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Km 2025-03-16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구림로 96
영암군립 하정웅미술관은 국립공원 월출산이 병풍처럼 펼쳐진 구림마을에 위치한 공립미술관으로, 영암군 홍보대사이자, 재일교포인 동강 하정웅 선생님께서 메세나 정신으로 평생을 수집해 온 미술작품을 기증한 것을 계기로 건립한 제1종 미술관이다. 명예홍보대사인 동강(東江) 하정웅(河正雄)이 평생 수집한 그림, 조각, 판화, 공예, 사진, 도자 등 4,572건 미술품을 기증하였다. 또한 동강 하정웅의 고향에 대한 사랑과 인류 공헌의 메세나정신(문예지원활동)을 기리고 있다. 미술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로 구분되어 있고 야외전시실을 운영한다. 전시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8.3Km 2025-03-19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톱머리는 피서 4리에 속하는 마을로 원래는 용호동과 같은 행정구역이었다. 용호동이 무안공항 부지로 편입되면서 분리되어 나온 마을이다. 이곳은 톱머리 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졌다. 해안은 간만의 차가 커 썰물 때 펼쳐지는 끝없이 넓은 백사장과 보호림으로 지정된 울창한 해송 숲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창포만 간척으로 인한 거대한 호수가 형성되어 있기도 하다. 원래는 마을 앞뒤로 모래톱이 쌓여 해수욕장으로서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현재는 톱머리 앞에만 해수욕장이 형성되었지만, 예전에는 뒤편이 더 유명한 왕모래 사장이 있어 많은 사람이 즐겨 찾았던 곳이다. 특히 잔등이라 부르는 곳에는 아름드리의 해송이 많이 있어 인근 학교에서 소풍 장소로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였다. 또한 상쾡이와 민물장어가 많이 있어 경남 하동에서 장어를 잡으러 오기도 하였다. 하지만 간척 사업으로 막기 시작한 창포만이 완전히 막힘으로써 원래의 모습을 잃어버렸다. 이곳에서 유명한 톱머리 단감은 당도와 빛깔에서 단연 으뜸으로 [대안단감]으로 명명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내 육성 품종이다. 교통편도 편리한 편으로 가족 단위 피서객이 많이 찾으며, 호젓하면서도 빼어난 경관과 인근 해안에는 감태 뿐 아니라 돔, 숭어 등 어족이 풍부하여 낚시 겸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18.3Km 2024-11-26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죽정서원길 9
010-3632-1506
전남 영암 구림마을 안에 있는 한옥 숙소다. 한옥에 어울리는 여러 체험 중 국악에 특화된 활동으로 2020년 전통한옥 브랜드화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구림마을은 풍수지리사상에 따른 호남 3대 명촌(名村)의 하나로, 마을 풍경이 수려하다. 특히 소리터 앞마당에서 바라보는 월출산 모습이 위풍당당하다. 소리터는 안채와 대문간 두 채의 한옥으로 이뤄져 있고, 그 사이에 1157㎡(350평)의 푸른 잔디마당이 펼쳐져 있다. 현대식 한옥으로 기둥은 모두 단단한 가죽나무를 사용해 갈라짐 없이 튼튼하고, 다른 재료도 상품만을 고집했다. 방바닥에는 유명한 해남 황산의 옥을 깔았다. 옥돌방에서 하룻밤 머물면 이튿날 아침이 개운하다. 주인이 머무는 안채를 객실로 내준다. 거실과 침대방, 최대 8인까지 사용할 수 있다. 33㎡(10평) 크기의 2층 다락은 누구나 올라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다. 구들장을 놓은 대문간은 군불을 지펴 찜질방으로 쓴다. 숙박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넓은 마당에서는 바비큐 파티가 가능하고, 원할 경우 소리터에 비치된 텐트를 쳐 준다. 소리터 주인이 국악에 조예가 깊은 국악인이라 이곳에서는 제대로 된 국악 체험이 가능하다. 국악을 체험하기 위해 찾는 이도 적지 않다. 장구, 꽹과리, 북 등 악기 배우기나 판소리 한 가락 배우기, 춤 배우기 등을 진행한다. 숙박료 외에 한 팀당 10만~15만 원의 체험비가 들고,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국악 공연도 감상할 수 있는데, 올해는 주말마다 공연이 열린다. 별도의 단독 공연 요청도 가능하다.
18.3Km 2025-07-25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신덕호길 25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에 위치한 미가는 한우와 한돈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다. 신선한 한우와 한돈을 사용하여 생고기, 한돈 생삼겹, 한우 꽃등심, 갈비살, 육회 등의 메뉴를 제공한다. 점심 메뉴로는 곰탕, 육회비빔밥, 도가니탕, 꼬리곰탕, 차돌된장찌개를 판매한다.
