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Km 2025-07-18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043-832-5550
쌍곡계곡은 괴산 8경 중의 하나이다.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0km 지점인 괴산군 칠성면 쌍곡마을로부터 제수리재에 이르기까지 10.5km의 구간에 분포되어 있다. 천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있는 쌍곡계곡은 옛날부터 쌍계라 전해졌고, 조선시대 퇴계 이황, 송강 정철 등 당시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쌍곡의 산수경치를 사랑하여 이곳에서 소요하였다고 전한다. 수많은 전설과 함께 보배산, 군자산, 비학산의 웅장한 산세에 둘러싸여 있고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이 기암절벽과 노송, 울창한 숲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구곡은 호롱소, 소금강, 병암(떡바위), 문수암, 쌍벽, 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마당바위(장암) 등이다. * 쌍곡구곡 제 1 곡 호롱소 - 호롱소는 34번 국도에서 계곡으로 1.1km 지점에 위치한 구곡 중 처음 만나는 곳으로 계곡물이 90도의 급커브를 형성하여 소를 이루었다. 넓고 잔잔한 물이 주위의 바위, 노송과 어울어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내고 있으며 옛날에는 근처 절벽에 호롱불처럼 생긴 큰 바위가 있어 호롱소라 불리워 졌다. 제 2 곡 소금강 - 쌍곡 입구에서 2.3km지점에 위치하며 쌍곡구곡 중 극치를 이루는 절경으로 그 경치가 마치 금강산의 일부를 옮겨 놓은 듯 하다하여 소금강으로 불려지고 있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그 독특한 절경과 그 밑을 흐르는 맑은 계곡수는 가히 소금강으로서의 손색이 없는 곳이다. 제 3 곡 떡바위 - 바위의 모양이 마치 시루떡을 자른 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떡바위로 불리며 양식이 모자라고 기근이 심했던 시절에 사람들이 떡바위 근처에 살면 먹을 것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 소문이 나서 하나둘 모여 살기 시작하였다 하며 지금도 20여 가구가 이 바위를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다. 제 4 곡 문수암 - 떡바위에서 동쪽 200m 지점에 있는 이 바위는 산세에 걸맞게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으며 소와 바위를 타고 흘러내리는 계곡수가 노송과 함께 잘 어울리는 조화를 창출하고 있으며 바위 밑으로 나있는 동굴에는 옛날 문수보살을 모신 암자가 있다고 전해진다. 제 5 곡 쌍벽 - 문수암에서 상류쪽 400m 지점에 위치하며, 계곡 양쪽에 깎아 세운 듯한 10여m 높이의 바위가 5m 정도의 폭을 두고 평행으로 연출한 경치는 그림과 같다. 제 6 곡 용소 - 100m의 반석을 타고 거세게 흘러내린 계곡물이 직경 16m나 되는 바위 웅덩이에서 휘돌아 장관을 이루며, 옛날에는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으나 지금은 수심 5∼6m 정도로 다 메워진 상태. 옛날에는 이 용소가 명주실 한꾸러미가 다 풀려들어가도 모자라는 깊은 소였다고 전해온다. 제 7 곡 쌍곡폭포 - 절말에서 동북쪽으로 나 있는 살구나무골 계곡을 따라 700m 간 지점에 이르면 반석을 타고 흘러내리는 폭포를 마주하게 되는데 이 폭포는 쌍곡 전체의 계곡이 남성적인데 반해서 그 자태가 조용하고 수줍은 촌색시의 모습처럼 여성적인 향취가 물씬 풍기는 폭포이다. 좀처럼 그 모습을 드러내 보이려 하지 않는 듯하며 8m정도의 반석을 타고 흘러 내린 물이 여인의 치마폭처럼 펼쳐진 661m²(200여평)의 넓은 물이 간장을 서늘케 할 정도로 시원함을 주는 곳이다. 제 8 곡 선녀탕 - 절말에서 관평 방면으로 400m정도 올라가면 5m 정도의 바위폭포와 물이 떨어지는 곳에서 직경 10m, 깊이 2m 정도의 소가 있는 깨끗한 폭포 경관을 만난다. 이곳은 선녀들이 달밤이면 목욕하러 내려 왔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지금도 한참을 앉아 있노라면 선녀들이 노는 듯한 환상에 빠질 정도로 주위의 경관과 잘 어울리는 명소이다. 제 9 곡 장암 - 절말에서 제수리재 방향 700m 지점에 위치한 쌍곡의 마지막 명소로, 물 흐르는 계곡 전체가 40여m의 반석으로 이루어져 그 모양이 마치 마당처럼 넓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주위의 송림에 쌓여 햇빛이 닿지 않는 곳으로 삼복더위에도 더위를 느끼지 못하는 계곡 중의 계곡이다.
