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Km 2024-06-14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기성로7길 10
향교는 유교의 옛 성현을 받들면서, 지역 사회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미풍양속을 장려할 목적으로 설립된 조선시대의 국립교육기관이다. 거제향교는 1432년(세조 14)에 고현에 설립된 후, 수차례의 이전을 거쳐 1855년(철종 6)에 지금의 위치에 자리 잡았다. 향교의 공간은 교육과 제례의 두 영역으로 나뉜다. 유생이 학문을 연마하는 명륜당과 일상생활을 하는 동재, 서재는 교육기능을 담당하고, 공자와 저명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는 대성전이 있으며, 서무는 제례 기능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거제향교의 건물배치는 교육 공간을 앞쪽에, 제례 공간을 뒤쪽에 두는 향교 건물배치의 일반적 형태인 전학후묘 형식이다. 대성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규모로, 대성전만으로는 경남에서 사천 향교와 함께 가장 건물이 큰 편이다. 거제향교는 평지에 세워져 대성전의 지붕을 다른 건물에 비해 높게 설치하였으며, 훼손 방지와 제례 영역의 신성함을 유지하기 위해 대성전 뒤편에 인공 숲을 만들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 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고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올리고 있으며, 전교 1명과 장의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6.5Km 2024-10-22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외간4길 5
동백나무는 차나뭇과에 속하는 상록 활엽 교목으로 높이가 약 7m이고 겨울에 꽃이 핀다고 하여 동백[冬柏]이라고 부른다. 동백나무는 주로 남쪽 해안이나 섬 지방에서 자라며 일본과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며, 꽃은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열매는 기름을 짤 수 있어 주로 머릿기름으로 쓰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바닷가에서 피는 붉은 꽃이라 하여 해홍화라고도 한다. 외간리의 이정묵의 집 뒤 터에 동서로 각각 한 그루씩 서 있는 이 나무는 마을 사람들이 부부나무라 하여 가정의 조화와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목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매년 섣달 그믐날이면 이 나무 밑에서 당산제를 지낸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남쪽 바닷가 주민들은 동백나무의 가지를 혼례상에 차려놓고 신랑신부의 무병장수와 굳은 약속의 징표로 삼아 왔으며, 동백나무 꽃이 골고루 잘 피어나면 좋은 시절이 올 것이고, 북쪽에 꽃이 많이 피면 비가 많이 오고, 남쪽은 흉년이 들고, 동쪽과 서쪽에 많이 피면 풍년이 든다고 하는 미신이 있다. 외간리 동백나무는 1991년 12월 23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6.5Km 2025-06-26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성안로 59
거제시 옥포동에 있는 장수굴국밥은 옥포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표 메뉴는 장수굴국밥으로, 생굴의 영양이 가득 담긴 시원하고 얼큰한 굴국밥이다. 굴국밥은 굴떡국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1인 1 메뉴 주문 시 공깃밥이 무제한 제공이다. 2인 세트 메뉴는 둘이서 방문했을 때 굴국밥과 굴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일 년 내내 100% 거제산 생굴을 사용하고 100도 이상 온도에서 충분히 끓여 내므로 사계절 내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싱싱한 생굴을 한 알 한 알 정성껏 튀긴 통굴전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고소하고 달달하다. 이른 아침에 오픈을 해서 여행을 떠나기 전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6.5Km 2024-08-19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성안로 43 (옥포동)
055-688-0612
옥포비즈니스호텔은 거제도 한화오션 하모니센터 근처에 위치한 비즈니스 호텔이다. 객실은 스탠다드룸과 디럭스룸으로 구성되어 있고, 넓은 방에 침대, 큰TV, 책상, 소파, 옷장, 의자 등을 갖추었다. 무료 짐 보관 서비스 및 유료 조식을 제공하고, 출장객은 드라이클리닝 및 세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김영삼 대통령 생가, 거제 포로 수용소, 거제 옥포대첩 기념공원, 덕포해수용장 등 관광지가 있어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6.5Km 2024-10-15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거제남서로 3577
055-639-6443
2006년 거제가을꽃한마당 축제로 시작하여 올해 18회를 맞이한 거제섬꽃축제는 거제시농업개발원의 난지농업 시험장을 기반으로 하여 독창적인 축제모델로 발전시켜 왔으며 꽃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종합적인 가을꽃축제로 해양관광지 거제에 걸맞는 꿈, 사랑, 환희의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가을꽃의 향연, 우리농업 둘러보기, 시민과 함꼐하는 문화공연, 각종 경연대회와 체험행사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6.5Km 2025-08-04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남서로 3577 거제시농업개발원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산하기관인 거제시 농업개발원에 위치하고 있는 거제 곤충생태체험관은 곤충의 다양한 생태와 활동을 관찰 할 수 있는 곳이다. 곤충생태체험관에는 곤충전시관과 곤충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곤충전시관에는 우리지역 유용곤충, 테마별 입체형 전시를 하고 있다. 곤충체험관에는 곤충 증식 사육 연구 및 곤충 테마 체험공간이 있다. 연면적 378㎡ 2층 규모의 곤충생태체험관으로 1층은 벌, 개미(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미), 나비, 비단벌레, 장수풍뎅이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2층은 곤충생태체험실이다. 곤충생태체험관에는 나무에서 만나는 곤충, 개미굴의 모습, 곤충들의 일기, 곤충백과사전, 거제도의 다양한 곤충들, 곤충들의 활동 영상 등 다양한 테마로 곤충의 생태활동을 관찰 할 수 있다.
