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Km 2024-08-1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노을해안로는 이름에 걸맞게 일몰에 가면 멋진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노을 뷰가 멋진 곳으로 알려졌지만 돌고래를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도로 주변을 지나다 보면 돌고래 관련 커피숍, 펜션 등의 상호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노을해안로는 대정읍 일과리에서 신도 1리로 향하는 약 12km 코스로 국토해양부에서 선정한 전국 52개의 해안 누리길 중 46코스에 속하는 길이다. 해안 길 곳곳에 전망대와 정자가 있어 쉬어 가며 경치를 볼 수 있고 날씨가 좋을 경우, 후반부 2km 구간에서는 마라도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 제주 해안 길 중 일몰이 가장 아름답다는 후기로 유명하다.
13.2Km 2025-06-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585
제주 명랑스낵은 제주시 한림항 근처에 위치한 감성 가득한 분식 맛집으로, 바다 건너 비양도를 바라보며 떡볶이와 튀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분식에 진심인 사장님이 직접 만든 쫄깃한 밀떡 떡볶이가 대표 메뉴이며 특히 매콤달콤한 기본 떡볶이 외에도 또 하나의 인기 메뉴인 짜장 떡볶이에는 당면 사리를 추가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일반적인 튀김 외에도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치튀김과 흑돼지튀김 같은 특색 있는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손님들이 이를 맛보기 위해 방문한다. 매장에서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해 반려견과 함께 들르기에도 좋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간편하게 포장해가는 손님들도 많다.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간단하지만 정성 가득한 한 끼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13.2Km 2024-12-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금능길 12
안녕협재씨는 협재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비빔밥 전문점이다. 햇볕이 들어오게 창을 내어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이며, 직원들도 친절하다. 이곳은 딱새우비빔밥, 돌문어비빔밥, 통전복내장비빔밥, 돔베고기 등의 메뉴를 팔고 있다. 세트메뉴가 있어서 일행이 있다면 가성비 좋게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1, 2층 공간이 있는데 2층에는 저 멀리 협재 바다가 보인다. 돌문어 비빔밥은 문어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 눈으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기름기가 없는 돔베고기는 묵은지랑 함께 나온다.
13.3Km 2025-04-1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9길 24
금능해변돌담길은 한림읍에 위치한 해안길로 탁 트인 바다와 돌담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올레 14코스 중 한 곳이다. 금능해수욕장에서 금능포구 쪽으로 해안을 따라 걸으면 돌담길을 만날 수 있다. 아기자기한 금능포구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까만 현무암 돌담 위로 색색의 지붕들이 빼꼼히 머리를 내밀고 돌담 너머로 제주도의 푸른 바다가 펼쳐진다. 전형적인 제주의 모습을 간직한 금능포구와 돌담길 주변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로 정겨운 풍경과 드라마의 여운이 남아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또한, 해안 절벽 아래로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금능포구에서는 비양도가 떠있는 바다 풍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비양도와 어우러지는 제주 일몰 명소이기도 하다.
13.3Km 2024-10-1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실로 246
영실 등산로는 길이 5.8km,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코스로, 한라산 코스 중 가장 짧으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꼽힌다. 차로 등산로 앞, 1280m 고지까지 올라갈 수 있다. 백록담 밑에 남벽 분기점까지 가는 영실탐방로는 그나마 수월하게 오를 수 있어 초보자들에게도 추천하는 코스다. 백록담까지의 구간은 안전상의 문제로 통제되어 갈 수 없지만, 영실기암과 울창한 숲, 오백나한, ‘돌이 있는 자갈평지’라는 의미의 선작지왓, ‘위에 있는 세개의 오름’이란 뜻을 가진 윗세오름까지 볼거리는 무궁무진하다. 버스나 택시를 타고 왔다면, 내려갈 때는 어리목, 돈내코로 내려가며 다양한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출처 : 제주 문화관광 홈페이지)
13.3Km 2025-06-2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75
제주시 한림에 위치한 블루하와이 호텔은 협재해수욕장에서 2.3km, 제주국제공항에서 34km 거리에 있다. 객실은 트윈룸 한라산, 트윈룸 오션 2가지 타입의 룸이 있으며 각각 한라산 조망과 바다 전망이 좋은 곳이다. 이곳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야자수 산책로에 둘러싸여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야외수영장과 바비큐 식당, 카페, 24시간 무인 편의점, ATM, 무료 Wi-Fi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조식 레스토랑, 세탁실, 다목적 강당, 노래연습장 등의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협재해수욕장, 한림공원, 신창 풍차해안도로, 한림항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13.3Km 2024-11-2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317-1
월령포구는 4.3 사건 당시 청년들이 산으로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을 향장이 이 일대를 청년들 손으로 일일이 쌓도록 하였다. 그렇게 만들어진 포구는 현재에도 많은 어선들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월령포구 방파제와 갯바위는 낚시 포인트로 낚시를 좋아하는 분들이 찾아와 낚시를 즐기는 곳이다. 무엇보다 인근 협재해수욕장이나 금능으뜸원해변에 비해 조용하기 때문에 차분히 제주도 바다를 느낄 수 있다. 출어 준비를 위해 그물을 재정비하는 모습도 보고 방파제를 따라 걸으며 사색에 잠겨보는 것도 제주바다를 느끼는 방법 중에 하나다. (출처 : 제주 문화관광 홈페이지)
13.3Km 2025-06-1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5길 13
카페이면은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복지회관 인근에 자리한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로스터리 카페이다. 이곳은 핸드드립 전문 카페로, 방문객은 네 가지 원두의 향을 먼저 시향한 후 본인의 취향에 맞는 원두를 골라 핸드드립 방식으로 정성스럽게 추출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테이블이 다섯 개인 작은 규모의 공간으로, 소란스러운 분위기보다는 조용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적합하다. 특히 손님들의 온전한 휴식을 존중하기 위해 5인 이상의 단체 손님과 10세 이하 어린이의 입장은 제한된다. 반려동물은 동반이 가능하여, 애견인들도 함께 방문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찾는 손님들도 많으며, 소소한 일상의 여유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다. 인근에는 금능석물원, 금능해수욕장, 액티브 파크 등 함께 둘러보기 좋은 여행지들이 있어 카페 방문 후 산책이나 관광을 즐기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다.
