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Km 2025-03-16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동학사계곡은 충남 공주시 계룡산국립공원 내 동학사 방면에 위치해 있다. 계룡팔경 중 제5경에 해당하는 야생화가 자라고 있고 언제나 푸른 숲에 둘러싸여 맑은 물소리와 새소리가 들린다. 학바위 앞에서 관음봉고개에 이르기까지 약 3.5km 길이로 흐른다. 계곡의 입구 노거수속을 신선처럼 걷노라면 비구니의 강원이 있는 동학사에 이르고, 바로 그 아래 신라의 시조와 충신 박재상을 모신 삼은각 숙모전이 자리하고 있다. 동학사 앞에서 고개를 들면 저 멀리 쌀개능선과 서북능선이 시계에 다가서고, 계곡을 1.5km쯤 거슬러 오르면 산수의 조화를 자랑하는 은선폭포에 이른다. 은선폭포를 지나, 관음봉까지는 다소 가파른 산행길이 나오나 잡목으로 우거진 숲 속에서 즐기는 삼림욕이 상쾌하다. 동학사의 계곡은 항상 아름답고, 신록이 피어나는 봄의 계곡이 으뜸이다.
17.3Km 2025-07-02
충청북도 보은군 회남로 1746 음식점
판장횟집은 충청북도 보은군 회남면 신곡리에 있다.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외관과 차분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이루어졌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향어회와 송어회다. 비빔 그릇에 넣고 초장에 비벼 먹거나 쌈에 싸서 먹으면 별미다. 적당히 칼칼한 맛이 일품인 매운탕도 함께 상에 오른다. 회인 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삼년산성과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이 있다.
17.3Km 2025-07-21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1로 462
동학사는 신라 성덕왕 때 창건되어 비구니의 불교 강원으로 유명한 절인데, 신라시대에 상원조사가 암자를 짓고 수도하다가 입적한 후 그곳에 남매탑(보물 1284, 1285호)을 건립하였다고 전해진다. 당시에는 문수보살이 강림한 도량이라 하여 절 이름을 ‘청량사’라 하였으나 지금은 절터만 남아 있고 상원암이 있다. 신라의 시조와 신라의 충신 박제상의 초혼제를 지내기 위해 동계사[東鷄寺]를 짓고 절을 확장한 뒤 절 이름도 지금의 동학사가 되었다. 동학사에는 고려 충신을 기리는 삼은각[三隱閣]과 단종[端宗]과 충신의 위패를 모신 숙모전[肅慕殿]에서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계룡산의 3개의 사찰에서 사찰로 등산하는 코스가 있고, 계룡산 줄기 금수봉에서 빈계산 각 절의 산봉우리에서 능선을 타는 방법이 있다. 매년 벚꽃이 피는 4월에는 축제를 하지 않아도 각지에서 오는 상춘객으로 밤과 낮 구별 없이 붐빈다. (출처 : 공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17.3Km 2025-03-11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우록4길 70-5
청주시 우록리에 있는 문효 영당은 1708년(숙종 34)에 문효공 영의정 경재 하연과 정교 부인 성산 이 씨 부부 영정을 봉안한 진주 하 씨 집안의 사당으로 일명 타진당이라 한다. 하연은 조선 전기의 학자로 정몽주의 가르침을 받았다. 21세에 과거에 급제하였으며 여러 벼슬을 거쳐 영의정까지 올랐다. 이곳에 봉안된 영정은 1467년(세종 13) 하우명이 그린 하연의 초상화와 성산 이 씨의 초상화를 1641년(인조 19)에 본떠서 그린 것을 경상도 합천의 타진당에서 영조 25년(1749)에 다시 본떠 그려 고친 것이다. 하연은 관복을 입고 부인은 대례복 차림을 한 모습을 그렸으며 보기 드물게 부인과 나란히 모셔져 있는 게 특징이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에 제사를 드리고 있다. 현재 남아 있는 영당은 1943년에 중건하고 1978년에 보수한 것으로 정면 2칸, 측면 1칸 반의 겹처마 맞배지붕 목조기와집이다. 내부는 통간 마루방에 2개의 쌍문을 달고 앞마루를 놓았다. 1989년에 솟을대문을 세우고 담장을 둘렀다.
17.3Km 2024-12-23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정광터1길 98-20
마세오른은 충남 공주시 반포면 봉곡리에 자리 잡고 있다. 대표 메뉴는 직접 담근 매실청과 고추청으로 맛을 낸 직화 닭 불고기다. 이 밖에 수제 레몬청 소스를 곁들인 레몬청 탕수기, 7~9월에 맛볼 수 있는 소바 등이 있다. 음식의 기본이 되는 채소 대부분은 직접 농사지은 것을 우선 사용하며 양념 또한 직접 농사지은 매실, 레몬, 고추 등을 청으로 발효시켜 사용한다.
