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Km 2025-01-03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88
02-2279-0041, 2265-7983
은행잎 표 제품들은 엄격한 검사 기준과 품질관리로 출고되며 일본 등 세계 각지로 수출하여 호평받고 있다. 결혼 준비, 혼수용품, 혹은 외국에 선물이나 기념품 등을 주로 생산하며 우리가 미처 몰랐던 전통공예의 멋을 살려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품위와 다양한 디자인으로 호평받고 있다.
5.2Km 2024-01-19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흥로 121-1
역촌 왕돈가스는 지하철 6호선 역촌역 2번 출구 부근에 있다. 매장 건물 앞에 주차장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이곳은 방송국 달인 소개 TV 프로그램에서 돈가스 달인으로 방영되었다. 매장 건물은 단독으로 2층 건물이다. 1층은 입식의 테이블이 있고 2층부터는 좌식 테이블로 세팅되어 있다. 공간이 넓어 각종 단체 행사나 가족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돈가스, 생선가스, 역촌 정식이 있다. 특히 함박스테이크와 생선가스, 돈가스로 구성된 역촌 정식이 가성비가 좋아 인기가 높다. 돈가스 메뉴가 양이 많아 남은 음식은 모두 포장이 가능하다. 주변에 불광근린공원, 녹번동 근린공원, 북한산 생태공원이 있어 식사 전후 둘러보기 좋다.
5.2Km 2025-04-10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5길 61 (창신동)
안양암은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에 자리한 사찰이다. 1889년 성월대사(性月大師)에 의해 창건된 정토도량(淨土道場)이다. 이곳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명부전, 천오백불전, 금륜전, 관음전, 염불당, 영각 등의 불전 및 불교 관련 전각들과 고산당(古山堂) 축연(竺演) 등 당대 최고 화사(畵師)들에 의해 조성된 불화 및 불상들이 다수 남아 있다.
5.2Km 2025-04-10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길 38 (다동)
02-777-3891
옛날 조리방식 그대로 조리를 해서 구수한 북어해장국의 독특한 맛을 지켜온 무교동 북어국집은 서울시청 뒤에 자리하고 있다. 1968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이 음식점은 처음에는 터줏골로 알려졌던 곳인데, 지금은 그 이름이 무교동 북어국집으로 바뀌었다. 메뉴는 북어해장국 단일메뉴이다. 평일에도 음식점 밖으로 줄이 이어져 있지만 메뉴가 한 가지라 음식은 빨리 나온다. 진하고 뽀얀 북엇국의 국물이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데 밥과 국은 계속 리필이 되므로 저렴한 비용으로 양껏 먹을 수 있어 좋다.
5.2Km 2025-07-11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283 (종로6가)
서울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수도의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1396년 축조된 도시 규모의 성곽유산이다. 평균 높이 약 5~8m, 전체 길이 약 18.6㎞에 이르는 한양도성은 한국의 고유 축성기법과 집단 장인 기술을 바탕으로 구축된 역사 문화 도시 서울의 랜드마크이다. 또한, 현존하는 전 세계의 도성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랫동안 도성 기능을 수행한 문화유산으로, 천만 서울 시민을 넘어서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대표 명소이다. 흥인지문공원에 위치한 한양도성박물관은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양도성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박물관으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한양도성 자료실과 학습실을 갖춘 문화공간이다. 한양도성박물관에서 600년 한양도성의 역사와 문화유산으로서의 미래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5.2Km 2025-04-10
서울특별시 중구 다동길 24-2
02-777-1689
용금옥은 1932년에 문을 연 추어탕 전문점이다. 이곳은 미꾸라지를 통째로 넣어 끓이는 서울식 추어탕의 원조인 식당이다. 옛 정취가 살아있는 분위기에서 정성껏 끓인 추어탕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육수는 양지머리나 곱창을 삶은 국물에 각종 양념을 넣어 끓여내기 때문에 미꾸라지 비린 냄새가 안 나고 육개장에 가까운 얼큰한 맛을 자랑한다. 9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는 맛과 정통의 가치를 지켜오고 있으며, 꾸준히 사랑받는 서울의 숨은 맛집이다.
