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고창)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선운사(고창)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선운사(고창)

선운사(고창)

19.4Km    2025-06-02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선운사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도솔산(兜率山)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이다. 도솔산은 선운산(禪雲山)이라고도 하며, 조선 후기 선운사가 번창할 무렵에는 89개의 암자와 189개에 이르는 요사(寮舍)가 산중 곳곳에 흩어져 있어 장엄한 불국토를 이루기도 하였다. 김제의 금산사(金山寺)와 함께 전라북도의 2대 본사로서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경관, 소중한 불교문화재들을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참배와 관광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선운사의 창건은 신라 진흥왕이 창건했다는 이야기와 백제 위덕왕 24년(577)에 고승 검단(檢旦, 黔丹) 선사가 창건했다는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신라의 진흥왕(540∼576)이 만년에 왕위를 내주고 도솔산의 어느 굴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는데, 이때 미륵 삼존불이 바위를 가르고 나오는 꿈을 꾸고 크게 감응하여 중애사(重愛寺)를 창건함으로써 이 절의 시초를 열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시 이곳은 신라와 세력다툼이 치열했던 백제의 영토였기 때문에 신라의 왕이 이곳에 사찰을 창건하였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따라서 시대적 및 지리적 상황으로 볼 때 검단선사의 창건설이 정설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검단스님의 창건과 관련해서도 여러 가지 설화가 전해오고 있다. 본래 선운사의 자리는 용이 살던 큰 못이었는데 검단스님이 이 용을 몰아내고 돌을 던져 연못을 메워나가던 무렵, 마을에 눈병이 심하게 돌았다. 그런데 못에 숯을 한 가마씩 갖다 부으면 눈병이 씻은 듯이 낫곤 하여, 마을사람들이 너도나도 숯과 돌을 가져옴으로써 큰 못은 금방 메워지게 되었으며, 이후 그 자리에 선운사를 창건하였다. 검단스님은 ‘오묘한 지혜의 경계인 구름(雲)에 머무르면서 갈고닦아 선정(禪)의 경지를 얻는다’하여 절 이름을 ‘선운(禪雲)’이라 지었다고 한다. 현재 선운사에는 보물 8점, 천연기념물 3점,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11점,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3점 등 총 25점이 있다. 특히 대웅전 뒤에는 수령 약 500년, 높이가 평균 6m는 되는 동백나무들의 군락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데, 꽃이 만개하는 봄이면 사찰 뒤로 꽃 병풍을 펼쳐 놓은 듯한 장관을 이루고, 선운산의 동백숲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4월 중순경 동백연예술제가 열린다.

석상암(고창)

석상암(고창)

19.4Km    2025-03-11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석상암은 선운사와 함께 백제 시대에 창건된 기록이 전하며, 이후 1665년(현종 6)에 승려 학철이 중창한 선운사의 산내 암자로 승려들의 수행 장소이다. 선운산에 위치해 있으며 절 이름은 절의 서쪽 30m 지점의 평상처럼 생긴 넓은 바위에서 유래하였다. 법당은 최근 건물로서 옥돌의 관세음보살좌상을 봉안하였고, 보살상 뒤에는 1765년(영조 30)에 조성된 후불탱화를 중심으로 같은 해에 조성한 칠성탱화, 지장탱화, 신중탱화 등이 좌우에 있다. 현재는 법당과 칠성각만이 남이 있으며, 주변 네 곳에 건물 터가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본래는 규모가 큰 사찰이었음을 알 수 있다. 크고 웅장한 규모가 잘 갖춰진 본사 선운사와 달리 작지만 아담하고 담박한 정취가 물씬 풍기는 암자이다. 석상암은 자랑할 만한 큰 전각이나 국보급 불상은 없지만 암자 주위의 자연환경이나 그 공간이 주는 느낌이 매력적인 곳이다.