18.3Km 2025-03-16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죽정서원길 19
죽정서원은 영암군 군서면 서호정 마을 한적한 곳에 있다. 1681년 박성건을 모시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그 후 박권, 박규정, 이만성, 박승원 등이 봉안되어 현재는 모두 5위를 제향하고 있다. 박성건은 ‘금성별곡’을 지은 국문학사상의 중요한 인물이며, 장수현감을 지내고 고향인 구림에 돌아와 후손의 교육과 향촌의 교화에 힘썼던 사람으로 선비들 사이에 널리 추앙을 받았던 인물이다.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의해 1868년 폐쇄되었다가 1961년 중수복원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의 건물은 3칸짜리 맞배지붕을 한 사당과 강당, 조양재영당, 화수정 등이 있다. (출처 : 영암군 문화관광)
18.3Km 2024-10-31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 톱머리길 88
노을이 아름다운 톱머리 해수욕장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서 몇 발작만 떼면 바로 바다와 만날 수 있는 리조트다. 아름답고 다채로운 풍경이 펼쳐지는 톱머리해변과 맞닿은 리조트로써 객실 어디서나 아름다운 바다와 섬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저녁노을을 감상하며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노을 질 무렵 차 한 잔의 여유 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이 가능할 정도로 풍경이 아름답다. 인근에는 전국 유일의 뻘낙지 산지가 있고 자연산 전어가 유명한 곳도 있어 해산물을 즐기는 관광객이 즐겨 찾는다. 무안에서 신안으로 펼쳐지는 천사의 섬(1004개의 섬) 출발점이 되는 곳이며, 무안 CC, 무안 클린베리 CC. 함평엘리체 CC가 가까워 골프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이곳을 애용한다. 무안공항에서 2분 거리, 목포에서 25분, 광주에서 30분, 서울 경기에서는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3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한다.
18.4Km 2024-11-13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물맞이길 153-16
물, 향기, 바람을 주제로 조성한 산림으로, 물맞이 골 숲을 산림 치유 수단으로 활용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회복을 위한 산림 치유기능의 극대화를 위한 공간이자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물맞이 치유의 숲길에는 먼나무와 느티나무, 이팝나무, 비자나무, 사프레피나무 등 24종의 나무 2,000여 주가 어우러져 사시사철 각기 다른 매력을 통해 자연풍경의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물맞이골 입구에 있어 노약자도 이용하기 쉽고 가족 소풍장소로 적합한 만남의 숲에서부터 산림욕을 즐기며 완만한 경사로를 오르다 보면 1.5km 거리에 사색의 숲에 이르고, 이곳은 물맞이 골의 수원이라 할 수 있는 작은 옹달샘과, 소나무, 잣나무, 삼나무 등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고 정자와 평상 등 휴게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사색의 숲에서 1km가량 걷다 보면 연정산 정상을 지나게 되는데 이곳에 이르면 동으로는 호남의 젖줄 영산강이 굽이쳐 흐르고 서로는 해제 반도와 제1호 갯벌 습지보호 구역의 너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치유의 6코스 숲길을 걷기 좋은 길로 조성하여 누구든 편안한 마음으로 힐링할 수 있다. 데크 이용 시 시설물 보호를 위해 등산스틱 등 장비사용은 금지하고 있으며 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3일 전 예약을 해야 한다.
18.4Km 2025-03-17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만수리
조선 중기 명장 양무공 김완(1577∼1635) 장군의 묘소이다. 광해군 7년(1615)에 과거급제하여 고산진절제사 등을 거쳐 황해도 병마절도사에 올랐고, 여러 공이 인정되어 죽은 후 병조판서로 벼슬이 높여졌다. 임진왜란 때 전라도 병마절도사 이복남 장군 아래에서 용맹을 떨쳤고, 인조 12년(1624)에는 이괄의 난을 평정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묘는 원래 해남면 동북선산에 있던 것을 숙종 44년(1718)에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 묘역에서 150m 떨어진 곳에 세운 신도비(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업적을 기리기 위해 무덤 근처 길가에 세운 비)는 박세채가 글을 짓고 조명교가 글씨를 쓴 것이다.
18.4Km 2025-09-01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돌정고개길 11
고영한복문화연구원은 40여년 가까이 전통한복을 만들어온 고영박사가 고향인 구림한옥마을에 귀향하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지인들과 함께, 다음과 같은 체험과 프로그램이 있다. 하정웅미술관, 회사정 등이 아름다운 2200년 역사의 구림마을에서 즐기는 다도의 즐거움과 깊은맛, 우리 한복의 멋을 즐길수 있는 전통바느질, 한복입고 유유자적은 구림마을의 이야기와 함께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추억을 선물한다. 1. 한복공유공간 : 한복입고 즐기는 카페, 교육 ·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2. 한옥스테이 치유 바느질 : 아이 한복(손주, 첫아이 선물), 혼례복, 수의 등 3. 교육 · 체험(1day class) : 한복입고 차마시기, 전통바느질(조각보, 보자기 등) 등 4. 한옥스테이 스몰웨딩(전통혼례), 돌잔치 : 혼례, 리마인드 웨딩, 재혼식, 돌잔치 등(한복문화를 통한 행복한 가족모임) 5. 한복입고 유유자적 : 토크콘서트, 성인식, 구림마을 투어 등 6. 제작 : 체험한복, 재현한복, 특수한복 등
18.4Km 2024-10-28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영암방조제와 금호방조제가 완공되자 영암호와 금호호라는 담수호가 탄생했는데, 산이반도는 그 두 개의 호수에 둘러싸인 땅이다. 방조제가 생기기 전에는 해남에서 목포 쪽 바닷가로 가늘게 뻗어나간 오지였다. 잡목만이 자라는 구릉들로 이루어진 땅으로 마을 사람들은 배를 타고 목포까지 나가거나 버스를 이용해 해남으로 나가야 했다. 당시 주업은 낙지잡이와 굴캐기였고, 70년대 후반 야산 개발이 이뤄지면서 농경지가 조금 조성됐었다. 하지만 방조제 완공 후에는 광활한 간척지까지 생겨나 지금은 밭농사가 주업이 되었다. 산이반도를 관통하는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다 보면 붉은 황토와 녹색의 밭고랑이 잘 어우러져 비경을 선사한다. 밭에서는 감자, 고구마, 보리 등이 자라고 있어,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녹색 빛으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