5.2Km 2024-12-26
서울특별시 은평구 서오릉로 52 (녹번동)
녹번서공원은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 다양한 식물과 나무들이 자생하는 공간입니다. 특히 봄과 가을에는 꽃과 단풍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연학습장, 운동기구,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5.2Km 2025-07-25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21-18
러시아공사관은 조선말 한로수호조약이 비준된 1885년 직후에 착공되어 1890년에 준공되었다. 르네상스식의 우아한 2층 벽돌집으로 러시아인 사바틴(Sabatine)이 설계하였다고 한다. 공사관이 건립된 일대는 연산군이 도성 밖으로 놀러 가기 편리하도록 설치한 3개의 마장 중 하나였다. 고종이 일본을 견제하기 위하여 미국과 영국의 영사관과 함께 러시아 공사관을 덕수궁이 인접한 곳에 두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러시아 공사관은 아관(俄館)이라 불리는데, 우리에게는 고종의 아관파천 사건으로 익숙한 이름이다. 을미사변으로 명성왕후가 일본군에 시해를 당한 후 친일내각에 들어서자 경복궁에 유폐된 상태에 놓여 있던 고종을 친러파의 범진 등과 러시아공사 베베르가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1896년 2월 1일 세자와 함께 아관으로 옮겨오게 하였다. 그 결과 친일 김홍집내각을 무너뜨리고 친노 박정양내각을 조직하는 등의 국정을 처결하다가 다음 해 2월 20일 경운궁으로 환궁하였던 일련의 과정을 아관파천이라고 한다. 이곳에 있는 동안 고종은 음식을 담당하던 엄상궁과 사랑을 나누었는데, 엄상궁이 나은 아이가 영친왕이다.
5.2Km 2025-07-22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14-3
돈의문박물관마을은 한양도성 서쪽 성문 안 첫 동네로서의 역사적 가치와 흘러간 근현대 서울의 삶과 기억을 고스란히 품고 서울형 도시재생 방식을 통해 재탄생한 도심 속 마을 단위 역사·문화공간이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이웃한 종로구 교남동 일대와 더불어 2003년 ‘돈의문 뉴타운’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기존의 건물을 모두 허물고 근린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서울시는 한양도성 서쪽 성문 안 첫 동네로서 새문안 동네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마을의 삶과 기억이 잘 보존되어 있는 작은 마을 그 자체를 박물관마을로 남겨 서울시민의 역사·문화 자산으로 조성하고자 하였다. 마을 내의 건물은 최대한 살려 리모델링하였으며, 일부 집을 허문 자리에는 넓은 마당을 만들었다. 근현대 건축물 및 도시형 한옥, 100년의 역사를 지닌 골목길 등 정겨운 마을의 모습은 같은 자리에 그대로 남아 많은 시민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의 장으로 재탄생하였다. 현재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서울 100년, 도심 속 시간여행놀이터’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40개 동의 기존 건물은 그대로 두면서 본래 조성 취지인 ‘살아있는 박물관마을’이라는 정체성을 되살릴 수 있도록 일 년 내내 전시, 체험, 공연, 마켓 등이 열리는 '참여형' 공간으로 콘텐츠를 꽉 채워 전면 재정비한 것이 큰 특징이다.
5.2Km 2025-03-19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130 (정동)
정동1928 아트센터는 100년 역사를 지닌 구세군 중앙회관 건물이 2019년에 새롭게 리뉴얼되어 전시, 공연, 세미나, 강연, 기업행사, 하우스 웨딩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구세군 중앙회관은 1928년에 완공된 건축물로, 구세군 사관양성 및 선교와 사회사업을 위한 본부로 이용하기 위함이었다. 1926년 미국 사관들과 구세군 신도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후원금으로 건립되었으며, 건립 당시의 이름은 구세군사관학교였다. 건물의 외관은 복잡한 장식이 배제되어 단순하지만 좌우대칭의 안정감을 느끼게 하며, 현관 앞 정면 중앙 상부의 삼각형 박공, ‘해머빔(Hammer Beam)’이라고 하는 독특한 지붕짜임 등 건물 세부의 조화가 돋보인다. 특히 벽돌조의 외관과 중앙 현관의 4개의 기둥에는 신고전주의 양식이 충실히 반영되어 있다. 1955년부터 1981년까지는 구세군 대한본영으로 함께 사용되었고, 1959년에 건물 1층과 2층 일부를 증축하고 강당 천장을 높이는 공사를 한 후 구세군 대한본영의 사무실 일부가 입주했는데, 이때부터 ‘구세군중앙회관’으로 불리게 되었다. 일부 증축과 개조가 있기는 했지만, 건축 당시의 원형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으며, 1920년대 후반 서울의 10대 건축물 중 하나에 꼽혔을 정도로 건축사적 의미가 깊다. 또한 일제강점기부터 신사참배 반대운동, 6·25전쟁의 상흔과 한국의 근대화 과정을 함께 경험한 구세군의 역사를 보여준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2002년에는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20호로 지정되었고, 2019년도부터 '정동1928 아트센터'를 설립하여 열린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