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Km 2025-03-05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척산화당로 444
동화사는 작두산의 북쪽과 국사봉의 남쪽 기슭 사이로 흐르는 하천가의 절골에 있으며 남수원절로도 알려져 있다. 창건 연대를 알려주는 사료는 없으나 사지의 주변에서 통일신라 이후 조선조에 이르는 유물이 발견되고 있다. 전하는 얘기로는 임진왜란 당시 왜병이 이곳을 지나가는데 말굽이 떨어지지 않아 주위를 보니 석불이 있었다고 하며 이에 왜장이 칼로 석불의 목을 쳐서 사불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때 석불의 목에서는 붉은 피가 흘러나왔다고 전해진다. 동화사는 300여 년 전에 현재의 대웅전을 건립하여 불사를 잇고 있다고 하며 동화산리의 산 이름과 지명에 따라 동화사가 된 듯하다. 이곳은 정면 3칸, 측면 2칸, 대웅전과 근래에 신축한 요사가 있는데, 대웅전은 1992년 신축된 것이다. 이곳의 대웅전에 있는 석조 비로자나불상은 전체적인 조각 수법으로 보아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불상의 부러진 목을 복원하면서 잘못하여 머리가 오른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다. 높이 148cm이고 광배는 없다. 한편, 불상이 올려진 연화 대좌는 청주와 청원 지역에서는 가장 큰 것이다. 상대석의 일부가 파손되기는 했으나 비교적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다. 한편 대웅전 앞에 있는 삼층석탑은 높이가 133cm에 불과하나, 고려 초의 석탑으로 절의 역사를 추정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된다. 3층 옥개석과 기단부 갑석만 남아 있다. 기단 갑석은 1장의 석재로 되어 있고, 각층의 옥개석은 낙수면이 완만하다. 작두산과 하천의 물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랑하며 고즈넉한 사찰의 모습이 아름답다.
13.3Km 2025-04-09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고은두산로 280
진희네딸기는 20년 넘게 딸기농사를 지어온 청주의 농장이다. 맛과 품질이 좋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품질평가에서 전국 딸기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곳이다. 이곳에서는 씻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딸기를 재배하며 일반 시민들을 위한 딸기 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딸기체험은 3월 말부터 진행하며 전화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체험이 끝나고 수확한 딸기로 생딸기 우유, 딸기잼, 딸기 후르츠 샌드위치 만들기도 할 수 있다. 또, 원할 경우 주문을 받아 딸기 배달을 하고 있다. 건너편에 BATESEO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체험 후 그곳에서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편히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애견 동반 가능한 체험장으로 가족 단위로 방문해서 즐기기 좋다. 4월에는 농장 인근에 유채밭이 아름답게 펼쳐져 봄에 들리기 좋은 곳이다.
13.3Km 2025-04-29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단재로 1890
낭추골은 국내 최초로 자연관찰 체험학습, 일일체험학습을 시작한 곳으로 체험학습원과 캠핑장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현장체험학습장과 사육시설 관찰학습장으로 구분된다. 현장체험학습장에는 도깨비 탐방로, 사계절 썰매장(잔디 썰매장, 물 썰매장, 눈 썰매장), 수영장, 물놀이장, 공포 체험장, 야생초 관찰지, 계곡 관찰 학습장, 민속 놀이장, 모험 놀이장 등이 있다. 사육시설 관찰학습장에는 곤충체험장(반딧불이와 장수풍뎅이), 혼합 동물 사육장, 등산로 산행길(산 약초 관찰), 숲해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 체험에 도움을 준다. 규모가 커 학교나 학년별 체험학습장으로 많이 이용되고 사계절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놀이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은 물론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13.3Km 2024-09-05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단재로 1890
사계절썰매장은 청주 낭추골 현장학습원의 여러 놀이공간 중 하나이며 계절별 다른 방식으로 썰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 물썰매장은 낭추골 현장학습원이 자랑하는 여름철 물놀이 프로그램으로 물살을 가르며 썰매를 타 시원함과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신나게 내려오는 썰매가 자연 계곡물을 이용하는 물 안갯속을 빠져나오면서 물속으로 또는 물 위로 지나가며 더위를 잊게 만든다.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운영되는데 추운 겨울을 함성을 지르며 썰매를 타면 추위도 잊을 정도로 즐거운 놀이터가 된다. 봄과 가을에는 잔디썰매장으로 운영하며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잔디를 타고 내려가는 재미가 있다. 썰매장 옆으로는 휴게실과 간단한 매점이 준비되어 있다. 안전요원들이 배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썰매를 탈 수 있게 도와주며, 아이들만 탈 수 있는 튜브 썰매장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이 방문하기 좋다.
