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Km 2025-06-26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대야로 1560
녹색 오토캠핑장은 경북 문경시 가은읍에 자리 잡고 있다. 문경시청을 기점으로 30㎞ 가량 떨어졌으며, 자동차를 타고 문경대로, 구랑로, 대야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40분 안팎이다. 이곳은 물 맑고 시원하기로 소문난 선유동 계곡에 터를 잡았다. 이 덕택에 한여름 물놀이로 무더위를 날리며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조경 전문가의 손으로 캠핑장 곳곳을 꾸며놓아 시각적인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캠핑장은 파쇄석으로 이뤄진 일반 야영장 16면을 갖췄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8m 세로 10m로 넓은 편이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동반 입장이 가능하고, 텐트와 릴선 등 장비 대여도 가능하다. 사계절 내내 휴장 없이 운영하며, 예약은 홈페이지 온라인 실시간으로 받는다. 캠핑장 인근에 국립 대야산 자연휴양림, 선유동계곡 등 유명 관광지가 즐비하다. 선유동계곡 주변에 음식점도 많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16.7Km 2024-05-31
충청북도 괴산군 감물면 충민로오간길 64
이 가옥은 1908년 이달승에 의하여 건축되었으나 정확한 건축연도의 확인은 어렵다. 이전에 가옥이 있었던 것을 1924년 중수한 것으로 추정되며, 안채, 사랑채, 사당, 광채, 외양간, 대문 등으로 구성되어 전통적인 고가의 형식을 띠고 있다. 정면7칸, 측면 3칸 규모의 ㅡ자형으로 남향한 안채를 중심으로 안채 서쪽에 정면 9칸 측면 1칸의 행랑.광.곡간채를 담장에 붙여 동향으로 배치하였다. 안채 앞으로는 정면5칸,측면 1칸반의 바깥채를 남향으로 두고, 여기에 문으로 잇대어 정면 4칸, 측면 2칸의 사랑.광채를 동쪽에 남북으로 두어 서향하게 하였다. 건물의 전체적인 구조는 ㅁ자 형태를 띠고 있는데, 대문을 들어서서 마주보는 바깥채 양옆의 사랑채, 행랑채가 서로 문으로 연결되고 사랑채 옆의 담장사이에도 일각대문을 두어 안채와의 구분을 도모하고 있다. 안채 뒤쪽에는 우물, 장독대를 두고 축대를 쌓아 정면 3칸, 측면 1칸반의 사당을 배치하였다, 안채와 담장사이에도 일각대문을 두어 사당이 있는 공간과 구분하고 있다. 현재 안채 동쪽의 문간채와 이엉으로 이었던 대문이 훼철되었으나, 비교적 건축당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이창훈 고가는 마을의 길지에 배치하여 자연경관과 망화정, 연지 등이 가옥과 조화를 이루고 산수가 수려하며, 중부지방 양반가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전통가옥의 형식과 개화기의 형식 등이 혼재하여 나타나는 한옥으로 안채, 광채, 사랑채·행랑채, 사당 등이 당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학술적으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16.7Km 2024-10-29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자연드림길 252
1833-5753
‘한가로움, 자유로움 등 <로움>을 위해 떠나는 여행’의 의미를 담은 자연드림파크의 호텔이다. <로움>이라는 이름은 2018년 8월 조합원 네이밍 공모로 탄생했다. 괴산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견학, 외식, 체험, 문화 공간 이용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힐링 콘셉트의 숙소이다.
16.7Km 2024-09-26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칠성로4길 20
괴산 김항묵 고택은 1900년 전후에 지어졌다고(안채는 19세기 초) 추정되는 건물로 공간구성의 아름다움, 외벽 장식의 화려함, 건축 당시의 모든 구조물의 보존 등 전통적 상류주택의 정수를 보여준다. 괴산군 칠성면에 있어서 칠성고택으로도 불린다. 안채는 30여 평 규모의 ㄷ자형 평면으로 남도식 배치 방법을 띠고 있다.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 안방, 부엌(찬방 포함)을 두었으며 오른쪽에 건넌방을 놓았다. 안방과 건넌방 앞에 툇마루를 만들었는데 건넌방 앞까지 설치해 통로로 이용한 점이 특이하며, 한쪽 옆면 전체를 부엌으로 크게 만든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바깥채의 중앙에 솟을대문을 두고 좌우로 ㄱ자 건물에 마구간, 곡간 등 행랑채를 두어 외곽을 구성하였으며, 그 안에 외정을 두어 공간을 만들고 내장을 쌓아 안채와 사랑채를 구조하였다. 사랑채에는 ㅗ자 모양으로 안채 쪽에 부엌, 사랑방, 꺾어져서 대청, 작은사랑을 두었는데, 큰 사랑 동쪽에 누마루를 덧달아서 사랑정원을 감상하게 되어있다. 사랑마당은 바깥마당보다 한단 높으며 일각대문으로 연결하여 외부와 차단된 별당형식이다. 사랑채의 합각에 전돌로 새긴 완자무늬를 비롯하여, 광채 벽의 수복무늬와 팔각겹곡두무늬, 담장의 화문담 문양 등이 아름다워 눈여겨볼 만하다. 사랑채 정원에는 원래 초당과 연못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없다. 나머지 건물들은 20세기 초에 지은 것들로 바깥 행랑채는 11칸 크기에 광, 방, 헛간 등이 배치되어 있다. 광채는 6칸으로 양 끝에 온돌을 설치하였다. 집을 지은 기법이 옛 법식을 잘 따르고 있으며 크고 작은 공간구성의 배열 또한 짜임새 있게 갖추고 있는 양반집이다.
