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Km 2025-04-15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근남면 하오재로 818
복주산 자연휴양림은 1998년에 조성된 국립자연휴양림이다. 자연휴양림이 위치한 해발 1,157m 복주산 주변 잠곡리 일대는 인공림과 어우러진 울창한 산림과 맑은 계곡이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각종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계절에 따라 고사리, 곰취, 두릅, 참나물 등의 다양한 산나물이 자라고, 특히 복주산에서 바라보는 잠곡리 일대의 경관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잘 조성된 등산로와 산책로를 따라가다 용탕골의 맑은 계곡물 앞에서 편안하고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복주산(해발 1,152m)은 아주 오래전 물로 세상을 심판할 때 모든 곳이 다 물에 잠겼으나 이 산만 꼭대기에 복주께(주발) 뚜껑만큼 산봉우리가 남아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산책로를 따라 산림욕도 즐기며 휴양림 내 숙박시설인 산림휴양관은 산 중턱에 위치하여,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수려하며 앞마당에는 간단한 바비큐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야외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복주산자연휴양림에는 전문적인 숲해설가 2명이 있으며 산림교육(산림청 인증) 프로그램에 특화되어 유아 숲 체험, 자유학기제(교육 기부 체험기관 선정) 등을 운영 중이며 숲 속 동화란 테마로 산림문화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숲 생태관리인들은 간벌 및 가지치기로 버려지는 나무를 재활용하여 나무 곤충 만들기나, 나무 목걸이 만들기 등 기념품으로 휴양림 이용객의 숲 체험 활동을 돕고 있다. 철원의 안보 관광지(노동당사, 제2땅굴, 백마고지 등), 고석정, 한탄강, 직탕폭포, 매월대 등과 25분 거리로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14.5Km 2024-12-26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서면 와수로 190
033-458-2044
철원 와수시장에 위치한 60여 년 전통의 평양식 꿩 냉면, 이북식 아바이순대 전문점이다. 꿩 냉면은 주문과 동시에 손 반죽으로 면발을 뽑아내어 그 맛이 아주 부드럽고 쫄깃하다. 꿩고기와 함께 어우러진 심심하고 깊은 맛을 즐기기 위해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다. 순댓국을 주문하면 철원오대쌀로 갓 지어낸 솥밥이 함께 제공된다.
14.6Km 2024-11-05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장암1길 14-2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포천이동갈비의 원고장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에 있는 포천이동갈비마을이다. 포천 이동갈비마을은 1960년대 초반 [이동갈비집]과 [느타리갈비집]이 문을 연 후 형성되기 시작했는데 1980년대 국망봉을 등반한 산학회 회원들이 식사를 하러 들렀다가 그 맛이 알려져 이동갈비라는 이름이 전국적으로 널리 퍼지게 되었다. 지명을 따서 이동갈비라고 불리지만 이동갈비는 갈비와 갈비의 나머지 살을 이쑤시개에 꼽아서 연결시켜 만드는 방식을 뜻하기도 한다. 포천 이동갈비촌이 이동갈비의 대명사가 되게 한 포천 이동갈비의 맛의 비결은 질 좋은 한우 중에서 암소고기를 선별하고, 이를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갖은 양념을 해 하루밤 재워둔 다음 참나무 숫불에 구워내는 데 있다. 안타깝게도 최근에는 높은 원가와 물량부족으로 한우 대신 수입소고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었지만 독특한 맛을 내는 비법만큼은 변함없다. 이동갈비 외에도 단맛과 어우러진 톡쏘는 맛이 일품인 이동막걸리도 포천의 명물이다. 주변 볼거리로는 비둘기낭 마을, 자인사, 흥룡사, 운악산자연휴양림, 포천향교 등이 있다.
14.6Km 2023-08-09
북녘땅이 보이는 연천의 하루 코스다. 산세가 깊고 개발이 더딘 연천의 제법 긴 코스지만 꾸밈이 없는 자연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드문 코스다. 골이 깊어 고대산이라 불리는 산을 중심으로 전망대들,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남아 있는 급수탑과 전곡리 유적지까지 역사의 흔적을 바라보자.
14.6Km 2024-01-31
경기도 포천시 화동로 2097
경기도 포천시 송영선할머니갈비집은 포천시 이동갈비촌에 있는 갈비 맛집이다. 전주 손맛 할머니의 솜씨와 연하고 부드러운 이동갈비의 궁합이 탄생시킨 식당이다. 이곳의 고기는 미국산인데 블랙앵거스이다. 24개월 미만의 송아지 중에서 1++ 등급만을 사용하고 있다. 식물 사료로만 키우고 수입 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전염병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고기이다. 할머니의 손맛으로 만든 밑반찬은 정갈하고 깔끔하며 감칠맛이 있다. 식당 내부는 널찍해서 이용하기 편리하나 주말에는 대기가 있는 편이다. 주차장을 별도로 마련해서 이용이 편리하다.
