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Km 2024-11-28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덕명5길 53-7
백악기 공룡테마파크가 있는 고성군 하이면에 자리하고 있는 상족암오토캠프장은 전국적으로 흔하지 않은 바다뷰 캠핑장이다. 샤워장, 탈의실, 화장실, 개수대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고성의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면서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과 낭만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캠프장은 제1캠프장 40개소, 제2캠프장 45개소 등 모두 85개소의 캠프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파랑길33코스 경유지라 트레킹 하기에도 좋다.
7.5Km 2024-12-19
경상남도 사천시 대포길 255
전어마을로도 유명한 경남 사천의 대포마을은 시원한 남동풍의 갯바람이 제격이다. 마을 앞바다에는 들물때는 잠겼다가 썰물때 수면위로 나타나는 “한여”라는 큰 여가 있어 마을이름도 “한여”라고 하였다가 근간에 대포라 불리어졌다. 모세의 기적처럼 썰물때는 “한여”와 육지가 연결되어 있어 걸어서 여까지 닿을 수 있다. 낙지, 대하, 바지락, 굴, 쏙 등이 생산되며 창선·삼천포대교와 한려해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중심에 있고 특히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개통 후 접근성이 뛰어나 외래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그리고 사천읍에서 국도3호선을 이용하여 이동하다보면 사천시 용현에서부터 해안을 따라 남양동 대포마을로 이어진 사천만 해안도로가 펼쳐져 있다. 2003년 5월 해안도로 공사를 시작하여 2004년 11월 준공한 도로로 해안의 절경과 어우러져 출렁이는 푸른 바다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일품이며, 해안도로 주변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지역적 특성과 상징성을 부여한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테마별 친수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사천대교 주변의 사천만 낙조와 사천대교 야경이 어우러지고 별빛이 내려앉은 밤마다 풍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남양동 대포~미룡마을 간에는 꽃과 나무가 함께하는 푸르른 공원, 바닷바람이 묻어나는 풀꽃의 향기가 가득한 유채마당이 기다리고 있다.
사천만 해안도로는 드라이브, 자전거 하이킹, 가족과 연인들이 이야기꽃을 피우며 걷기가 좋은 곳으로 이름 나있으며 좀 더 나아가면 실안 해안도로를 만날 수가 있다. 또한 남쪽 바다에 자리잡고 있는 해상펜션은 지리산에서 흘러온 남강물과 남해바다에서 밀려오는 해류가 만나 풍부한 어장이 형성되는 예로부터 ‘황금어장’이라 불리는 사천만에 위치하고 있다. 우람한 와룡산의 정기가 병풍처럼 뒤를 감싸고 그 앞으로 아름다운 각산과 사천만을 굽이도는 긴 해안선의 저녁노을은 한 폭의 풍경화를 방불케한다. 그리고 신벽 지석묘와 12차농악전수관, 국내 최대의 백천사 약사와불, 충무공의 호국얼이 깃든 모충공원 등 유서깊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곳으로 비옥한 토지와 풍성한 먹거리와 넉넉한 인심이 있는 곳이다. 봄에는 도다리, 여름에는 감성돔, 가을에는 전어, 겨울에는 물메기 등 계절마다 다양한 어종이 나와 낚시로 자연산 횟감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낚시 천국이며, 역사적으로는 불멸의 이순신 장군이 처음으로 거북선을 이끌고 나와 승리를 거둔 의미심장한 바다이기도 하다.
