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Km 2025-03-06
서울특별시 용산구 신흥로 35 (용산동2가)
02-797-8367
이국적인 외관을 한 식당들이 자리 잡고 있는 해방촌에 위치한 카사블랑카는 모로코에서 온 두 형제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가격대비 크고 두툼한 샌드위치는 속이 꽉 차 있다. 고소하면서도 따끈한 바게트 안에 소박하면서도 알찬 속재료는 모로코의 강렬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이국적 풍미를 제대로 품고 있다. 매콤함이 일품인 모로코 소스, 해리사 핫소스가 듬뿍 올려진 쉬림프 샌드위치가 최고의 인기 메뉴이다. 카레 향이 묻어나는 어마어마한 양의 치킨과 야채가 듬뿍 들어간 모로칸치킨샌드위치 역시 인기가 많다. 이외에도 건강에 좋다고 소문난 렌틸콩으로 만든 수프, 모로코의 길거리 음식으로 즐겨 먹는 감자 크로켓 마쿠다도 이색적인 메뉴 중 하나다.
9.2Km 2021-03-09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22-5
02-720-6436
서울특별시 인사동에 있는 한식당이다. 한국 대표메뉴 김치와 고기를 같이 먹을 수 있는 매장이다. 대표메뉴는 보쌈이다.
9.2Km 2024-08-16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2가 44-7
‘힐즈앤유로파’는 가수 이효리의 OTT 예능 프로그램인 ‘서울체크인’ 촬영지로 나온 곳이다. 주말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카페로 운영되고 그 외에 영업시간에는 칵테일 바로 운영된다. 매장 내부는 낮은 나무 천장과 전 세계의 특이한 오브제와 LP들로 가득하게 벽면이 꾸며져 있어 독특하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풍기며 요즘 인기 있는 힙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대표메뉴로는 산지별 원두의 맛을 살린 커피와 함께 크림 카라멜 푸딩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배경으로 음료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9.2Km 2022-05-20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7
02-752-9292
저녁엔 소고기 맛집이지만 점심특선으로 식사류를 판매한다. 대표메뉴는 양념갈비다.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9.2Km 2024-05-13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북로 99
은총과 치유의 구산성지는 뒷산이 거북이 형상을 닮았다 해서 이름이 붙여진 구산마을에 위치하며,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을 비롯한 9명의 순교자 진묘와 얼이 스며 있는 거룩한 땅이다. 구산마을에 신앙의 씨앗은 1830년경 정직과 아량으로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았던 김성우 성인과 두 동생 덕심, 윤심 세 형제를 통해 뿌리내렸으며 교우촌이 되었다. 김성우 성인과 형제들은 성사와 신앙생활을 더 잘하려고 서울로 갔는데, 특히 김성우 성인은 1836년에 입국한 모방 신부를 집에 모시고 우리말과 조선의 풍습을 가르쳤으며, 박해의 칼날 아래 풍전등화 같은 교회 공동체를 보존하고자 위험을 무릅쓰고 수차례 집을 옮겨 다니며 전교 회장직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포도청에 압송되어 온갖 고문을 당하였으나 굳건한 용덕으로 [나는 천주교인이오. 살아도 천주교인으로 살고 죽어도 천주교인으로 죽을 따름이오]라는 신앙고백을 남기고 1841년 4월 29일 48세 나이로 순교하였다. 구산성지를 순례하면 신앙 선조들의 순교사, 박해사, 생활사 등의 순교영성을 느낄 수 있으며, 지치고 냉담한 이들은 신앙의 열정을 되찾고 진정한 평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교통이 편리하여 순례자들이 끊이지 않으며, 조경이 아름다워 드라마와 광고, 영화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한다. 인근에 미사리 카페촌과 조정경기장이 있다.
9.2Km 2024-03-11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10길 16-1, 2층
02-3789-0110
부대찌개는 여러 가지 햄과 한국식 육수와 소스를 함께 끓이는 국물 요리이다. 대표메뉴는 부대찌개이다. 서울특별시 명동성당에 있는 한식당이다.
9.2Km 2021-03-15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1-7
02-3789-3334
한국에서 유행하는 닭갈비 요리에 다양한 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닭갈비다.
9.2Km 2025-03-13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7-1
이 건물은 1893년 미국선교사 새뮤얼 무어 목사가 설립한 승동교회의 교회당으로 1910년에 짓기 시작하여 1912년에 완성되었다. 붉은 벽돌을 이용한 양옥 건물인 이 교회당은 동적인 구조를 갖춘 초기 개신교 교회당의 대표적인 건물로 그 규모가 웅장하다. 건물 1층 방들의 벽이 2층의 넓은 예배실 공간과 바닥을 받쳐 주는 벽돌조 건축의 전형적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건물의 벽체와 창호 주변, 지붕과 바닥 틀 등은 20세기 초 서양식 건축기술의 정착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승동교회는 1919년 2월 20일 이 교회의 청년면려회장으로 있던 연희전문학교 학생 김원벽(1894~1928)을 비롯한 각 전문학교 학생대표들이 독립만세운동을 준비하기 위해 제1회 학생지도자회의를 열었던 곳이다. 2월 28일에 열린 제4회 회의에서는 학생조직 동원을 최종 점검하고 독립선언서 배포 등과 관련된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다음날 탑골공원에서의 독립선언식을 시발점으로 하는 거족적 독립만세운동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또한 1922년에는 이 교회에서 조선여자기독교 청년회가 설립되어 여성들이 사회활동에 일익을 담당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렇게 승동교회는 일제강점기에 조국의 자주독립과 사회운동에 큰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