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Km 2025-04-1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송악산, 단산, 모슬봉, 산방산 아래쪽 뜰이라는 뜻을 가진 알뜨르비행장은 일제강점기 시대에 일본이 중일전쟁의 전초기지로 삼은 곳이며 정뜨르비행장과 함께 대표적인 일제의 군사시설이다. 행장, 관제탑, 대공포진지, 격납고 등이 보전되어 있으며, 비행장, 관제탑, 대공포진지, 격납고 등을 견학할 수 있다. 알뜨르비행장은 중일전쟁, 남경 폭격을 준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당시 일본군 전투기를 은폐하고 정비하기 위한 시설물로 약 10년간 모슬포 지역의 주민들을 강제 동원하여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일본군의 극단적 전술인 가미카제를 위한 조종 훈련도 이곳에서 시행했다고 한다. 넓은 들판 가운데 곳곳에 20개의 격납고가 있으며 19개가 원형의 모습대로 보존되어 있다. 격납고가 있는 섯알오름은 제주 4.3사건의 학살터이기도 한 가슴 아픈 장소이다. 일제가 만든 폭탄 창고에서 폭발로 인한 커다란 웅덩이가 생겼는데 해방 후 그곳에서 예비 검속으로 수감됐던 일반인들을 학살했다고 한다. 이곳에 섯알오름 4.3 희생자 추모비가 세워져 있다. 드넓은 벌판에서 일어났던 전쟁과 우리나라의 비극적인 현대사 유적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재는 국방부 소유 군용지지만 농지로 임차되어 농작물이 경작되고 있다.
8.8Km 2025-07-2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로 214
공연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과거 해피타운 공연장 자리에 2004년 1월에 개장한 국내 최초의 중국 서커스 및 오토바이 쇼 상설 공연장이다. 서커스 공연장에서는 오토바이 쇼와 자전거 기예, 중국 기예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국제 서커스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종목을 엄선하여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40여 명의 출연자로 구성된 공연은 최첨단 효과와 환상적인 빛과 음악 연출, 화려한 안무로 긴장과 탄성이 절로 나오는 세계적 규모의 서커스 쇼다. 공연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는 아트서커스는 인정받는 기예 단원들이 펼치는 공연이다.
8.8Km 2025-01-0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서로 470
3대째 주방장이 매일 직접 뽑아내는 생면 100%를 사용한 고기국수 전문점 영실국수는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으로 유명하다. 고기국수, 짬뽕, 회국수, 돌문어 비빔밥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스포츠투데이 주관 2017년 고객 만족 부분 대상을 차지한 업체로 고기국수, 비빔국수, 짬뽕, 돔베고기, 수육, 고기만두 등으로 구성된 가성비 좋은 영실상차림 세트가 유명하다. 또한, 4세 미만의 아이에게는 국수가 무료로 제공된다.
8.9Km 2024-10-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863
064-792-5200
제주의 오름과 초가집을 모티브로 만들어져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한 송이의 포도 같다 하여 불리는 포도호텔은 현실 세계에서 탈피하여 자연과 일체 되는 환경, 그리고 인간의 행복을 가장 중요한 테마로 삼고 있다. 고객이 편안함과 아늑함을 느낄 수 있도록 Healing(병, 마음, 스트레스를 치유함)과 풍수(風水)를 가미한 포도호텔에는 멀리 보이는 한라산과 오름, 바다와 섬들을 바라보며 진정한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특히 2만 5천여 공의 온천이 개발된 일본에서도 베스트 100공에 들어갈 정도로 뛰어난 성분인 아라고나이트가 함유된 심층고온천을 모든 객실에서 체험할 수 있다. 프랑스 예술 문화훈장과 아시아 주거문화 및 주거경관상을 수상한 건축가 이타미 준의 최고의 역작으로 불리는 포도호텔은 완벽한 휴식과 진정한 웰빙을 제공한다.
8.9Km 2024-07-0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글로벌에듀로 370 이노에듀파크
해주소반은 서귀포시 보성리, 영어교육도시 내에 있는 한식당이다. 대표 메뉴는 왕갈비탕, 도가니탕, 흑돼지 김치찌개, 차돌된장찌개 등 다양한 식사 소반 메뉴와 오겹살, 항정살, 차돌박이, 두루치기 등 다양한 고기 소반 메뉴이다. 모든 메뉴에는 8~12가지 반찬이 제공되고, 추가로 덜어다 먹을 수 있는 셀프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고기 소반의 경우 1인분 주문도 할 수 있어 혼밥, 혼술족도 부담이 없다. 주변 여행지로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신화역사공원, 오설록 티 뮤지엄 등이 있다.