7.6Km 2025-08-04
경상남도 사천시 대포동
최병수 작가의 작품으로 사천시 대포항 방파제 끝에 설치된 조형물이다. 약 6m 높이의 이 조형물은 여인의 얼굴을 표현한 것으로 대포항 바다로 떨어지는 저녁노을과 어울려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그리움이 물들면 조형물은 사천시 관광 홍보 음악인 ‘사천, 그 해변으로’와 가수 이수의 ‘그리움이 물들면’이라는 음반으로도 제작된 적 있으며, SNS에서 유명한 포토존이다. 대포항 주변으로 최초의 거북선길과 거북선마을이 있고,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진 무지개 해안도로(6.2㎞)가 펼쳐져 있어 같이 둘러보기 좋다. 대포항 방파제는 tvN 드라마〈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7.8Km 2024-12-16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자란만로 767-19
010-8225-3326
햇살 가득 펜션은 소소한 일상에서 벗어나 가까이 바닷물과 공룡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해안데트를 거닐고 수려한 자연경관과 세계 3대 공룡발자국화석지인 공룡박물관을 비롯하여 가족여행과 아이들의 체험학습장, 펜션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한 장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7.8Km 2024-07-19
경상남도 사천시 사남면 삼상로 832
숲속 가든 캠핑장은 사천 와룡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사천시 시내에서 고성군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캠핑장으로, 계곡이 있는 숲에 있는 아늑하고 경치가 좋은 캠핑장이다. 하늘이 안 보일 정도의 울창한 나무숲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캠핑장의 특징은 텐트 사이즈에 따라 사이트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선착순제이다. 오는 순서대로 적당한 자리를 선택해 텐트를 설치하면 된다. 나무들이 많아 그늘이 많고 시원하다. 여름이면 미끄럼틀이 있는 넓은 수영장이 있어 계곡과 번갈아 가면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다. 족구장과 스낵코너가 있어 치킨도 시켜 먹을 수 있으며, 캠핑장 내에 식당이 있어 옻닭, 오리탕 등을 먹을 수 있다. 캠핑장 입구 앞에는 편의점이 있어 간단한 캠핑 용품과 다양한 식자재를 살 수 있다. 돗자리나 간이 텐트를 챙겨 당일로 놀러 오는 사람도 많다.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반드시 목줄은 필수다.
7.9Km 2025-03-19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와룡2길 248-28
고성군 하이면 와룡산 향로봉(香爐峯) 중턱에 위치한 천년고찰 운흥사(雲興寺)는 1,300여 년 전 신라 문무왕 16년 (676년) 의상조사가 창건한 신라 고찰이다.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 50여 말사 중 산세와 규모가 비교적 큰 수 말사에 속하고, 임진왜란 때 승병의 본거지로서 사명대사의 지휘 아래 6,000여 명의 승병이 머물 정도로 규모가 컸으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수륙양면 작전 논의차 세 번이나 이곳을 왕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임진왜란 이후에는 불가의 화원 양성소로 큰 역할을 했는데 조선시대의 불화 중 가장 많은 걸작품을 남기고 있는 『의겸(義謙)』 등이 나왔다. 그 당시 절의 규모는 현존하는 산내 암자인 천진암과 낙서암을 비롯하여 아홉 군데의 암자가 있었고 곳곳에 남아있는 절터와 대형 맷돌 그리고 전방 1㎞ 떨어진 언덕에 고승들의 사리가 안장되어 있는 부도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상당한 규모였을 것으로 짐작되고, 임진왜란 때 병화로 소실된 것을 효종 2년(1651년)에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경내에 남아있는 것이라곤 대웅전과 영산정, 요사채와 그 사이의 장독대가 전부이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범종루(梵鐘樓), 산신각, 요사채 등이 있고, 이 중 대웅전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대웅전 내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인 괘불(掛佛)과 조선 후기에 제작한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인 경판(經板) 등이 보관되어 있다. 