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산(거제)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산방산(거제)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산방산(거제)

4.9Km    2024-06-14

경상남도 거제시 둔덕면 산방리

거제시 둔덕면 산방리 뒷산으로 높이는 507m이다. 산 모양이 [뫼 산(山)]자와 비슷하고 꽃같이 아름답다고 하여 산방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정상에서 큰 바위산 3개가 우뚝 솟아 하나의 산봉우리를 이루고 있으므로 삼봉산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며, 맞은편으로 우두봉이 자리 잡고 있다. 기암괴석이 많고 경치가 아름다워 마치 금강산과 같다는 말을 듣는 곳이며, 가을에는 단풍이 곱게 물들면 푸르른 남해를 배경으로 멀리 보이는 다도해의 욕지도·한산도·비진도 등 많은 섬들과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고려 때 의종이 무신의 난을 피해 이곳과 인근에 있던 폐왕성에서 3년간 피난한 적이 있어, 산 곳곳에 의종과 관련된 장소나 전설이 흔하다. 덕봉암·보현암·내원암 등의 절과 함께 하늘나라 선녀들이 봄 구경 나와서 춤을 추며 놀았다는 330㎡나 되는 선녀바위와 처녀들이 왜구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낭떠러지로 몸을 날렸다는 절부암 등 많은 명소가 있다. 정상에서 10m 아래에는 비가 오지 않을 때 기우제를 지내던 무지개 터가 있고, 제단 아래로는 벼락바위와 약수터, 고려 원종 때 왜구가 침범했을 때 옥씨 일가가 피난을 했다는 옥굴, 옥씨가 피란생활을 하면서 베를 짰다는 베틀굴 등이 있다. 부근에는 삼신굴(또는 석굴암, 부처굴)이라고 부르는 석굴이 있는데, 서쪽을 향해 자리 잡고 있어 해가 질 때면 동굴 깊숙한 곳까지 햇빛이 들어온다. 삼신굴 옆에는 푸르고 누렇고 붉고 희고 검은 오색흙[五色土]이 나온다는 오색터가 있다. 옥동과 산방마을을 통해 산행할 수 있고 거제면 내간마을을 통해서도 오를 수 있다.

수달생태공원

수달생태공원

5.0Km    2024-04-23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195-1

경남 거제시 동부면 구청 댐을 따라 내려오면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을 만날 수 있는 생태공원이 있다. 공원 내 안내도에서 수달의 집, 수달의 이동 통로, 서식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곳곳에 수달 관련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고, 깨끗한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입구는 좁은 편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꽤 넓게 조성되어 있고, 목련과 홍단풍 등 여러 나무가 심겨 있어 산책과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다. 수달은 깨끗한 지역에서 서식하는 동물로 놀라게 하면 공격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산달도

산달도

5.1Km    2024-10-30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산달길 387-17

산달도는 거제도와 한산도 사이의 거제만 한복판에 위치하며 전등, 후등, 실리 3개의 마을이 있다.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며 근해에서 낙지·바지락·오징어·해삼 등이 어획되고 섬 주변에서는 김과 굴 양식이 활발하다. 주요 농산물은 콩·고구마·마늘·양파 등이 생산되고 유자와 치자가 특산물이며 벼농사도 비교적 활발하다. 교통은 거제도 법동항에서 정기여객선이 운항하며 면적은 2.55㎢, 해안선 길이는 7.2㎞, 온화한 기후로 피서지로 적합하다. 2003년 폐교된 산달 분교를 현대화된 시설로 리모델링하여 7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로 마을에서 운영 중이며 동창회, 회사 야유회, 교육 연수, 세미나 등 단체 고객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한국전쟁의 상흔을 느껴보는 여행

한국전쟁의 상흔을 느껴보는 여행

5.4Km    2023-08-09

거제도는 한국전쟁 당시 포로수용소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냉전시대 이념 갈등의 축소판 같은 모습을 보여준 역사의 현장으로 생생한 자료와 기록물을 통해 근대사의 비극적인 장면을 마주할 수 있다. 각종 야생화와 희귀식물을 만나고 차분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방산 비원, 청마 유치환 선생의 자취를 만날 수 있는 생가와 기념관이 이웃해 있다.

거제와 통영의 절경 속으로

거제와 통영의 절경 속으로

5.4Km    2023-08-10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한국전쟁 당시 17만여 명의 포로들이 생활했던 곳에 자리하고 있다. 구조라 해수욕장에선 남해의 여유로움을, 신선대 전망대에서는 남해의 호탕함을 느낄 수 있다.

