물에 대한 세미나 개최, 영암학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는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영암문화원은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민족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세시풍속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영암어린이날 큰 잔치, 문예전시회 및 월출학생 예술제 등 학생 대상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 군민예술제, 낭주골 음악회와 같은 행사와 출향인 향토작가초대전 등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19.6Km 2025-03-26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면성1길 134
061-450-5601
전남 무안 지방의 대표적인 특산물은 양파와 고구마인데, ‘무안양파’와 ‘무안 밤고구마’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다. 무안지방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양파를 재배하기 시작한 지역으로 토양이나 기 후면에서 양파재배에 아주 알맞다. 또한 무안은 고구마 산지로 유명한데 무안지방의 밭 면적의 60% 이상이 고구마 재배를 하고 있다. 특히, 무안의 해안지방은 토질이 황토색으로 이곳에서 재배한 고구마는 색깔이 붉은 것이 특징이며, 삶은 고구마의 맛이 흡사 밤 맛과 같다 하여 ‘무안 밤고구마’ 라 불린다.
19.6Km 2024-06-12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산 1번지
국립공원 월출산 자락인 영암읍 회문리 산 1번지에 있는 캠핑장으로 국립공원 월출산 천황봉을 5시간 내 등반할 수 있다. 자연 풀장으로 이름 높은 최고의 여름 휴가지 기찬랜드가 기찬묏길을 통하여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다양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캠핑장은 크기가 다양한 텐트 사이트가 33면, 화장실, 샤워장이 각각 2개소, 주차장, 전기, 수도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텐트 속에서 바람 소리, 물 소리, 새소리,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등 자연이 속삭이는 소리를 선명히 느낄 수 있어 자연 속에서 사색과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야간에는 영암읍 시가지 야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풍광 좋은 캠핑장이다. (출처: 영암군국민여가캠핑장)
19.6Km 2025-03-16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교동로 73
영암향교는 조선 세종 2년(1420)에 처음 지어졌다. 이후 임진왜란과 1918년 화재로 불타 없어진 것을 다시 세웠지만 한국전쟁으로 또 한 번 모두 불에 타서 없어지는 수난을 겪었다. 지금 있는 건물들은 1951년에 대성전, 1963년에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 1969년에 명륜당을 다시 세웠고, 나머지 건물들은 이후에 차례로 지은 것이다. 건물의 구조는 교육 공간과 제사 공간을 동·서로 나란히 배치한 특이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강당인 명륜당은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로 지었다.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성현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은 소박하게 단장하였다. 그 외에 두 공간을 구분 짓는 내삼문이 있고 네모반듯한 연못을 볼 수 있다.
19.6Km 2025-04-28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성남1길 172
4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낙지 전문 식당이다. 직접 만든 막걸리 식초로 맛을 낸 낙지 초무침을 가장 많이 찾는다. 맛있는 뚝배기 연포탕과 호롱구이도 즐길 수 있다.
19.7Km 2024-06-18
전라남도 무안군 성남1길 171 성경식당
무안의 청정 갯벌에서 자란 무안 낙지는 발이 길고 식감이 부드러워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무안낙지골목은 뻘낙지로 유명한 무안의 명물이자,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무안의 대표 수산물인 낙지의 고장답게 원산지 표시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믿고 먹을 수 있는 낙지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무안 버스터미널과 가까운 곳에 있어 방문하기 편리하며, 주차 타워가 마련되어 있어 차량을 갖고 방문하기도 편리하다. 식당과 시장 등이 공존하고 있어 낙지를 구입할 수도 있고, 낙지 요리를 먹을 수도 있다. 각종 매스컴에 소개된 만큼,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들이 즐비하다. 불무공원, 물맞이공원 등이 근처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19.7Km 2025-05-20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성남1길 173
매일 새벽 경매장에서 들여온 싱싱한 낙지로 만든 낙지요리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13가지의 재료를 넣고 3시간 이상 푹 끓인 육수에 산낙지를 넣어 만든 연포탕이 추천 메뉴다.
19.7Km 2025-03-17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절골길 244
서동사(瑞洞寺)는 화원면 사동마을의 운거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대흥사의 말사이다. 사동마을은 서동사가 있어 ‘절골’로 부르며, 구전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피난민이 서동사에 대피해 와 이곳의 울창한 칡넝쿨이 사람들을 보호해 주었다고 한다. 1730년 무렵 목관 강필경이 부임해 와 동헌에 북통을 만들 때 칡넝쿨이 진상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이 때문인지 서동사에는 오래전부터 내려온 칡 북이 있어 매우 흥미롭다. 원통형의 나무에 구멍을 뚫고 양쪽에 가죽을 데어 만든 이 북은 나무의 원형을 따라 만든 탓인지 북의 모양이 다소 삐뚤어진 타원형의 모습을 하고 있다. 지름이 약 50cm가량인이 칡 북은 나무의 안쪽을 파고 만든 나무라고 하여 굉장히 큰 칡나무로 만들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서동사의 창건과 관련 887년 무렵 신라 진성왕 때 최치원이 창건했다고 하나 이에 관한 기록을 찾을 수 없으며, 현재의 유적과 유물로 볼 때는 조선시대 후기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웅전은 1779년(정조 3)에 복원된 건물로 1870년 의윤, 정기, 진일 등 3인의 스님이 발원하여 중수하였으며, 최근 년에는 정랑스님이 주지로 부임한 후 요사채, 칠성각, 천불전, 화장실 등을 개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서동사는 대웅전, 종각, 요사 건물과 함께 최근 복원된 누각 등이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약간 경사진 지형을 3단으로 정지하고 단에 대웅전과 요사를 배치했다. 이밖에 경내에는 석조와 용왕상이 있으며, 전에는 오층석탑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없어졌다고 한다. 또한 절에는 「상용권공문(常用勸供文)」이라는 책이 전한다. 책 끝부분에 1849년(현종15)에 해당하는 연도가 적혀있어 범자다라니경목판보다 시기가 빠른 고서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문화재로는 서동사 목조삼존불 좌상 보물 1715호와 전라남도 기념물 제245호 서동사 동백나무 비자나무숲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