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Km 2024-05-20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동막리 동막계곡
성산 골짜기에 있는 동막골유원지는 아미천을 따라 흐르는 연천의 대표적인 계곡이다. MBC 드라마 왕초에서 김춘삼이 움막식구인 거지들과 함께 인민군을 상대로 치열한 전투를 벌인 촬영 장소이다. 맑은 물이 깊은 계곡을 굽이굽이 휘돌아 흐르고 기암괴석과 자연림이 어우러져 있어 신비함을 더해준다. 대부분의 지역이 수심이 낮고 어른 허리 깊이의 소가 군데군데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여름 피서지로 알맞다. 동막골 유원지 일대에는 중생대 백악기 응회암이 넓게 분포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동막골 응회암은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화산재와 암석 부스러기 등이 쌓여 만들어진 암석으로 용바위, 거북바위 등으로 불리고 있다. 화산이 분출한 곳과 가까운 상류로 갈수록 입자가 커지는 현상을 볼 수 있어 멋진 경관과 함께 지질 공부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다. 더불어 들러보기 좋은 곳으로 동막리 남쪽의 깊이 16m 높이 2.2m 천연동굴인 풍혈이 있다. 여름철에는 얼음이 녹지 않을 정도로 찬 공기가 흘러나와 추운 겨울을 연상케 하고 반대로 겨울철에는 얼음이 얼지 않고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솟아오르는 기현상을 보이는 곳이다. 동막골유원지는 2020년 7월 1일부터 낚시, 야영 및 취사 금지구역이다. 다만, 하절기인 6~8월 07:00부터 19:00까지는 텐트 및 그늘막 설치를 일시적으로 허용한다. 계곡 인근에는 오토캠핑장과 평상 및 샤워 시설 등을 유료로 임대하는 가게들이 있어 필요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은현IC에서 차량으로 약 11분 소요된다. 인근에 소요산, 한탄강유원지, 한탄강관광지 오토캠핑장, 연천전곡리유적, 전곡선사박물관, 재인폭포, 포천신북리조트스프링폴온천, 포천허브아일랜드 등이 있다.
19.2Km 2025-01-14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호국로 2676
사과깡패는 약 2만평 규모의 사과농장으로 사과따기 체험을 비롯한 여러 가지 농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접 재배한 사과로 주스와 사과식초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곳이다. 사과따기 체험기간을 확인한 후 네이버를 통해 예약하면 사과따기 체험, 애플파이 만들기, 사과케익 만들기, 염소 먹이주기, 카트농장투어, 트램폴린, 레일썰매 등을 딱히 시간제한 없이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체험기간은 9월 초에 시작하여 11월 중순까지다. 사과깡패는 달콤한 사과의 계절이 오면 바구니 한가득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인근에는 백로주유원지휴양림과 미륵박물관이 있어 함께 둘러볼 만하다.
19.2Km 2025-01-14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강산리
철원 평화문화광장은 강원도가 철원 동송읍 강산·중강리와 철원읍 흥원리 일원에 2004년 남북한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평화생명 지대를 관광 자원화한다는 취지로 조성한 곳이다. 평화문화광장은 미래를 대비한 상징적인 한민족 공동체 번영의 공간으로 상생과 공영, 화해와 협력, 평화공존의 정신을 나타내고, 평화, 문화, 생태, 통일,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향후 통일시대의 중심이 될 철원에 조성되었다. 철원 동송읍 강산·중강리와 철원읍 흥원리 일원 21만 6595㎡(6만 6,000평)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기념관, 주차장 및 조경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다. 현재 이곳은 문화예술인의 연극·음악회 등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DMZ 관련 각종 학술회의·세미나 행사 유치 등을 유치해 문화행사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출처 : 강원도청)
19.3Km 2025-07-02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현문로 537
사계절 아름답고 물 맑은 한탄강과 재인폭포 바로앞에 자리잡은 글램핑장이다. 복층 펜션, 단체형 객실, 글램핑장, 족구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인근 군부대 면회객들이 많이 찾기도 한다. 반려 동물 동반이 가능하여 반려 동물과 함께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다.
