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Km 2025-03-28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첨찰산(해발 485m)은 전남 진도 내 최고봉이다. 쌍계사와 운림산방을 품에 안고 있으며 봉화대가 있는 정상에 오르면 다도해가 한눈에 굽어 보인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첨찰산 상록수림 사이의 골짜기를 따라 삼림욕을 하면서 산에 오르는 기분이 매우 좋다.
11.7Km 2024-10-22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운림산방로 299-30
진도군 첨찰산에 자리하고 있으며 신라 때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는 이 절은 절 양편으로 계곡이 흐른다 고 하여 쌍계사라 이름하였다. 쌍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 교구 본사 대흥사의 말사이다. 쌍계사 대웅전의 건립 연대는 1982년 대웅전을 해체하여 보수할 때 발견된 상량문의 연대가 강희 36년, 즉 숙종 23년이란 기록이 나와 정확히 1697년에 건립된 사실을 알 수 있다. 쌍계사 일주문을 들어서면 길 양쪽으로 서 있는 은행나무길과 돌담을 따라 절에 들어서게 된다. 쌍계사는 첨찰산 기슭에 자리 잡아 주요 건축물들은 석축을 쌓고 그 위에 지어졌으며 조선 후기 건축양식을 따르고 있다. 사찰 뒷계곡을 따라 10분 정도 오르면 천연기념물 50여 수종의 상록수림이 우거져 있다. 쌍계사는 진도에서 가장 오래된 고찰로 문화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 보전이 잘 되어 있어 휴식 공간으로도 빼어난 도량이며, 쌍계사가 위치한 첨찰산도 볼거리이다. 쌍계사와 바로 인접해 있는 운림산방이 있는 곳은 서해랑길 진도 8코스 중의 하나이다.
11.7Km 2025-07-23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원포길 226
유한회사 진도휴식이 운영하는 ‘골드마운틴하우스’는 진도 바닷가의 동백 숲 속에 위치한 펜션으로, 숙박·음식·체험이 결합된 원스톱 체류형 공간이다. 바다 전망과 숲길 산책을 비롯해 요리연구가가 준비한 향토 브런치, 진도 오일장 재료로 구성한 바비큐(전북 대파 꼬치, 어란, 생산구이, 말린 간재미구이 등), 내림음식 체험과 야외 액티비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연과 전통이 함께하는 환경에서 진도 음식 문화와 지역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체험형 숙소다. <체험 안내> 1. 진도의 제철 식재료와 어란을 활용한 쿠킹 클래스 (유료) 2. 갯벌&낚시 체험(무료)
11.9Km 2025-07-08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운림산방로 315
서화 예술이 발달한 진도에서도 대표적인 서화 예술가로 꼽히는 이는 조선 후기 남화의 대가로 불리는 소치 허련(小痴 許鍊)이다. 그는 당나라 남송화와 수묵 산수화의 효시인 왕유의 이름을 따 허유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운림산방은 허련이 말년에 서울 생활을 그만두고 고향인 이곳에 돌아와 거처하며 그림을 그리던 화실의 당호다. 진도읍에서 바로 남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첨찰산 서쪽, 쌍계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ㄷ’자 기와집인 운림산방과 그 뒤편의 초가로 된 살림채, 새로 지어진 기념관들로 이루어져 있다. 운림산 방 앞 오각으로 만들어진 연못에는 흰 수련이 피고 연못 가운데 직경 6m 크기의 원형으로 된 섬에는 배롱나무가 있다. 소치 허련 선생은 1809년 진도읍 쌍정리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그림에 재주를 보였다. 28세부터 해남 대둔사 일지암에서 기거하던 초의 선사에게서 가르침을 받고, 30대 초반 그의 소개로 서울로 가서 추사 김정희에게서 본격적인 서화 수업을 받아 남화의 대가로 성장했다. 왕실의 그림을 그리고 여러 관직을 맡기도 했으나, 김정희가 죽자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인 진도에 내려와 운림산방을 마련하고 그림에 몰두했다. 운림산방은 오랫동안 방치되다가 1982년 허건에 의해 지금과 같이 복원되었다. 화실 안에는 허 씨 집안 3대의 그림이 복제된 상태로 전시되어 있고, 새로 지어진 소치기념관에는 운림산방 3대의 작품과 수석, 도자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라남도 기념물이다. 운림산방이란 이름은 첨찰산을 지붕으로 하여 사방으로 수많은 봉우리가 어우러져 있는 깊은 산골에, 아침저녁으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구름 숲을 이루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1.9Km 2025-06-12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운림산방로 315
남도 전통미술관은 진도군 의신면 운림산방로에 위치하며 운림산방 매표소 근처이다. 이곳은 남종화의 본 고장인 진도군의 많은 예술인의 전시 공간 마련을 위해 건립된 곳이다. 전통 미술관답게 외관은 한옥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편히 들어와서 관람할 수 있다.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 곳이지만 미술관이 넓고 깨끗하며 전문 미술관임이 엿보이는 곳이다.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남종화의 화맥이 시작된 곳이자 수묵화의 전통을 가장 잘 지켜온 고장으로 공재 윤두서, 소치 허련, 남농 허건 등 수묵화 거장들의 발자취가 곳곳에 살아 숨 쉬고 있다. 이곳에는 동양 산수화와 전통에 충실한 작가들이 자신만의 화풍으로 표현한 수묵 산수화가 가득 전시되어 있으며 수묵의 기본 재료들도 전시되어 있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수묵화뿐 아니라 채색화, 자기, 병풍, 관련 책자 등 다양한 전시물들이 있어 우리나라 미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근처에 운림산방이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을 것이다.
