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Km 2025-06-26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아구찜길 20
1960년대 초 마산 시내 중심가 오동동에서 갯장어 식당을 하던 일명 혹부리 할머니가 어부들이 잡아 온 아귀에 된장, 고추장, 콩나물, 미나리, 파 등을 섞어 쪄서 만든 음식이 맵고 화끈하면서도,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 마산항 어부들을 중심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자연 발생적으로 오동동 일대 약 20개 점포가 있는 아귀찜 거리가 형성되었다. 아귀찜은 마산에서 처음 시작된 요리법으로서 이제는 전국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음식이며, 원료인 아귀, 미나리, 콩나물 등에는 비타민 A, B1, C가 풍부하여, 피부미용에 좋고 입맛에 없을 때 특히 좋다. 오동동 아구찜거리에는 건아귀찜 전문 요리점이 모여 있어 별미를 맛볼 수 있다.
12.4Km 2024-12-11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서6길 10
055-246-1467
50년 전통의 창동분식은 간장소스 찍어먹는 김밥과 냄비우동이 인기인 분식집이다. 가게 안 곳곳에서 정겨운 느낌이 묻어나는 분위기이다. 쫀득한 식감을 지닌 박고지를 넣어 김밥을 만드는 것이 독특한데, 노란 연겨자를 풀어넣은 간장을 찍어먹을 수 있다. 이 집의 김밥은 특별하게 단무지가 들어있지 않고, 시금치와 계란, 박고지 3가지 재료만 들어있다.
12.5Km 2025-03-16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성동
상상길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상상하고 보고 싶어 하는 전 세계인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졌다. 불종거리에서 부림시장을 잇는 약 150m 거리에 상상길이라는 이름이 붙은 건 2015년 한국관광공사의 글로벌 인터넷 캠페인 당신의 이름을 한국에 새겨보세요를 통해서다. 전 세계에서 30만여 명이 캠페인에 응모, 그중 2만 3,000명을 뽑아 한국을 대표하는 다섯 가지 색 보도블록에 그들의 이름을 새겨 상상길을 완성했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을 받고 있어 쌍쌍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상상길이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많은 이유는 창원을 대표하는 맛집 대부분이 이 길 위에 있기 때문이다. 창원의 약속 장소로 유명한 코아양과, 46년 전통의 창동복희집, ‘빠다빵’이 맛있는 고려당, 박고지 김밥의 창동분식 등이 모두 상상길에 있다. (출처 : 창원관광)
12.5Km 2024-12-10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수산1길 285
055-245-0070
마산관광호텔은 수련한 마산항을 앞뜰삼아 마산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호텔의 이미지를 지키고 있다. 객실과 콘도형 객실 그리고 간단한 식사와 주류를 즐길 수 있는 펍 시설을 갖추고 있다.
12.5Km 2024-08-09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남2길 17-1
나들이 복집은 복어 전문식당으로 복 불고기와 복 소금구이로 유명하다. 특히 복 불고기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받은 음식으로 포를 뜬 까치복의 뱃살과 가슴살을 매콤하게 양념해서 숯불에 구워 먹는 인기 메뉴이다. 복어 찌개와 복어국, 복어 소금구이도 많이 찾는다. 참복에 비해 육질이 부드럽고 쫄깃한 까치복을 주로 사용하는 것도 이 집의 특징이다. 밑반찬으로는 나물 반찬과 함께 복어 껍질 무침이 나온다. 복 불고기와 복 소금구이를 먹은 후에는,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복 매운탕이나 복 지리로 마무리하면 좋다.
12.5Km 2025-07-28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불종거리로 28
창원을 대표하는 빵집인 코아양과는 오랜 전통의 개인 빵집이다. 불종거리로에 위치하여 있으며, 예전부터 창동의 [약속 장소]로도 유명하다. 이 집의 대표 빵인 옥수수식빵을 비롯해 단팥빵, 곰보빵, 크림빵 등 추억의 빵들과 함께 현대적인 맛의 빵도 선보인다.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도 맛볼 수 있다.
12.5Km 2025-03-17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장복산 일대
안민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지만, 이 고갯길의 정취를 제대로 맛보려면 걸어보기를 권한다. 도로변에는 드라마 ‘로망스’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데크로드가 있는데 산책하는 사람들을 위해 특별히 목재로 바닥과 난간을 만들어 운치를 더해준다. 또한 고갯길 곳곳에는 약 100m 간격으로 진해만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벤치와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안민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안민고개 정상 (303m)에 다다른다. 이 곳에도 제법 널찍한 주차 공간과 간이 휴게 매점이 들어서 있다. 한편 고갯마루 위에는 ‘안민생태교’ 라는 조그마한 다리가 가설되어 있는데, 진해와 창원을 잇는 안민관광도로를 개설하면서 도로에 의해 잘려진 장복산과 웅산 사이의 생태계를 배려하여 야생동물의 이동 통로로 만들어 놓은 다리이다. 그러나 안민생태교를 건너 장복산으로 가는 등산로는 봄철 산불방지 기간 중에는 폐쇄된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안민고개에서 동쪽 능선을 따라 진해 명산들의 이름을 짚어가면서 산행을 즐길 수도 있다. 군항제 기간 중에는 이곳 안민고개도 제법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특히 주말에는 시루봉을 산행하려는 부산, 마산, 창원 일원의 등산객들로 붐빈다. 하지만 꼭 군항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안민고개는 한번 들러볼 만하다. 벚꽃과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으며 봄 향기 가득한 산책을 느긋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안민도로 말고도 진해구 석동이나 경화동 진해상고 뒤편에서 도보로 40분 정도면 안민고개에 오를 수 있다.
12.5Km 2025-03-17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서6길 24
창동예술촌은 옛 마산 원도심권 (창동/오동동 권역)의 잃어버린 상권 기능을 재생시키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50~60년대 문화·예술의 중심지였던 마산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문신예술골목, 마산예술흔적 골목, 에꼴드창동골목’이라는 3가지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예술과 예술인이 융화하는 창동예술촌은 현재 50여 개의 입주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12개의 시설에서 체험공방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현장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2.5Km 2023-08-09
산업도시였던 창원은 마산, 진해와 통합된 이후 아름다운 바다도시로 탈바꿈했다. 도시의 화려한 네온사인과 항구의 투박한 매력이 공존하는 거리는 여름 밤바다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
12.5Km 2025-07-31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의길 54 (오동동)
마산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은 1960년 3.15의거가 있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기념하는 기념관이다. 이곳은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출발점을 기념하여 3.15의 거를 기념하며, 엑스 연합과 학생들의 에너지와 용기를 기억하고 기념의 가치를 만족시키기 위해 기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