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Km 2025-07-25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토월동
김해시 진례면과의 경계를 이루는 비음산 위에 축조된 둘레가 4㎢에 이르는 포곡식 석축산성으로 통일신라시대 때 축성된 것이다. 조선시대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진례산성은 김해부 읍치의 서쪽 35리에 있으며 통일신라의 김인광이 진례성제군사였던 것으로 보아 통일신라 때에 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이 책이 편찬될 무렵에는 이미 폐성이 되어 옛터만 남아 있었다. 진례산성은 통일신라 말의 후삼국 혼란기에 후백제가 경상도 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군사적 요충지였다. 성문지는 세 군데서 확인되었으며 비교적 양호하게 남아있는 동쪽벽 일부 구간은 높이 1.5m, 너비 1m 정도의 규모이다.
13.4Km 2024-02-26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불모산로66번길 10 불모숯가마사우나
설레움55테라스는 바로 앞에 불모산 저수지가 있어 창가 쪽 테이블에 앉으면 탁 트인 뷰를 보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대관이 가능하여 돌잔치, 상견례, 웨딩 등 소규모 모임을 즐기기에 좋으며, 행사 진행 시 컨셉에 맞는 꽃과 테이블 세팅을 직접 해주고 테라스 공간만 따로 활용할 수도 있어 특별한 날 기념하기 좋은 곳이다.
13.4Km 2025-03-16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4길 60-1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에 위치한 칠원향교는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원읍지에 의하면 칠원현의 서쪽에 있던 건물을 광해군 13년(1621)에 동쪽 삼리허에 이건 했다가 숙종 26년(1700) 현의 서쪽 지금의 위치에 다시 이건 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1906년 칠원군이 함안군에 통합되어 칠원향교도 함안향교에 병합되었다가 1961년 칠원 유림이 뜻을 모아 중수복원하여 다시 칠원향교의 이름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 배치는 앞쪽에 교육 공간인 명륜당이 있고, 뒤쪽에 제사 공간인 대성전이 있는 전학후묘의 형식이다. 대성전은 앞면 3칸, 옆면 2칸의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그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여러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강당인 명륜당은 앞면 5칸, 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새 날개 모양으로 짠 익공 양식을 취하고 있다.
13.4Km 2024-07-02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충장로597번길 17
석동에서 풍호동으로 이전한 이창민밀면 풍호동이전은 직접 만든 육수 양념만을 사용하는 석쇠 밀면 전문점이다. 이창민밀면 풍호동이전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벽의 피겨들은 이색적이고 재미있다. 가게 내부는 테이블 좌석으로 좁은 편은 아니고, 테이블마다 태블릿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과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이창민 밀면의 메뉴는 간단하다. 밀면, 비빔밀면과 가락국수, 만두 등이다. 이창민 밀면의 온 육수는 8시간 이상 끓인 사골에 파, 무, 마늘 등 야채로 매일 2시간 이상 우려내 맛이 깊고 시원하다. 모든 메뉴에 석쇠고기가 제공되어 함께 즐길 수 있다. 진해내수면 환경생태공원, 창원해양공원 등이 함께 둘러보기 좋은 관광 명소이다.
13.4Km 2025-03-16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동읍로401번길 68
창원시 동급 화양리에 위치한 도남서원은 김귀의 유덕을 기리는 김해김씨 문중서원이다. 현대에 세워진 문중서원으로서 향사나 강학보다 후손의 돈목을 더 큰 목적으로 삼으면서 그 구심점을 선조에게서 찾았다. 도남서원은 문중의 주장에 따르면 사우의 창건 시기는 확실하지 않지만 오래전에 창건되었다가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다. 사원 복원은 1976년 강당과 함께 건립·복원되었다. 건물은 정면 4칸, 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서원의 강학 기능이 중단된 현대에 건립된 것으로 전통적인 서원 건물의 배치와 구조는 따르지 않았다. 정문인 불사문은 1칸 규모의 솟을대문 형식이며, 일반 가옥의 대문과 같다. 강당은 정면 4칸에 유리문을 덧댄 현대식 건물이다. 사당의 정문인 유정문 역시 일반 가옥 출입문과 유사하다. 구봉사는 정면 3칸으로 이루어졌다. 제사는 후손들에 의해 받들어지며, 향사일은 3월 7일이다.
