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정유재란열부순절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영광정유재란열부순절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영광정유재란열부순절지

영광정유재란열부순절지

2.3Km    2023-12-04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847-8

정유재란 당시(1597) 왜적의 참화가 절정에 이른 9월 호남의 서남단일대가 그들의 손아귀에서 신음하고 있을 때 함평군 월야면 월악리 등에 거주한 동래 정씨, 진주 정씨 두 문중의 아홉의 부녀자들은 각기 남편들이 전사하거나 왜적에게 붙잡히자 화를 피해 현 위치인 묵방포 앞 칠산 앞바다에 몸을 던져 순절하였다. 아홉 부인들이 여자로서 지고한 정절을 지켜 순절한 것을 나라에서 기리고 후세에 귀감이 되도록 숙종 7년(1681) 상을 주고 정려(旌閭)를 내려 이들의 정절을 기렸다. 현 두 개의 비각은 1942년과 1964년에 세운 것으로, 바다를 뒤로 하여 팔각 돌기둥 4개를 세우고 그 위에 팔작형의 지붕돌을 올려놓은 모습이다. 순절비부근으로 온통 양귀비꽃 군락지여서 붉은 양귀비꽃과 순절지 뒤로 펼쳐지는 바다 풍경이 처연하다.

계마항

계마항

3.0Km    2025-03-17

전라남도 영광군 홍농읍 계마리

계마항은 굴비로 유명한 법성포에서 약 9km 떨어져 있다. 계마항이 있는 계마리는 조선 인조 때 보명대사가 말이 해변을 향해달리는 형국이어서 ‘마래’라 불렀으며, 이후에 ‘계마 ’라는 지명이 붙었다. 계마항은 1971년에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1982년 기본시설을 갖추었고, 1988년 정비계획을 수립해 1998년 완공하였다. 법성포가 토사가 쌓여 항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칠산바다의 조기 어획량이 꾸준히 감소하자 법성포를 대신해 어업전진기지의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든 어항이다. 계마항 방파제의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가 어울려 포근하고 평화로운 느낌이 절로 든다. 특히 이곳은 아름다운 일몰명소로 사진작가뿐만 아니라 낙조로 물들어가는 바다의 장관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방파제를 따라가다 보면 고양이섬, 호랑이섬, 백수해안도로를 끼고 길게 이어진 산자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계마항의 방파제와 방사제는 방파제 낚시로 제법 잘 알려진 곳이다. 숭어, 짱둥어, 문절망둑 등이 많이 잡힌다.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백제불교최초도래지

3.2Km    2025-03-19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 백제문화로 203

한반도 불교 전파는 삼국시대 고구려(소수림왕 2년 전진의 왕 부견)와 신라(눌지 마립간 때 묵호자)의 경우는 불교의 전래 경로와 초전 법륜지가 분명하나 백제불교의 전래는 전해진 경로와 최초 도래지가 불확실하였으나 인도의 명승 ‘마라난타 존자’가 영광의 법성포로 들어와 불법을 전하고 불갑사를 개창하여 백제 불교가 시작되었다고 구전되어 왔다. 1998년 영광군의 학술 고증(동국대학교)을 통하여 영광 땅이 백제불교의 최초 도래지라는 사실을 밝혀내게 되었다. 법성포 좌우두는 인도승 마라난타가 A.D 384년에 중국 동진을 거쳐 백제에 불교를 전하면서 최초로 발을 디딘 곳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관광명소로 개발하고 있다. 법성포의 법(法)은 불교를, 성(聖)은 성인인 마라난타를 가리킨다.
* 부지면적 - 45,439㎡ (13,745평)

등대식당

등대식당

3.4Km    2024-02-20

전라남도 영광군 계마길 61

영광 등대식당은 계마항 방파제로 나가는 입구에 있는 칼국수집이다. 영광의 현지인들과 낚시꾼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났으며, 최근에는 사방이 탁 트인 바다 전망에 맛 좋은 해물 칼국수로 여행객들에게도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총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다를 바라보며 먹을 수 있는 야외 테이블이 인기가 좋다. 날씨가 좋지 않거나 겨울철에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2층 창가 테이블 역시 사람들이 선호하는 좌석이다. 메뉴는 해산물이 풍성하게 들어간 해물칼국수와 해물김치부침개로 단순한 편이다. 오동통한 오징어가 듬뿍 들어간 해물김치전은 바삭한 식감과 적당하고 매콤한 맛으로 술안주로 곁들이기에 좋다. 칼국수 역시 조개와 게, 각종 채소가 푸짐하게 들어가 맑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도래지한정식

3.5Km    2025-03-16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 굴비로1길 106-14
061-356-8855

100% 국내산 영광굴비를 사용하여 정성껏 간을 하였다. 또한 각종 한약재를 첨가하여 특유의 잡냄새를 없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1, 2층으로 이루어져 단체손님을 수용하기에도 충분하다.

