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Km 2025-07-31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 (한강로2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 고(故) 서성환 회장이 수집한 미술품들을 전시하였던 박물관을 2009년 아모레퍼시픽미술관 (APMA, Amorepacific Museum of Art)로 명칭을 변경하여 전시 운영 중인 미술관이다. ‘일상 속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열린 공간’을 지향하고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런 목적에 따라 한국 고미술과 국내외 현대미술을 수집·연구·전시하며, 관련 연구자 및 학회, 젊은 작가를 지원한다. 지하 1층 전시실에서는 고미술과 현대미술, 한국미술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기획전시가 열린다. 지상 1~3층까지 이어진 대형 공간 ‘아트리움’ 1층에는 미술관 로비와 뮤지엄숍, 전시공간인 ‘APMA 캐비닛’, 세계의 전시도록 라이브러리(apLAP)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용산의 대표적 건축 명소인 하얀색 백자를 모티브로 건축된 아모레퍼시픽 본사 신사옥 1층에 미술관이 있다.
5.4Km 2025-06-24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 174 (노량진동)
노량진컵밥거리는 노량진 명물로 알려진 컵밥 포장마차가 모여있는 길이다. 컵밥은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에 줄지어 서 있는 포장마차에서 개발된 거리 음식 중 하나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수험생과 입시생을 배려해 만들어졌다. 처음에는 포장마차에서 파는 밥이라고 하여 포차밥이라고 불리다가 2011년쯤부터 컵밥이라는 용어가 본격적으로 사용됐다. 김치볶음밥을 일회용 그릇에 담고 그 위에 계란, 소시지, 햄, 참치 등 각종 토핑을 얹은 한 끼 식사이며 평균 4,000원에서 5,000원 사이의 가격으로 원하는 토핑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동작구청이 2018년 컵밥거리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편의를 위해 안내판을 갖추고 이후 가게 사이사이 쉼터를 조성해 편하게 컵밥을 즐길 수 있도록 정비했다. 컵밥 외에도 분식, 쌀국수, 핫도그, 와플 등 먹거리 포장마차가 있어 다양한 거리 음식을 먹고 돌아다닐 수 있다.
5.4Km 2024-04-04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48길 10
꺼거는 현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이색적인 홍콩 요리 레스토랑이다. 홍콩 노포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공간이다. 대표메뉴는 새콤, 매콤, 달큰한 맛의 조합인 오이무침이다. 광둥식 치킨 그리고 생 에그누들, 그리고 주방장의 특별한 마장 소스를 곁들인 깨장 치킨 미엔, 간장 양념으로 한 고기와 열무를 볶아내어 생면에 얹어 먹는 돼지고기 볶음면, 광둥 스타일의 닭고기와 새콤달콤한 오이샐러드를 함께 먹는 오향 닭 등 오직 꺼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화려한 불쇼도 볼 수 있어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5.4Km 2025-07-30
서울특별시 용산구 두텁바위로 160
서울특별시교육청 용산도서관은 남산 자락에 위치한 후암동 두텁바위 마을에 1981년 4월 개관하였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의 건물로, 문헌정보실, 디지털·간행물실, 어린이실, 자율학습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지역 주민의 독서, 평생교육,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외국인 한글 교실 등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실에는 수준별 영어 원서와 다국어 도서를 구비하고 있다. 또한, 시(詩)를 특색 사업으로 운영하여 창작시 공모전, 시 창작 수업, 수상작 갤러리 등 시를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작은 갤러리와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1층 구내식당은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5층 옥상 정원은 서울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도심 속 노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5.4Km 2024-02-01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40길 14
양인환대는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에 있는 양갈비구이 전문점이다.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1번 출구 가까이 있다. 주차시설은 따로 없고 발레파킹을 해야 한다. 식약동원(음식과 약의 근원은 같다)을 모토로 생강청을 육류에 입힌 양 갈비구이로 유명하다. 음식을 주문하면 테이블에서 직원분이 직접 양고기를 구워주며 설명도 해준다. 이곳의 메뉴는 구이류와 식사류가 있고 페어링 할 수 있는 주류가 준비되어 있다. 꿀등심과 프랜치랙이 대표 메뉴이며, 이 외에 격자육, 양삼겹, 양전골 등도 맛볼 수 있다.
5.4Km 2025-07-03
서울특별시 용산구 두텁바위로 60 (용산동2가)
1950년 9월 28일 국군이 서울을 탈환하고 북진할 때, 국군은 포병으로 참전을 자원한 학도 의용병들을 용산고등학교에 집결하도록 하였다. 수많은 학생들 중에서 341명이 선발되어 10월 20일 서울을 출발, 다음날 21일 평양에 도착하여 육군 제17사단 18 포병 대대에 배속되었다. 그 이후 1953년 7월 23일 휴전 때까지 장교 임관하거나 기간요원으로 전선에서 활약하였고 이들 중 112명이 전사·실종되었다. 순국 학도탑은 용산고등학교 학생 80명이 포병으로 참전한 것 이외에도 다른 군부대에 많은 학우들이 참전하여 꽃다운 젊음을 조국에 바친 넋을 기리기 위하여 1956년 10월 23일에 용산고등학교에서 건립하였다. 서울 학도병 참전기념비는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참전한 학도 의용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참전 55주년을 기념하여 2005년 10월 20일에 서울학도포병동지회에서 건립하였다. 서울 학도포병 참전자 명비는 참전 65주년을 기념하여 2015년 10월 20일에 서울학도포병동지회에서 건립하였으며, 1950년 10월 20일 용산고에서 출정식을 하고 포병으로 참전한 서울 지역 학도의용군 341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서울학도포병동지회와 용산고등학교, 용산고등학교 동창회 주관으로 매년 6월과 10월에 학도 의용병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5.4Km 2024-09-26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린동
02-2290-6858
‘왕의 보물을 찾아라’는 과거부터 전해 내려오는 청계천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로 청계천 곳곳에 숨겨진 12개의 미니어처 작품을 찾아보는 시민 참여형 행사이다. ‘왕의 보물인 백성들의 이야기’ 소망이 이루어지는 청계천에서 왕의 보물을 찾아 당신의 소원을 이루어 보시길 바란다.
5.4Km 2025-08-04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14길 35-29 (한강로3가)
용산역사박물관은 용산 곳곳에 개발이 진행되면서 사라질 수 있는 도시 역사의 흔적들을 보존하고 기록해야 한다는 사명감과 용산구뿐만 아니라 각계각층 사람들의 노력이 더해져 2022년 3월 지역사 전문 박물관으로 재탄생하였다. 박물관이 들어선 이곳 또한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철도병원으로 그 역사의 일부이고 유물이다. 이러한 근대 문화유산의 가치를 살리기 위해 병원 건물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보존 및 복원하였다. 다양한 시대별 전시 공간과 체험 코너를 마련하고 용산의 현재를 한눈에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옥상정원 등을 함께 조성하였다. 격변의 세월을 거쳐 지금의 용산이 되기까지 용산 사람들의 다양한 기록과 생활사를 중심으로 역사를 담은 용산역사박물관은 용산구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