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Km 2024-11-06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송계로 767-34
갈천서당은 조선 명종 때 6현신의 한 사람으로 광주 목사를 지낸 갈천 임훈(1500~1584)이 벼슬을 그만둔 뒤, 고향에서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아우 임운과 함께 1573년 건립한 서당이다. 그 후 1878년에 후손들이 중건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임훈은 생원시에 합격하여 광주 목사를 역임하였고 장례원 판결사로 임명되었으나 이를 거부하고 낙향하여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효행으로 정려를 받았다. 갈천서당의 건물은 강당과 대문으로 되어 있다. 강당은 정면 5칸, 측면 1칸 반의 맞배지붕 홑처마이고 양측 면에 풍판을 달았다. 처마 밑에는 그 당시 사용하던 큰북의 외통이 걸려 있다. 대문은 맞배지붕 솟을대문이며 뜰에는 후손들이 세운 두 형제의 신도비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신도비는 임 씨 형제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세운 것이다. 현재의 건물은 1878년에 후손들에 의해 다시 세워졌다.
3.1Km 2025-03-17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거창 강남사지 석조여래입상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강남사 절터에 있는 석조여래입상이다. 높이 3.65m, 너비 1.5m에 이르는 대형석불이다. 이 불상은 통일신라시대의 석불로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光背)를 가지고 있어 강남불 석불(江南佛石佛)이라고도 한다. 이 불상으로 인해 이 마을 이름이 강남불 또는 ‘부처지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얼굴은 마모가 심하며, 목에는 3줄의 주름인 삼도(三道)가 뚜렷하게 표현되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입은 옷을 입고 있는 것 같으나 전체적으로 마모가 심해 형체를 알아볼 수가 없다. 허리의 아랫부분이 훼철되어 보수를 하는 과정에서 원형이 다소 손상되었다.
3.1Km 2025-07-14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송계로 793
070-8856-3434
경남 거창의 덕유산 자락에 자리잡은 20년의 천연허브화장품 제조&유통 전문기업 하늘호수은 자사의 노하우로 만든 천연화장품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중인 한국관광공사 웰니스시설로 선정된 곳이다. 스킨, 에센스, 올인원워시 만들기 등을 직접 해볼 수 있으며, 체험 후엔 코스메틱카페에서 차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당일에 한해서 하늘호수의 화장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볼 수도 있다. 방문 전 예약은 필수다.
3.2Km 2025-06-26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덕유월성로 2188
민들레울은 수려한 계곡과 자연이 어우러진 달빛고운 남덕유산 월성계곡에 위치하며, 자연의 따뜻한 감성을 전달해 머무는 사람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카페이다. 애견 및 애완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조용하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허브가 가득한 온실과 아기자기한 정원, 아름다운 월성계곡을 보면서 브런치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거창 창포원, 거창 감악산, 거창 Y자 출렁다리, 그리고 거창 산림레포츠 파크 등 거창의 명소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자연을 사랑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민들레울은 소중한 쉼터가 되어가고 있다.
3.3Km 2024-12-19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금원산길 232
055-943-0891
유안청가든은 위천면 상천리 금원산 입구에 위치해 있다. 경남 거창 최고의 오지라는 깊은 산골짜기의 빼어난 금원산 줄기 아래에 있어 주변풍경이 멋지다. 백숙의 가장 중요한 점은 생닭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 농장에서 살아있는 닭을 직접 잡아 상에 올린다. 그 밖의 메뉴로는 닭볶음탕과 오리백숙, 메기탕 등이 있다. 닭볶음탕은 각종 채소의 신선함과 양념의 매콤함을 최대로 살려주어 손님들이 찾는 메뉴다.
3.4Km 2024-07-29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풍계1길 27-71
봉스글램핑은 거창의 대표적인 관광지 수승대와 가까이에 있다. 거창시내에서도 차로 15분이면 닿는 거리. 거창덕유중학교 앞에서 강 건너편 산 아래를 바라다 보면 바로 찾을 수 있다. 캠핑장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옛날 선비들이 즐겨 찾았다는 장풍숲도 있다. 봉스글램핑은 장풍숲앞에 있는 풍계교를 건넌다음 율리보건진료소 앞 삼거리에서 좌회전해 들길을 따라가면 된다. 이곳은 글램핑 전용캠핑장인데 그늘막이 씌워져 있는 대형 야외수영장과 채소하우스, 바비큐장, 매점등 야영장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캠핑장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마라면소재지에 대형마트를 비롯해 식당과 카페 등 식음시설들이 많다. 봉스글램핑에는 글램핑의 형태도 다양하다. 복층형도 있고, 단체로 이용할 수 있는 대형방갈로도 있다.
