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Km 2025-03-24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오덕로 273
경원선과 금강산이 만나는 교통 요충지로서 영화를 뒤로한 채,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린 철원읍을 비롯해 노동당사 등의 근대문화유적을 만날 수 있는 길이다. 전쟁과 분단의 아픈 상처와 농촌의 넉넉한 인심이 공존하고 있는 이 길은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야 하는 다소 고된 여정의 길이다.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바위 7만 개가 모였다는 ‘칠만암’, 철원 9경 중 하나로 기러기, 오리가 무리 지어 찾아드는 ‘학저수지’, 신라 경문왕 5년(865년)에 도선대사가 창건한 ‘도피안사’, 1946년 조선노동당에서 세운 러시아식 건물인 ‘철원 노동당사’(등록문화유산), 한국 단편소설의 선구자 상허 이태준의 문학비와 생가터가 있는 ‘용담’을 만나볼 수 있다.
12.1Km 2025-07-02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
휴전선에서 불과 6㎞ 떨어진 접경 지역에 위치한 군남홍수조절지는 댐 유역의 97%가 북한 땅으로, 임진강 본류의 홍수조절 능력 확보 및 북측 황강댐에 의한 불규칙한 물 흐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이 지역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겨울철새인 두루미(천연기념물), 재두루미(천연기념물), 흑두루미(천연기념물)가 매년 겨울 최대 200마리 이상 월동하는 대표적인 곳으로, 남북한 접경 지역이라는 지리적 여건과 임진강 자연환경이 만들어 낸 특수성으로 인해 수달, 고라니, 두루미, 어름치 등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는 천혜의 자연 생태지역이다. 2011년 10월 준공한 군남홍수조절지 테마파크는 “두루미가 들려주는 평화와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스토리텔링을 하였으며, 평화의 북, 소원나무, 두루미 조형물 등 다양한 이야기 시설물과 두루미 대체서식지, 어도 생태원, 생태습지 등의 우수한 환경영향 저감시설들이 조성되어 있다.
12.2Km 2025-04-22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금강산로 262
소이산 모노레일은 철원역사문화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는 모노레일이다. 소이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모노레일로 왕복 1.8㎞로 운영되며, 소이산 재송평의 너른 들녘 풍경을 관람할 수 있다. 모노레일을 이용 시 소이산 전망대까지 쉽게 오를 수 있으며, 내려올 때는 역사문화공원 일대가 한눈에 바라다보이는 멋진 장관을 볼 수 있다. 2단 통창으로 된 유리 가림막이 좌우가 아닌 상하로 여닫는 형식인 모노레일은 8명이 탑승 가능 인원이며 시간당 7분 간격으로 8회 차 4대가 운영되고 소요시간은 10여 분이다. 승강장에서 5분 정도 오르면 전망대 쉼터가 나오고, 그 후 더 오르면 한탄강 지질공원 내에 있는 소이산 정상 전망대에 도착하여 철원평야가 드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철원평야는 민통선 구역이라 사람들이 상주하지는 않고 농사를 위해 제한된 시간 안에 출입만 가능한 곳이다. 소이산 모노레일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므로 예약은 필수이나, 가끔 현장 예매가 남아있어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전화 문의를 해야 한다. 임산부나 36개월 미만 유아는 탑승이 불가하다.
12.2Km 2025-08-08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차탄천 주상절리는 연천군 은대리 차탄천 일대에 위치하는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로서 신생대 제4기에 분출한 현무암이 옛 한탄강을 따라 흐르다가 차탄천을 만나면서 역류하여 흘렸던 지역에 해당한다. 차탄천과 한탄강이 만나는 지점부터 현무암층이 관찰되다가 차탄천을 따라 상류로 올라가면 더 이상 현무암이 관찰되지 않는데 이곳까지 용암이 흘렸던 곳임을 알 수 있다. 차탄천 주상절리는 다른 지역에 비하여 비교적 가까운 지역에서 현무암층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무암층에는 수직으로 발달한 주상절리를 비롯하여 방사상 형태나 여러방향으로 복잡하게 발달한 주상절리도 볼 수 있으며, 주상절리를 절단한 수평면도 가까이에서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차탄천을 따라 트래일 코스가 개발되어 현무암의 클링커, 가스튜브구조, 베개용암, 백의리층 등을 모두 볼 수 있어 지질체험학습장으로서 크게 이용되고 있다. <출처 : 한탄강지질공원>
12.3Km 2024-07-31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창동로 2282 펜션
아름다운 한탄강 절경을 한 눈에 바라보며 즐기는 안락한 휴식, 한탄강과 고석정, 탁 트인 전망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다양한 서비스와 고급스럽고 깔끔한 객실에서는 아름다운 한탄강 계곡이 한눈에 보인다. 캐나다산 원목으로 건축한 낭만적인 분위기의 케렌시아 펜션에서 반려견과 함께 낭만적인 휴식을 취하실 수 있다. 케렌시아 펜션과 함께하는 영원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
12.3Km 2023-07-12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금강산로 265 노동당사
단언컨, 이 코스는 차에서 내리지 않아도 충분히 만족할 풍경을 제공하는 드라이브 명소이다. 하지만 잠시 차에서 내린다면 인생 최고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12.3Km 2023-07-12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금강산로 262
강원 북부 DMZ 지역 5총사 철원, 화천, 인제, 양구, 고성까지 섭렵해보는 코스. 훼손되지 않은 자연, 잘 가꾸어진 정원, 먹먹한 역사의 현장에 예술적 만남도 놓칠 수 없다. 모든 여행을 정리해 줄 드라이브 코스는 덤!
