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Km 2023-08-10
한계령을 넘어 남설악 최고의 비경을 찾아 흘림골과 주전골로 산행을 시작한다. 흘림골에서 등선대와 용소폭포를 거쳐 주전골까지 완주하는 코스는 6.6km. 능선에서 바라보면 설악의 기암이 파도처럼 펼쳐지고, 계곡에 들어서면 시원한 물줄기가 흘러내린다. 산행 후 갈증은 오색약수 한 모금으로 해결하고, 녹초가 된 몸은 오색온천에서 에너지를 충전한다.
14.9Km 2024-07-31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진미로 510-36
물치, 정암 해수욕장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5km)에 위치한 양양의 몬띠마르 펜션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몬띠마르는 전객실에 반려견 용품이 있는 반려견 펜션으로 모든 객실에서 먼 동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부대시설과 서비스가 있는 곳, 몬띠마르에서 아름다운 도시 양양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
15.0Km 2025-06-25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양양군에 위치한 남설악의 계곡, 흘림골은 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 언제나 안개가 끼고 날씨가 흐린 것 같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흘림골 계곡을 따라 등선대까지 올라가면 사방으로 탁 트인 시원한 남설악의 풍경을 볼 수 있다. 등선대를 넘어 주전골을 지나 오색약수까지 걸을 수 있는데, 멋진 바위들과 시원한 계곡이 어우러진 풍경이 일품인 코스이다. 2015년 수해로 인해 한계령을 넘나드는 도로가 유실되고, 낙석사고로 인해 통제되었다가 2022년 7년 만에 개방되었으며, 이때 22개의 낙석 구간에 우회로를 만들고 낙석 방지 터널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였다. 설악산 흘림골의 대표적인 명소로는 여심폭포, 등선대(만물상 전망대), 등선폭포, 금강문, 주전골 등이 있다. 특히 그중에서 여심폭포는 높은 기암절벽을 타고 20미터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이며, 이 여심폭포부터 등선대 입구까지 300미터에 이르는 구간은 깔딱 고개라 부를 정도로 매우 가파르다. 흘림골의 명소들은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설악산 흘림골은 일 5,000명 시간지정제로 운영하므로 방문하려면 국립공원공단 예약 시스템에서 예약을 해야 한다.
15.1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화채봉길 368
033-670-2225
진전사는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에 위치한 절로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 후반에 도의선사가 창건했다. 도의선사는 신라에 선종(개인 수양을 중시하는 불교 종파)을 처음 들여온 인물이다. 당나라 유학 후 고국에 돌아와 선종을 소개했으나, 교종(교리를 중시하는 불교 종파)을 중시하는 분위기에 뜻을 펼치지 못하고 이곳에서 수도하다가 입적했다. 진전사는 ‘삼국유사’를 쓴 일연스님이 14살 때 출가한 절로도 유명하다. 그 뒤 절이 없어진 시기는 알 수 없고 폐사지로 남아 있다가 2005년 복원불사 후 2009년 전통사찰로 지정됐다. 오늘날 진전사가 자리한 양양진전사지에는 두 개의 문화유산이 남아 있다. 양양 진전사지 삼층석탑(국보)은 통일신라시대의 대표적인 석탑으로, 기단의 조각과 1층 몸돌의 불상 조각이 섬세하면서도 아름답다. 절 동쪽 언덕에 자리한 양양 진전사지 도의선사탑(보물)은 절을 세운 도의선사의 승탑이다. 3m 높이 화강암 탑은 9세기 중반쯤 세워진 것으로 보이며, 한국 석조 승탑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15.1Km 2024-09-13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화채봉길 368
멀리 동해바다가 내다보이는 진전사터 안의 작은 언덕 위에 서 있는 탑으로, 진전사를 창건한 도의선사의 묘탑으로 추정된다. 도의는 선덕왕 5년(784)에 당에서 유학하고 헌덕왕 13년(821)에 귀국하여 선종을 펼치려 하였으나, 당시는 교종만을 중요시하던 때라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이 절로 들어와 수도하다가 입적하였다. 이 탑은 일반적인 다른 탑과는 달리 8 각형의 탑신(塔身)을 하고 있으면서도, 그 아랫부분이 석탑에서와 같은 2단의 4각 기단(基壇)을 하고 있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2단으로 이루어진 기단은 각 면마다 모서리와 중앙에 기둥 모양을 새기고, 그 위로 탑신을 괴기 위한 8각의 돌을 두었는데, 옆면에는 연꽃을 조각하여 둘렀다. 8각의 기와집 모양을 하고 있는 탑신은 몸돌의 한쪽 면에만 문짝 모양의 조각을 하였을 뿐 다른 장식은 하지 않았다. 지붕돌은 밑면이 거의 수평을 이루고 있으며, 낙수면은 서서히 내려오다 끝에서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위로 살짝 들려 있다. 석탑을 보고 있는 듯한 기단의 구조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다. 도의선사의 묘탑으로 볼 때 우리나라 석조부도의 첫 출발점이 되며, 세워진 시기는 9세기 중반쯤이 아닐까 한다.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치밀하게 돌을 다듬은 데서 오는 단정함이 느껴지며, 장식을 자제하면서 간결하게 새긴 조각들은 명쾌하다. (출처 : 국가유산청)