용문굴

19.4Km    2024-06-03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선운사 창건설화에 등장하는 굴로 아산면 삼인리 선운산의 도솔암을 지나 자리하고 있다. 이 굴에는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백제 위덕왕 24년(577) 검단선사가 절을 세울 목적으로 선운산을 찾았다고 한다. 그런데 와서 보니 선운사 자리의 연못에 이미 용이 한 마리 살고 있었다. 그 용은 검단선사에 의해 쫓겨났고, 급히 도망치다가 바위에 부딪히며 굴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용문굴이다. 해발 336m의 선운산에는 용문굴 외에 신라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이 있다.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는 진흥굴, 도솔암, 용문굴, 낙조대, 천마봉 산행은 그리 힘들지 않게 둘러볼 수 있는 코스이다. 오전에 천마봉에 오르면 도솔암 마애불에 해가 들기 시작하는데, 앙다문 부처의 입이 빛을 받아 미소 짓는 것처럼 보인다.

궁지골 농원

궁지골 농원

19.5Km    2025-06-26

전라남도 영광군 묘량면 밀재로7길 140

궁지골 농원은 영광군 덕송로에 있는 캠핑장으로 10,000여 m² 면적에 사이트는 데크와 자갈 두 종류로 이뤄져 있다. 캠핑장 입구로 접어들면 한적한 시골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데 캠핑장 역시 사람이 많지 않아 한적하고 좋다. 특히 사이트 간격이 넓어 텐트를 설치하기에 여유롭다.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1일 15팀 이하로만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탁 트인 전경과 산속 공기, 저수지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어우러져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특히 여름과 가을에 빛을 발하는 캠핑장이다. 여름엔 물놀이장에서 수영하거나 계곡 물놀이를 즐기고, 가을엔 오색 단풍을 바라보며 운치 있는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캠핑장 가까이에 감나무, 대추나무, 밤나무 등이 있어 직접 열매를 따 먹을 수 있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저수지가 있어 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옛서당캠핑농원

옛서당캠핑농원

19.5Km    2024-07-11

전라남도 장성군 삼계면 화산길 1

옛서당 캠핑농원은 장성군 삼계면 화산길에 위치한 폐교를 개조해서 만든 캠핑장인데, 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하고 이용 가능하며 오토캠핑과 장비 대여 캠핑, 펜션을 운영하고 있다. 사이트는 파쇄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편의시설은 샤워장, 개수대, 화장실, 매점 등이 있고 매점에서는 장작, 숯, 음료, 주류, 생수, 얼음 등을 판매한다. 이곳은 장성군 주말농장과 체험학습장으로 선정된 곳으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캠핑장 내부에 텃밭과 체험장, 건물 안에는 공방 등의 시설이 있고 미꾸라지 잡기, 공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어린이를 동반한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옛서당 캠핑농원은 다른 계절에 방문해도 좋지만 특히 가을에 빛을 발하는데, 캠핑장에 있는 은행나무가 농익은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고, 캠핑장 주변으로 감나무가 즐비해 잘 익은 감을 따먹을 수도 있다. 또한 주변 관광지로 백양사, 축령산 휴양림, 남창계곡, 홍길동테마파크, 장성호, 경필암서원, 경입암 산성, 금곡영화촌 등이 있어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며 함께 즐길 수 있다.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19.6Km    2025-05-16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42-86
063-560-2531

전북 최대의 수박 산지이자 복분자 특구인 고창 선운사 일원에서는 매년 6월이면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가 열린다. 지리적표시제 마크를 단 명품수박 및 해풍 복분자와 더불어 고창의 특산물인 풍천장어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인기가 많다. 물총싸움, 청소년 K-POP 랜덤플레이댄스, 풍천장어잡기 등 어린아이들부터 부모님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들도 준비되어있으며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국악, 버블&마술쇼, 트롯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또한, 축제장에서 맛보고 체험한 고창 수박, 복분자 및 장어는 물론이고 고창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솔내음물댄동산

