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Km 2025-04-09
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24 (무교동)
02-756-3249~50
곰국시집은 직접 국시의 쫄깃함과 양지머리 육수의 깊은 맛이 일품인 곳이다. 한우 양지머리를 푹 삶아 미각을 당기는 수육이 별미다. 감칠맛 나는 입소문이 국내는 물론 일본까지 꼬리를 물고 연일 문전성시를 이룬다. 함께 곁들여지는 맛깔스러운 밑반찬을 먹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대표메뉴는 곰국수이며, 전골국수도 판매하고 있다.
1.2Km 2025-06-30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31-9 (재동)
‘한지의 집’이라는 의미를 담은 한지가헌(Hanji House, 韓紙家軒)은 한국 전통유산인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쓰임을 확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운영하며, 전시·체험·강연·한지상품 판매·한지유통을 통해 전통 한지의 매력을 일상 속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1층 ‘한지마루’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한지 전시가 열리며, 지하에는 전국 19개 한지 공방의 370여 종 한지를 보관한 한지자료저장소, 한지 책갈피 만들기 등 계절별 상설 체험 프로그램, 원하는 한지에 사진을 인화하는 한지인화소, 공간 전체를 안내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1.2Km 2025-03-11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2길 3 (관훈동)
02-737-0575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명소인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동그집은 고전적이고 한국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이는 퓨전 한식 전문점이다. 메뉴는 철판 소갈비찜, 철판 오징어볶음, 불고기낙지전골, 간장보쌈, 해물파전, 궁중불고기떡볶이 등의 식사 겸 안주류부터 냉면, 한우육회비빔밥, 철판오징어불고기 등의 1인 기준 식사메뉴가 따로 준비되어 있다.
1.2Km 2025-04-02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7길 16 (가회동)
북촌 가회동에 위치한 백인제가옥은 근대 한옥의 양식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제강점기 한옥이다. 북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2,460㎡의 대지 위에 당당한 사랑채를 중심으로 넉넉한 안채와 넓은 정원이 자리하고, 가장 높은 곳에는 아담한 별당채가 들어서 있다. 백인제가옥은 전통적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근대적 변화를 수용하여, 건축 규모나 역사적 가치 면에서 윤보선 가옥과 함께 북촌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소개되고 있다. 1907년 경성박람회 때 서울에 처음 소개된 압록강 흑송(黑松)을 사용하여 지어진 백인제가옥은 동시대의 전형적인 상류주택과 구별되는 여러 특징들을 갖고 있다. 사랑채와 안채를 별동으로 구분한 다른 전통한옥들과는 달리 두 공간이 복도로 연결되어 있어, 문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일본식 복도와 다다미방을 두거나 붉은 벽돌과 유리창을 많이 사용한 것은 건축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사랑채의 일부가 2층으로 건축되었는데, 이는 조선시대 전통한옥에서는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백인제가옥만의 특징이다. 정원에서는 당당한 사랑채를, 중정에서는 넉넉한 안채를, 그리고 후원에서는 아담한 별당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백인제 가옥은 우리 한옥의 다양한 아름다움이 한 자리에 모인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재벌집 막내 아들> 미라클 대주주 진도준과 순양 그룹 회장 진양철이 대면한 장소는 ‘백인제가옥’으로 백인제가옥은 대표적인 근대 한옥으로 북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사랑채부터 안채, 정원과 별당채를 통해 당시 상류층의 삶이 어떠했는지 짐작해 볼 수 있는 가옥이기도 하다. 진양철과 진도준이 마주한 곳은 사랑채로, 해설 예약을 할 시 이곳의 내부 관람도 가능하니 잊지 말고 체크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1.2Km 2024-05-24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19길 16
02-765-2035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는 품격 있는 한정식전문점이다. 식사 장소 대부분이 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다. 대표메뉴는 한정식 차림정식이다. 특선상차림정식은 몇 가지 전채요리와 국과 반찬, 밥, 후식으로 나오는 구성이다. 상차림의 메뉴가 계절마다 계절 메뉴로 다양하기 때문에 언제 가도 새로운 느낌의 식사를 할 수 있다. 실내는 1층과 지하 1~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 회의실이 위치한다. 회의실은 4인부터 최대 60인까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수도권 지하철 1, 2호선 시청역 3번 출구에서 가까우며, 덕수궁 벽면에 붙어있고 자체적으로 주차장도 운영해서 이용이 편리하다.
1.2Km 2024-02-02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린동
광통교는 조선 시대 청계천에 놓인 다리 중 가장 규모가 컸으며, 도성 내 주요 도로를 연결하는 중요한 다리였다. 현재는 청계광장을 기준으로, 청계천의 2번째 다리다. 태조가 조선 초 도성을 건설할 때 흙으로 놓았는데 태종 10년(1410) 큰 비로 다리가 떠내려가자, 태조의 왕비 신덕왕후 강씨의 능인 정릉 옛터의 병풍석 등 석물을 가져다 돌다리로 만들었다. 광통교는 조선시대 육조거리-운종가-숭례문으로 이어지는 도성 안 중심 통로였으며, 주변에 시전이 위치하고 있어 도성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던 다리였다. 특히 옛부터 서울에서는 큰 다리로 알려져 정월 대보름이 되면 도성의 많은 남녀가 이곳에 모여 답교놀이를 하던 곳으로 유명했다. 광통교는 1958년 청계천 복개 공사로 인해 철거되었으나, 2005년 청계천 복원 사업에 따라 다시 복원되었다. 복원된 광통교는 원래의 모습과 유사하게 석조 다리로 만들어졌으며, 길이 30m, 폭 6m, 높이 4m 규모다. 지금도 청계천을 건너는 다리로 사용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며 청계천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다.
1.2Km 2024-05-20
서울특별시 종로구 공평동
민영환 자결터는 민영환이 을사늑약에 항거하다 자결하여 순국한 곳이다. 조선말의 충신 민영환은 을사늑약의 폐기를 궁궐 앞에서 주장하다가 일본 헌병의 강제해산으로 실패하자 1905년 11월 30일 새벽 6시에 청지기의 집에서 국민, 외교사절, 황제에게 보내는 유서 3통을 남기고 자결하였다. 순국 후 피 묻은 옷과 칼을 산청 마루방에 걸어두었는데 이듬해 5월 산청의 문을 열어보니 대나무 네 줄기가 마룻바닥과 피 묻은 옷을 뚫고 올라왔다고 한다. 사람들은 그의 충정이 혈죽으로 나타났다고 하여 이 나무를 절죽이라 하였다. 종로구 인사동 하나빌딩 앞 민영환의 자결터에 김충헌이 글씨를 쓰고 백문기가 조각한 추모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이 조형물에는 그의 충정이 나타났다고 하는 혈죽을 상징하는 대나무와 창호문이 조각되어 있고 자결할 때 사용한 단검과 유서 등을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