12.3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금강산로 262
1930년대 철원군은 인구 8만 명 이상이 거주하였던 강원도 3대 도시였으며, 철원읍 시가지에는 철원군청, 철원경찰서, 철원극장, 철원역, 학교, 은행 등 근대적인 시설이 운영되었던 곳이다. 철원역사문화공원은 그 당시 경제적으로 번성했던 철원읍 시가지를 축소판으로 재현한 곳으로 옛 철원 시가지에 있던 건물들을 당시 사진을 토대로 똑같이 복원해 놓았다. 중앙거리를 따라 이동하면 기념품이나 지역 특산물을 파는 문화상점, 복고다방 등이 옛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근대 문화거리와 역사 전시체험관으로 나누어 관람 및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철원역사문화공원 입구에 종합안내소가 있어 여기서 안내 책자를 받아서 구경하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주말에 방문하면 거리 광장을 배경으로 모던타임즈라고 하는 공연도 야외에서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철원역사문화공원은 철원중에서도 북쪽 끝에 있으며, 대중교통으로는 오기 어렵고 자가용을 이용해야 한다. 입장료와 주차장 요금이 모두 무료라서 여행하기에 부담이 없다. 특히 철원역에서는 소이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모노레일을 운영하고 있는데, 모노레일은 유료로 운행되며, 소이산 정상을 오르는 동안 드넓은 철원평야를 감상할 수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예능 <런닝맨> 1930년대 강원도 3대 도시로 근대적 시설을 갖추고 번성했던 철원읍 시가지를 재현한 공원이다. 철원역에서는 소이산행 모노레일을 탈 수 있으며 소이산 정상에서는 탁 트인 철원 평야를 내려다볼 수 있다. 걷기를 선택한 유재석과 지석진처럼 걸어도 좋지만 땀 흘리기 싫다면 모노레일을 타고 편하게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12.3Km 2025-07-28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금강산로 265
강원도 철원읍 관전리에 있는 노동당사는 1946년에 완공된 3층 건물이다. 6·25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 북한의 노동당사로 이용되었다. 현재 이 건물은 6·25전쟁 때 큰 피해를 입어 건물 전체가 검게 그을리고 포탄과 총탄 자국이 촘촘하게 나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이 6·25전쟁과 한국의 분단현실을 떠올리게 해서 유명가수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나 유명 음악회의 장소로 활용되기도 했다. 현재 철원 노동당사는 철원군이 안보관광코스로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2001년 2월 근대문화유산에 등록되면서 정부 차원의 보호를 받고 있다.
12.4Km 2025-05-08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
연천 평화누리 길은 비무장지대를 따라 조성된 기존 논․밭길이나 강둑, 오솔길 등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연천군은 3개 길로 장남교에서 역고드름까지 이어져 있다. 코스당 평균 거리는 약20㎞이며 보통 체력의 성인이 걸어서 4~5시간 정도면 1개 코스를 주파 할 수 있다. 호젓한 임도의 오솔길이 5㎞ 이상 펼쳐져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로하스파크, 대광교를 지나 신탄리역(전 경원선 철도중단점)에 이르는 구간은 차탄천변 뚝방길을 따라 색다른 느낌으로 걸을 수 있다. 로하스파크에는 습지원이 조성되어 연못가득 만발한 아름다운 연꽃과 함께 할 수 있으며, 셋째길 끝점 신탄리역 주변에는 입소문 난 음식 더덕오리와 산채보리밥 등을 즐길 수 있다. (출처 : 연천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