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Km 2025-03-31
대구광역시 동구 금호강변로 278 (율하동)
율하체육공원은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동구 율하동에 위치한 대규모 종합 체육시설이다. 이 공원은 다양한 운동시설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공원 내에는 축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야외 운동과 체육 활동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산책로와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운동 후 휴식을 취하거나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다. 율하체육공원은 체육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대구 시민들에게 중요한 여가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9.5Km 2025-03-24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공단로 52
녹색에너지체험관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천동에 위치한 환경 친화적인 교육 공간이다. 이 체험관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친환경 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신재생 에너지의 원리와 활용 방법을 배우고, 태양광, 풍력 등 다양한 에너지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이곳은 환경 교육의 장으로, 친환경 미래 사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녹색에너지체험관은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한 장소이다.
9.5Km 2025-04-14
대구광역시 달서구 화암로 342
대구수목원은 74,000여 평의 부지에 1986년부터 1990년까지 대구 시민의 생활 쓰레기 410만 톤을 매립했던 장소를 자연 생태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대표적인 환경 복원 사례이다. 1997년부터 조성에 착수하여 2002년 5월 개장하였으며, 자연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시민들에게 휴식과 학습의 공간을 제공하는 도시형 수목원으로 거듭났다. 대구수목원은 침엽수원, 활엽수원, 화목원, 야생초화원, 약용식물원, 염료원 등 총 21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00여 종 6만 그루의 나무와 1,100개 화단에 800여 종 13만 포기의 초화류를 식재하였다. 또한, 40종 300여 점의 분재와 200종 2,000점의 선인장, 300여 점의 수석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식물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총 1,750여 종의 식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25개의 테마 정원으로 구성된 이 수목원은 도심과 가까운 위치 덕분에 시민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견학·학습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시형 수목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9.5Km 2025-03-17
대구광역시 북구 칠곡중앙대로 597
향교는 조선조에 사문진작의 관학으로서 사학인 서원과 더불어 인재 양성의 산실로 지방 교육 문화의 거점이었다. 즉 서원이 지금의 사립학교라면 향교는 공립학교인 셈이다. 칠곡향교는 대구 신도시 칠곡지구 도심 가운데 자리하고 있으며 향교 정문 옆에는 하마비가 세워져 있다. 조선 태조 7년(1398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나 고증할 수 있는 문헌이 남아있지 않고 현 위치에는 조선 인조 임오년(1642년)에 창건된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현재의 모습은 전학후묘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외삼문을 지나면 명륜당이 자리하고 뒤편으로 대성전, 동무, 서무가 위치하고 있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한 여러 성현들에게 제사 지내는 곳이며,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 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현재도 봄, 가을 석전대제를 올리고 있으며 대성전에서 볼 수 있는 오래된 은행나무는 이곳이 대성전 공간임을 알려주듯이 오랜 세월을 지키고 있어 가을이면 노란 단풍과 함께 향교를 빛나게 하고 있다. 2013년 전통문화체험관인 양현당을 건립하여 기로연, 전통혼례를 비롯한 전통행사와 지역 청소년들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서예교실, 충효교실 등의 교양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9.6Km 2024-02-16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로110길 24-1
피카커피는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동에 있다. 빨간 벽돌 외관에 깔끔하고 차분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야외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고 내부에는 개인 좌석이 잘 구분되어 있으며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에도 좋다. 대표 메뉴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다. 이 밖에 아메리카노, 오트라테, 스노우 라테, 버터 스카치 라테 등을 맛볼 수 있다. 대구 지하철 3호선 학정역과 서변IC에서 가깝다. 인근에는 운암지 수변공원, 신전뮤지엄이 있어 연계 관광에 나서기 쉽다.
9.6Km 2025-07-07
대구광역시 동구 신숭겸길 17
신숭겸(?∼927)은 평산 신 씨의 시조로서, 918년 배현경, 홍유, 복지겸 등과 함께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추대하여, 고려의 건국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고려개국의 1등 공신인 신숭겸 장군은 궁예가 세운 나라인 태봉의 기병장수였다. 그런데 궁예가 왕위에 즉위한 지 몇 년 만에 처자식을 살해하고 백성을 혹사하는 등 폭정이 심해지자 동료 기장들과 함께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받들어 고려를 개국하였다. 고려 태조 10년(927) 신라를 침공한 후백제 견훤의 군사를 물리치기 위해 왕건과 함께 출전하였다. 왕건이 이곳 공산싸움에서 후백제군에 포위되어 위기에 빠지자, 왕건의 옷을 입고 변장하여 맞서 싸우다 전사하였으며, 왕건을 그 틈을 이용하여 홀로 탈출하였다고 한다. 왕건은 장군의 죽음을 애통히 여겨 그의 시신을 거두어 지금의 춘천인 광해주에서 예를 갖추어 장례를 치웠다. 그리고 신숭겸이 순절한 이곳에 순절단과 지묘사(미리사)를 세워 그의 명복을 빌게 하고, 토지를 내려 이곳을 지키게 하였다고 한다. 1607년(선조 40)에 없어진 지묘사 자리에 경상도 관찰사 유영순이 서원인 충렬사를 세워 장군을 모셨으며, 1672년(현종 13)에 표충사는 사액서원이 되었다. 1871년(고종 8)에 서원철폐령으로 표충사가 없어진 뒤에 후손들이 재사를 지어 이곳을 지켜오던 중 1993년에 표충사를 복원하였다. 고려태사 장절공 신숭겸 장군의 유적은 지난 74년 대구광역시 기념물로 지정, 장절공의 충절을 기리는 위패(位牌)와 영정(影幀)이 모셔져 있으며, 순절단(殉節壇)과 충렬비(忠烈碑)등이 있다.
9.6Km 2025-03-24
대구광역시 동구 신숭겸길 17
'올레'란 제주어로 '거릿길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한다. 제주올레와 함께 '느리게 걷는 여행'을 제안하며 대구녹색소비자연대에서는 2008년부터 '대구올레'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대구올레 팔공산 2코스 한실골 가는 길은 2009년 7월 개장한 코스이다. 아파트 촌 사이에 옛 건물이 숨은 듯 자리해 있다. 바로 신숭겸장군유적지이다. 이 일대는 태조 왕건과 후백제 견훤이 목숨을 걸고 '공산전투'를 벌인 곳이다. 문화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 바퀴 둘러봄직하다. 유적지 오른편으로 한실골 가는 길이 이어진다. 이 길의 백미는 만디(언덕) 쉼터. 하늘과 땅이 닿아 만드는 풍경을 바라보며 걷는다. 그 끝에 올라서면 저 멀리 팔공산의 정상이 내다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