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Km 2025-03-19
경상남도 통영시 해평6길 25
통영시 봉평동 지석묘는 봉평동에 남아 있는 2기의 고인돌로 청동기시대의 돌무덤이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축조 형식에 따라 탁자식, 기반식(바둑판식), 개석식의 3가지 형식으로 나누어진다는데, 탁자식은 북방식이라고도 하며, 4개의 판돌을 세워 평면이 직사각형인 돌방을 만들어 그 속에 주검을 넣고 그 위에 거대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것으로 돌방이 지상에 드러나 있도록 되어있다. 기반식은 남방식이라고도 하는데 판돌, 깬돌, 냇돌 따위로 지하에 돌방을 만들어 주검을 넣은 다음 그 위에 커다란 덮개돌을 올려놓은 것을 말한다. 개석식은 기반식과 비슷한 형식인데 기반식이 받침돌이 있는 것에 반하여 개석식은 받침돌이 없는 것을 말한다. 탁자식은 한강 이북 지역에 분포되어 있고 기반식은 한강 이남 지역에, 그리고 개석식은 한국 전역에 분포되어 있다. 봉평동지석묘는 아직 내부 조사를 시행하지 않아 구조나 껴묻거리 등을 확인할 수는 없으나, 외형상으로 보아 받침돌 위에 넓적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것이 전라남도와 경상남북도 해안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반식이라 할 수 있다. 이 지석묘는 일본 구주지방의 지석묘와 닮은 점이 많아 이를 통하여 우리나라 청동기시대의 묘제 연구와 일본과의 교류 관계 연구에도 좋은 자료가 되는 유적이다.
1.6Km 2024-09-12
경상남도 통영시 중앙로 27
윤이상 선생은 세계적인 음악가로 살아생전에 이미 세계 5대 작곡가로 꼽혔으며, 150여 곡의 음악 작품을 남겼다. 서양 음악의 모든 전통을 완벽하게 흡수하고, 동양의 철학적 사상과 국악의 음향을 결합해 인류 음악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1956년 프랑스 파리를 거쳐 독일 베를린에 유학했고, 1959년 다름슈타트 음악제에서 ‘일곱 악기를 위한 음악’을 발표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유럽 음악계에 두각을 나타내던 중 동백림사건에 휘말려 당시 군사 정권에 의해 납치,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되어 무기징역 선고까지 받았으나, 스트라빈스키, 카라얀, 클렘페러, 리케티, 슈통하우젠, 아라우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주도한 구명운동으로 석방된 후 독일 국적을 취득하였다. 통영시는 2001년 2월 윤이상 선생의 음악 세계를 영원히 기리기 위해 선생의 생가와 인접한 거리를 윤이상 거리로 지정하고, 각종 조형물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으며, 2010년 3월 생가가 있었던 도천동 주변 부지에 윤이상기념관을 개관하였다. 기념관에는 생가가 있던 자리를 표시하는 생가터 표지석이 자리하고 있다.
1.6Km 2025-03-19
경상남도 통영시 중앙로 27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1995)과 그의 음악을 테마로 한 기념공원이다. 도천동 윤이상 생가 옆 6745㎡ 부지에 조성되었으며, 윤이상 선생의 음악 세계를 조명할 수 있는 지상 2층, 연면적 865.5㎡ 규모의 기념전시관과 소공연장이 있다. 기념전시관에는 선생이 생전 독일 베를린에서 거주하며 남긴 유품 148종 412점이 전시되어 있다. 독일 정부로 받은 훈장과 괴테 메달을 비롯해 사무집기, 생전 연주하던 첼로, 항상 품고 다녔던 소형태극기 등이 있으며, 사진 500여 점이 있다. 윤이상 관련 유물이 있는 전시실과 카페, 기념품 매장, 로비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가진 에스파체, 각종 공연과 세미나 등의 실내행사가 가능한 메모리 홀, 야외행사장인 경사광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볼거리가 많다. 윤이상 기념공원에는 윤이상 거리, 윤이상 생가터, 윤이상 기념관 등이 조성되어 있다.
1.6Km 2024-12-18
경상남도 통영시 북신시장1길 12
055-642-7970
거북시장 앞 월드마트 입구에 위치한 솜씨만두는 건강에 좋은 단호박을 이용해 직접 빚은 만두와 찐빵을 판매하고 있다. 대표메뉴인 단호박 고기와 김치 만두 외에 솜씨김밥, 참치김밥 메뉴도 있으며 질금을 수백번 치대어 손수 만든 식혜도 인기가 좋다. 이곳은 전국 택배도 가능하여 주문을 해서 먹을 수도 있다.