12.0Km 2024-06-21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사천길 26 운림예원
‘구름숲 아토리’는 예향의 고장답게 진도 민속문화 체험, 스페셜티 커피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 체험공간이다. 시, 서, 화, 창, 무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진도북놀이 체험, 솟대 만들기, 서화 체험, 각 나라 최고 등급 원두를 사용하여 핸드드립으로 내려 커피의 맛과 향을 경험하는 핸드드립 커피 내리기, 모카포트 커피 만들기, 나만의 드립백 선물 만들기 등 스페셜티 커피 체험도 할 수 있다. 푸른 잔디정원과 고즈넉한 한옥에서 즐기는 다양한 체험은 즐거운 진도를 제대로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12.0Km 2025-03-27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의신사천길 26
진도는 과거 유배문화에 의해 시·서·화와 더불어 진도아리랑, 남도들노래, 다시래기, 진도북춤 등 소리 문화가 발달하였다. 사천마을에서는 다시래기(무형문화유산. 부모상을 당한 상주와 유족들의 슬픔을 덜어주고 위로하기 위하여 벌이는 상여놀이)・북놀이 등을 무형문화유산 이수자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마을 주변에 진도에서 가장 높은 첨찰산 아래 운림산방, 쌍계사(진도 최고 목조건물), 진도 역사관 등 다양한 문화, 역사 자원이 많아 진도 여행에서 빼놓기 아쉬운 곳이다.
12.0Km 2025-08-18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의신사천길 15-21
운림공원은 진도군 의신면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첨찰산과 한국 남종화의 성지인 운림산방 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전통한옥 숙박 등 휴양과 레저, 한옥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전원 공간이다. 오토캠핑장 27면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 한옥 숙박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 1, 2, 3관이 조성되어 있다. 걷기 좋은 허브 공원과 미로 공원, 초화류원 등도 조성되어 있어 자연을 느끼며 한옥체험과 함께 편안한 하루를 보내기도 좋은 곳이다. (출처 : 운림공원 홈페이지)
12.0Km 2024-05-20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의신사천길 15-21
진도 풍경 오토캠핑장은 삼별초공원 내에 있는 캠핑장으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첨찰산과 한국 남종화의 성지인 운림산방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전통 한옥이 있어 숙박을 할 수도 있고 자동차 야영장에서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전통한옥은 3동 7실로 이루어져 있고 사이트는 총 14면이며 데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데크 사이트가 커서 대형 텐트도 설치할 수 있고 사이트 간 간격도 넓어서 옆 텐트와 부딪칠 염려가 없다. 내부시설은 공동 취사장, 공중화장실, 공중 샤워장, 운동장, 산림욕장(정자, 평상)이 있다. 또한, 파크 골프장도 조성되어 있어 캠핑과 함께 골프를 즐길 수도 있으며 쌍계사, 진도 역사관, 운림예술촌 등 진도의 유명한 유적, 명승지가 가까이 있어 진도 관광의 베이스캠프로도 활용하기 좋다.
12.4Km 2025-07-30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서부해안로 411
쉬미항은 봄철 유채꽃과 목련이 아름다운 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한적하고 조용하여 부둣가에서 사색을 하기에도 좋다. 진도의 항구 중 주변 부속 섬으로 정기선이 다니는 곳은 진도항과 쉬미항이 있다. 진도항 다음으로 큰 항구가 바로 쉬미항이다. 쉬미항은 주로 진도의 북서쪽 섬들을 연결하는 포구로, 가까운 섬 중에는 가사도를 중심으로 다수의 섬들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진도유람선이 출항하면서 이전보다 더 붐비는 포구가 되었다. 진도유람선의 운항 경로는 저도 → 광대도 → 송도 → 혈도(구멍섬) → 주지도(손가락섬) → 양덕도(발가락섬) → 방구도(방귀섬)을 돌아 다시 쉬미항으로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