3.1Km 2025-06-26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쌍곡로 322
청정지역 쌍곡계곡 입구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맑은 공기와 물 그리고,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 힐링할 수 있다. 주변 관광명소로는 수안보 온천, 산막이 옛길, 한국 최초의 수력발전소, 천년고찰 각연사, 속리산 법주사, 아기자기한 화양계곡, 등산코스로는 군자산, 칠보산, 보개산 등 접근성이 용이하다.
3.4Km 2025-05-16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쌍곡로 351
물소리풍경 캠핑장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있다. 괴산군청을 기점으로 약 14㎞ 떨어졌으며 도착까지 소요시간은 15분가량이다. 이곳은 괴산의 대표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쌍곡계곡에 터를 잡았다. 여름이면 물놀이와 캠핑을 동시에 즐기고자 찾는 이들이 많다. 캠핑장도 인기지만 피서 시즌이면 계곡 바로 앞에 마련한 평상을 대여하고 있어 당일 여행객이 많다. 캠핑장은 파쇄석으로 이뤄진 일반 야영장 20면을 갖췄고, 사이트 크기는 가로 6m 세로 7m다.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며, 매년 11월부터 3월까지 휴장이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입장은 허용하지 않는다.
3.5Km 2025-03-16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면 이곳에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깃발을 거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고,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이 당간지주는 양 기둥에 별다른 조각이 없다. 기둥 사이에는 당간을 꽂았던 둥근 받침돌이 2단으로 마련되어 있는데, 그 윗면 가운데에 높이 솟아오른 부분을 두어 여기에 깃대를 끼웠던 것으로 보인다. 기둥 안쪽면에는 아래위로 홈을 두어 당간을 고정시키도록 하였다. 조각솜씨가 세련되거나 정교하지 못하나 간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고려시대 전기의 작품으로 짐작된다. <출처 :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3.8Km 2025-03-25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충민로기곡길 78
043-830-2679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사계절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이다. 괴산군에서 2009년부터 255억 원을 투입해 괴산읍 검승리 일대에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81㏊ 규모의 자연휴양림과 생태공원, 숲관광 메가시티, 미선향 테마파크, 생태숲학습관, 산림문화휴양관, 한옥 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을 준비 중에 있다. 현재 숲속의 집 10동, 미선향테마파크 등은 공사를 마치고 손님 맞을 준비를 끝마쳤으며, 빠른 시일 내에 생태공원, 산림문화휴양관, 생태숲학습관, 숲관광메가시티, 한옥체험관의 공사를 완료해 가족,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휴양단지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3.8Km 2025-03-16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명태재로 265
비학봉마을은 쌍곡구곡과 갈은구곡이 병풍처럼 서 있는 군자산과 비학산을 휘감고 있는 산막이옛길에 있으며, 학동리, 외사리, 사오랑리, 갈론리 마을을 지칭한다. 마을에서는 숙박과 함께 계절별 농촌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숙박시설은 산막이옛길숲체험관과 갈론산촌체험관이 있다. 이곳에서는 도시 생활에서 스트레스와 피로로 지친 사람들을 위해 깨끗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계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봄에는 봄나물 채취와 봄나물을 활용한 떡 만들기와 감자 심기를 여름에는 감자 수확, 다슬기 잡기, 여름철에는 캠프 화이어와 9곡 계곡 트레킹 프로그램이 있다. 가을에는 고추 따기와 배추 모종 정식을 겨울에는 1박 2일 김장 담그기와 율원저수지 얼음구멍낚시 등을 할 수 있다.
3.8Km 2025-04-24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명태재로외사4길 1
산막이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 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됐던 옛길로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이다. 옛길 구간 대부분을 데크로 만들었고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여 살아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곳이다. 산막이옛길 산책로는 노루샘부터 산막이마을까지 3시간 소요되는 코스와 진달래동산까지 2시간 소요되는 2개의 코스로, 고인돌 쉼터, 소나무 출렁다리 등 대표 명소가 있어 볼거리가 가득하다. 괴산댐을 끼고 조성되어 괴산댐 호수와 어우러지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괴산호에서는 유람선이나 모터보트를 이용해서 산막이마을을 둘러볼 수 있다.
