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Km 2025-03-06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옥련1길 8
옥련생태공원은 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공원이다. 세기 초에 겸재 정선이 그린 ‘쌍도정도’의 배경이 된 성주관아 건축물백화헌(白花軒)의 부속 시설인 쌍도정(雙島亭)을 복원해야 한다는 향토사학자들의 견해를 받아들여서 재현한 곳이다. 공원의 연못 안에는 100종류의 수련과 물토란 등 수생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연꽃의 개화시기에 맞추어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하면 수많은 연꽃들을 서로 비교해 보면서, 온갖 수생식물들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멋진 생태학습 체험을 할 수 있다.
12.2Km 2025-03-06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2길 50-4
이 가옥은 독립운동과 교육진흥에 일생을 바친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 1879~1962)이 출생한 생가이다. 선조로부터 세거(世居) 해 온 전래의 건물은 모두 화재로 소실되고, 현 안채 건물은 광무 5년(1901)에 중건(重建)된 것이다. 생가는 청천서당(晴川書堂)에서 우측으로 약 100m 거리에 위치하며, 장방형 토석담 내에 안채와 1991년에 건립한 사랑채, 판각고(板刻庫) 등이 ㄷ자형으로 이루고 있다. 김창숙의 호는 심사·벽옹(躄翁), 본관은 의성(義城)으로 조선 선조조의 명신이며 학자인 동강(東岡) 김우옹(金宇顒)의 후손으로 우리나라가 일제에 의해 강점되기 이전부터 애국계몽운동에 매진하고, 강점된 후에는 유림으로서 독립운동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일제에 의해 투옥되어 갖은 옥고를 당하기도 하였다. 해방 후 신탁통치 반대운동을 전개하고 유도회를 조직, 성균관대학을 창립하여 초대총장을 역임하였다. 김창숙은 전생을 독립운동과 민족문화 창달·국민 교육에 크게 이바지한 민족 지도자였으며, 이러한 공로로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 되었다.
12.2Km 2023-10-24
경상북도 성주군 칠봉2길 36-16 청천서원
역사적인 공간으로만 여겨지던 청천서원은 지난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되면서 일반 여행자들과 한층 가까워졌다. 체험형 한옥카페를 운영하면서 일반인들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도록 문턱을 낮췄다. 나만의 티백 차 만들기 및 수제 청, 곤약 젤리, 비니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데 가야산에서 채취한 야생화와 산야초, 제철 꽃과 과일을 활용해 자연과 호흡할 수 있게끔 구성했다. 강자갈 맨발 걷기와 족욕, 건강 차를 코스로 엮은 프로그램과 차 명상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배산임수 지형의 좋은 터에서 쉬어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흡족한데 알찬 체험까지 더해져 만족도가 상승한다.
12.2Km 2024-06-18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2길 36-16
청천서당은 1729년(영조 5) 사림에 의해 동강 김우옹을 제향하기 위해 처음에는 청천서원으로 창건되었다. 고종 때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며, 이후 김우옹의 후손 김호림이 종택의 사랑채를 고쳐 청천서당으로 중건되었다. 서당으로 중건된 후 1910년(순종 4) 봄에 김호림의 아들 심산 김창숙이 교육 구국 운동으로 서당을 수리하여 성명학교라 부르고, 후진 양성을 위한 교사로 활용하였다. 회연서원과 함께 성주 지역을 대표하는 서원으로서 사림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김우옹을 중심으로 성주군에서 학문으로 뛰어난 인물들을 배향한 곳이자, 성주 사림 활동의 중심이 되는 곳이었다. 또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에 힘쓴 성주군의 유학자 김창숙이 후진을 양성하는 공간으로 사용하였다는 점에서 교육적·역사적으로 의미가 있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김우옹은 성주 지역에서 정구와 함께 양강(兩岡)으로 불리며, 퇴계 이황의 제자가 되었다. 관직에 나아가 여러 벼슬을 지냈고, 기축옥사 때 유배되었다.
