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Km 2025-07-02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장릉로 90
파주 장릉은 조선 16대 인조(재위 1623~1649)와 첫 번째 왕비 인열왕후 한씨(1594~1636)의 능이다. 장릉은 같은 봉분에 왕과 왕비를 같이 모신 합장릉의 형식으로 앞에서 바라보았을 때 왼쪽에 인조, 오른쪽에 인열왕후를 모셨다. 장릉은 1635년(인조 13) 인열왕후가 먼저 세상을 떠나자, 다음 해 파주 운천리에 조성되었다. 이때 인조는 자신의 능 자리를 미리 만들었고, 1649년 인조가 세상을 떠나자 쌍릉의 형태로 인조의 능을 조성하였다. 그러나 장릉이 풍수상 불길하고, 화재가 자주 일어나며 뱀의 피해가 잦자 1731년(영조 7)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옮기면서 능의 형식을 쌍릉에서 세종의 영릉(英陵)의 예에 따라 합장릉으로 바꾸었다. 현재 장릉 능침 석물은 옛 장릉의 석물과 옮긴 후 새로 만든 석물이 같이 있어 17세기와 18세기의 왕릉 석물의 형태를 볼 수 있다.
6.1Km 2024-06-28
경기도 파주시 통일로 412 도가네돌판오리구이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에 있는 오리고기 전문점이다. 예전에는 돌판구이 전문점이었으나 2022년 2월부터 숯불구이 전문점으로 바뀌었다. 음식점으로 올라가는 길 양옆으로 식물이 자라고 있어 자연에서 산책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다른 한쪽에는 야외 정원이 꾸며져 있어 산책하거나 의자에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내부가 넓어서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다. 추가 반찬은 셀프 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후식으로 호박죽이 제공되며, 포장하는 경우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에 편리하다.
6.1Km 2025-07-10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82-37
헤이리 예술마을에 있는 국내 유일의 현대 도예 전문 사립미술관이다. 이정호 이사장과 한향림 관장이 설립한 Jay & Lim Collection을 통해 1987년부터 수집해 온 1,000여 점의 국내·외 현대 도예작품들을 중심으로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자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미술관의 전시실은 소장품 및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주제별로 전시함으로써 도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다. 도자 아카데미에는 최대 6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자 전문 체험장으로 일일 체험과 월 단위의 정규 클래스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영상 강의와 세미나 시설이 갖추어져 단체 행사가 가능한 공간이다. 아트숍은 도자, 금속, 유리, 섬유 등의 공예작가 소품들과 미술관 기념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작가들의 소품을 판매하는 작은 전시회가 열리기도 한다. 헤이리 예술마을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헤이리의 탁 트인 전경과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의 카페는 커피와 음료, 간단한 디저트와 식사를 제공하며, 한향림도자미술관의 티잔 컬렉션도 볼 수 있다.
6.1Km 2024-02-15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충현로 42-8
정미식당은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에 위치한 부대찌개 전문점이다. 1990년부터 부대찌개 맛 하나만으로 문산에서 인정을 받은 곳이다. 3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곳으로 음식에 세월과 정성이 묻어나있다. 대표메뉴는 부대찌개이며, 정미식당의 시그니처 모닝소시지가 들어가 깔끔하고 맛있다. 프리미엄 부대찌개도 있는데 기본 부대찌개에 채소와 표고버섯 사리가 추가되어 나온다. 또 이곳의 수제 화덕 피자도 별미다. 매콤한 부대찌개와 잘 어울리며, 어린이는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고르곤졸라 형식의 달콤한 피자이다.
6.1Km 2025-06-26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96-43
향림옹기박물관은 한국옹기의 과학적 우수성과 아름다운 조형미를 국내외에 알리고자 20여 년의 수집기간을 거쳐 2004년부터 헤이리예술마을에 터를 잡고 옹기전시관과 갤러리로 개관하였다. 이후 다양한 용도의 중요 옹기들을 보강, 수집, 정리하여 2009년에 박물관으로 정식등록하여(경기도 등록 제09-박-08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옹기박물관이 되었다. 또한, 2005년에 경력인증대상기관으로 등록하여 박물관에 필요한 학예전문인력을 교육시켜 정학예사를 배출하는 교육박물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향림옹기박물관은 한국 고유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소장 유물인 옹기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에서 과거의 실생활을 이해하여 새롭게 미래 지향적인 창조적 사고를 갖게 하는 중요한 문화 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역사를 배우고 이해하는 교육의 장소와 체험하고 즐기는 창조적인 열린 문화 공간으로 변화하여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전시실에서는 각 지역마다 다르게 생긴 다양하고 아름다운 우리 옹기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선 시대 후기에서부터 1950년 이전까지 실생활에서 사용된 옹기 소품 및 시신을 넣어 관으로 사용한 옹관, 높이 1m 30cm가 넘는 대형 빗물항아리, 굴뚝과 연가 등의 대형 옹기를 감상할 수 있다.