솔내음물댄동산

19.6Km    2023-11-13

전라남도 장성군 삼계면 자초로 198

솔내음 물댄동산 야영장은 전남 장성군 삼계면에 자리했다. 장성군청을 기점으로 17Km 거리에 있다. 자동차를 타고 강변로, 함장로, 평림암치로를 차례로 달리면 도착한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5분 안팎이다. 캠핑장은 고성산 인근에 위치했는데,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형상이라 어느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도 풍광이 수려한 편이다. 캠핑장 내에 소나무가 울창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에서 캠핑을 만끽할 수 있다. 캠핑장에는 잔디 사이트와 파쇄석 사이트가 있으며, 잔디 사이트는 가로 6m 세로 7m, 파쇄석 사이트는 가로 10m 세로 12m로 이뤄졌다. 주요 부대시설로는 대형 식당, 펜션, 운동 시설 등이 있다. 관리소에서 텐트, 릴선, 화로대 등 캠핑 장비 대여도 가능하다.

인천가든

인천가든

19.8Km    2025-01-10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원평길 9
063-564-8643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곳으로 아산면 삼거리에서 선운사 방향으로 3~4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30년이란 오랜 세월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어 온 맛집으로 운곡호의 맑은 물에서 잡은 민물새우와 직접 기른 각종 유기농 채소를 넣어 만든 깔끔하고 담백한 민물새우 매운탕이 이 집의 별미다. 또한 얼큰하고 쌉쌀한 메기매운탕과 감칠맛 나는 송사리매운탕도 이 집만의 별미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각종 장류와 젓갈은 직접 담그는 등 정성이 깃든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불갑산도립공원

19.9Km    2024-06-07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로 450
061-350-5804 (공원녹지과)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불갑산(516m)은 불교와 인연이 깊다. 백제에 불교가 처음 전해지던 때 인도의 승려 마라난타는 배를 타고 서해를 건너 맨 처음 법성포에 도착한다. 그는 법성포와 가까운 모악산, 즉 지금의 불갑산에 절터를 잡고 불갑사를 창건했다. 불교의 ‘불’자와 육십갑자의 으뜸인 ‘갑’자를 한 글자씩 따서 불갑사라 이름 지은 것이다. 불갑산은 원래 산이 낮고 산세가 부드러워 마치 산들의 어머니 같아 모악산으로 불렸으나, 불갑사의 등장과 함께 불갑산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정상인 연실봉(516m)에서는 서쪽으로 바다가 보이고 내륙 쪽으로 광주 무등산과 담양 추월산이 보인다. 불갑산은 수림이 울창하고 천연기념물 참식나무, 멸종위기 희귀 야생식물인 노랑상사화를 포함한 희귀 식물들이 자생군락을 이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불갑사의 대웅전과 목조석가여래 삼불좌상 등의 문화재를 보유한 불갑산은 이러한 자연경관과 자연생태자원, 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1월 전남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불갑산은 생태계 변화관찰 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되고 있으며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건축물 또는 공작물 설치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

불갑사(영광)

19.9Km    2025-07-17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로 450

영광군에 위치한 불갑산 기슭에 자리 잡은 사찰로 상사화로 유명한 한 곳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 백양사의 말사로 백제 침류왕(384년) 때 마라난타가 백제에 불교를 전래하면서 제일 처음 지은 불법도량이라는 점을 반영하여 불갑사라 하였다. 천왕문 안에는 신라 진흥왕 때 연기조사가 목각하고 고종 1년에 설두선사가 불갑사를 중수하면서 폐사된 전북 무장연기사에서 옮겨왔다고 전해지는 사천왕상이 모셔져 있다. 불갑사는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 후반에 중창하였고, 고려 후기에 각진국사가 머무르면서 크게 중창하였는데 당시 수백 명의 승려가 머물렀으며 사전(寺田)이 10리 밖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현존하는 건물 중 문화재는 조선 중기 이후의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대웅전과 천왕문 등이 있다.이외에 각진국사가 심었다고 전해지는 수령이 700년 정도 된 참식나무가 있다. 불갑사는 울창한 산과 멸종 위기인 희귀 야생식물인 노량 상사화도 볼 수 있으며, 붉은 꽃무릇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가을 여행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