13.4Km 2025-06-23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쌍청2길 5
우림칼국수 오송본점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쌍청리에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진한 육수와 푸짐한 해물이 어우러진 해물칼국수다. 이 밖에 수제만두, 만두전골, 보리밥 등도 판다. 옥산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떼제베 CC, 공북리 음나무가 있다.
13.5Km 2023-08-02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관정1길 10
용창 목공예 공방은 1985년 5월에 개장하여 순수한 국산 원목만을 고집하여, 완벽한 숙성, 건조를 통하여 갈라짐이나 뒤틀림이 없도록 만들어 판매함으로 오늘날에 이르렀다. 원목 재료로 느티나무, 참죽나무(가죽나무), 은행나무, 대추나무, 박달나무, 물푸레나무, 소나무, 살구나무, 돌배나 무등 국산 원목만을 사용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공예품으로는 조각(달마, 인체, 동물, 추상작품 등)이 있고, 생활공예(탁자, 전통 찻상, 쌀통, 장식장, 다용도 받침대, 소품 등)이 있다. 또한 장식공예(관상목, 장승, 실내(외) 장식 조형물 등)이 있다.
13.5Km 2025-07-02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충청대로 1527
옥수찐빵만두는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옥수리에 있다.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바 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외관이 눈에 띈다. 내부에는 들어갈 수 없고, 오로지 포장만 된다. 대표 메뉴는 찐빵이며, 고기만두와 김치만두도 판다. 늙은호박을 만두소에 넣어 텁텁하지 않고 맛이 깔끔하다는 평가다. 증평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상당산성자연휴양림과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있다.
13.5Km 2025-03-07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로 34
전통수레 제작 기술로 충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던 故 이대길 선생의 수제자가 관리하고 있는 마차박물관은 사극 드라마나 영화에 필요한 한국 전통 마차와 무기 등을 복원 및 제작하여 납품을 하고 있으며, 일부 제작된 전통마차 등은 전시도 하고 안전하게 타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차박물관에 전시된 전통마차로는 고구려의 왕마차와 왕비마차, 사륜마차, 달구지, 쌍발수레 등이 있으며, 전통무기로는 신기전, 검차, 투석기, 변이중화차 등이 있다. 또한 목마, 3미터 마차 타기, 당나귀 타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더욱 즐겁게 체험을 해 볼 수가 있다. 평일에는 단체예약자만 입장가능하며 개인 입장을 원할 경우 주말에 방문해야 한다.
13.8Km 2025-06-12
충청북도 증평군 증안지길 155 무등산광장
이와카페는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에 있다. 한옥으로 지어진 덕분에 외관과 인테리어에서 예스러운 멋을 풍긴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아메리카노이며, 리얼통자몽, 카페라테, 이와슈페너, 흑당밀크티 등도 판다. 이와라테는 증평산 인삼을 가마솥에서 24시간 동안 우려내 쓴 향을 뺀 음료다. 달고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인기가 많다. 증평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보강천미루나무숲,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있다.
13.8Km 2025-07-11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태성탑연로 250
한국 교육의 요람인 한국교원대학교의 특성을 살린 교육 분야 특화 박물관이다. 2010년 11월 16일 개관한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은 한국 교육에 관한 유물을 전문적으로 수집, 정리, 보존할 뿐만 아니라, 우리 교육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교육사실, 교육 테마실, 학교 사실, 기획 전시실로 이루어진 전시실을 통해 한국 교육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고, 교육 체험실을 통해 부모 세대가 경험한 과거의 교육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이곳은 학생과 교사,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수준 높은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뿐 아니라 박물관 내부 및 외부의 야외 박물관도 정비해가고 있다. 대학의 박물관이지만 2,270여 평의 규모에 3만 점 이상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어, 여느 지방 국립박물관에 뒤지지 않으며 교육박물관으로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