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Km 2025-03-20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492길 15 (범어동)
물레책방은 지난 2010년 4월 23일 ‘세계 책의 날’ 문을 연, 대구 최초의 헌책방을 기반으로 한 문화공간이다. 녹색평론 편집실이 2008년 서울로 이전하기 전까지 있던 수성구 범어동의 3층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다. 기존 헌책방들의 주 수입원인 참고서와 이월잡지를 배제하고, 문사철(文史哲) 중심의 단행본들과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펴낸 출판물들을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헌책과 새책을 함께 판매하고 있으며, 헌책은 정가 40~60% 정도의 가격이고, 새책은 선주문을 해야 한다. 또한, 매달 책방 내에서 정기적으로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상영회와 토크 콘서트, 인디밴드 공연, 감상회 등을 가지는 한편, 비정기적으로 다양한 인문학 강좌들을 함께 열고 있다.
16.7Km 2025-06-26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474-8
고운곰탕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다. 모던한 느낌의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대표 메뉴는 좋은 고기와 내장을 넣어 정성껏 끓인 고운곰탕이다. 인삼, 백출, 백봉령, 감초를 넣은 사군자곰탕, 숙지황, 백작약, 천궁, 당귀가 들어간 사물곰탕도 인기다. 이 밖에 송이곰탕, 평양냉면 등을 맛볼 수 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과 동대구 IC에서 가깝다. 인근에는 범어먹거리타운, 대구어린이대공원이 있다.
16.7Km 2025-03-15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남산4길 24
대구광역시에서 팔공산 순환도로를 따라 한티재 정상에 올라서면 첫 발길이 닿는 곳이 군위 부계면 남산리다. 이곳에는 신라 소지왕 15년 극달화상이 창건한 삼존석굴 (일명 제2 석굴암)이 있다. 국보로 지정된 삼존석굴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의 자연동굴에 아미타불과 대세지보살, 관음보살이 온화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동굴은 지상 20m 높이에 위치하며 입구는 폭 4.25m, 길이 4.3m로 1960년대 말까지 세인들의 눈에 띄지 않았다가 1970년대 초 학자들에 의해 경주석굴암 보다 1세기 이상 일찍 창건된 것으로 그 모태임이 밝혀져 세계적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성을 인정받았다. 신라 소지왕 15년(493)에 극단 화상이 창건했으며 석굴은 지상에서 20m 높이에 위치하고, 굴 입구 높이는 4.25m, 굴 깊이는 4.3m, 바닥은 평면이고, 네모 반듯한 형상으로 천장은 한가운데가 제일 높고 사방 주위는 차차 낮아지는 하늘 형상이다. 석굴 내에는 본존불인 아미타불과 좌우로 대제지보살, 관음보살이 있고 본존불의 결가보좌한 모습과 깎은 머리, 얼굴 모습은 풍만하며 거대하고 엄숙한 기품이 있다. 양쪽 귀는 길고, 목은 알맞게 바르게 한 선으로 뻗어 있으며 법의를 걸친 어깨 모습은 흰 살결이 보일 것 같은 섬세하고 우아한 모습이다. 어깨는 벌어져 장대한 체구이고, 법의는 간단하면서도 예스러운 무늬로 넓은 무릎을 걸쳐 받침 자리 전면을 덮었다. 고구려에서 전해진 신라불교가 팔공산 자락에서 꽃 피워지고 신라 왕도 경주로 전해져 결실을 맺었다. 팔공산 비로봉에서 뻗어 내려온 산줄기는 이곳에서 거대한 바위산 절벽을 이루었고, 이 절벽 허리 20m 높이에 남으로 향한 둥근 천연동굴에 삼존불상을 봉안하였으니 섬존석굴이라 한다. 신라의 불교 공인(법흥왕) 전 핍박받던 시대에, 숨어서 오로지 불심으로만 수도하던 곳으로, 8세기 중엽 건립된 경주 토함산 석굴암 조성의 모태가 되었다.
16.7Km 2024-12-26
대구광역시 동구 효동로2길 45 (효목동)
507-1429-8593
청담한상은 대구 동구에 위치한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한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다. 특히, 불향 가득한 매콤한 쭈꾸미 볶음과 페스츄리 도우 피자의 조합이 일품이며, 넓은 주차장과 룸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모임이나 가족 외식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어린이를 위한 돈까스와 함께 볶음밥, 후식까지 제공한다.
16.7Km 2025-03-07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화로 79 (진천동)
수목원생활온천은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자연 친화적인 온천시설이다. 이곳은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된 온천수로, 피로 해소와 피부 미용에 좋은 효과를 제공한다. 온천 외에도 다양한 사우나와 힐링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주요 시설은 대온천장과 바데풀, 춘천연옥 불가마, 피트니스 센터가 있다. 수목원생활온천은 대구에서 중요한 힐링 명소로, 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제공하는 곳이다.
16.7Km 2025-01-03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492길 27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기리는 다양한 카츠 정식과 면류 등을 판매하는 일본식 돈카츠 전문점이다. 카츠 정식 중에서도 안심 카츠 정식은 마블링의 고소한 풍미와 안심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전체적으로 촉촉한 느낌이지만 안심을 둘러싼 튀김옷은 바삭함을 유지하고 있어 겉바속촉의 조화를 이룬다. 돈카츠는 소금 또는 고추냉이에 찍어 먹을 수 있고, 정식 기본 찬으로 장아찌, 마늘종, 장국, 푸딩 등이 함께 나온다. 부드러운 고기와 국물의 감칠맛이 일품인 네기니쿠우동도 돈카츠와 같이 먹기 좋다.인근에 범어공원과 야시골 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식후에 산책 삼아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16.7Km 2024-01-26
경상북도 구미시 인동20길 6
리안 중화요리는 경상북도 구미시 진평동에 있는 중식당이다. 세련된 외관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으로 가족 단위로 외식하기 좋고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임이나 단체 회식도 할 수 있다. 주차장이 식당 앞에 있어 편리하다. 대표 메뉴는 삼선 간짜장과 리안짬뽕이고 이 외에 찹쌀 탕수육, 해물중화비빔밥 등 다양한 요리류도 맛볼 수 있다. 면 반죽에 클로렐라를 섞어 초록색 빛을 띤다.