12.4Km 2025-03-21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강산면 봉두리
경상북도 성주군에 위치한 독용산성자연휴양림은 도지정문화재인 독용산성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성주호, 아라월드 사이에 위치하여 산림휴양과 수상레포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12.4Km 2025-08-13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강산면 사더래길 144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에 위치한 독용산성은 소백산맥의 주봉인 수도산의 줄기인 해발 955m의 독용산 정상에 있다. 산성의 둘레는 7.7㎞(높이 2.5m, 폭 1.5m)에 이르며 산성 내 수원이 풍부하고 활용 공간이 넓어 장기 전투에 대비하여 만들어진 포곡식 산성이다. 성의 축조 연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1,500년전 성산가야 때 쌓은 것으로 추측되며 임진왜란을 피하던 중 발견되었다고 한다. 조선 숙종 원년(1675년) 관찰사 정중휘가 개축하여, 동서남북 7개 포루, 아치형의 동문, 수구문, 남소문 등이 있었으며, 동서군량고가 있어 성주, 합천, 거창의 군량미도 보관하였다. 일제 강점기에 발굴된 군기고에서 쇠도끼, 쇠창, 쇠화살, 삼지창, 말안장, 갑옷 등이 출토되었다. 성주군에서는 1997년부터 성곽을 복원할 계획을 세워 훼손된 성곽의 일부와 아치만이 남아 있던 동문을 보수하여 원형으로 복원하였으며 성내에 관아터와 사지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독용산성에 대한 역사적 기록은 이원정이 1677년에 편찬한 경산지를 통해 나타난다. 그 책에 따르면 합천과 거창의 군사가 배치되었고 성안에는 3개의 계곡, 객사, 군기고 등이 있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정중휘가 개축할 당시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12.5Km 2025-07-01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벽화길 104
고령 고아리 벽화 고분은 가야 유일의 벽화 고분으로 1963년 발견 된 이후 내부 훼손이 많이 진행되어 2015년 영구 폐쇄 결정이 내려졌고 고분 내부 관람이 어려워지자, 2016년부터 모형관 건립 사업을 시작하여 2022년 개관하였다. 고령 고아리 벽화 고분 모형관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벽화 고분에 담긴 찬란한 가야 지역의 역사를 미디어 아트로 즐길 수 있다.
12.6Km 2024-10-29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중산3길
금수면 봉두리에 위치한 성주댐은 1992년 완공되었으며, 댐높이 60m, 제방길이 430m, 면적 3,530㏊에 총 3,800만 톤의 저수량을 보유하고 있다. 성주군과 고령군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성주댐을 끼고 도는 약 7km의 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데, 자연과 인간과 자동차가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성주호 주변에는 수몰지역 내의 문화재를 옮겨놓은 영모재와 구강재가 있으며 운봉 현황호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자들이 세운 ‘백운정’을 비롯해 가야산·독용산성 등의 볼거리가 있다.
12.6Km 2024-11-07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신남로 61
고령 대가야 카라반은 대구에서 차량으로 1시간 이내에 위치한 카라반 전용 캠핑장이다. 4인용으로 넉넉한 카라반이 총 10개 운영되고 있고, 승마체험장이 함께 있는 테마형 캠핑장이다. 카라반마다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데크에 개별 천막과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다. 투숙 시에 승마, 국궁, 마차 체험 등이 할인되며,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넓은 잔디광장을 비롯 수영장, 동물원 등 아이들이 놀기 좋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캠핑객이 많다.
12.6Km 2024-12-10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사더래길 116
아라월드는 성주호에 자리 잡고 있다. 국내 최초의 수상레저 테마파크이며, 규모로 따지면 아시아 최대다. 덕분에 여름철이면 수상레저를 즐기고자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다. 워터파크에는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디스코팡팡 등 여러 종류의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등을 교육받을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 방갈로, 글램핑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하룻밤 머물기 좋다. 방갈로나 글램핑 숙박객에게는 워터파크 입장권이 할인된다. 인근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독용산성자연휴양림, 성주호 둘레길 등이 있어 연계 관광에 나서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