거제에서만 먹을 수 있는 바다의 맛

거제에서만 먹을 수 있는 바다의 맛

5.4Km    2023-08-09

거제에 가면 꼭 가봐야할 맛집이 있다. 백만석과 싱싱게장집이다. 백만석의 멍게비빔밥은 도시에서는 맛볼 수 없는 바다의 향긋함이 있고 싱싱게장집의 돌게장과 바다로 가득한 한상차림은 밥이 모자란다. 너무 유명한 집이니 줄 설 것은 각오하고 가는 것이 좋다. 주변의 포로수용소와 물 좋기로 유명한 거제의 온천, 돌고래의 쇼가 있는 씨월드의 볼거리 즐길 거리와 함께한다면 하루가 부족할 것이다.

오아시스호텔

5.4Km    2023-09-11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4로2길 11-9
055-636-8900

거제의 명산인 계룡산 자락에 위치해 전방으로 거제 경제의 중심인 삼성 중공업 앞바다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아시스호텔은 1999년 개관 후 수 많은 외국인, 출장 및 여행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편리한 호텔로 자리매김 해왔다.
(정보제공자: 거제시청)

해송가

해송가

5.4Km    2024-08-14

경상남도 거제시 계룡로5길 12

거제시 계룡로에 있는 해송가는 특제 돈가스와 새우 칼국수, 편백 요리 전문점이다. 해송가는 모진 풍파도 꺾지 못한 소나무의 한결같은 모습이 참 맛있게 닮았다는 의미가 있다. 단층 건물의 해송가 내부는 화이트 컬러와 우드 테이블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다. 좌석 간 여유가 있어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고, 원형 창문과 아기자기한 소품을 두어 마치 카페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해송가 대표 메뉴는 생크림 데미그라스 소스가 뿌려져 나오는 더블 돈가스와 시원 칼칼한 맛의 새우 칼국수이다. 식사 후 디저트로 마실 수 있는 커피자판기와 아기 의자도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 주문은 20시 30분까지 가능하며 근처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과 독봉산 웰빙공원이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산방산 비원

산방산 비원

5.5Km    2023-09-26

경상남도 거제시 둔덕면 산방산길 153

산방산비원은 폭포와 계곡이 흐르고, 복수초, 산수국, 털부처꽃 등 1,000여 종의 야생화가 계절을 달리하며 피어나는 탐스러운 화원이다.도심 인근의 수목원과는 달리 아침이면 산방산을 휘감아 도는 운무에 둘러싸이고, 옥굴에서 흘러내리는 계곡에는 가재, 메기, 붕어 등 민물고기가 가득하다. 여름이면 개구리 울음소리와 함께 반딧불이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수목원 길을 단장하는 억새의 춤사위에서 거제의 가을을 음미할 수 있다. * 거제의 자연생태를 품에 안은 화원 * 개인 화원인 산방산 비원이 문을 연 것은 2007년이며, 김덕훈 원장은 산방산 기슭에 부지를 마련한 뒤 10여 년간 화원의 터를 닦고 야생화를 가꾸어 일반에 공개했다. 산자락의 투박한 다랑이 논에 들어선 비원은 사람의 손길을 최대한 배제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려는 흔적이 엿 보인다. 편리한 시멘트길 대신 비탈진 흙길과 계곡이 어우러진 생태공원의 모습을 보여준다. 산방산비원 인근에는 함께 둘러볼 만한 명소가 있다. 청마 유치환 생가 외에도 고려 의종의 한이 서린 폐왕성이 있으며, 비원과 산방산 등반을 겸할 수도 있다. 산방산에 오르면 거제의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포로수용소 유적공원과 거가대교도 볼 만한 구경거리다.

백만석

백만석

5.5Km    2024-05-21

경상남도 거제시 계룡로 47
055-638-3300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과 거제 시청 인근에 있는 식당인 백만석은 거제도 맛집이며 멍게비빔밥 전문점이다. 멍게비빔밥을 주문하면 밥과 함께 비빔 그릇이 따로 나오는데 멍게와 김가루, 깨소금 위에 참기름만 뿌린 게 전부다. 여기에 아무것도 더 넣지 말고 공깃밥만 넣어 비벼 먹으면 된다. 처음에는 약간 씁쓰름한 멍게 특유의 맛이 돌지만 곧이어 담백하면서도 멍게의 향이 입안 가득 머금어져 거제 향토음식의 참맛을 느끼게 해준다. 게다가 간장게장 무한리필 메뉴를 주문하면 간장게장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