1.6Km 2025-06-17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용남해안로 116
통영RCE는 (Reginal Centre of Expertises o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로 UN총회 산하 고등교육기관인 UN대학이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정한 거점 도시로 통영시는 2005년 세계 8번째, 국내 첫 번째 RCE도시로 지정받았다. 세자트라는 동남아시아 고어로 '공존 지속가능성'을 의미하며 지속가능한 삶의 철학을 체험을 통해 쉽게 배우며, 생활 양식을 터득하기 위한 공간으로 2015년 5월에 개장하였다. 또한 2023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국제회의 명소인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선정되었다. 매년 10만명 이상 찾아오는 통영RCE세자트라숲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매력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전파하는 곳이며, 자연 속에서 힐링과 동시에 각종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이다.
1.7Km 2024-06-19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동
통영시는 통영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남관광지에 음악분수를 설치했다. 감미로운 음악과 형형색색의 레이저 영상이 어우러져 한껏 신명을 돋우는 만남과 휴식의 광장이며, 댄스, 발라드, 대중가요 등 음악의 리듬에 따라 율동을 달리하는 분수와 통영의 역사와 문화가 수막스크린을 통해 연출되는 레이저쇼가 환상적이다. 도남관광지 일대와 음악분수 휴게광장은 통영의 대표적 야경 명소 중 하나이다.
1.7Km 2025-03-17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로 272
055-643-5888
도남식당 해물뚝배기는 미더덕, 참소라, 바지락, 돌게, 개조개, 꼬막, 물메기알, 홍합, 가리비, 쏙가재, 부채가재 등 철 따라 재료가 다양하게 바뀐다. 멸치회무침과 생선구이가 딸려 나오기도 한다. 매일 바뀌는 재료들이 마치 충무 어시장을 뚝배기 한 냄비에 옮겨놓은 듯하다. 꼼꼼하게 싸고 싱싱한 재료를 구입해 해물뚝배기를 끓인다. 싱싱한 해물에서 우러나는 국물 맛도 얼큰하면서 시원하다.
1.7Km 2024-12-04
경상남도 통영시 미나리길 80
055-644-5092
경상남도 통영시에 위치한 닭 요리 전문점이다. 짭짤한 맛의 마늘닭이 대표 메뉴이다. 이 외에도 마늘 프라이드, 마늘 깐풍치킨, 양념치킨, 프라이드 등 다양한 종류의 치킨과 안주류를 맛볼 수 있다. 다양한 메뉴와 맛깔나는 음식 덕분에 동네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1.7Km 2025-04-02
경상남도 통영시 해평5길 142-16
통영시는 통영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봉평동 옛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건물 4층을 리모델링해 2008년 3월 28일 ‘꽃의 시인’으로 불리는 김춘수(金春洙. 1922~2004) 시인의 유품전시관을 개관하였다. 전체 면적 164.8㎡ 규모의 전시관에는 김 시인의 육필원고 126점과 서예작품, 액자, 사진을 비롯해 생전에 사용하던 가구와 옷가지 등 유품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관 한쪽에는 김 시인이 생전에 기거하던 것과 비슷한 형태로 침대와 10폭 산수화 병풍, 액자 등을 넣어 ‘김춘수 방’을 꾸몄고 나머지 공간에는 옷가지와 책, 평소 쓰던 소지품, 사진 등을 전시해 시인의 숨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게 하였다. 통영시 동호동에서 태어난 김 시인은 통영중 교사로 재직하던 1947년 첫 시집 ‘구름과 장미’를 출간한 이후 2004년 향년 82세로 타계할 때까지 20권이 넘는 시집을 출간해 한국 시문학에 큰 족적을 남겼다.
1.7Km 2025-03-15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로 274 (도남동)
통영 도남동 맛집 영빈관은 경남 통영시 도남로에 위치한 굴요리 전문점이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영빈관은 한국판 미슐랭 가이드라 불리는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된 곳으로, 일반인과 전문가의 평가를 바탕으로 엄선된 곳이다. 또한 「2TV 생생정보」에도 소개된 바 있어 많은 방문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1년 내내 신선한 생굴만을 사용해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하며, 국내산 쌀과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담근 김치와 밑반찬도 훌륭하다. 대표 메뉴로는 굴밥, 굴전, 굴정식 등이 있으며, 특히 굴밥은 뚝배기째 끓여 나와 깊은 굴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통영의 대표 관광지인 통영 케이블카와 통영 루지 두 관광지와 차량 5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통영 케이블카와 루지를 즐긴 후, 통영 점심 맛집으로 신선한 굴로 만든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