13.3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월령리의 선인장은 관상용으로 많은 종이 재배되고 있는 선인장류 중 유일한 자생종이다. 선인장이 이곳에서 자라게 된 것은 집에서 가꾸던 것에서 퍼졌다고 보는 견해와 해류를 타고 남방에서 밀려와 바닷가의 모래땅이나 바위틈에 기착한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월령리에 있는 선인장은 월령리 자생종 선인장으로, 손바닥과 비슷하다고 하여 ‘손바닥 선인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여름이 되면 까만 현무암 사이로 노란 꽃과 자색 열매를 맺으며 장관을 이룬다.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는 해안선을 중심으로 나무 데크가 놓여 있어 보행하기에 수월한 편이다. 산책로가 끝날 즈음이면 마을 안으로 들어서는 골목길이 이어진다. 골목길의 검은 현무암 돌담 위로 선인장들이 얼굴을 내밀고 있다.
13.3Km 2024-12-1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실로 245 (하원동)
한라산 백록담 서남쪽 해발 1천 600여m의 허리에 둘레 약 3,309m, 계곡 깊이 389여m에 2천여 개의 기암으로 둘러싸인 계곡으로 한라산을 대표하는 들어서면 하늘을 찌를 듯 솟구쳐 버티어 서있는 2천여 개의 돌기둥과 절벽사이로 샘솟는 물소리, 새소리와 구슬픈 가락의 뻐꾸기 소리에 실린 안개가 절벽의 허리를 두르면 심산계곡의 극치가 되며 웅장한 대자연의 교향악이 된다. 절벽의 동쪽은 5백여 개가 넘는 형형색색의 모양을 한 1경승지이다. 1100도로 영실 등반로 입구에서 약 6.5㎞ 들어온 이곳은 백록담, 물장올과 함께 한라산 3대 성소 중의 하나로서 이 계곡에 0~20m의 돌기둥이 울창한 숲사이를 뚫고 서 있어 마치 장군이 서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나한불상이 공대하여 서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서쪽 벽 역시 1천2백여 개의 바위기둥이 한데 붙어 서 있어 마치 장삼으로 예장한 불이 공대하여 서 있는 것 같다. 이 바위를 모양에 따라 병풍바위라 부르고 동쪽 5백여 개의 바위를 오백나한, 오백장군, 석라한, 영실기암이라 한다. 이 계곡의 웅장하고 둘러친 모습이 마치 석가여래가 불제자에게 설법하던 영산과 비슷하다 해서 영실이라고 불리워졌다고 하며, 이들 기암 괴석은 또한 억센 나한들과 같다하여 오백나한이라고 부른다. 동쪽 암벽에는 흰진달래, 섬바꽃, 어수리, 구상나무, 주목, 제주백회, 고채나무 등 특수 수종들이 한대성 원시림을 이루고, 서쪽 암벽에는 섬매자, 시로미, 주목, 병꽃 등 관목이 주수종을 이루면서 450여 종이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계곡 하나를 사이에 두고 온대와 한대가 마주 보고 있는 특수 지역이기도 하다. 또, 지질학적으로도 서쪽 병풍바위는 잘 발달된 주상절리층이지만 동쪽의 기암은 모두 용암이 약대지층을 따라 분출하다가 그냥 굳어진 것으로 하나하나가 용암분출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암석은 조면질안산암이며 이 절리대를 따라 용출된 지하수가 복류하여 강정천의 발원지가 되고 있다. 그리고 영실기암은 금강산의 만물상과 같다하여 '한라의 만물상'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