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Km 2024-05-30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왜관읍 자고산 정상에 위치한 평화전망대. 지상 3층 규모의 12.1m 촛대와 55일간의 낙동강전투를 상징하는 5.5m 촛불 모형으로 낙동강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15.5Km 2025-05-26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구라1길 88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천동·호림동, 달성군 다사읍·화원읍 일대에 걸쳐 있는 내륙습지인 대구 달성습지는 낙동강과 금호강, 진천천과 대명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총 면적 200만㎡의 광활한 규모로 형성돼 있다. 오래전 홍수로 인해 범람한 하천이 퇴적과 생성을 반복하며 현재의 모습을 이룬 것이다. 자연의 자정작용을 거쳐 봄이면 노란 갓꽃을 여름에는 기생초를, 가을에는 억새와 갈대를 피우고 겨울에는 철새를 부르는 곳이다. 또한 뛰어난 생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습지 보호 지역 및 야생 동식물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 한국관광공사 안심 관광지로 선정된 생태 관광지이다.
15.5Km 2025-03-19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구라1길 88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은 달성습지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시민 교육 체험과 함께 습지 보전과 생태관광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간이다. 낙동강과 금호강 합류 지점에 형성된 총면적 200만㎡의 범람형 하천습지로 봄이면 갓꽃이 노랗게 물들고 여름에는 기생초가 가을에는 억새와 갈대가 겨울에는 철새와 흑두루미, 재두루미가 도래하고 삵과 수달도 볼 수 있어 사계절 아름답고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생태학습관은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달성습지 내 서식하는 생물종과 관련된 흥미 있고 다양한 교육 체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달성습지 숲길, 맹꽁이 학습장, 생태이야기실 등 많은 체험공간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15.6Km 2025-04-29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구상길 191
구상 시인의 문학적 활동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개관된 문학관이다. 구상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전시실과 보존서고, 관수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상문학관은 700㎡ 규모의 2층 건물로, 1층에는 문단 활동 당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자료와 문우와 주고 받았던 편지, 서화 등이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구상 시인이 기증한 27,000여권의 소장도서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집필실이자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들렀던 관수재는 관람객들에게 시인의 문학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15.6Km 2024-05-30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한밤8길 2
솔담길 오토캠핑장은 경북 군위군 부계면에 자리 잡고 있다. 군위군청을 기점으로 약 26km 거리에 있으며, 자동차를 타고 경북 대로, 치산 효령로, 79번 지방도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소요 시간은 35분가량이다. 이곳은 폐교인 대율 초등학교에 캠핑장을 조성했다. 넓은 운동장과 아담한 학교의 풍경은 캠핑의 즐거움을 더한다. 캠핑장에는 카라반 5대, 글램핑 1동, 일반 야영장 31면을 마련했다. 카라반은 풀 옵션이고, 일반 야영장 사이트는 가로세로 8m 규모이다. 화로대, 전기,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은 연중무휴 운영하며, 예약은 전화, 현장 접수, 온라인 실시간으로 받는다. 매점을 따로 운영하지 않지만, 가까운 거리에 슈퍼가 있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에 어려움이 없다. 캠핑장 주변에는 군위 부계 한밤마을 돌담길,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등 관광지가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가까운 거리에 여러 음식점이 있어 마음에 드는 요리를 즐길 수 있다.
15.6Km 2025-03-12
대구광역시 동구 각산동
팔공산 초례봉 등산길의 끝자락에 위치한 나불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탁 트인 경관과 다양한 생태 요소를 갖춘 이곳은 대구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힐링 장소이다. 습지와 초지, 숲이 어우러져 다양한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고,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특히, 여름에는 연꽃들이 피어나 장관을 연출한다. 나불지 수면 가운데에 정자를 세워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야간에는 경관조명을 조성하여 은은하고 잔잔한 야경을 연출하여 시민들이 밤에 거닐 수 있도록 하였다. 곳곳에 포토존도 조성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다.
15.7Km 2025-07-21
대구광역시 동구 갓바위로 350 (능성동)
관암사는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 팔공산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이다. 사찰 명칭은 팔공산 관봉(冠峰)의 석조여래좌상이 있는 갓바위 아래에 자리하여 관암(冠巖)이라 하였다고 한다. 신라시대 창건한 고찰이나, 조선시대의 억불정책으로 폐사가 되어 누가 언제 창건한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 현재 관암사는 태고종 총무원장을 지낸 백암승려가 기도 중 불상을 발견하고 터만 남은 곳에 중생들의 안식처가 되도록 서원(誓願)을 세우고 1962년 3월에 재창건하였다. 그 후 건물이 노후화되어 2대 주지인 혜공화상이 2004년부터 10년 계획으로 중창불사를 시작하여 2006년 대웅전, 2008년 관음전, 칠성각을 완공하였다. 이어 2009년에 모든 전각의 단청불사를 완공하고, 2010년에 지장보살, 관음보살, 후불탱화 등 부처님을 조성함으로써 가람의 형태를 일신하여 전통사찰의 면모를 갖추었다.
15.7Km 2024-12-02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시장2길 9
왜관시장은 조선시대에 왜관이 있던 칠곡군 왜관읍에 개설되어 있는 전통시장이다. 왜관시장은 칠곡 지역의 중심 시장으로 저녁이면 루체비스타가 아름답게 빛나는 시장이다. 농수산물을 비롯해 잡화와 반찬 등 다양한 물건들이 판매된다. 칠곡 지역은 호국의 고장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예부터 전쟁이 많던 지역이었다. 지역의 중심에 낙동강이 흐르고, 영남대로에 속한 교통의 요충지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고려 말기와 조선 초기에 극성을 부렸던 왜구들이 합법적인 무역을 통해 교류할 수 있도록 왜관이 설치되었다. 칠곡 지역은 시장이 일찍부터 개설되어 조선시대에는 5곳, 일제강점기 후반에는 7곳에 시장이 있었다. 20세기에 들어서도 1905년에 경부선, 1970년에 경부고속도로, 2006년에 중앙고속도로가 지나면서 시장이 활성화되었다. 왜관시장은 1981년 칠곡읍이 새롭게 탄생한 대구시에 편입되면서 칠곡군의 중심지로 부상, 중심 상권으로 발돋움했다. 왜관시장은 1976년에 상설시장이 되어 정기시장과 함께 열렸고, 2000년대에는 시설 현대화를 통해 시장을 정비했다. 시장의 상징이 된 루체비스타를 설치해 불을 밝혔지만 주변에 대형마트가 들어서고 인근의 구미와 대구라는 거대 상권에 잠식되면서 장세가 약화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