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Km 2025-03-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3760
제주의 가장 서쪽 끝머리에 있는 한경면 고산리에 가면 제주에서 가장 넓은 들이 있다. 이 들판 끝 해안가에 솟아있는 조그마한 봉우리가 수월봉이다. 수월봉은 해안에 돌출해 있는 높이 약 77m의 봉우리로 절벽이 예리하고 운치가 있으며 곳곳에서 솟는 용천수는 약수로 유명하다. 수월봉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육각정인 수월정이 있다. 수월봉 아래 해안을 끼고 이어지는 절벽은 화석층이 뚜렷하여 자연의 신기함을 더하는 곳이다. 수월봉에서는 제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섬인 차귀도가 내려다 보이고, 더욱이 수월봉 정상에 있는 수월정에 앉아서 바라보는 낙조는 제주 어느 곳에서 보는 것보다 아름답다.
13.0Km 2024-12-0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중산간서로 2260-15
노리매는 순 우리말 '놀이'외 매화의 '매'가 합쳐져 만들어진 이름으로 자연 속에서 현대적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자연공원이다. 수선화, 매화, 목련, 작약, 동백, 조찹 나무 등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사시사철 화사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투박한 제주의 돌과 인공폭포, 인공호수 등은 자연과 사람이 만든 조형물이 어우러져 감각적인 모습의 공원이다. 인공연못 한가운데는 해담 홍완표 대목장이 지은 정자가 우뚝 솟아있는데, 특히 저녁 시간에는 석양과 어우러져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밖에도 자연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360도 서클비전과 3D영상전시장이 있어 자연과 현대가 공존하는 독특함을 즐길 수 있다. 산책로 곳곳에 생기 발랄한 포토존이 잘 조성되어 있어 사진 찍기 좋아하는 젊은 층과 가족 단위 여행객이 즐겨 찾는다. (출처: 비짓제주)
13.0Km 2025-06-0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로 112
양가네는 제주특별자치도 동광리 농촌체험마을 인근에 위치한 쇠고기 국밥 전문점이다. 이곳은 제주식 해장국을 전문으로 하며, 가게 앞에 걸린 커다란 가마솥이 인상적인 곳이다. 가마솥에서는 한우 사골을 오랜 시간 우려내 깊고 진한 맛의 육수를 끓여내며, 여기에 신선한 재료를 더해 정성스럽게 만든 쇠고기 해장국이 대표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 양가네는 아침 일찍 문을 열어 지역 주민들과 여행객들이 아침 식사로 즐기기에도 좋다. 여름철에는 냉면과 막국수도 함께 판매하여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킨다. 식당 뒤뜰에는 주인이 정성껏 가꾼 작은 꽃밭이 조성되어 있어 식사 후 산책하듯 둘러보기에 좋다.
13.0Km 2024-11-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400-9
064-799-2600
다인리조트는 뚜렷한 사계절과 청정바다, 한라산과 기생화산인 오름들을 두루 갖춘 동북아 최고의 관광지이다. 세계 각국의 정상회담을 유치함으로써 국제 자유도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제주도의 ‘한국형 클럽메드’를 지향하는 리조트로 국내 최초의 풀옵션 해양마린 리조트를 갖추고 있다.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다인리조트’는 휴양지에 도착할 때부터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는 순간까지 차량과 레포츠, 관광 등을 모두 관리해 준다. 회원에게는 제주공항 도착 및 출발 시 픽업서비스가 제공되며 골프와 승마, 요트 등 해양레포츠 관광일정도 챙겨준다. 다인리조트의 객실 내부는 벽난로, PDP, 다락방, 천연옥돌방 등 웰빙시설도 갖추고 있다. 건축자재는 캐나다산 원목을 사용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겨울에는 따뜻함, 여름에는 시원함을 더해준다. 부대시설로는 헬스클럽과 세미나실, 비즈니스룸, 유아놀이방, PC방, 바비큐장, 야외극장, 노래방, 편의점 등을 마련해두고 있다. 세일링 요트를 타고 선상파티도 즐길 수 있으며, 윈드서핑, 승마체험도 제공된다.