9.0Km 2025-07-0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로 257
검은노루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국수 요리와 수육을 주메뉴로 선보인다. 일반적인 메뉴 구성과는 다른 개성 있는 요리를 만날 수 있다. 국수의 면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중면이 아닌, 굵고 탱탱한 칼국수 면발을 사용하며, 국물이 진해 진한 육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수제 고기산적은 기다란 돔베(도마) 위에 구운 목살, 앞다릿살, 양파, 새우, 버섯 등이 올려져 나오며, 이외에도 목갈비와 구운 채소, 다양한 소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루한판’은 여럿이 함께 나눠먹기 좋은 구성이다. 가게 내부는 빈티지하고 엔틱한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어 인테리어를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된다.
9.1Km 2025-01-0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말질로 462
월평마을에 위치한 작고 아름다운 포구인 월평포구는 제주 올레길 7코스인 외돌개와 월평마을의 후반부 코스에 속해 있으며, 동시에 8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올레길 7코스는 외돌개를 출발하여 법환포구를 지나 월평포구까지 이어지는 해안 올레길로 많은 올레꾼이 사랑하는 길로 유명하다. 월평포구 또한 오목하게 들어온 작은 연못 같은 포구로 올레꾼들이 사랑하는 장소 중 하나다. 특히 석양을 받아 붉게 물드는 포구의 따스하고 아늑한 풍경은 올레길의 마지막을 향해 걷는 이들의 마음마저 보듬어 준다. 올레길을 걷다가 발견하는 숨은 선물 같은 월평포구는 고즈넉하고 잔잔한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바위와 산책로 등 특유의 목가적인 풍경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포근함을 전해준다. 월평포구는 포구의 기능, 올레길, 그리고 낚시 포인트 외에 스노클링 포인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9.1Km 2024-10-1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북로35번길 15-28 법화사
법화사는 수정사와 함께 제주의 비보사찰(裨補寺刹)로써,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의 말사이다. 건립 시기에 대해서는 고려 시대, 길게는 통일신라 시대까지도 올라간다는 주장이 있다. 고려 후기 몽골의 제주 지배기에 법화사는 더욱 중시되었다. 제주대학교 박물관 주도로 1992년부터 이루어진 발굴조사에서 발굴된 기와에는 법화사가 원의지원 6년(1269년)에 처음 중창을 시작해 16년(1279년)에 중창을 마쳤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충혜왕 때 제주로 유배된 승려 혜일이 법화사를 들러 시를 지었으며 조선 초기까지 법화사에 배속된 노비가 280명이었을 정도로 큰 절이었으나 조선 후기 이후 법화사는 폐사되었다. 법화사는 천년 사찰의 역사적 가치와 더불어 사찰 경내가 아름다워 제주 도민들에게서 입소문이 나면서 타지에서 온 관광객들도 사찰 내의 구품연지에 우아한 연꽃과 더불어 배롱나무의 아름다운 자태와 더불어 부석사 무량수전 양식의 구화루가 이루어 내는 풍경은 불자가 아니라도 절집의 아름다움에 동의한다니 제주에서 이색 체험지로 추천한다. 법화사는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9.1Km 2025-06-3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에듀시티로 74 (라온프라이빗에듀)
서귀포시 안덕면 구억리에 위치한 뱅인타코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아파트 단지 내에 자리한 멕시코 음식 전문점이다. 깔끔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갖춘 이곳은 도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이 식당의 대표 메뉴는 타코와 퀘사디아이다. 타코는 손바닥만 한 크기의 또띠아 두 개로 제공된다. 새우 타코에는 새우와 함께 과카몰리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다. 주요 메뉴 외에도 뱅인나초, 볼, 부리또, 다양한 종류의 칩스 메뉴 등 다양한 사이드와 식사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음료 메뉴 또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탄산음료, 주스, 티 종류는 물론 맥주와 와인도 구비되어 있어 식사와 함께 가볍게 곁들이기에 좋다. 식당 주변에 오설록 티뮤지엄과 제주곶자왈도립공원 등의 관광지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9.1Km 2025-06-1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월평로50번길 17-30 (월평동)
답다니수국밭은 제주 서귀포시 월평동, 동병듸 버스정류장 근처에 위치한 아름다운 수국 명소로, 매년 수국 개화 시기에 맞춰 개방되는 정원이다. 입장료를 내면 입장과 함께 수국 한 송이를 기념 선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밭 곳곳에는 집, 벤치, 테이블, 작은 오두막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으며, 수국 특유의 풍성하고 화려한 꽃송이 덕분에 이곳은 웨딩 스냅샷이나 커플 사진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단, 개화 시기와 날씨에 따라 개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공식 채널을 통해 운영 상황을 사전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국밭 관람을 마친 뒤에는 인근의 약천사, 대포주상절리, 중문관광단지 등 제주 서귀포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며 여행 일정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