6.1Km 2025-03-24
경기도 파주시 교하로 1290
031-942-7788
입에 착착 감기는 고기와 꿩고기 육수 냉면, 파주 롯데아울렛 근처, 산뜻한 경관을 자랑하는 기품있는 음식점이 있다. 고객 취향과 입맛에 따른 맞춤형 음식 제공으로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교하정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곳은 건물 2층 높이에서 쏟아지는 폭포가 1층 바닥까지 연결돼 도심 속 휴양지를 연상케 한다. 원산지에서 최고급 암소를 직접 선별 공수한 후 숙성시켜 입에 착착 붙는 육질이 일품이다. 비빔막국수의 매콤함도 별미다. 압권은 평양냉면이다. 꿩고기로 우려낸 육수는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내로라하는 냉면집 못지않다.
6.2Km 2025-03-25
경기도 파주시 당하동
선사시대의 유적인 고인돌과 지압로등 체육시설, 벚나무길로 조성되어 있다. 동패동 교하중학교 인근 다율동과 당하동, 교하동이 인접한 구릉지대에는 100 여기가 넘는 고인돌이 무리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군사시설 조성과정에서 고인돌 대부분이 파괴되었고, 20 여기만이 남게 되었으며 그 가운데 상태가 양호한 6기가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다율동에서 발굴된 고인돌은 이미 훼손된 상태였기 때문에 본래의 하부구조가 제대로 남아 있지 않지만, 탁자식으로 추정된다. 고인돌 주변에서 나온 유물로는 작은 토기조각 등이 있다. 일부의 고인돌은 현재 경기도청, 통일로, 온양민속박물관 등에 이전 복원되었다. 발굴된 당하동 고인돌의 대부분도 제자리를 벗어난 것들이다. 고인돌 가운데는 하부구조가 타원형의 적석으로 이루어진 것도 있다. 고인돌 주변에서는 간돌검, 화살촉, 숫돌 등이 채집되었다. 당하동 고인돌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청동기시대의 집터가 발굴되었다. 집터는 긴 네모꼴의 움집으로 길이 12.5m, 너비 4m, 깊이 40~80m이다. 지붕은 맞배지붕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집터에서 구멍무늬토기(공렬토기), 민무늬토기, 간돌검, 가락바퀴 등이 나왔다. 집터 안쪽에 화덕자리가 두 군데 있다. 이 집터는 고인돌을 축조한 선사인들의 살림살이를 살피는데 좋은 자료가 된다. (출처 : 파주시 문화관광)
6.2Km 2025-03-24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6-40
일산에서 코카-콜라 카페를 운영하던 김재학 대표가 올해 3월 확장 이전해서 오픈한 곳이다. 코카-콜라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파주 헤이리마을에 위치해 있다. 1층은 기프트숍으로 입장료는 없다. 콜라박물관은 지하에 있다. 빈티지존, 키친존, 보틀존, 익스피리언스존 등 다양한 전시물을 볼 수 있다. 특히 일명 ‘콜라 곰’으로도 불리는 북극곰 모형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올림픽 월드컵 존이 있다.
6.2Km 2025-03-24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48-37
갤러리 MOA에서는 가능성 있는 신진작가의 성공적 활동을 위하여 엄정한 선별을 통해 매년 1회의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현대건축의 흐름을 인식할 수 있는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을 위한 드로잉 전, 건축 사진전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개관한 이래 지금까지 약 100회 이상의 기획전을 개최했다. 주로 21세기 국내외 예술계를 선도할 실험정신이 강한 작가들을 선별하여 전시 및 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는데, 뉴미디어 아트, 설치, 조각, 판화, 드로잉, 사진, 영상, 평면화 등 그 범위가 다양하다. 갤러리 MOA 건물은 2005년 한국건축가 협회상을 받았으며, 영국 유니버스 사에서 출판한 1001개 죽기 전에 꼭 보아야 할 세계 건축물에 선정됨으로써, 건축미학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명소가 되고 있다.
6.2Km 2025-03-24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83
방송인 황인용이 1997년 서울 평창동 토털 미술관 내에 오픈한 음악감상실 <카메라타>는 2003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조병수의 디자인으로 새롭게 개관한 후 오늘날까지 2, 30대를 비롯해 전 연령층을 아우르며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1930년대 미국 극장의 오디오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온 오리지널 웨스턴 일렉트릭과 독일 클랑 필름 등 4조의 스피커가 뿜어내는 깊고 풍부한 아날로그 사운드가 10미터 높이의 공간을 가득 메우며 감동을 준다. 1만 여장의 LP 음반들이 소장돼 있어 바로크음악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클래식 음악을 차를 마시며 편안히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