6.5Km 2024-07-04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성안로 34
거제시 옥포동에 있는 난바다 해물칼국수의 ‘난바다’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먼바다를 뜻한다. 싱싱한 해산물과 직접 반죽하고 제면한 면을 넣어 만드는 난바다 해물칼국수의 내부는 깔끔하며 입식과 좌식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다. 시원한 조개 육수에 부추를 갈아 넣어 초록빛을 띠는 칼국수 면은 이색적이고, 쫄깃한 식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기본 찬은 겉절이, 고추절임, 조개 찍어 먹을 초고추장과 생크림 소스가 나온다. 특히 매일 아침 담그는 칼칼한 양념의 겉절이를 칼국수와 곁들여 먹으면 별미이다.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해물파전도 인기 메뉴이다. 옥포 수변공원과 조각 공원이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6.5Km 2024-06-21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성안로 28
거제시 옥포동에 있는 유제이스모크하우스는 미국 텍사스 전통 방식의 바비큐 전문점이다. 미국 전통 방식으로 24시간 숙성한 폴드포크, 차돌양지, 포크벨리가 이곳 인기 메뉴이다. 기본 플래터로 주문하는 유제이스모크하우스는 고기, 모닝빵, 코울슬로, 샐러드, 감자튀김이 나온다. 고기는 원하는 부위와 맛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폴드포크는 기본 제공된다. 샐러드, 감자튀김, 맥앤치즈, 살사 소스 등은 추가 주문할 수 있다. 고기와 어울리는 수제 맥주, 위스키, 칵테일, 와인 등 다양한 주류도 판매하고 있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 오후 14시까지 주문할 수 있으며 마지막 주문은 20시까지 할 수 있다. 근처 산책하기 좋은 옥포 조각공원과 수변공원이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6.5Km 2025-01-16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성안로 26
거제시 옥포동에 있는 박영수손짜장은 수타면 전문점이다. 깔끔한 인테리어의 내부는 붉은색 계통으로 꾸며져 있으며 칸막이로 분리되어 있는 개별 공간도 있다. 박영수손짜장의 수타면은 쫄깃쫄깃하여 식감이 좋고, 양념이 잘 스며들어 풍미가 좋다. 대표 메뉴는 손짜장면이고, 해물 짬뽕, 매운 짜장, 매운 짬뽕, 해물 짜장, 해물짬뽕 등 다양한 면 요리가 있다. 국내산 등심으로 튀긴 웰빙 탕수육과 여름 메뉴로 판매하는 콩국수도 인기 있다. 박영수손짜장은 푸짐한 양과 감칠맛으로 거제 중식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근처 옥포항과 옥포 제43 어린이공원도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6.5Km 2024-07-09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로20길 48
느린음식을 만드는 작은 식당, 나영밀작업실은 계절식재료와 우리네 농산물을 이용하며 식사를 만든다. 유기농 채소를 우선으로 사용하고, 모든 소스와 절임을 직접 만든다. 대표메뉴는 톳유뷰파스타로, 톳조림과 유부조림, 갓절임, 버섯간장채수로 맛을 낸 파스타이다. 또, 닭안심을 곱창김에 감싸 튀긴 담백한 닭튀김과 조미료 없이 30시간 숙성하여 만든 가정식함바그, 특제소스로 만든 가지절임 등도 있다. 나영밀작업실은 나무 소재의 가구와 장식품, 화분, 따뜻한 느낌의 조명들로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간이 협소해 일행 최대 4인까지만 가능하고, 나눠 앉기가 불가능하다. 또, 어른들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노키즈존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