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Km 2024-01-18
고창판소리박물관은 판소리의 이론가이자 개작자, 후원가였던 동리 신재효 및 진채선, 김소희 등 다수의 명창을 기념하고 판소리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동리 신재효 선생의 고택 자리에 설립되었다.
19.1Km 2025-07-04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무장면 무장읍성길 45
무장읍성은 1417년 무장진의 병마사에 마을을 다스리는 기능을 주어 무장진 병마사 김노가 쌓은 길이 약 1.2km의 평지성이다. 읍성의 남문인 진무루는 앞면 3칸·옆면 2칸의 2층 건물이며, 동문터도 잘 남아 있다. 성 주위를 둘러싼 물길인 해자는 폭 4m·길이 574m 정도로 그 흔적만 남아있다. 성 안의 건물로는 객사·동헌이 있다. 『문종실록』에 의하면 읍성의 둘레는 1,470척(약441m)·높이 7척(약2m)이며, 해자의 둘레는 2,127척(약638m)이고 문은 2개가 있으며, 성의 규모를 넓혀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동안 흙으로만 축조된 토성으로 알려져 왔던 이 성이 공사 때 성벽 동쪽 끝부분의 단면이 드러났었는데 성곽일부가 흙과 돌을 섞어서 축조된 것임이 밝혀졌다. 1915년에 발견된 「무장읍지」에 의하면 조선 태종 17년(1417) 병마사 김저래가 여러 고을의 백성과 승려 등 주민 20,000여명을 동원하여 그해 2월부터 5월까지 만 4개월 동안에 축조했다고 전한다. 한편 1894년 일어났던 동학 농민혁명은 이곳 무장읍성에서 맨 처음 봉기하였던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무장읍성은 조선시대 옛 읍성의 모습을 연구하고 살피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19.1Km 2025-08-07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신림면 신평리
방장산은 영산기맥의 한 줄기로, 고창읍 월곡리와 신림면 신평리 일대에 주봉을 이루며 정읍의 입암산과 연결된다. 이 산은 고창의 진산으로, 지역을 수호하는 영산으로 여겨진다. 고려사 속악조 권71에는 백제가요 '방등산가'가 전해지며, 옛 문헌에 따르면 '방등산'이 세월이 흐르며 '반등산'으로 변했다가 최근에 ‘모든 백성을 포용하는 큰 산’이라는 뜻으로 다시 방장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산에는 천오백 년의 역사를 지닌 상원사, 임공사, 방장사와 최근 세워진 미륵암이 있으며,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깃든 용추폭포도 위치한다. 정상에 오르면 고창읍과 서해, 동쪽의 무등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19.2Km 2025-08-07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동리로 100
신재효 고택은 판소리 이론가이자 판소리를 집대성한 신재효(1812~1884)가 살던 집으로, 철종 1년(1850)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광무 3년(1899)에 그의 아들이 고쳐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는 소박한 초가 사랑채로,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 전까지 고창 경찰서의 부속 건물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국가가 관리하며 옛 모습을 복원했다. 건물은 앞면 6칸, 옆면 2칸의 ‘一’ 자형 평면에 초가지붕 구조를 갖추고 있다. 내부는 부엌 1칸, 방 2칸, 대청 1칸, 통합된 방 1칸으로 구성되며, 부엌을 제외한 앞면 5칸에는 반칸 툇마루가 설치되어 있다. 부엌과 방 사이의 쌍여닫이 출입문과 대청 양쪽 방에 문이 없는 점은 독특한 구조로, 신재효의 생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
19.2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학전길 32-57
정암 조광조를 중심으로 덕촌 최희정을 기리고 있는 서원으로 1960년 지방 유림이 지었다. 조광조(1482∼1519)는 조선 전기의 문신이며 성리학자이다. 김종직의 학통을 이어 사림파의 중심이 되었으며 급진적인 개혁을 실행하였다. 이를 반대하는 훈구세력의 모함으로 유배되어 기묘사화(1519) 때 희생되었다. 최희정은 조광조의 가르침을 받았고 조선 중종 11년(1516) 무과에 급제하였다. 이때 함경도에 여진족이 침입하자 조광조가 추천하여 적을 크게 물리쳤다. 중종은 그 공로로 현재 서원이 있는 땅을 하사하였다고 한다.
