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Km 2025-03-19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62가길 8
02-797-4488
1979년에 문을 열었다. 그 이전에는 한식집을 했으니 경력으로 보면 40년이 훨씬 지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대구탕만 끓여 낸 세월이 40여 년이다. 매일 직접 손질한 대구와 신선한 미나리로 대구탕을 끓여 낸다. 얼큰하고 시원한 대구탕 국물이 일품이며 대구와 함께 콩나물과 미나리의 맛이 국물에 우러나도록 푹 끓여먹으면 예술이다.
3.5Km 2025-03-18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15길 9 (성북동)
성북동에 위치한 최순우 옛집은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찾고 알린 혜곡 최순우(1916~1984) 선생이 1976년부터 1984년까지 거주한 주택이다. 1930년대 지어진 근대 한옥인 이 집은 곳곳에 선생의 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현재 이곳은 2002년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으로 확보하여 2004년 4월 일반 개방을 통해 공개되었다. 시민 모금으로 매입한 뒤 가족들이 살며 덧대어 쓴 공간을 덜어내고 낡은 곳을 보수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였다. 최순우 선생이 쓰던 유품과 친필 원고, 문화예술인들이 보낸 연하장과 선물한 그림 등을 유족과 지인들에게 기증받아 상설 전시하고, 최순우 선생이 찾아 알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교유한 문화예술인을 소개하는 기획전시, 다양한 시민 참여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채는 전시공간으로, 동편 행랑채는 사무공간으로, 서편 행랑채는 회의실과 방문객의 휴게공간 등 서비스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3.5Km 2024-02-05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명물길 50-9
신촌에 위치하였으며, 직접 뽑은 수제메밀이라 독특하며 맛있는 맛을 자부한다. 소바에 고등어가 올라가는 재치 있는 메뉴도 있어 도전해볼만 하다. 또한 와사비가 구비되어 있지 않으며 대신 고추장아찌가 준비되어 있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3.5Km 2024-11-28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안에 있는 언더우드관은 이 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창립자인 언더우드를 기념하기 위하여 그의 형인 존 티 언더우드의 10만 달러 기부금으로 지어졌다. 1921년 짓기 시작하여 1924년에 완공되었으며 감독은 당시 화학과 교수였던 밀러가 담당했다. 연세대학교 정문에 들어서면 캠퍼스의 중앙을 가로지른 백양로의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이 건물의 5층으로 된 중앙의 탑은 이 캠퍼스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고딕풍의 건물로 평면은 장방형이며 중앙에 현관이 있고, 지붕은 옆모습이 사람인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본래 강의동으로 사용되었지만, 현재에는 대학본부 건물로 총장실을 비롯한 중요 행정부서가 있다. 구조는 돌구조로서 지하 1층, 지상 3층이며, 탑 부분은 5층이다. 평면은 장방형으로 중앙에 현관부를 두고, 동서로 중앙복도를 두었다. 남북 양쪽에는 교실과 계단실을 두고 좌우 동서 양 끝에는 큰 강의실을 두었다. 본래 문과대학 전용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대학본부 건물로 총장실 등 주요 행정 부서가 있다. 이 건물은 1950년에 한국 전쟁으로 소실되어 내부와 지붕부가 크게 파괴되었으며, 전후 복구되었고 그 보존 상태가 우수하여 역사적 가치가 크다.
3.5Km 2024-12-31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62가길 6
02-793-5900
대구탕 골목으로 들어서면 자원 대구탕을 포함한 몇몇 대구 음식점들이 보인다. 자원대구탕은 그중에서도 유독 오래된 곳이 바로 이 집이다. 그래서인지 인테리어에서 세월이 느껴지지만 그만큼 깊어진 맛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1층과 2층에 각각 60석씩 수용할 수 있어 단체 모임이나 회식을 하기에도 손색없다. 대구탕, 대구 내장탕, 대구 맑은 탕이 대표 메뉴이며 대구 찹쌀 튀김도 맛볼 수 있다.
3.6Km 2025-01-13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81길 8 (황학동)
010-9528-8108
파리의 골목 어딘가에 있을 것만 같은 외관은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2층 규모의 소담한 크기지만 어느 한 군데 눈길이 머물지 않는 곳이 없다. 독특한 점은 제품을 통해 가상의 인물인 세실과 세드릭 커플의 취향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세드릭의 유년기 추억이 담긴 허브 향낭, 세실과 세드릭이 스페인 여행 중 영감을 얻어 만든 유자와 오렌지 향 룸 스프레이, 식물 세밀화가 그려진 달력과 접시 등 모든 소품에 세실과 세드릭의 이야기를 녹였다. 세실앤세드릭은 미술 기법의 하나인 마블링과 닮았다. 여러 색깔을 섞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마블링처럼 세실과 세드릭의 시각이 어우러져 새로운 감성을 만들어 낸다. 모던하면서도 빈티지한 감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으므로, 물건을 구매할 계획이 없어도 한 번쯤 방문해 볼 이유가 충분하다.
3.6Km 2025-03-18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15길 8 (성북동)
02-743-8937
손가네곰국수는 사골 국물에 직접 뽑은 면과 두툼한 고기가 고명으로 올려져 나오는 곰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깔끔하고 잡내가 없이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국수 외에도 설렁탕과 갈비탕, 뚝불고기, 도가니탕, 수육 등의 메뉴가 있으며,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기도 있다. 구이를 먹는 손님들에게는 맛국수가 서비스로 나간다.
3.6Km 2024-10-22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안에 있는 아펜젤러관은 연세대학교의 본관 건물인 스팀슨관의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이 건물은 미국 북감리 교회 최초의 선교사이자 배재학당을 설립한 아펜젤러를 기념하기 위하여 미국 매사추세츠주 피츠필드시의 제일감리교회의 기부금으로 지어졌다. 스팀슨관과 언더우드관과 마찬가지로 화학과 교수인 밀러의 감독하에 1921년 짓기 시작하여 1924년에 완성되었다. 아펜젤러관은 스팀슨관과 언더우드관의 두 건물과 함께 ㄷ자형의 캠퍼스를 구성하며, 중앙에 있는 언더우드관의 오른쪽에 자리 잡고 있다. 이 건물의 구조와 양식 등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석조건물로 두 건물과 유사한 고딕풍으로 단아하며, 돌로 지은 3층 건물로 언더우드관과 함께 연세대학교에 두 번째 세워진 건물이다. 평면은 장방형이며 중앙에 현관과 계단실이 있고 본래는 이학관으로 자연과학계의 교사로 쓰였고 해방 후에는 상경관으로 상경계통에서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행정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3.6Km 2025-03-18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4길 13-8 (동소문동1가)
성북문화원은 1996년에 설립되었다. 설립 이래 성북학 연구, 성북마을아카이브 구축, 전통예술강좌를 비롯한 각종 문화강좌의 운영과 성북동문화재야행을 비롯한 각종 콘텐츠의 개발은 성북구 지역문화의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해왔다. 지역주민들의 문화 발전을 위해 미술·서예, 악기·음악, 댄스·무용, 생활교양, 어린이로 5가지 카테고리를 나누어 다양한 분야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수강은 인터넷 접수와 방문 접수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