19.3Km 2025-03-31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길 479
철원의 DMZ 생태평화공원 내에 있는 용양늪은 전쟁과 평화와 더불어 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는 철원 9경 중 하나다. 전쟁 후 DMZ를 지키는 군인들이 다녔던 출렁다리가 낡아서 지지대는 남아 있지만 60년간 평화의 시기에는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라 아름다운 자연의 절경이 그대로 남아 있는 늪지가 되었다. 각 계절이면 가마우지, 두루미, 고니 등의 철새들이 찾아오고 무수한 동물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
19.3Km 2025-03-06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길 481-1
DMZ 생태평화공원은 환경부, 국방부(육군 3사단)와 철원군이 공동 협약을 맺어 조성된 곳이다. 휴전 후 지난 60년간 민간인에게 전혀 개방되지 않았던 원시 생태계가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탐방코스로 개발되어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DMZ 생태평화공원은 탐방코스 2개 노선을 따라 조성되었으며, 제1코스 십자탑 탐방로와 제2코스 용양보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제1코스인 십자탑 탐방로는 육군 제3보병사단에서 북한에 사랑과 평화가 전달되기를 기원하며 성재산 위에 설치한 십자탑을 전망시설로 활용하여 남북한의 철책과 진지를 직접 볼 수 있는 곳으로 DMZ 내부의 자연환경과 한반도의 냉전 현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제2코스인 용양보 코스는 6·25 전쟁 격전지의 한가운데 위치한 곳으로 현재에는 암정교와 금강산 전철의 도로원표에서 전쟁의 흔적을 느낄 수 있으며, 용양보는 DMZ 통제구역 내에 위치하여 국내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아름다운 호수형 습지의 자연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철원군 DMZ(비무장지대)는 천연기념물인 두루미와 재두루미, 독수리 등 다양한 겨울 철새들이 월동하는 지역이다. 그리고 수천 마리의 기러기 떼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휴전선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남녘과 북녘을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화강 상류 DMZ 지역은 수달과 묵납자루 등 다양한 희귀 생물 종이 서식하고 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DMZ 산록에는 참나무와 싸리나무가 자생하고, 자연습지에는 침수식물, 정수식물, 수변 식물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19.4Km 2024-02-21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물안길 177-26
010-5211-3736 010-6297-3971
금주산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은 진주보다 더 맑고 영롱한 호수를 만들었다. 호수를 바라보면서 사랑과 우정을 노래하고 인생을 이야기하면서 추억을 남기고 싶은 곳, 오늘 하루라도 속세의 모든 번되 다 잊고 피안의 세계에서 가장 편한 마음으로 쉬고 싶은 곳, 금주산을 등산하며 계곡의 맑은 물에 몸을 담그고 금주리 호수에서 낚시를 즐기며 세월을 멈추게 하고 싶은 곳,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꼭 잡고 물안개 피는 호숫가를 거닐고 싶은 곳. 호수가 아름다운 집은 맑고 향기로운 사람들이 추억을 남기면서 편히 쉬었다가는 향기로운 쉼터이다. 호수가아름다운집 펜션지기는 내 집처럼 가장 편히 쉬었다 갈 수 있게끔 정성껏 맞이하고자 한다.
19.4Km 2024-10-24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물안2길 33
010-9221-0790
호수가의 아침은 더 넓은 정원과 한층 돋보이는 객실 데코레이션으로 현대적이면서 로맨틱 펜션을 가꾸어 가고 있다. 각 객실마다 단독으로 테라스에서 바비큐 및 노천스파를 즐길 수 있으며, 야외 정원에는 바비큐장과 예쁜 그네가 있다.
19.4Km 2025-07-01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현문로 526-44
불탄소가든은 한탄강변 뷰가 멋진 매운탕 전문 식당이다. 바로 앞에 있는 한탄강의 깊은 웅덩이 지명이 불탄소라고 한다. 이곳은 당일 직접 잡은 자연산 민물고기만 사용한다. 또한, 메주를 쒀서 전통 방식으로 직접 담근 고추장을 매운탕 양념으로 사용한다. 식당 입구에 많은 장독대가 있으며 내부에선 한탄강의 멋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인근에 재인폭포가 있어 연계 관광이 수월하다.
19.5Km 2024-12-03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물안2길 36
010-3717-5224
겨울 숲은 그동안 잊고 살았던 자연의 힘을 체험하는데 안성맞춤이다. 금주산방 까사펜션은 속도의 강박증에 시달려 온 우리의 고단한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떤 사람들은 꽃도 단풍도 없는 겨울산을 뭐 하러 찾느냐고 말하지만, 그것은 등산할 시간조차 마련치 못하는 사람들의 핑계일 뿐이다. 서릿 밭을 밟으며 듣는 자연의 소리와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계곡물소리, 창공을 가로지르는 겨울의 숲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파스텔화처럼 청신한 여름 신록이 있고, 유화처럼 현란한 가을 단풍도 있지만, 회갈색 톤의 절묘한 농담으로 표현되는 간결한 겨울 숲이다. 계곡을 알뜰하게 끼고 있으면서도 산으로 둘러싸인 경관이 매우 수려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