13.0Km 2024-12-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400-9
다인리조트 카라반은 제주도 애월의 아름다운 바다와 올레길을 품고 있는, 편안하고 안락하며 바다 전망이 좋은 이색적인 다인리조트 내에 조성된 캠핑장이다. 매일 밤 통기타 라이브 가수의 공연과 멋진 선율의 오케스트라가 공연하는 즐길 거리 많은 캠핑장이다. 카라반 내부시설은 TV, 에어컨, 냉장고, 인덕션,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식기류 일체와 테이블, 의자, 핫플레이트, 샴푸, 린스, 헤어드라이어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카라반 앞으로 개인 공간인 개별 테라스가 설치되어 있어 바비큐 파티 등 캠핑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 카라반 내부에 화장실과 샤워 시설이 있어 편리하다. 여름에는 수영장이 어린이용, 성인용 2곳으로 나누어져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13.0Km 2025-08-2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중산간서로 2026
커피 프렌즈 촬영지는 2019년 tvN에서 방영했던 <커피 프렌즈> 실제 촬영 장소를 브런치 카페로 계속 영업 중인 곳이다. 방송국 촬영 장소답게 예쁘게 잘 꾸며져 있으며 방송에 나왔던 백종원 레시피로 탄생한 브런치 메뉴들이 모두 인기가 좋다. 방송가에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배우 유연석과 손호준이 제주도 감귤농장을 카페로 개조해 운영하며 매출을 기부하는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이 높아서인지 카페 이름을 커피 프렌즈 촬영지라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13.0Km 2024-01-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해안로 394
다인오세아노 호텔은 고내리 포구 앞에 있다. 애월 바다를 전망할 수 있으며 모든 객실이 49.5m2(15평) 이상으로 큰 침대와 깔끔한 린넨 이불깃이 준비된 가족호텔이다. 풀빌라는 4가지 타입이 있으며 객실 안에 풀이 있다. 루프탑 인피니티 풀은 4계절 미온수 풀로 바다 전망과 산 전망 중 선택하여 즐길 수 있고 카바나도 준비되어 있다. 결혼식도 가능하여 루프탑 야외웨딩, 실내 웨딩, 스몰웨딩 등 선택할 수 있고, 프라이빗한 루프탑 파티도 할 수 있다. 세미나, 연회가 가능한 오세아노 홀은 목적에 맞게 공간 활용과 메뉴 세팅이 가능하다. 다인 라이브 가든에서는 흑돼지 바비큐를 예약할 수 있고, 라이브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주변 여행지로 고내 포구, 고내봉, 연화지 등이 있다.
13.1Km 2025-01-0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장소로 205-2
돈카츠 서황은 TV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을 통해 유명해진 돈가스 전문점이다. 소길리라는 조용한 동네에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작은 식당으로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어 대기가 긴 편이다. 메뉴는 흑돼지 등심과 안심을 튀겨 만든 서황 카츠와 안심카츠, 생선카츠, 또, 흑돼지 안심과 생선, 새우를 모두 맛볼 수 있는 모둠카츠가 있다. 돈가스는 육즙을 그대로 머금고 있어 매우 부드럽다. 시그니처 메뉴인 생선카츠 역시 그날그날 쓰는 생선이 다르며 부드럽고 신선한 맛이 일품이다.
13.1Km 2025-03-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노을해안로 1013-70
수월봉은 해발 77m 높이의 제주 서부지역 조망봉이다. 특히 깎아 만든 듯한 수월봉 해안절벽은 동쪽으로 2㎞까지 이어져 있다. 이 해안절벽은 ‘엉알’이라 불리며, 벼랑 곳곳에는 샘물이 솟아올라 ‘녹고물’이라는 약수터로 널리 알려져 있다. 수월봉 아래쪽에는 해안선을 따라 지질트레일이 있다. 해안 절벽을 따라 화산 퇴적물이 쌓여 있는 모습이 유명하다. 수월봉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육각정인 수월정이 있으며 수월정 옆으로는 고산기상대가 우뚝 서 있다. 우리나라 남서해안 최서단에 있는 기상대로서 거의 모든 기상 관측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이곳 5층에는 일반인인도 출입 가능한 전망대가 있다. 수월정에 앉아서 차귀도로 떨어지는 낙조의 모습은 제주도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일몰 중 하나이다. 수월봉 언덕이 해안가에 우뚝 솟구쳐 있는 절벽이기 때문에 정상부에 쳐놓은 울타리 바깥으로 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북쪽으로 보이는 해안가에 차귀도라는 섬이 있는데 정상부에만 초지가 형성되어 있고 그 외는 온통 검은 바위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때 유인도였다고도 전해진다.
13.2Km 2025-09-1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서귀포시에 위치한 왕이메오름은 오름을 찾아가는 길도 쉽고 오르기에 그리 힘이 들지도 않으면서 제주의 숲길과 오름의 진수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오름이다. 이 오름은 먼 옛날 탐라국 삼신왕이 이곳에 와서 사흘 동안 기도를 드렸다고 해서 왕이메라는 이름이 붙었다. 오름은 여러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가 어깨를 맞대어 하나의 커다란 산을 이루고 있으며, 오름 정상에는 산굼부리와 흡사한 깔때기 모양의 커다란 원형 분화구가 있고 화구주위가 작은 굼부리들로 이루어진 복합 화산체이다. 이 때문에 동쪽의 산굼부리와 자주 비교되기도 한다. 입구 초반 자연 그대로의 삼나무 숲길과 굼부리 내부까지 들어가 오름의 속살을 느끼면서 걸을 수 있는 것이 이곳의 매력이다. 이 오름은 개인 사유지로 도민과 관광객을 위해 부분적으로 개방한 곳이니, 승인된 등산로로만 다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