대웅전 안에 모셔져 있는 삼존불상과 더불어 눈여겨보아야 할 것이 ‘감로탱’인데 이는 조선 중기 이후에 불화를 잘 그리기로 이름난 의겸이 그린 것으로 보아지며 당시 일반인들의 생활상이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현재 보물로 지정된 괘불탱화를 비롯하여 대웅전, 영산전, 명부전 목조각상, 목제원패, 경판 등 30여 점의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임진왜란 때 가장 많은 승군이 죽은 날로 기록되는 음력 2월 8일이면 국난극복을 위해 왜적과 싸우다가 숨진 호국영령들을 위한 영산제가 열린다. 운흥사에서 와룡산 정상 쪽으로 300m쯤 오르면 운흥사의 부속 암자인 천진암(天眞庵)에 이르고 여기서 200m쯤 오르면 낙서암(樂西庵)에 이르게 되는데, 낙서 도인이 수도하였다는 낙서암은 물이 세다고 하고 이 물로 술을 빚으면 술이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7.9Km 2025-05-21
경상남도 사천시 백천길 326-2
신라 문무대왕 시절의 선대사가 백천사를 처음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몸속 법당 부처님을 모시게 된 백천사가 있는 와룡산에는 옛날의 절터가 많기로 유명하다. 구전(口傳) 되는 전설로 와룡산에는 팔만 구 암자(八萬九菴子)가 있었다고 전하는 것을 보면 꽤 많은 사찰이 이 산속에 들어앉아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진양지(晋陽誌) 등에 나오는 백천사(白泉寺)의 기록에는 "백천사는 와룡산의 서편에 있었다. 도솔암에서 흘러내리는 동쪽계곡은 양구택, 조황담, 백련폭이 그중 아름다운 곳이요. 선정암에서 흘러내리는 절의 서쪽 계곡은 세심정, 무금대 등의 좋은 경치가 있고 동서계곡의 상하에 물레방아 16개소가 있었는데 임진왜란 뒤에는 12개만 남았다. 묵계암도 백천사 북쪽 10리에 있었다.” 하는 것으로 보아 대충 백천사의 위치를 가늠해 볼 수가 있을 뿐 아니라 백천계곡의 경관마저 짐작이 된다. 이 절터 부근에는 축을 쌓은 돌담이 부분적으로 남아 있을 뿐 아니라 석기(石器) 등 기왓장이 부서진 채 널려있는 것을 새롭게 재건축하여 구국 도량의 모습을 복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8.0Km 2024-12-13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자란만로 849-6
마루 긑 화단 넘어 다도해 쪽빛 바다 보이는 곳이다. 해안가 산책로 일출의 전망대와 해지는 전망대 둘레길은 마음이 안정되고, 좌로는 옥녀봉 비녀를 꽂은 등 출렁다리 펼쳐지고, 우로는 남해 섬 산여울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정보제공자: 고성군청)
8.1Km 2025-06-18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월흥리 산3-1
고성 병풍바위 전망대는 상족암군립공원 건너편에 자리한다. 이름 그대로 마치 병풍을 펼쳐놓은 듯 높은 바위가 길게 뻗은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병풍바위로 향하는 길은 나무데크가 놓여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걷기 좋다. 산책로 한쪽은 울창한 숲이, 다른 한쪽은 푸른 바다가 내내 이어지며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철썩이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전망대에 이른다. 바다를 향해 길게 뻗은 전망대에선 아름다운 고성 앞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전망대 바닥 일부는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져 발아래 아찔한 바다 풍경도 즐길 수 있다. 전망대 주변으로 펼쳐진 주상절리도 특별한 볼거리를 더한다.
8.2Km 2025-07-18
경상남도 사천시 백천길 331 (백천동)
사천시 백천사 성보 유물 전시관 1층에 자리 잡은 라안은 은은한 빛을 내는 멋스러운 샹들리에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갤러리형 카페이다. 넓은 실내에서 넓은 창을 통해 바라보는 백천 저수지가 아름다운 카페이다. 카페 안 갤러리에는 다양한 그림과 장식품, 소품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으며 카페와 연결되어 있는 박물관에는 하남 하사창동 철조 석가여래좌상 등 불상과 유물들의 재현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백천 저수지 앞에 자리 잡은 야외 테이블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즐기는 향긋한 커피와 차, 디저트는 갤러리&카페 라안만의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