13.4Km 2025-07-07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입곡공원길
일제강점기에 농업용수를 마련하기 위해 만든 입곡저수지 일대에 조성한 공원이다. 저수지 절벽을 따라 소나무 숲이 우거지고 숲 사이로 등산로가 나 있다. 봄이면 저수지 주변 산책로의 벚꽃이 가득 피며, 저수지 상류에는 관중석을 갖춘 운동장이 있다. 입곡저수지는 짧은 거리이지만 길이는 뱀처럼 생겨 끝과 끝을 볼 수 없는 함안지역의 저수지이다. 봄이면 산등성이와 암벽 사이에 진달래가 만발하며, 산책로를 돌아 나와 운동장에 들어서면 절벽 쪽에 인공폭포가 설치되어 있다. 인공폭포는 하절기에 주로 가동되며, 사시사철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공원이다. 공원에는 산림욕장, 다목적운동장, 허리 돌리기, 윗몸일으키기, 조합 놀이대, 데크 휴게소, 산책로, 팔각 정자, 산림욕대, 원목 의자, 출렁다리, 인공폭포 등의 시설이 있다.
13.5Km 2025-07-30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로봇랜드로 250
세계 최초 로봇 테마파크인 로봇랜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와 로봇체험, 로봇관람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11개의 로봇 체험실은 기존 테마파크와 차별화되어 관람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동차 부품을 정밀하게 조립하는 로봇,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인공지능 로봇, 신나는 음악에 군무를 선보이는 드론쇼 등 최첨단 로봇 세계가 펼쳐진다. 또한 잠수정을 타고 물고기 로봇을 조종할 수 있는가 하면 동화 속 캐릭터로 변신한 로봇들이 대화하는 모습도 볼 수 있으며 원하는 물건을 고르면 가져다주는 무인상점 로봇도 있다. 야외 놀이공원, 어린이 놀이터 시설도 완비되어 있어 온 가족 모두 오감만족하며 즐길 수 있다.
13.5Km 2025-07-03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2길 53
고려동유적지는 고려 후기 성균관 진사 이오(李午) 선생이 고려가 망하고 조선왕조가 들어서자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키기로 결심하고 거처로 정한 곳이며, 이후 대대로 그 후손들이 살아온 곳이다. 이오 선생은 이곳에 담장을 쌓고 고려 유민의 거주지임을 뜻하는 ‘고려동학’이라는 비석을 세워 논과 밭을 일구어 자급자족을 하였다. 이오는 죽을 때까지 벼슬하지 않았다. 또 아들에게도 새 왕조에 벼슬하지 말 것이며, 자기가 죽은 뒤라도 자신의 위패를 다른 곳으로 옮기지 말도록 유언하였다. 자손들은 19대 600여 년 동안 이곳에서 선조의 유산을 소중히 가꾸면서 살았다. 뿐만 아니라 벼슬보다는 자녀의 훈육에 전념하여 학덕과 절의로 이름 있는 인물들을 많이 배출하였다. 이에 고려동(高麗洞)이라는 이름으로 오늘까지 이어 오고 있다.
13.5Km 2025-03-16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동읍로
음나무는 보통 엄나무라고 불리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만주, 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연한 잎은 나물로 먹고 가시가 있는 가지는 악귀를 물리치는 데 사용하였다. 옛날에는 이 나무로 6각형의 노리개를 만들어 어린아이에게 채워 줌으로써 악귀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는데, 이것을 ‘음’이라고 하여 음나무로 불렸다. 신방리의 음나무군은 신방초등학교 뒤 길가 언덕에서 4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주변에는 어린 음나무들이 함께 자라고 있다. 큰나무는 대체로 높이가 15.4m 정도이며 둘레는 가장 큰 것이 3.60m이다. 나머지 4그루는 3.2m 정도이다. 나이는 약 4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방리에서 음나무군이 잘 보존된 이유는 언덕에 자리 잡고 있어 토양을 보전하는 역할도 했을 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의 수호신으로 마귀를 쫓아준다고 믿기 때문으로 보인다. 신방리의 음나무군은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 살아온 나무들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우리 선조들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문화적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13.5Km 2025-09-09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학동로 537-280
영학관광농원 캠핑장은 창원 근교의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20여 개의 사이트를 가진 야영장과 글램핑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캠핑장이다. 구불구불하고 오르막인 외딴길을 따라오면 조용하고 아담한 캠핑장이 보이는데 그곳이 영학관광농원 캠핑장이다. 관광농원이라 캠핑장 뒤편으로는 각종 식물들과 버섯이 재배되고 있고 텃밭에는 쌈 종류의 야채들이 주렁주렁 한 가득 매달려 있는데 사장님 내외분이 정성껏 키우신 야채들을 무료로 먹을 수 있다. 족구장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트램펄린이 있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여름을 시원하게 책임져 줄 수영장과 실내놀이터가 있는데 매주 토요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계절별 체험학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자전거도 무료대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