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Km 2024-12-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1851-5
고요하고 아늑한 초록의 숲길 올레와 시원하게 생동하는 파랑의 바당 올레가 어우러진 길이다. 제주의 농촌 풍경에 마음이 탁 풀어지는 밭길을 지나면 곶자왈처럼 무성한 숲길이 이어지고, 폭신한 숲길을 벗어나 물이 마른 하천을 따라 가노라면 어느새 걸음은 바다에 닿는다. 돌담길, 밭길, 숲길, 하천길, 나무 산책로가 깔린 바닷길, 자잘한 돌이 덮인 바닷길, 고운 모래사장 길, 마을 길들이 차례로 나타나 지루할 틈 없는 여정이 이어진다. 바다에서는 아름다운 섬 비양도를 내내 눈에 담고 걷는다.
<출처 : 사단법인 제주올레>
15.9Km 2025-01-1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제주도 부속섬 중 4번째로 큰 섬 가파도는 위에서 내려다보면 바다를 헤엄쳐 가는 가오리 모양을 하고 있다. 이름은 가오리(가파리)를 닮아 가파도가 되었다는 설과 덮개 모양을 닮아 개도(蓋島)로 부르던 것이 가파도라 굳어졌다는 설 등이 있다. 포구 근처에 자전거를 대여하는 곳도 있지만 오르막길이 없어 1~2시간이면 섬 전체를 도보로 둘러볼 수 있다. 또한 가파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청보리이다. 매년 4월 초에서 5월 초에 가파도 청보리 축제가 열리는데, 청보리 밭 걷기, 올레길 보물찾기, 야외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가파도의 보리는 키가 1m를 훌쩍 넘는다.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파도 너울 같은 보리 물결이 넘실댄다. 가파도의 청보리는 돌담과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면서 지금은 유명한 관광 자원이 되었다. 청보리 관광과 올레길이 조성되면서 하루에도 정기적으로 7~8회의 여객선이 왕복 운항하는 섬이 되었다. 가파도 소망전망대는 가파도에서 제일 높은 위치(해발20.5m)에 2.5m 높이로 설치하여 제주 본 섬과 한라산, 마라도, 그리고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적의 명소이며, 매년 도민의 무사 안녕과 국태 민안을 기원하는 ‘한라산신제’ 처럼 이곳에서 한라산을 향해 설문대 항망에게 소망을 기원할 수 있는 장소이다.
15.9Km 2024-11-2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돈내코로 180
010-7277-1439
돈내코 힐리조트는 중문 관광단지를 포함하여 아름다운 제주의 여러 명소들과의 접근성이 매우 좋은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용천수인 돈내코 계곡과 300m 거리에 있어 산책과 물놀이에 최적의 입지이다. 편의시설, 의료시설들과 5분 거리 내에 위치하며, 산록도로 주변 8개 골프장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16.0Km 2024-12-2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대수로27번길 12
리썸카라반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자리한 소규모 카라반 캠핑장이다. 제주도 서쪽 일몰이 아름다운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 있으며, 도보로 1분 거리에는 제주의 광활한 바다를 누비는 남방 돌고래를 볼 수도 있다. 바닷가 근처의 평화로운 캠핑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리썸 카라반 캠핑장에서 운영하는 카라반은 1호부터 5호까지 개별 데크가 있는 카라반이 있다. 내부에는 감성 콘셉트에 맞게 감성을 더하는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 안락하고 기분 좋은 느낌을 더해준다. 내부에는 냉장고와 인덕션, 취사도구를 완비하고 있어 따로 번거로운 캠핑 준비물들을 챙길 필요 없다. 화장실과 샤워실 역시 카라반 내에 있어 프라이빗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넓은 앞마당처럼 펼쳐진 잔디밭과 개별 데크에서 편안하게 바비큐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다. 낮은 돌담과 정겨운 제주 시골 마을의 정취를 느껴보고 싶다면 이색 숙소로 추천하는 장소다.
