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Km 2024-08-16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522-3
‘붐비네’는 눈에 띄는 간판도 없는 초등학교 앞에 있는 작은 떡볶이집이다. 양배추가 많이 들어간 달달한 떡볶이는 자극적이지 않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여기에 대구 명물 납작 만두를 섞어 먹으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의 메뉴로 콜팝과 떡꼬치, 슬러쉬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어렸을 적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곳은 샤이니의 팬이라면 꼭 방문하는 곳인데 샤이니의 멤버 ‘키’가 초등학생 시절 매일 방문했다시피 했던 곳이기 때문이다. 매장 안에는 샤이니의 앨범, 사진, 친필사인으로 꾸며져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9.4Km 2024-04-22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다사로 515
053-583-4275
신건우, 원예찬, 이향희, 장동욱, 조현수, 현수하로 구성된 6인의 달천예술창작공간 제4기 입주작가를 지역사회에 소개하는 프리뷰 전시이다. 타이틀 <시나브로>는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6명의 예술가들이 낯설고 변화된 작업 환경에서 복잡한 감정을 도화선 삼아 침전해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시각적 언어로 담아낸 예술의 장으로 마련하고자 한다.
9.5Km 2025-07-28
대구광역시 달서구 화암로 322 (대곡동)
대구 달서구 화암로에 위치한 킹콩갤러리카페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예술과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특히,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특별한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9.5Km 2025-03-19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서대로109길 70
호산공원은 대구 달서구에 오랜 시간 자리한 공원으로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약 1km의 산책로에 250여 그루의 메타세쿼이아가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대구의 아름다운 거리’에 선정된 바 있다. 대구에서 유일한 메타세쿼이아 길로 가족, 친구, 연인들의 산책로뿐만 아니라 사진 동호회들의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또한 호산공원에는 A 코스 1,200m, B 코스 520m, C 코스 400m로 이루어진 걷기 코스도 마련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산책을 즐길 수 있다.
9.5Km 2025-05-29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공단로11길 6-4
053-781-5577
호텔크라페 성서점은 대구 성서 산업단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부티크 호텔이다. 다양한 타입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어 비즈니스 출장객과 가족 단위 고객이 이용하기에 펀리하다. 인근에 모다아울렛이 있어 쇼핑하기에 좋고, 차로 10분 거리에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활용되는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가 있어 계명아트센터의 공연을 즐기기에도 좋다. 인근에 가을철 갈대밭 명소인 대명유수지가 있다.
9.5Km 2025-04-14
대구광역시 달서구 화암로 342
대구수목원은 74,000여 평의 부지에 1986년부터 1990년까지 대구 시민의 생활 쓰레기 410만 톤을 매립했던 장소를 자연 생태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대표적인 환경 복원 사례이다. 1997년부터 조성에 착수하여 2002년 5월 개장하였으며, 자연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시민들에게 휴식과 학습의 공간을 제공하는 도시형 수목원으로 거듭났다. 대구수목원은 침엽수원, 활엽수원, 화목원, 야생초화원, 약용식물원, 염료원 등 총 21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00여 종 6만 그루의 나무와 1,100개 화단에 800여 종 13만 포기의 초화류를 식재하였다. 또한, 40종 300여 점의 분재와 200종 2,000점의 선인장, 300여 점의 수석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식물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총 1,750여 종의 식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25개의 테마 정원으로 구성된 이 수목원은 도심과 가까운 위치 덕분에 시민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견학·학습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시형 수목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9.5Km 2025-07-07
대구광역시 동구 신숭겸길 17
신숭겸(?∼927)은 평산 신 씨의 시조로서, 918년 배현경, 홍유, 복지겸 등과 함께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추대하여, 고려의 건국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고려개국의 1등 공신인 신숭겸 장군은 궁예가 세운 나라인 태봉의 기병장수였다. 그런데 궁예가 왕위에 즉위한 지 몇 년 만에 처자식을 살해하고 백성을 혹사하는 등 폭정이 심해지자 동료 기장들과 함께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받들어 고려를 개국하였다. 고려 태조 10년(927) 신라를 침공한 후백제 견훤의 군사를 물리치기 위해 왕건과 함께 출전하였다. 왕건이 이곳 공산싸움에서 후백제군에 포위되어 위기에 빠지자, 왕건의 옷을 입고 변장하여 맞서 싸우다 전사하였으며, 왕건을 그 틈을 이용하여 홀로 탈출하였다고 한다. 왕건은 장군의 죽음을 애통히 여겨 그의 시신을 거두어 지금의 춘천인 광해주에서 예를 갖추어 장례를 치웠다. 그리고 신숭겸이 순절한 이곳에 순절단과 지묘사(미리사)를 세워 그의 명복을 빌게 하고, 토지를 내려 이곳을 지키게 하였다고 한다. 1607년(선조 40)에 없어진 지묘사 자리에 경상도 관찰사 유영순이 서원인 충렬사를 세워 장군을 모셨으며, 1672년(현종 13)에 표충사는 사액서원이 되었다. 1871년(고종 8)에 서원철폐령으로 표충사가 없어진 뒤에 후손들이 재사를 지어 이곳을 지켜오던 중 1993년에 표충사를 복원하였다. 고려태사 장절공 신숭겸 장군의 유적은 지난 74년 대구광역시 기념물로 지정, 장절공의 충절을 기리는 위패(位牌)와 영정(影幀)이 모셔져 있으며, 순절단(殉節壇)과 충렬비(忠烈碑)등이 있다.
9.6Km 2025-03-24
대구광역시 동구 신숭겸길 17
'올레'란 제주어로 '거릿길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한다. 제주올레와 함께 '느리게 걷는 여행'을 제안하며 대구녹색소비자연대에서는 2008년부터 '대구올레'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대구올레 팔공산 2코스 한실골 가는 길은 2009년 7월 개장한 코스이다. 아파트 촌 사이에 옛 건물이 숨은 듯 자리해 있다. 바로 신숭겸장군유적지이다. 이 일대는 태조 왕건과 후백제 견훤이 목숨을 걸고 '공산전투'를 벌인 곳이다. 문화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 바퀴 둘러봄직하다. 유적지 오른편으로 한실골 가는 길이 이어진다. 이 길의 백미는 만디(언덕) 쉼터. 하늘과 땅이 닿아 만드는 풍경을 바라보며 걷는다. 그 끝에 올라서면 저 멀리 팔공산의 정상이 내다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