19.2Km 2025-01-16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월곡5길 3
고창군 고창읍에 위치한 최군감자탕은 전복 뼈해장국과 전복 감자탕이 대표 메뉴이다. 전복이 들어간 감자탕이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메뉴인데, 진한 감자탕에 쫄깃한 전복이 들어가 더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선사한다. 또 각종 정갈한 반찬들 그리고 푸짐한 양으로 방문한 손님들을 사로잡는다. 근처의 고창 관광지들과의 접근성이 좋고, 맛도 좋은 고창 감자탕 맛집이다. 봄에는 고창 벚꽃축제를 즐기고 찾아가기 좋으며 또, 가까운 거리에 게르마늄이 함유된 온천수를 100% 사용하여 치유 온천수로 명성이 높으며 즐거움과 건강을 함께 선사하는 석정온천휴스파가 있다. 고창읍성과 판소리 박물관과도 가까워 고창 여행을 즐기며 들르기 좋다.
19.2Km 2024-09-26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월곡리
방장산 기슭의 고창읍 월곡리에 자리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사이다. 상원사는 백제 성왕 23년(546)에 신라의 법사 고봉과 발용에 의해 건립하였다. 당시 신라는 진흥황 시기이었는데 전국적인 불사창건령에 따라 고봉과 발용은 임금의 밀명을 받고 백제 땅까지 들어와 사찰을 지은 것이다. 이후 현재까지 여러 차례 중수하였다. 대웅전은 18세기 중반에 지은 것으로 추정되며, 석가모니불을 주존으로 좌우에 약사불과 아미타불을 모시 상원사의 중심 건물이다. 대웅전은 규모가 작아 다른 사찰의 대웅전에 비해 단정하고 아담한 느낌을 준다. 상원사는 호남지역 인사들이 다담을 나누는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 번잡한 세속을 떠나 그윽한 다향 속에서 마음을 비우고 싶을 때 누구든 찾을 수 있는 아담한 고찰이다.
19.2Km 2025-01-10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월곡8길 6
063-564-8283
전라북도 고창군에 위치한 필봉솥뚜껑삼겹살은 생삼겹 전문점으로 두툼한 솥뚜껑에서 구워낸다. 구이류 외에도 식사류 메뉴도 다양하며, 넓은 홀과 룸이 준비되어 있어 회식 및 가족단위 식사를 조용히 즐기기에 좋다.
19.2Km 2025-03-11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판소리길 20
동리국악당은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국악공연장 겸 국악교육장이다. 동리는 신재효(1812~1884)의 호이다. 판소리 이론가이자 후원자였던 동리 신재효의 문화적 업적을 계승하고 판소리 전승의 맥을 이어가기 위하여 1990년 12월 31일에 설립되었으며, 고창지역에 국악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교육하는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국악당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공연장과 분장실, 연습실, 연수실로 이루어져 있고 객석은 500석이 갖추어져 있다. 동리국악당에서는 명창 초청 판소리완창발표회와 예비명창 발굴육성을 위한 학생초청 판소리완창발표회 등의 판소리 공연과 각종 국악공연,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국악교육과 보급을 위해 상설국악교실을 운영한다. 동리음악당은 고창판소리박물관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창읍성과도 인접해 있다.
19.2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중앙로 306-4
063-564-2223
태흥갈비의 대표메뉴인 양념 돼지갈비는 양념이 깊게 잘 배어 있으며 달달한 간장소스의 맛이 별미이다. 양념돼지갈비와 생갈비구이는 숯불로 구워 먹는 방식이라 숯불의 향과 어우러져 더욱 풍미 있는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태흥갈비집이 자랑하는 특별한 메뉴는 육사시미와 복분자즙을 넣어 반죽한 냉면이다. 복분자냉면은 고창군 향토음식발굴에서 당당히 대상을 수상한 음식이다. 살얼음이 들어간 육수에 복분자면, 오이와 쌈무, 계란 반 개가 들어가 있다. 기본 면발보다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