16.8Km 2025-07-07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574-110
낙동강에는 겨레를 지키는 거룩한 힘이 굽이치고 나라를 통일한 높은 뜻과 슬기가 서려있다. 6.25 동란 때 동족을 배반한 붉은 무리들의 총부리도 이 강줄기에 이르러 여지없이 꺾이고 말았다. 낙동강 승전기념관은 6.25 한국전쟁 당시 조국수호의 마지막 보루였던 낙동강 방어선에서 침략군들을 물리친 역사적 승리를 기리고 당시 조국에 바친 충성스러운 선열들의 얼을 받들며, 국민들의 호국안보 의식을 드높이고자 1979년 6월 25일 개관하였다. 이 기념관은 다시 대구, 경북 시, 도민의 정성 어린 성금으로 세워진 것이다. 특히, 6.25를 겪어보지 못한 전후세대들에게는 전쟁의 참상을 올바로 일깨워 주고 호국안보의식을 고취시켜 줄 정신무장의 수련도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16.8Km 2025-07-07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 967-28
부인사는 팔공산 남쪽 중턱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부인사에 관한 개창시기나 연혁은 잘 알려지지 않아 부인사의 창건연대와 위치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 편이다. 7세기 초 창건으로 전해오고 있는 현 부인사에는 신라 선덕여왕 어진을 모시고 매년 음력 3월 보름에 신무동 주민과 사찰 측 및 경주 김 씨 종중에서 선덕여왕 숭모재를 지내는 것에서 부인사의 내력을 짐작할 만하다. 옛 절터가 지금은 포도밭으로 변해 있지만 현 사찰에서 200m 남쪽에 당간지주가 남아 있고 팔공산 순환도로 남쪽으로 금당좌가 연접하고 있어 옛날 번창기의 사역 범위를 보여주고 있다. 현 부인사는 6.25 동란 때 불탄 것을 1959년 중건한 것이다. 고려시대에는 국내에서 유일한 승시장이 부인사에 개설될 정도로 아주 번창했던 사찰이었음을 알 수 있다. 정도전의 송화암종사우운시서의 기록 중에도 부인사가 팔공산에 위치한 거찰이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부인사는 고려 초조대장경의 판각처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현종 4년(1013) 경부터 조각되기 시작하여 숙종 4년(1099)에 완성된 총 1만여 권의 초조대장경은 처음 여왕사, 개국사 등에 봉안하였다가 그 후 이곳 부인사에 봉안하게 되었고 이곳에서 여러 번의 인간이 있었다. 초조대장경은 해인사 팔만대장경, 즉 재조대장경을 만들기 전에 고려에서 처음 판각했던 대장경을 말하며, 대장경이란 불교의 경장·율장·논장을 모두 합친 것을 이른다. 송 태조의 칙명으로 간행하기 시작한 것이 최초의 한문대장경인 개보칙판인성대장경으로 줄여서 개보대장경이라고 부른다. 1010년(고려 현종 1)에 요나라가 고려를 침입하였을 당시 부처의 힘으로 요나라의 침입을 물리치고자 고려 조정에서 국왕과 신하들이 대장경 제작을 발원하여 만든 것이 바로 초조대장경이었다. 이때의 초조대장경은 총 6,000여 권으로 개보대장경의 총 5,048권을 능가하였으며, 당시 동아시아 최고의 대장경이었다. 대장경판은 처음에 흥왕사 대장전에 보관하였지만, 거듭되는 북쪽 이민족의 침입으로 인해 개경 근처에 보관하하다가, 여기 팔공산 부인사에 옮겨 봉안하였다. 하지만 1232년(고려 고종 19)의 몽고 침입으로 경판은 모두 소실되고 말았다. 당시 강화도에 있던 고려 조정은 현종대에 부처의 힘으로 거란의 침입을 물리쳤다고 믿었기 때문에, 이번에 다시 대장경을 판각하여 몽고의 침입을 물리치고자 하는 염원으로 재조대장경을 판각하였다. 이것이 현재 해인사에 보관되어 있는 팔만대장경판이다. 초조대장경판은 몽고의 침입으로 모두 소실되었지만, 그 대장경판으로 인출한 대장경의 일부가 남아 있다. 그 중에 일본 교토의 난젠지에 1,876권, 대마도에 617권이 보관되어 있고, 국내에 약 300권의 초조대장경이 전하고 있다. 국내에 전하는 초조대장경 가운데 24권이 국보로 지정되었고, 11권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이런 자료들을 종합하여도 부인사의 창건 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사찰의 위치가 지금의 영천 근방으로 팔공산 동화사와 인접해 있었고, 거찰로서 고려 초조대장경을 보관하여 외침을 극복하려 했던 호국사찰임을 알 수 있다.
16.8Km 2024-02-29
경상북도 구미시 인동북길 99
순수가성은 경상북도 구미에서 24시간 영업하는 순두부 전문점이다. 조개와 바지락, 새우, 굴이 들어간 해물순두부찌개를 비롯하여 만두, 김치, 북어, 들깨순두부 등 20여 가지의 순두부찌개 종류가 있다. 순두부찌개는 매운맛, 기본보통맛, 순한맛, 하얗게 중 선택하여 주문이 가능하다. 입맛에 따라 종류부터 맛까지 골라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