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Km 2025-08-22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공원길 331
합천군 가회면과 대병면에 걸쳐있는 황매산은 합천의 진산이지만 산행 서적이나 관광 지도에서도 찾기 힘들 정도로 무명의 산이었다. 덕분에 훼손되지 않은 아름다운 골짜기를 간직하고 있는 산이다. 1983년 군립 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고, 이제는 가야산과 함께 합천을 대표하는 명산이 되었다. 태백산맥의 마지막 준봉인 황매산은 고려 시대 호국선사 무학대사가 수도를 행한 장소라고 전해진다. 준령마다 굽이쳐 뻗어 나 있는 기암괴석과 그 사이에 휘어져 나온 소나무와 철쭉이 있어, 영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산이다. 산 정상에 오르면 합천호와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등이 모두 보인다. 합천호에 비친 황매산의 세 봉우리가 매화꽃 같다 하여 수중매라고도 불린다. 이른 아침이면 합천호의 물안개와 섞인 산 안개의 장관을 볼 수 있다. 황매산은 철쭉이 만개하는 봄도 아름답지만, 낮은 구름들이 푸르른 초목으로 뒤덮이는 한 여름이나, 억새풀이 가득한 가을, 눈꽃이 피어나는 겨울의 모습도 아름답다. 여느 산 정상의 모습과는 달리 시야가 탁 트여 있어 계절마다의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17.6Km 2025-08-26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공원길 331
황매산오토캠핑장은 합천군 황매산 해발 85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로 올라갈 수 있는 최고 높이의 캠핑장이다. 그 어느 곳보다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 드넓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봄에는 철쭉의 붉은색과 가을이면 은빛 억새로 옷을 갈아입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토캠핑장이다. 황매산 캠핑장은 7개의 사이트를 가지고 있으며 사이트마다 장단점이 있어 자기 스타일에 맞는 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이트는 잔디블록으로 되어 있다. 아늑한 숲속의 사이트, 단풍아래 놓인 데크 사이트,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트리하우스 등이 있다. 매년 5월이면 캠핑카, 카라반, 폴딩 트레일러는 출입이 금지된다. 철쭉제 행사 관계로 교통정체가 우려되어 일반 캠퍼들만 이용 가능하다. 주변관광지로는 <태극기 휘날리며>, <바람의 파이터>, <전우치>, <각시탈> 등 무수한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인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있으며 신라시대에 창건하여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해인사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빛나는 해인사 장경판전(팔만대장경), 합천 8경(가야산, 해인사, 홍류동계곡, 남산제일봉, 함벽루, 백리벚꽃길과 합천호, 황계폭포, 모산재)이 있어 연계 관광하기가 편하다.
17.6Km 2024-09-25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공원길 331
055-930-4769
황매산 억새 축제는 경상남도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에 자생하는 대규모 억새군락지에서 개최되는 축제이다. 황매산군립공원은 해발 850m 정상 주차장까지 차량으로 올라갈 수 있어 가족과 커플 남녀노소 부담 없이 황매평원까지 오를 수 있다. 또한 산 정상부도 능선을 따라 완만하게 이어지는 황매평원은 대한민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고산지대 평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황매산군립공원의 황매평원 내 억새는 축구장 60개(60ha) 크기의 대규모 군락지를 이루고 있어 발 닿는 곳곳이 포토존이 된다. 정상 주차장에서 차에서 내리면 눈앞에 바로 펼쳐져 감탄을 자아낸다. 축제 기간 내 행사장은 정상주차장에서 펼쳐지고, 해발 900m의 잔디광장에서 공연, 피크닉존, 체험존, 포토존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17.9Km 2025-08-22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1983년 합천 군립 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점차 알려지기 시작한 황매산 억새 군락지는 그 이전에는 산행 서적, 관광 지도 등의 매체에서도 찾기 힘들 만큼 알려지지 않았기에,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품고 있다. 아름다운 골짜기와 멋진 능선 그리고 평원은 옛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가을이 되면 참억새로 진풍경을 연출하고 특히, 수십만 평의 능선을 따라온 산 가득 억새의 모습은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매년 4월에서 10월에는 별과 은하수를 관찰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훼손되지 않은 억새 그대로의 경관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18.0Km 2025-03-16
경상남도 의령군 부림면 미타로 26-5
의령군에 있는 신계서원은 1467년(세조 13) 이시애의 난을 평정한 공신인 정준 선생을 모시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1861년(철종 12)에 지역 향토 사람들이 뜻을 모아 창건하였으나, 1868년(고종 5)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 그 후 1956년에 중수하였지만, 그 또한 풍파에 의해 손상되어 1994년 본원의 건물을 세우고, 2000년 6월 현재의 상태로 복원하였다. 신계서원에 배향된 정준 선생은 본관은 초계이며, 어릴 때부터 지조가 굳고 무예가 뛰어났다. 1460년(세조 6) 신숙주의 모련위 정벌에 공이 있어 훈도로서 원종공신 3등에 책훈되었고, 1466년 8월 영흥부사로 있으면서 조정의 명령을 거역하였다고 추국을 당하였다.