14.6Km 2024-07-31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운산리 237-15
한탄강 옆 운산리 구라이골 캠핑장은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에 위치하고 있다. 맑고 시원한 계곡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한 휴식공간이다. 구라이골은 굴+아위의 합성어로 굴바위라고도 불리며 수풀이 우거지는 여름철에는 협곡이 굴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캠핑장은 한탄강 댐 일대를 친환경적으로 개발해 조성했으며 한탄강 일대에서 다목적 광장, 저류 연못, 생태습지, 둘레길 등의 최고의 시설을 최대로 이용 가능하다.
14.6Km 2023-07-12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금강산로 262
강원 북부 DMZ 지역 5총사 철원, 화천, 인제, 양구, 고성까지 섭렵해보는 코스. 훼손되지 않은 자연, 잘 가꾸어진 정원, 먹먹한 역사의 현장에 예술적 만남도 놓칠 수 없다. 모든 여행을 정리해 줄 드라이브 코스는 덤!
14.6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금강산로 262
1930년대 철원군은 인구 8만 명 이상이 거주하였던 강원도 3대 도시였으며, 철원읍 시가지에는 철원군청, 철원경찰서, 철원극장, 철원역, 학교, 은행 등 근대적인 시설이 운영되었던 곳이다. 철원역사문화공원은 그 당시 경제적으로 번성했던 철원읍 시가지를 축소판으로 재현한 곳으로 옛 철원 시가지에 있던 건물들을 당시 사진을 토대로 똑같이 복원해 놓았다. 중앙거리를 따라 이동하면 기념품이나 지역 특산물을 파는 문화상점, 복고다방 등이 옛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근대 문화거리와 역사 전시체험관으로 나누어 관람 및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철원역사문화공원 입구에 종합안내소가 있어 여기서 안내 책자를 받아서 구경하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주말에 방문하면 거리 광장을 배경으로 모던타임즈라고 하는 공연도 야외에서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철원역사문화공원은 철원중에서도 북쪽 끝에 있으며, 대중교통으로는 오기 어렵고 자가용을 이용해야 한다. 입장료와 주차장 요금이 모두 무료라서 여행하기에 부담이 없다. 특히 철원역에서는 소이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모노레일을 운영하고 있는데, 모노레일은 유료로 운행되며, 소이산 정상을 오르는 동안 드넓은 철원평야를 감상할 수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예능 <런닝맨> 1930년대 강원도 3대 도시로 근대적 시설을 갖추고 번성했던 철원읍 시가지를 재현한 공원이다. 철원역에서는 소이산행 모노레일을 탈 수 있으며 소이산 정상에서는 탁 트인 철원 평야를 내려다볼 수 있다. 걷기를 선택한 유재석과 지석진처럼 걸어도 좋지만 땀 흘리기 싫다면 모노레일을 타고 편하게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14.7Km 2025-06-26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2089
031-532-4454
이동느티나무갈비는 경기도 포천시 포천이동갈비촌에 위치한 갈비 전문점이다. 이곳은 한자리에서 60년 전통을 지키고 있으며, 건물 외관에 지붕 위로 400년 넘은 느티나무가 자라고 있는 모습으로 전통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이동느티나무갈비는 엄선된 고기만을 이용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고기 맛을 느낄 수 있고, 직접 농사지은 재료들로 만든 반찬들을 제공한다. 건물 옆으로 시냇물이 흐르고 있는 이동느티나무갈비집에서 분위기와 맛을 동시에 잡아보자.
14.8Km 2025-06-26
경기도 포천시 성장로 1287-13
향유갈비는 포천 이동갈비촌 끝자락에 있는 이동갈비 대표 맛집이다. 2대째 대를 이어 이동갈비 집을 운영하고 있다. 포천이동갈비집 중에서 유일하게 100% 천일염으로 간을 하는 곳이다.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백종원의 3대 천왕 등의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명성을 얻고 있는 식당이다. 차림 상은 특별해 보이지 않지만 고기맛을 보면 이 집이 이동갈비 대표 맛집으로 선정된 이유를 알 수 있다. 산정호수에서 멀지 않아 산정호수로 나들이 나온 가족이나 포천에 골프를 치러 온 골퍼들, 강원도 여행길에 들르는 손님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