17.3Km 2025-04-22
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
계룡산신도내주초석석재는 충청남도 계룡시 신도안면 곳곳에 흩어져 있는 문화재이다. 신도안면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세운 후, 천도 후보지로 정했던 지역이다. 궁궐을 짓기 위해 1년여간 많은 사람을 동원하여 목재와 석재 등을 운반하다가, 신도안이 국토 남쪽에 치우치고 교통과 물 공급이 불편하며 풍수상 고려 개경과 유사하여 신 왕조에 불리하다는 이유로 중단되었다. 이때 대궐터에 주춧돌로 쓰려고 가져다 놓은 주초석 약 115개가 남아 전해지고 있다. 1976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하고 있으며 현재 일부가 군사시설보호구역 안에 들어가 있어 전체를 관람하기는 어렵다.
17.3Km 2024-05-23
충청북도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
향수호수길은 대청호반의 절경을 따라 마성산 자락에 조성된 생태문화 탐방로다. 옥천읍 수북리 옥천 선사공원에서 출발해 날망마당~물비늘전망대~황새터~용댕이(황룡암)를 거쳐 안내면 장계리 주막마을까지 5.6km 길이로 조성되었다. 대청댐 준공 이후 30여 년 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청정 숲이 반기고, 옛 주민들이 마실 다니던 산자락 길을 따라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이 굽이굽이 이어져 있다. 대청호반의 고즈넉한 풍경을 눈에 담고 짙은 녹음이 드리운 숲길을 느릿느릿 걷다 보면 마음이 절로 평안해지는 호수길이다.
17.4Km 2025-06-24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호탄길 48
카페 비일상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호탄리에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창문으로 하늘을 볼 수 있는 다락방 자리가 인기다. 대표 메뉴는 아메리카노이며, 라떼, 아보카토, 크림슈페를, 플랫 화이트, 카푸치노, 아포카토 등 여러 가지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티 메뉴도 다양하게 있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취향에 맞게 선택해 먹을 수 있다. 칸쵸쿠키, 오레오쿠키, 쨈버터스콘, 토마토바질스콘 등 각종 디저트로 판매하고 있다. 주차장은 건물 뒤편에 있다. 주변에 금강수목원과 세종어린이천문대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7.4Km 2025-03-16
충청북도 옥천군 안내면 안내회남로 671
가산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이다. 임진왜란 때 의병과 의승군이 활동했던 사찰 가산사는 신라시대 때 창건된 것으로 전해진다. 가산사는 임진왜란 당시 풍전등화와 같은 민족을 구하기 위해 많은 의승군과 의병이 훈련했던 호국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임진왜란 당시 활약했던 의병장들로는 곽재우, 고경명, 정문부, 조헌 등이 있고, 의승군으로는 서산, 사명, 영규, 처영, 신열, 법정 스님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영규대사는 서산대사가 승군의 총책임을 맡기 전 자발적으로 승군을 조직한 최초의 승장이다. 가산사 일대는 영규대사와 조헌 선생이 의승군과 의병을 훈련하고 군영으로 사용했던 곳으로 큰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 청주성 탈환에 큰 공헌을 한 영규대사와 조헌 선생은 금산의 연곤평전투에서 순절했는데 국가에서는 그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가산사를 호국사찰로 지정하고 진영을 봉안하여 제향을 올리게 하였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에 항일운동의 중심지가 될 것을 염려한 조선총독부는 그간 전해오던 두 의병장의 영정을 강탈하고 불온사찰이라 지목하여 가산사를 탄압하기도 했다. 오늘날 옥천군에서는 국난극복에 앞장섰던 충의열사들을 위해 해마다 가산사에서 제사를 올리고 있다.
17.4Km 2025-06-24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길 16
칼로리 스테이션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에 위치한 감각적인 분위기의 양식 전문 레스토랑이다. 세련된 외관과 함께 내부 인테리어도 현대적인 스타일로 꾸며져 있다. 실내에는 아늑한 개인석은 물론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 친구나 가족, 소규모 모임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매콤한 김치 아란치니와 로제소스를 곁들인 김치 아란치니는 이곳만의 독창적인 시그니처 메뉴다. 또한 시금치와 바질을 활용한 뇨끼는 담백하면서도 풍미가 깊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베이컨과 수란이 조화를 이루는 에그베네딕트는 브런치 메뉴로 인기가 높으며, 올리브유에 새우와 마늘을 넣고 조리한 감바스 역시 많은 고객들이 즐겨 찾는 인기 메뉴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