18.1Km 2025-01-17
경상남도 의령군 유곡면 마장로 226-14
오랫동안 남계서원(藍溪書院)으로 알려졌는데 최근에 예동서원으로 바꾸었다. 학덕높고 절의의 큰 선비 표연말(表沿沫)을 추모향사하는 서원이다. 서원에는 경모당(景慕堂), 숭보사(崇報祠)와 기적비가 있다. 남계 표연말의 자는 소유(少游)이고 호가 남계(濫溪)로 1431년에 출생했고, 1498년 서거했다. 성종때 문과에 급제한 뒤 부제학, 이조참판겸 홍문관 예문관 대제학에 올랐고 연산군때 무오사화로 유배되어 그곳에서 세상을 떠났다. 중종때 신원됨과 함께 이조판서에 추증된 학덕높은 큰 선비였다. 김종직의 문인으로 김굉필, 정여창등과 함께 문행이 세상에 알려졌다. 묘소는 경북 상주에 있다.함양의 구천서원(龜川書院), 남계서원(濫溪書院)과 함창의 임호서원(臨湖書院)에서 표연말을 향사하였고 마장리에는 경모당과 숭보사와 기적비가 세워졌으며 예동서원에서 향사하고 있다.
18.1Km 2025-03-17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지산로 727-13
착한 도깨비의 전설이 함께하는 참깨비체험휴양마을은 지산초등학교가 있던 자리에 터를 잡은 숙박형 농촌 체험마을이다. 가족단위 기업워크숍 동창회 동호회와 같은 단체손님이 주 고객이며 행사 진행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잘 갖추고 있다. 지역주민의 복지와 화합,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참깨비체험휴양마을은 도농교류의 중추 역할 수행하고 있다.
18.3Km 2024-11-13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고령안화리암각화는 선사시대의 사람들이 암벽에 새긴 바위그림으로, 가로 115㎝, 세로 90㎝의 바위면에 쪼기 수법으로 3개의 그림을 새겨 놓았다. 먼저 U자형 반원을 기본으로, 좌우에 활모양의 선을 대칭되도록 그렸으며, 오른쪽 그림에는 작은 구멍을 팠다. 그림의 위쪽 절벽의 바위면에도 같은 종류의 그림이 2∼3개 더 있는데, 영일 칠포리 암각화와 유사한 점으로 미루어 해안에 살았던 사람과 내륙에 살았던 사람이 같은 의식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출처 : 국가유산청)
18.3Km 2023-08-11
고령은 선사시대 암각화가 뚜렷이 남아 있고, 520년간 찬란했던 대가야국의 도읍지였다는 것만으로도 문화적, 역사적 가치가 충분하다. 또한 가야금을 창제하신 악성 우륵 선생의 출생지로 곳곳에 문화 유적이 산재해 있는 유서 깊은 고장이다.
18.4Km 2025-06-26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지산로 1242
아이들이 재잘거리던 옛 학교가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 거창허브빌리지는 라벤더를 중심으로 200여 종의 허브와 꽃들 그리고 60여 종의 나무들로 가꾸어져 있는 허브 동산이다. 거창허브빌리지는 정원에서 가꾼 허브들을 이용한 허브 특산물과, 마을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매장을 운영하며, 편안하고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펜션이 준비되어 있다. 향긋한 허브가 가득한 카페 그라토가 운영되고 있으며, 가남/기리체험휴양마을에는 허브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보랏빛 파도가 넘실대는 라벤더 필드와 은은하게 자신의 멋을 피워내는 꽃들이 가득한 허브정원이 있다. 매년 6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라벤더 헤이즈(라벤더 시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가을꽃 시즌인 [어텀 브리즈]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