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Km 2024-06-10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31-73
개원사는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내에 있는 사찰로 인조 2년(1624년) 임진왜란으로 파손된 남한산성을 보수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승려들을 총지휘하는 본영사찰로 건립되었다. 고종 3년 갑오경장으로 의승방번제(각 사찰에서 승려를 징발하는 제도)가 폐지될 때까지 번창했으며, 전국 사원들의 승풍을 규찰하는 규정소가 설치되어 명실상부한 조선 불교의 총본산 역할도 담당하게 되었다. 이곳에는 인조 15년(1637년)이래 대장경이 보관되어 왔는데, 1907년 일제는 사찰에 보관하던 무기를 수거하고 화약을 폭파시키려다 법당, 누각, 부속건물들을 모두 불태워버려 하루아침에 폐사하는 비운을 맞고 말았다. 무기고 터, 누각 터, 종각 터 등에 주춧돌이 남아있어 개원사의 규모와 건물의 배치를 짐작할 뿐이다.
7.9Km 2025-08-22
서울특별시 강동구 상일동
02-779-7902~4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총연장 156.5㎞의 서울둘레길은 21개 코스로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 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보길이다. 둘레길 곳곳에 휴게시설과 북카페, 쉼터를 만들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고, 전통 깊은 사찰과 유적지를 연결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 자연 생태를 곳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7코스인 일자산코스는 도심 속에서 만나는 작은 숲길이라는 테마를 가졌으며 높지 않은 고도로 수월한 산행이 가능하다. 지하철 고덕역, 올림픽공원역과 인접해 있다. 총 7.7㎞이며, 약 3시간 15분이 소요된다.
7.9Km 2025-09-02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이 다리는 정종과 태종의 잦은 행차 때문에 1420년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나 태종이 죽자 왕의 행차가 거의 없어 완성되지 못하였다. 그 후 이 길을 자주 이용하는 백성들 때문에 다시 만들 필요성이 제기되어 1475년에 다시 공사를 시작하여 성종 1483년에 완성했다. 마치 평평한 평지를 걷는 것과 같다 하여 ‘제반교(濟盤橋)’라고도 불렀다. 조선 전기에 만들어진 다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다리로 모두 64개의 돌기둥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돌기둥의 모양은 흐르는 물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마름모형으로 고안되었다. 1920년대 서울에 내린 집중호우로 다리의 일부가 떠내려 가서 70년대에 다시 고쳐지었으나, 다리의 오른쪽 부분에 콘크리트를 잇대어 복원함으로써 원래의 모습을 다소 잃었다.
7.9Km 2025-09-10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383 (장안동)
더리센츠동대문호텔은 강남과 강북을 20분 거리에 이동할 수 있는 지리적 입지를 가지고 있는 호텔이다. 대한민국 쇼핑의 메카인 동대문이나 광화문 등 유명 유적지까지 한 번에 연결된다. 호텔에는 다양한 타입의 객실, 레스토랑, 세미나실 등의 시설이 있다. 객실에는 프리미엄 베드와 초고속 인터넷, 와이드 평면 TV가 준비되어 있다. 3개의 세미나실에는 무선마이크, 음향시설, 빔프로젝터, 노트북, WI-FI가 준비되어 있어 목적에 맞는 곳을 선택할 수 있다. 세미나실에서는 비즈니스 모임이나 행사 모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7시부터 조식이 제공되며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장한평역 앞에 정차하는 공항버스를 이용하기에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