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Km 2025-03-19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 옥포로57길 25-14
달성군의 옥연지 송해공원 맞은편 작은 야산에 있는 소계정은 소계 석재준을 기리기 위한 공간이다. 소계는 석재준의 호이며 소계정은 그의 문하에 있던 제자들이 지은 것이다. 소계정은 축대를 다소 높이 쌓은 지대위에 지었으며, 계단을 올라 삼문을 들어서면 정면 3칸 규모의 정자가 마당을 향하여 자리 잡고 있다.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의 팔작지붕의 건물이다. 평면은 가운데에 마루를 두고 양옆에 각각 1칸 온돌방을 둔 영남지방의 일반적인 정자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장식이 거의 없는 소박한 건물이다. 이 건물은 대구 달성지역의 정자 건축 양식을 알 수 있는 중요 자료라고 한다. 좌측 여재문으로 들어서면 소계 석재준 이하 3대의 영정을 봉안한 영당과 우측에는 소계 석재준의 행적비가 있다. 송해공원을 찾으면 그 맞은편 이곳 소계정에도 들려 소계 석재준의 선비 정신을 느껴 보길 추천한다.
13.7Km 2024-12-17
경상북도 경산시 계양동
경상북도 경산 시내에 자리한 저수지이다. 남매지라는 이름에 얽힌 슬픈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는데 조선시대 때 부모를 잃은 가난한 오누이가 있었다고 한다,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오빠가 한양으로 떠난 사이 여동생은 심보 고약한 빚쟁이의 첩이 되고 말았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여동생이 저수지에 몸을 던졌고, 이 소식을 들은 오빠도 함께 자결하면서 이들 오누이가 목숨을 잃은 저수지 이름이 남매지가 되었다고 한다. 비극적인 전설과 달리 지금의 남매지는 경산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이자 도심 야경 명소로 사랑받는 데이트 코스가 되고 있다. 다. 매일 저녁 7시가 되면 저수지의 동쪽과 서쪽을 잇는 가교에 알록달록한 조명이 켜지는데, 저수지 둘레를 따라 가로등까지 불을 밝히며 화려하게 변신한다. 저수지를 따라 산책 삼아 걷기 좋다.
13.7Km 2024-10-16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림길 73
송림사는 칠곡군 가산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명관이 창건한 사찰이다. 544년 진나라에서 귀국한 명관이 중국에서 가져온 불사리(부처의 유골)를 봉안하기 위해서 창건한 절이다. 1092년 대각국사 의천이 중창하였고 1235년에 몽고병에 의하여 폐허화되었다. 그 뒤 다시 중창하였으나 1597년 왜병들의 방화로 소실되었다. 1858년 영추가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명부전, 요사채 등이 있다. 대웅전 전방에는 보물로 지정된 송림사 오층전탑이 있다. 이 탑은 흔치 않은 신라시대의 전형적인 벽돌 탑으로 1959년 탑의 해체, 수리 때 매우 중요한 유품들이 발견되었다. 당시 탑 속에는 신라시대의 유품으로 보이는 순금제 불감, 옥으로 줄기를 만들고 금으로 잎을 만들어 붙인 보리수 형태의 공예품, 구슬류가 발견되었다.
13.7Km 2024-12-27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림길 101
054-976-6464
안심식당은 순수한 자가 농장에서 기른 무공해 야채를 위주로 음식을 조리하며 팔공산 순환도로 개통이래 전국에서 식도락가의 방문이 많으며 특히 예부터 이 고장은 옻이 많이 나기로 소문난 곳으로 옻닭 요리는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다.
13.8Km 2025-07-18
경상북도 경산시 청운2로 29 (임당동)
경산 임당유적전시관은 경산지역의 고대국가인 압독국과 압독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담아내어 생생한 고대문화를 보여주는 박물관이다. 압독국의 중심지였던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압량읍 부적리 일대에서 발굴조사된 유적과 유물을 통해 고대 압독사람들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고대 압독국 시기의 문화유산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 보존하고 당시의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기능을 갖추고 있다. 2개의 상설전시실은 유적과 유물을 통해 보는 임당유적실과 359 개체의 사람뼈와 2만 5천여 점의 동식물 자료를 분석한 자연유물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 기획전시실과 어린이체험실이 있다.
13.8Km 2024-11-06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옥포로56길 5
송해기념관 선비체험관은 대구시 달성군 옥포읍 옥포로56길 5 송해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민MC로 사랑받은 고 송해 선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송해 선생이 생전에 기증한 영상물과 음반·출장 가방 등 소장품이 전시돼 있다.