16.7Km 2024-07-17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하내2길 55
한성연수원 야영장은 경북 문경시 마성면 하내리에 자리 잡고 있다. 문경 시청을 기점으로 19km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를 타고 문경대로와 구랑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캠핑장에는 마사토로 이루어진 일반 캠핑 사이트 15개가 마련되어 있다. C동 사이트는 원두막 앞에 있으며,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원두막을 사용할 수 있다. 주요 부대시설로는 널찍한 중앙 잔디광장, 펜션과 방갈로 등 숙박시설, 1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과 식당, 다도실 등을 갖춘 예다원 등이 있다. 캠핑장 주변에는 문경새재도립공원 등 문경의 유명 관광지가 많다.
16.8Km 2025-07-11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
대림산성은 충주 시내에서 수안보 방면에 솟아있는 산이다. 이곳은 과거 충주를 왕래하는 중요한 길목이었던 곳이고, 감시역할을 위해 좋은 곳이었는데 지금은 조망 좋은 등산로가 되었다. 등산로 초입은 가파른 편이지만 조금만 오르면 대부분 완만한 길들이 이어져 있다. 대림산성은 충주시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으로 계곡을 포함한 대림산 정상을 둘러싼 형태를 띠고 있다. 대림산성이라는 명칭은 세종실록지리지에 처음 나타나며 조선 초기에도 대림산이 봉수대로 사용되었다. 산성이 있는 곳은 특히 경사가 심하여 암벽이 형성된 천연의 요새이다. 성내에는 우물 터와 건물터가 남아있고 정상에는 봉수 터가 있다. 인근에 기와 조각류 및 절터들이 흩어져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지역임을 알 수 있다. 고려 고종 대몽 항전의 역사적인 승전지로 충주 사람들이 항전하여 몽골군을 물리쳤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이곳은 충주 일원의 산성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성으로 축성 방법에서도 토석 혼축성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현재 산성의 형태와 축성 방법 등을 고려해 보면 충주 대림 산성은 평시에 병력이 상주하였다기보다는 성내 창고 등에 군량미나 병장기 등을 보관하였다가 유사시에 군관민이 함께 성으로 들어가 농성을 하였던 곳으로 이해된다.
16.9Km 2024-10-22
충청북도 충주시 직동
충주산성은 충주시 안림동과 목벌동 사이에 있는 산성으로 남산성 또는 금봉산성으로 불린다. 삼국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보이며 외축 내착형이며 산 정상을 이어 쌓아진 테뫼식 산성이다. 성안에는 우물 자리가 2개소 있는데 현재 물은 나지 않는다. 동서의 산 능선상에 문터가 있고 동쪽으로 수구가 있다. 또 성안에서는 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 조각 및 기와조각이 발견되고 있다. 충주산성은 몽고군이 침입했을 때 몽고병을 물리친 곳으로 추정하고 있다. 몽고군의 이어지는 침입에도 꿋꿋이 막아내어 충주산성은 끝내 지켜졌다고 전해진다. 삼한시대에 마고선녀가 7일만에 축성했다는 전설이 있으며 백제 개로왕 21년(475)에 축성하여 적을 방어했다는 설도 있다.
16.9Km 2025-07-28
충청북도 충주시 목벌안길 26
1922년 일제강점기에 개발된 국내 유일 활석 광산으로 기록상 57㎞, 비공식 87㎞ 에 이르며 지하 수직고는 711m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이 가운데 57㎞ 중에서 2.5㎞를 관광지로 개발해 빛 조형물, 공연장, 건강세러피 등을 조성했다. LED 네온과 자연 그대로의 다양한 빛으로 오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연중 11~15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름철 관광지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또한 암반수가 고여 만들어진 호수에서 카약을 타고 동굴 내부를 볼 수 있는 체험도 각광을 받고 있다. 1900년 발견되고 일제강점기(1922년)에 개발을 시작한 국내 유일의 백옥·활석·백운석 광산이다. 조선 시대 충주에서 채굴한 활석이 왕실 약재로 사용됐다고 한다. 활석은 지금도 활용도가 높다. 순도가 높은 활석은 화장품 원료와 베이비파우더로, 순도가 낮은 활석은 윤활제와 구두약, 세면도구 등 생활용품으로 쓰인다.
16.9Km 2024-06-11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대야로 1290
젤루느린 달팽이는 경북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하고 있다. 예쁜 개울과 백두대간 대야산이 보이는 펜션으로 레고 전시관이 있는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썬배드와 방갈로가 있는 수영장이 있으며 비누 만들기 체험. 핸드드립 커피 체험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