4.0Km 2025-04-29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군자산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산으로 옛날에는 군대산이라 불렸으며, 산자락의 덕바위, 정자소, 서당말과 송시열 선생 유적 등이 있다. 군자산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쌍곡계곡이다. 10㎞의 계곡 곳곳에는 많은 물과 바위, 소나무가 어우러진 선경을 이루어 여름철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고, 충북의 유명계곡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쌍곡계곡의 물이 최고의 물로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군자산은 쌍곡 제2곡인 소금강에서 다리를 건너면 솔밭 맞은편에 닦아 놓은 비포장 주차장에서부터 시작한다. 등산로를 따라 15분만 가면 화석바위 꼭대기의 하늘벽 전망대에 닿는데, 여기만 와도 쌍곡 도로가 저 아래로 보이며 높은 산에 오른 기분이다. 산길은 온통 노송이 가득하다. 소금강의 상단부를 지나며 오른쪽으로 내려다보면 아찔할 정도로 깎아 세운 절벽이다. 울퉁불퉁한 길을 올라가면 5m 정도의 세미클라이밍 지대에 올라서며, 다시 한번 훤히 트인 전망대에서 쌍곡계곡을 조망할 수 있다. 8부 능선의 비탈길을 올라 능선길을 밟기 시작하여 20분 정도 가면 정상으로 가는 길목의 작은 봉우리에 닿는데 여기서는 군자산의 정상이 높이 올려다보이며, 사방이 잘 보여 자연 전망대라고 부른다. 이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허리를 돌아 정상으로 오를 수 있는데 자연 전망대에서 정상까지는 30분 정도 계속 오르막이다. 정상은 10여 m의 공터가 마련되어 있다. 정상에서 보면 동으로 쌍곡계곡의 하얀 속살이 실타래처럼 늘어져 있고 가까이 보개산, 칠보산으로부터 희양산, 백호산, 악휘봉으로 이어지는 험준한 산맥의 흐름이 고고하기만 하다. 남으로는 작은 군자산 너머로 대야산 그 너머로 속리산의 연봉들이 공룡의 등처럼 울퉁불퉁하다. 하산은 두 길이 있으며 북쪽으로 난 바위봉을 넘어 헬기장을 지나 30여분 내려가면 원효대사가 수도했다는 원효굴이 나오는데 바위굴로, 굴 안에서는 물이 샘솟는 바 깨끗지 못한 사람이 오면 물이 흐려지거나 벌레가 생겨 못 먹게 된다고 한다. 여기서 목장 길 능선을 따라 40분 정도 내려오면 학동마을에 닿게 된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하산로는 남쪽의 능선을 타고 30분 정도 가면 확 트인 바위 봉우리에서 남쪽의 가리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다시 30분 정도 내려가면 사은리로 넘어가는 도마재에 닿고 여기서 왼쪽 내리막길을 택하면 너덜지대를 통과하여 50분 정도면 도마골의 큰길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칠 수 있다.
4.2Km 2025-06-13
충청북도 괴산군 명태재로송동5길 67-35
충청북도 괴산군 산막이옛길 인근에 위치한 한옥정원 숲 카페는 자연을 느끼며 여유롭게 커피 한잔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고즈넉한 한옥 건물 내부에는 만개한 벚꽃나무를 인테리어로 두어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넓은 정원에도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좌석을 마련해 두었으며, 정원 곳곳을 작은 소품들로 꾸며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한옥정원 숲 카페는 자연친화적인 곳이기 때문에 계절이 변화함에 따라 풍경뿐만 아니라 정원에 핀 꽃과 새소리 등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4.3Km 2025-06-26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옛길 78-12
산막이옛길 근처의 한식 맛집이다. 모든 반찬은 직접 정성스럽게 만들며 또 직접 담근 된장을 사용하여 깊은 맛을 내는 찌개류가 인기 메뉴이다. 싸리버섯, 칡 버섯, 능이버섯, 밤버섯, 가지 버섯 등, 도시인들에겐 그저 생소한 산에서 직접 캐온 자연산 버섯으로 끓여주는 버섯찌개는 흔히 맛볼 수 없는 맛으로 신토불이 맛집의 대표 메뉴이다. 가게 외부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데이트, 가족 외식과 회식 등 단체로 들러 건강한 한 끼를 나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