13.8Km 2024-06-27
대구광역시 동구 초례로 6
레이틀리92는 대구광역시 동구 숙천동에 있다. 세련된 느낌의 외관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에 적당하다. 무엇보다 4,000㎡ 규모의 대지 위에 나무가 가득 식재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대표 메뉴는 베이컨과 알싸한 마늘이 올리브오일을 만난 레이틀리 에그볼 오일 파스타다. 푸짐한 버섯과 쫀득한 뇨끼가 어우러져 깊고 진한 맛을 내는 머쉬룸 크림 뇨끼, 통새우와 베이컨 등이 아낌없이 들어간 통새우 베이컨 필라프도 인기다. 이 밖에 유러피안 브런치 세트도 맛볼 수 있다. 브런치 메뉴의 경우 3시까지만 주문이 가능하다. 카페 내 IN BALI는 노키즈 존으로, 나머지 공간은 케어키즈존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산IC에서 가깝고, 인근에 금호강 안심습지, 반야월연꽃단지가 있다.
13.9Km 2024-12-04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로 5-7
입석은 다른 말로 선돌이라고 부르는데, 고인돌과 함께 청동기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유물이다. 일반적으로 땅 위에 한 개 또는 몇 개의 큰 돌기둥을 세운 형태를 하고 있는데, 당시 부족 간의 경계표시 또는 신앙의 대상이 되는 기념비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산 103번지에 있는 이 선돌은 높이 4.5m, 밑둘레 2m로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것으로는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돌에는 ‘나무아미타불’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이것은 불교가 들어온 이후에 새긴 것으로 보이며 선돌 자체는 훨씬 이전의 것으로 보인다. 선돌의 동쪽 주위를 개간할 때 민무늬토기, 돌그릇 등이 발견된 바 있어 청동기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 국가유산청)
13.9Km 2025-01-08
경상북도 경산시 청운2로9길
경상북도 경산시 임당동 · 조영동 · 압량읍 일대에 있는 삼국시대 돌무지덧널무덤 · 굴식돌방무덤 등이 발굴된 삼국시대 전기 무덤군으로 1982년 영남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했으며 2011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무덤의 형식은 널무넘(목관묘), 독무덤(옹관묘),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묘),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묘)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출토유물은 금·은제 각종 치레거리(장신구), 고리자루큰칼(환두대도)을 비롯한 철기류와 토기류가 발견되었다. 이러한 출토 유물 상황으로 보아 당시 이 지역 지배자의 무덤으로 볼 수 있다. <삼국사기>에 파사왕 23년 압독국왕이 신라에 항복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압독국은 임당동 무덤들이 있는 압량면 근처로 추정되는데 이 무덤들을 통해 삼국시대 초기 소국의 관계를 볼 수 있다. 임당동 출토 유물과 무덤구조는 경주 초기 무덤의 유물과 구조에서 찾아볼 수 있고, 가야문화와도 비슷해 서로 간의 문화교류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유적이다. 조영동 고분군은 경산시 조영동 일대의 낮고 평평한 구릉지대에 약 10기의 고분이 분포하고 있다. 무덤을 덮는 흙부분인 분구는 거의 사라지고 남아 있는 것들을 보면 원형으로 되어있다. 무덤 내부는 항아리에 시신을 넣는 독무덤(옹관묘)·구덩식 돌덧널무덤(수혈식 석곽묘)·굴식 돌방무덤(횡혈식 석실묘) 등이 있으며, 이 가운데 구덩식 돌덧널무덤이 가장 많이 나타난다. 구덩식 돌덧널무덤도 시신을 넣은 널만 있는 구조와 시신 넣는 널과 부장품을 넣는 널을 감싸는 덧널들로 다양하다. 유물은 다양한 토기류, 금동관이나 허리띠·귀걸이 등의 치레거리(장신구), 무기류, 말갖춤(마구류), 흙으로 만든 토제품 등이 출토되었다. 만들어진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무덤 내부의 구조와 출토된 유물로 미루어 보아 약 3세기에서 5세기 사이에 만들어진 고분군으로 추측한다.
13.9Km 2025-07-09
대구광역시 동구 서촌로 82 (송정동)
팔공산장작구이는 장작구이 음식점으로 유명하며, 대표 메뉴는 오리 장작 구이다. 오리를 장작으로 초벌 한 뒤 숯불에 구워 먹는다. 이 밖에 삼겹살 장작구이, 등갈비 장작구이 등을 맛볼 수 있다. 주문과 동시에 장작불로 초벌 되어 음식이 차려지며 테이블에 제공되는 숯불에 살짝 구워서 먹을 때 장작나무 향과 불이 고기에 피어나면서 고기의 깊은 풍미와 향을 느낄 수 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돼 있으며, 예약이 가능하고 모든 음식은 포장할 수 있다. 음식점 주변에는 팔공산이 있어 연계 관광이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