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Km 2025-07-28
인천광역시 남동구 아암대로 1605
2012년 개관한 소래역사관은 급속한 신도시 개발과 도시화로 사라져 가는 소래의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옛 모습을 느껴보고자 건립된 인천광역시 남동구 최초의 공립박물관이다. 소래를 대표하는 이미지인 소래갯벌, 소래포구, 소래염전, 수인선 협궤열차 등 4개의 재미있는 전시 테마를 구성하였고, BF(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통한 시설관리로 누구라도 쉽게 역사관을 방문하여 불편 없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7.3Km 2025-05-23
인천광역시 동구 어촌로5번길 3-3 (만석동, 만석3 우리집)
삼포주민협동조합은 인천 인구 300만 명 시대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원도심 삼포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조합은 삼포의 역사, 문화, 산업, 경제, 문학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삼포 만화북투어, 삼포 만화북의 모험 – 보드게임, 삼포 민화북 미션투어 등 주민 주도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민화북 미션투어'는 주민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해 참여하는 자기 주도형 투어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지역의 이야기를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지역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7.3Km 2025-03-17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186-419
백운 공원은 한하운의 시인의 시비가 있는 곳이다, 한센병 시인으로 알려진 한하운 시인은 불운한 삶을 살았지만 인생의 희망을 잃지 않고 아름답게 승화한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수원 세류동 나환자 정착촌 환자 600여 명이 부평에 정착하면서 한하운 시인도 인천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그는 이곳에서 나환자들의 자활을 위한 성계원을 설립하였다. 금수현 가곡의 ‘파랑새’의 가사를 작사하기도 하였는데 그가 한센병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어 했던 애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숱한 냉대를 받으며 살았던 인생이었지만 1960년 한센병 음성 판정을 받고 성계원을 나와서도 나환자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살다 십정동 자택에서 56세의 일기로 사망하였다. 그를 기리는 공원 안에는 축구장과 테니스장도 마련돼 있다. 지금은 부평구민 누구나 편하게 찾는 공원으로 사랑받고 있다.
7.3Km 2024-07-24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로37번길 1-1
1984년에 개장한 만수시장은 약 120여 개의 점포가 영업 중인 골목형 재래시장이자 상가주택 복합형 시장이다. 옛날 전통시장 분위기를 많이 간직하고 있으며 다른 시장에 비해서 야채나 먹거리를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애용하는 시장이다. 고객센터 건물에 이용객들을 위한 쉼터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7.3Km 2024-01-09
인천광역시 동구 어촌로 7
가연식당은 인천역 2번 출구에서 10분 걸으면 나오는 곳이다. 이곳은 1996년 문을 연 이후로 계속 가족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흑미, 조, 수수 등 건강에 좋은 곡물이 들어간 영양돌솥밥과 매콤한 양념의 쭈꾸미볶음이다. 반찬 중에서 바지락 쌈장이 유명하다. 콩가루, 콩비지, 바지락을 넣어 만든 쌈장으로 상표등록까지 마친 특별한 반찬이다.
7.4Km 2023-12-07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도로 86-6
인천 남동구의 소래포구에 위치한 싱싱한 해산물과 각종 젓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장이다. 소래포구종합어시장(소래역로 12)은 인근에 따로 있다. 1970년대부터 소래포구에 해산물과 젖갈의 유통이 많아지면서 상인들과 일반인들이 찾아오기 시작했고 협궤열차와 포구라는 낭만을 찾아서 젊은 사람들이 놀러오는 관광지로 변해 갔다. 어시장 일부는 2017년 3월에 발생했던 화재로 시장의 점포 50%, 좌판 66%가 피해를 보았으나 2019년 10월 현대화사업을 마치고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4,600㎡) 규모의 건물에 일반 횟집 309곳, 젓갈 27곳 등 약 330여 개 점포가 우선 들어서 영업 중이다. 가을 주말에는 꽃게, 대방어, 주꾸미, 각종 젓갈류 등을 사기 위해 찾아온 주말 손님들로 북적인다. 싱싱한 해산물을 구매하고 가져가는 사람들이 많지만 바로 먹을 수 있는 식당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고, 해산물 못지않게 다양한 튀김과 생선구이, 칼국수를 파는 먹자골목이 형성되어 인기가 많다. 주차장이 있고 어시장 구매 영수증이 있으면 주차비도 무료이다. 지하철 수인 분당선 소래포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7.4Km 2025-03-18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1가 125
월미산유리전망대는 월미산 108m 정상에 위치한 전망시설이다. 3층 높이(23m)의 유리전망대는 서해의 낙조, 야경과 함께 인천항 주변의 섬, 인천대교 연안 여객선터미널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월미산 정상까지는 도보로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셔틀버스(물범카)를 이용하면 15분 정도 소요된다.
7.4Km 2025-03-18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1가 125
인천항 옆 월미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면적이 월미산이다. 월미산을 중심으로 대규모 휴식 공원인 월미공원이 있다. 월미산 일대는 원래, 군부대가 있던 곳으로 민간인 출입이 덜했던 탓에 생태 환경 보전이 잘 되어 있는 곳으로 탐방 및 산책로로 인기다. 월미산을 따라 둘레길 조성도 잘 되어 있으며 월미산 정상에 오르면 서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월미공원 전망지구가 있다.
7.4Km 2025-07-17
인천광역시 부평구 아트센터로 166 (십정동)
032-500-2163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은 부평 미군기지 애스컴(ASCOM)을 중심으로 한국 대중음악사의 중요한 흐름을 이끈 부평의 역사성을 기반으로 기획된 음악 축제다. 특히 올해는 음악과 서브컬처가 결합된 부평만의 차별화된 통합형 축제를 목표로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29일(금)에는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리는 ‘애스컴 스테이지’를 통해 한국 펑크·소울 음악의 전설 ‘사랑과 평화’와 자메이카 스카 리듬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8인조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가 무대에 오른다. 본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7월 28일(월)부터 부평구문화재단 이모드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이어 30일(토)에는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뮤직 스테이지’가 열린다. 출연진으로는 시대와 공명하는 메시지로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온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청량한 신스팝 사운드로 국내외 페스티벌에서 활약 중인 ‘글렌체크’, 장르를 넘나들며 내면의 서사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김뜻돌’이 무대를 장식한다. 여기에 즉흥성과 펑키함이 돋보이는 잼 밴드 ‘까데호’, 감각적인 레트로 팝 무드를 담은 혼성 3인조 ‘튜즈데이 비치 클럽’, 부평구문화재단이 진행한 2024 지역 뮤지션 음반 제작 지원 사업 참여 이후 창작가요제에서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는 신예 밴드 ‘삼점일사’가 함께한다. 해당 무대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