숲쟁이꽃동산

숲쟁이꽃동산

3.5Km    2024-06-11

전라남도 영광군 백제문화로 67

숲쟁이공원을 지나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로 가는 길에 자리 잡은 꽃동산으로 푸른 나무숲과 형형색색의 꽃들이 조화를 이룬 산책로를 걸으면서 법성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힐링 여행지로 추천한다.

영광법성포단오제

영광법성포단오제

3.6Km    2025-04-29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 진굴비길 154-13
061-356-4331

영광법성포단오제는 조선 중기부터 시작하여 5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유서 깊은 민속축제이다. 예로부터 어업이 주를 이뤘던 법성포는 인의산신에게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고, 바다에는 만선을 기원하는 용왕제를 올려왔다. 또한, 숲쟁이국악경연을 통해 판소리와 잡기 등을 진정받은 재인들의 실력은 전국 어느 곳에서도 통했다. 이렇듯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법성포단오제는 난장트기, 용왕제, 선유놀이, 숲쟁이국악경연대회가 2012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하였다. 매년 음력 5월5일 단오를 전후하여 개최되며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행사 뿐만 아니라 씨름대회, 민속놀이, 축하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로 단오에 담긴 조상의 얼을 되새기며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가마미야영장

가마미야영장

3.7Km    2024-07-10

전라남도 영광군 홍농읍 계마길 120

가마미 야영장은 전남 영광군 홍농읍 가마미로에 있는 캠핑장이다. 45,000㎡ 규모에 일반 야영장 26면, 카라반 10대로 구성되어 있다. 지자체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마을 이장님이 관리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해변에 인접해 있는 이곳은 백사장 위에 데크가 설치되어 있으며 해수욕장 내에 텐트 설치도 가능하다. 캠핑장 인근에 있는 가마미 해수욕장은 호남 3대 피서지 가운데 하나로 반달 모양의 넓은 백사장 뒤편에 울창한 소나무 숲이 길게 펼쳐져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바닷물이 맑고 수심이 깊지 않아 물놀이에 부담이 없으며, 고운 모래가 펼쳐진 백사장에서 모래찜질을 하기에도 좋다. 해변에서 바다에 떠 있는 남도의 섬들을 볼 수 있고, 특히 해 질 무렵의 낙조는 장관이다.

카페 로드96

3.9Km    2024-07-17

전라남도 영광군 해안로 698-20

전남 영광에 위치한 카페 로드96은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빛나는 백수해안 도로에 위치한 수영장 카페이다. 카페 내부는 통창으로 되어 있어 바다와 산을 모두 감상할 수 있으며, 카페 외부에는 야자수와 데크로 이루어져 마치 휴양지에 온듯한 느낌이다. 바다를 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아주 이색적인 공간이며, 해가 지는 노을의 장관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단, 수영장 이용은 숙박을 이용하는 고객 또는 수영장 예약 고객에 한 해 이용할 수 있다.

숲쟁이공원

숲쟁이공원

3.9Km    2025-03-15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 진내리

조선 중종 때 축조된 법성진성의 연장으로 심은 느티나무 등이 300년 이상 성장하여 성주변으로 울창하게 이루어진 숲이다. ‘숲으로 된 성’이라는 뜻의 숲쟁이공원은 영광 9경 중 7경이며, 꽃과 나무 사이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걸으면서 법성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산책로, 조명과 어우러지는 계단식 인공폭포 등과 넓은 주차장 등 주변 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과 연인들의 웰빙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법성진성의 숲쟁이에서 꽃이 만발한 숲쟁이꽃동산을 거쳐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와 연결된다. 매년 국가무형문화재 법성포단오제가 이곳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