16.0Km 2025-01-2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330 라임오렌지레스토랑
라임오렌지카페앤플라워는 서귀포시 칼호텔 근처에 있는 디저트 카페이다. 다양하고 예쁜 식물들과 소품으로 꾸민 조용한 카페로 잔디마당에는 작은 산책로가 있으며 섶섬이 보인다. 내부는 화이트톤과 아치형 파티션으로 동화속 공간을 연상시킨다. 수제라임청에 에스프레소를 부어 마시는 라임 커피, 착즙한 생오렌지에 에스프레소를 부어 마시는 오렌지커피, 하귤청에 에스프레소를 부어마시는 하귤커피가 시그니처 메뉴이고, 다양한 커피와 에이드가 있다. 라임오렌지빌이라는 펜션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식물과 소품도 구매할 수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16.0Km 2024-05-3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332
064-767-3888
제주도 중문해수욕장에 위치한 라임오렌지 펜션은 지중해풍의 하얀 건물에 오렌지색 지붕이 얹어진 동화 속 그림 같은 펜션이다. 원룸형부터 독채형 객실까지 다양하게 준비된 펜션은 마치 작은 마을을 이루듯 옹기종기 모여 있어 더욱 정겹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객실마다 취사도구가 갖춰져 있어 취사가 가능하며 TV, 에어컨은 물론 인터넷이 가능한 PC도 준비되어 있다. 펜션 주위로는 넓고 푸른 초원이 펼쳐져 있어 전원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시설과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예쁜 레스토랑이 함께 있어 머무는 동안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16.0Km 2024-12-1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로 13-3
064-728-2742
저지오름 남서쪽 기슭 자락 도로변에 가마솥 모양으로 패여 있는 원형 분화구를 품고 있는 자그마한 오름이다. 마을에서는 분화구가 솥바닥처럼 생겼다 하여 가메창이라 부르며 암메 또는 가메오름이라고도 한다. 한경면 저지리 저청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수동 방향으로 조금 가면 도로 우측에 위치해 있어, 해송이 있는 언덕 위로 몇 발짝만 오르면 분화구를 볼 수 있다. 가메창은 제주의 공식 오름 개수 368개 중에서 비고가 가장 낮은 오름으로 가까운 거리에서도 쉽게 구별이 되지않는다. 분화구는 둘레가 약 300m, 깊이 16m 정도로 외륜의 사면 경사인 비고(6m)보다 더 깊이 패어 있는 형태이다. 차가 다니는 도로부터의 높이가 6m에 불과하다. 오름은 잔디밭 등성이로 곱게 둘려 있고, 가메창의 분화구 바닥은 예전에는 농경지로 이용되었으나 이제는 덤불로 가득 차 접근하기 어렵다.
16.0Km 2025-01-1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동로 8421
064-732-1486
제주도 특산물인 흑한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서귀포시 축협 조합원이 직접 키우고 출하한 1등급 이상의 한우만 판매하고 있다. 넓은 주차장과 어린이 놀이방 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단체 회식이나 모임을 하기에도 좋다. 대표메뉴인 한우 생고기뿐만 아니라 식사류인 불고기전골, 돌솥비빔밥, 한우탕, 갈비탕 등의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16.1Km 2025-06-1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대수로27번길 22
인스밀은 돌고래가 보이는 서귀포 일과리 바닷가에 위치해 있다. 야자수와 소철로 잘 꾸며진 넓은 정원 안에 자리한 이 카페는, 곡물 창고를 모티브로 한 독특한 외관으로 마치 동남아시아의 휴양지를 연상시키며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인스밀의 가장 큰 특징은 보릿가루를 활용한 건강한 메뉴들로,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보리개역은 제주 방언으로 ‘보리로 만든 미숫가루’를 뜻하며, 다른 곡물을 섞지 않고 직접 수확한 순수 보리만을 사용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 여기에 설탕이나 시럽 대신 서귀포에서 채취한 천연 벌꿀을 넣어, 자연스러운 단맛과 함께 건강까지 고려한 음료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보리아이스크림, 보리스콘 등 보리를 테마로 한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가 마련되어 있어,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식음 경험을 제공한다.
16.2Km 2024-12-0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돈내코로 137
돈내코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계곡으로 에메랄드빛 강물과 난대 상록수림이 울창한 모습을 볼 수 있고 높이 5m의 원앙폭포와 작은 못이 있어 그 경치가 매우 수려하다. 돈내코 입구에서 산책로를 따라 20분 정도 걸어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원앙폭포는 두 개의 물줄기가 떨어지는데, 금슬 좋은 원앙 한 쌍이 살았다 하여 원앙폭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얼음같이 차고 맑은 물이 흐르고, 물맞이를 비롯한 피서지로 유명한 곳이다. 백중날 (음력 7월 보름)에는 물을 맞으면 모든 신경통이 사라진다는 얘기가 있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붐빈다. 돈내코 유원지 입구에서 계곡까지 약 700m 정도에 달하는 숲길은 상록수림이 빽빽이 들어서 있고 중간에 나무 벤치가 있어 산림욕을 하기에 좋다. 계곡 입구 건너편 300m 떨어진 도로변에 야영장과 주차장, 취사장, 체력단련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인근에 향토 음식점이 있어 토종닭 등 제주 특유의 별미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