15.1Km 2025-03-11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추대계곡은 기린면 사무소에서 10㎞ 떨어진 추대에서 설피밭에 이르는 20㎞ 정도 길게 뻗은 그리 험하지 않은 계곡이다. 봄철이면 백화가 온 산을 뒤덮고 여름이면 지척의 절벽에 크지 않은 폭포와 소가 비경을 이루며, 가을철에는 단풍이 온 산을 금수로 장식하고, 겨울이 되면 눈에 덮인 만봉이 흰 필묵을 드리운 것 같이 사계절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가족 단위 휴가를 즐기러 많이 찾는다. 계곡을 따라 원시림과 폭포가 펼쳐져 있으며 물고기와 조약돌이 투명하게 보일 정도로 계곡물이 맑고 깨끗하다. 주변에 천연 보호림으로 지정된 방태산 자연휴양림, 질병 치료에 효험이 있다는 방동약수, 원시림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생태계의 보고라는 진동계곡, 아침가리계곡, 진동리 국민여가 캠프장이 있어 아름다운 인제의 자연경관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15.2Km 2024-08-09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손양면 선사유적로 185
째복은 동해안에서만 나는 밥숟가락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조개다. 백합, 바지락과 사촌이지만 크기나 모양이 볼품없다는 뜻에서 째복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수산항 물회는 동호해변 인근에 있는 째복 전문 요리점이다. 째복국, 째복탕, 째복무침, 째복전 등 오동통한 조갯살이 듬뿍 올라간 째복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여름이면 시원한 국물의 째복물회가, 겨울철에는 뽀얀 국물의 째복탕과 째복국이 추천 메뉴이다.
15.3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일출로 295
카페 둔치는 양양 남대천의 하류에 자리하고 있어, 고개만 돌리면 저 멀리 바다의 수평선과 산이 모두 보인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봄에는 분홍빛으로 벚꽃이 만개하며, 여름에는 푸른 녹음이 펼쳐지고, 가을에는 금빛으로 갈대와 억새풀이 우거진다. 겨울에는 하얗게 얼어붙은 강과 멀리 보이는 설산의 풍경을 자랑한다. 또한 갈대와 물억새가 우거진 데크로드와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는 남대천연어생태공원과 함께 있어 산책로와 포토존으로 제격이다. 원두는 커피의 도시 강릉에서 엄선한 로스터리로부터 공급받는다. 조금씩, 자주 공급받기 때문에 보다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또한 음료와 차에 쓰이는 청 종류는 좋은 재료를 구매해서 직접 만든다. 양갱, 쿠키, 아몬드 튀일, 쿠키 등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디저트류도 준비되어 있다.
15.4Km 2024-12-17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선사유적로 327
양양 쏠비치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동호해변 오션뷰 브런치 카페이다. 시원하게 열린 창을 통해 바다를 보며 맛보는 브런치가 인상적이다. 브런치는 취향에 맞게 토끼브런치와 곰브런치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달콤함이 가득 찬 디저트 별빛 크로플과 바다를 담은 듯한 파도라떼와 알록달록한 레인보우쥬스 등 개성 넘치는 디저트와 음료를 만날 수 있다.
15.4Km 2025-03-06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진미로 446
033-673-5254
30여 년 전 할머니께서 동리사람들을 상대로 막국수를 만들어 팔면서 시작하여 현재는 3대가 함께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순지방 메밀만 사용하여 메밀 특유의 독특한 향과 맛을 연출하여 한 번 온 사람들은 꼭 다시 찾는다. 특히 자연경관이 수려한 설악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시사철 살얼음이 뜨는 동치미는 막국수의 시원하고 구수한 맛을 한층 돋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