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Km 2025-03-05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관해정길 17
회원서원(會原書院)이 있었다 하여 서원곡(書院谷)이라 부른다. 조선 중기의 학자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 선생을 추모하는 뜻으로 그의 문하생들인 장문재(張文哉)선생이 지은 것으로 전한다. 서원은 고종(高宗) 때 대원군(大院君)의 서원 철폐령으로 없어지고 정자만 남아 있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을 중심으로 외삼문(外三門), 관리사(管理舍) 등이 있다. 해마다 음력(陰曆) 3월과 9월에 한강(寒岡)과 그의 문하생인 미수 허목(許穆)의 향사(享祀)를 모시고 있다. 관해정 앞에 있는 수령(樹齡) 440년이 넘은 은행나무는 한강(寒岡)이 손수 심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1.0Km 2025-01-08
경상남도 김해시 관동동
율하천을 따라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놓은 카페들과 이색적인 맛집들이 어우러져 있는 장유율하카페거리는 김해에서 가장 핫한 곳이다. 프랜차이즈 카페부터 개인이 운영하는 로스팅 카페들이 있어 입맛에 맞는 커피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카페와 함께 다양한 메뉴의 음식점도 있어 커피와 식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또 카페거리 주변으로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특히 여름에는 하천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오기 좋다. 율하천을 따라 걷다 보면 율하 유적전시관이 나오는데 율하지구 택지 개발 사업을 하며 이 지역에서 발굴된 고려 시대, 조선시대 건물지 등 중요 문화재를 전시해 둔 곳이며 옆에 있는 도서관은 생태 건축가로 유명한 고 정기용 건축가의 마지막 작품이다.
11.1Km 2025-06-24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진해 벚꽃공원은 진해군항제 벚꽃 축제를 통하여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는 진해구 장천동에 벚꽃을 테마로 하여 조성된 공원이다. 벚꽃공원에는 이곳은 개화 시기가 다른 67종의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 봄이면 다양한 색감과 형태의 벚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또한 동백나무, 이팝나무 등 벚나무를 제외한 다른 여러 종의 나무들도 볼 수 있다. 곳곳에 휴식할 수 있는 정자와 벤치, 운동시설, 전망대, 산책로, 데크로드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관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벚꽃뿐만 아니라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으로 일몰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11.1Km 2025-07-24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순환로 109
055-243-0050
브라운핸즈는 과거 버스 차고지 겸 정비소를 업사이클링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버스 정비소의 모습을 고스란히 유지하여 빈티지한 느낌을 살렸다. 카페 내부의 모습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며 또한 외부의 탁 트인 바다 전망이 야경으로 그만이다. 주말에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써 인산인해를 이룬다.
11.1Km 2023-08-10
낡은 것을 새로 디자인해 따뜻함과 세련됨의 효과를 내는 등 감각이 철철 넘치는 예술의 도시 마산, 그중에서도 가고파꼬부랑길벽화마을과 창동예술촌을 마음껏 누려보자!
11.2Km 2025-03-18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포동
임항선 그린웨이는 경상남도 마산에 위치한 ‘임항선’ 폐 철길을 활용하여 2015년에 공원으로 만든 것이다. 임항선은 경전선 마산역에서, 북마산역, 신마산 역, 마산항 역을 잇는 노선으로 1905년에 개통하여 2011년 2월 폐지되었다. 이에 창원시에서는 구 마산세관에서 석전사거리 개나리 아파트까지의 4.6㎞ 폐 철길 구간을 공원으로 재탄생 시켰다. 길이 잘 정비가 되어 있어 걷기 좋고 곳곳에 시화와 벽화 그리고 철도 역무원 조형물이 있다.
11.3Km 2025-01-17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신항북로 16
055-223-9800
창원 사과나무호텔은 마산가포신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내부는 심플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침대와 보조스툴, 테이블, 화장대 등이 있다.
11.3Km 2025-03-17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양동리
김해 양동리 고분군은 기원전 2세기대로부터 기원 5세기대에 걸쳐 형성된 고분군으로서, 발굴조사 결과 다양한 묘제와 수많은 유물이 출토되어 가야 국가 형성기로부터 발전기의 역사적 사실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가곡부락 뒷산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규모는 약 3만 평으로 추정되며 김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이 고분군은 지하에 무덤이 중복된 상태로 조밀하게 설치되어 매우 복잡한 배치상태를 보여준다. 이 유적은 일찍부터 김해지역 중심고분유적의 하나로 주목받은 곳이다. 1984년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 의해 처음으로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이래 1990∼1996년간 동의대학교 박물관에 의하여 4차에 걸친 발굴조사가 이루어져 목관묘, 목곽묘, 석곽묘, 옹관묘 등 548기의 유구와 토기와 청동기, 철기 등 5,100여 점에 이르는 유물이 출토되었다. 확인된 유구는 묘제의 변천과정과 연대 규명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료이며, 출토된 각종 유물은 시기별 가야문화의 실상과 변화상을 한눈에 보여줄 뿐만 아니라 종래의 연구에서 부족했던 많은 자료를 보완하여 국제성을 띤 가야문화의 세련된 모습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러한 발굴성과를 통하여 가야사회의 문화와 국가·사회적 성격을 보다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어 구야국(狗耶國) 또는 본가야(本伽倻)가 활발한 해상활동을 통하여 번성한 해양왕국(海洋王國)이었음을 알 수 있으며, 2세기 후반에서 4세기까지가 가야철(伽倻鐵)의 전성기로서 해상활동도 가장 활발하여 외래문물도 해로를 통해 직접 유입되었던 가야시대의 번성기였음을 추정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철생산이 가야발전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는 사실은 동시에 철시장의 상실로 인한 가치 하락이 가야쇠퇴의 직접적인 요인이 되었으며, 새롭게 부상한 신라나 백제의 압박으로 점차 쇠망하였다는 설명을 가능하게 한다. 이와 같이 김해양동리고분군은 그 발굴성과를 통해 각 시기별 가야문물의 진수를 보여줄 뿐 아니라 낙동강 하류지역 가야사회의 성장과 그 국가적 성격을 밝히는 귀중한 유적이라 할 것이다.
11.3Km 2024-01-16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천주로 472
창원 현지인 추천 맛집 춘천막국수닭보쌈은 양념 닭고기와 샐러드, 보쌈김치, 파무침, 쌈 채소를 함께 먹는 닭 보쌈 전문점이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가게 앞 손님들로 북적거리는 춘천막국수닭보쌈은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을 한다. 닭 보쌈은 인원수에 맞게 소, 대자를 시킨 후 닭고기, 보쌈김치를 추가 주문할 수 있다. 기본 반찬으로 나물, 두부, 열무김치, 메밀전, 돼지껍데기가 나온다. 닭 보쌈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맛있는 막국수, 해장국도 이 집 인기 메뉴이다. 식사 후에는 식혜와 커피 믹스가 준비되어 있다. 주말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아 대기하는 시간이 길지만 양도 많고 맛도 좋아 한 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