3.6Km 2024-08-28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강선대길 96-326
거창 모리재는 동계 정온(1569~1641)선생을 기리기 위한 재실이다. 정온은 남명 조식의 학맥을 계승하고 한강 정구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1610년(광해군 2)에 진사로서 문과에 급제하였다. 1614년에 부사직으로 재임하던 중 영창대군의 처형은 부당하다고 상소하고, 가해자인 강화부사 정항의 참수를 주장하다가 광해군의 노여움을 사 제주도 대정에서 10년간 유배 생활을 하였다. 모리재는 동계 정온이 사망한 뒤 선생의 덕과 애국충절을 기리기 위해 지역의 유림들이 지은 건물이다. 정문으로 사용된 화엽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2층 누각으로, 자연석을 둥글게 다듬은 기둥을 세웠다. 화려한 팔작지붕의 처마가 처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사방 처마 끝에는 받침기둥을 세워 지붕을 떠받쳤다. 본당인 모리재는 자연석 초석 위에 정면 6칸, 측면 2칸의 일자로 된 팔작지붕의 건물로, 지역의 유림들이 모여 선생의 학문을 추모하며 공부하였던 곳이다. 모리재는 재실로서 특이하게 남부 지방의 민가 형식을 띠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규모도 매우 큰 편이라 할 수 있다. 현재의 건물은 1921년에 중수한 것이며, 유생들의 생활공간이었지만 지금은 관리사로 쓰는 서무와 사당 등의 건물이 남아 있다.
3.9Km 2024-07-18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덕유월성로 2123-15
강가민박캠핑장은 덕유산 병곡 계곡이 펜션 및 캠핑장 앞 약 400M 에 걸쳐 유유히 흐르고 15년이상의 느티나무 고목으로 조성되어 17개 전 데크 및 펜션을 모두 시원한 그늘로 안고 있으며 주변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꽃들이 흐르는 계곡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수승대 5분거리, 월성계곡 5분거리, 금원산 자연휴양림 10분, 황산전통한옥마을 5분, 임씨종가 북상숲 3분, 그리고 캠핑장 앞에 아우라지 가든과 여유로운 차를 즐길수 있는 민들래울이 있다. 펜션 내부 벽 및 바닥을 편백 나무로 제작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 객실이 복층구조로 되어 있어 넓은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전용바베큐 장과 계곡과 나란히 있는 파라솔 캠핑데크 주변 등 다양한 바베큐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시원한 음료와 빙과류 그리고 바베큐와 더불어 한잔할수 있는 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3.9Km 2025-01-13
경상남도 거창군 덕유월성로 2123-15
월성계곡 강가펜션캠핑장은 경남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에 자리 잡았다. 거창군청을 기점으로 18km가량 떨어졌다. 캠핑장은 수목이 울창하게 우거져 한여름에도 무더위에 대한 걱정이 없다. 게다가 몇 발자국만 걸어가면 계곡이 있어 물놀이가 가능하다. 이곳은 펜션, 데크, 파쇄식으로 다양한 시설로 갖추어져 있는데 넓고 아늑한 공간이다. 주차장, 매점, 바베큐장, 화장실, 개수대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금원산자연휴양림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좋다.
4.0Km 2025-03-16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
이 석탑은 사각형으로 된 이중의 받침대를 두고 있어 통일신라시대의 일반 석탑 양식을 계승하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간략화된 조성 기법이 고려시대 이후의 변화 양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받침대 부분은 위아래 받침 모두 모서리 기둥과 함께 중앙에 받침기둥을 새겼다. 몸체와 받침을 이어주는 위 갑석은 경사가 별로 없는 한 장의 돌로 조성하였다. 각 몸체에도 모서리기둥을 조각했을 뿐, 그밖에 별다른 조각은 없다. 지붕돌의 받침은 각각 4단이며, 추녀의 물받이면은 낮게 조성하여 경사가 심하지 않다. 그러나 모서리 부분은 너무 치켜오려 과장이 심한 편이다. 꼭대기 부분이 없어져 버려 원래의 모습은 알 수 없다. 받침 부분이 큰 데 비해 몸체와 대기 부분이 없어져 버려 원래의 모습은 알 수 없다. 받침 부분이 큰 데 비해 몸체와 대기 부분이 없어져 버려 원래의 모습은 알 수없다. 받침 부분이 큰 데 비해 몸체와 지붕이 왜소해 보여 전체적인 조형미를 갖추지 못하였으며, 지붕돌 역시 너무나 두꺼워 투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인 조형 양식을 볼 때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 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