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Km 2024-11-19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 위치하고 있는 사적 「화성 융릉과 건릉」은 추존 장조의 황제(사도세자)와 헌경의 황후(혜경궁) 홍 씨를 모신 융릉과, 22대 정조선황제와 효의선황후 김 씨를 모신 건릉이 조성되어 있는 곳으로 조선시대 왕실의 능역제도와 정조의 효심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곳에는 융건릉에 대한 역사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역사문화관이 있으며, 왕릉을 같이 걸으며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정리가 잘 된 조선왕릉숲길은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지역 주민들의 산책로로 유명하다. 매표소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융릉과 건릉이 위치해 있어 두 곳을 다 돌아보려면 1~1시간 3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매표소를 지나면 융건릉에 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놓은 사진들이 전시된 역사문화관이 있는데 왕릉을 돌아보기 전에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제사에 쓰이는 물품을 보관하는 재실 옆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개비자나무가 있다. 융건릉 입구 가까운 위치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용이하며, 휴무일이 공휴일인 월요일과 겹치면 그다음날이 휴무이다.
15.2Km 2025-03-21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길 50
1919년의 3·1 운동은 개신교가 한국민족주의 운동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계기가 됐다. 개신교는 천도교-불교와 함께 3·1 운동에서 지도적 역할을 담당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독립만세시위 중 상당 부분이 개신교신자들에 의해 주도됐다. 그만큼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에 의한 피해도 많았는데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경기도 화성시의 제암리교회이다. 일본 경찰은 1919년 4월 15일 오후 제암리교회에 신자들을 모이게 한 후 문을 폐쇄하고 교회에 불을 지르면서 무차별 총격을 가했으며, 이 때문에 23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는 4월 5일에 일어난 만세운동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제암리교회에 대한 무자비한 보복이었다. 1905년 8월 제암리 이장이었던 안종후의 주도로 설립된 제암리교회는 동족부락이라는 특성 때문에 유난히 강한 단결력을 지녔는데 3·1 운동 때도 이 같은 성격은 그대로 나타났다. 일본 경찰은 이어 제암리의 가옥 30여 채를 불태우고 5백 m 떨어져 있는 고주리에서 천도교 신자 6명을 살해하고 시체를 불태워버렸다. 이 같은 만행으로 이날 제암리일대에서는 사람과 가옥, 가축, 의류, 곡식 등이 타는 냄새와 연기가 10여㎞ 밖까지 퍼져 나갔다고 전한다. 제암리교회 학살 사건이 일어난 후 신자나 일반인들은 일본의 감시 때문에 사건 현장에 접근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결국 사건을 전해 들은 캐나다 의료선교사 스코필드 박사가 며칠 후 불탄 교회에서 희생자들의 유골을 수습하여 인근 공동묘지입구에 묻을 때까지 방치됐다. 제암리교회는 1919년 7월 자리를 옮겨 다시 건립됐고, 1938년 현재의 위치에 기와집 예배당이 만들어졌지만 학살사건의 진상규명은 광복 후까지 기다려야 했다. 1959년 4월 사건 현장에는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로 된 [3·1 운동 순국기념탑]이 세워졌고, 1970년 9월에는 일본의 기독교인과 사회단체들이 속죄의 뜻을 담아 보내온 1천만 엔의 성금으로 새 교회와 유족회관이 건립됐다. 또 1982년 9월 정부에 의해 대대적인 유해 발굴작업이 실시돼 교회 옆에 마련된 묘소에 안장됐으며, 다음해 7월 기념관과 새 기념탑이 세워졌다.
15.2Km 2024-09-20
경기도 화성시 진안동
화성 진안동에 위치한 다람산공원은 진안도서관을 끼고 있으며 봄에는 꽃을 보기위해서, 여름에는 물놀이와 인공폭포를 보기 위해서, 가을은 선선한 바람을 느끼기 위해서, 겨울에는 가벼운 운동 겸 산책 삼아 사계절 내내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이곳은 동네 동산 규모의 야산을 개발하여 조성된 공원과 도서관, 체육시설을 갖춘 다목적 공간이라고 볼 수 있다. 어린이 놀이터에는 다람쥐를 형상화한 놀이 기구와 미끄럼틀, 모래놀이장이 있고, 매스컴에서 한동안 유명했던 오징어 게임과 팔자 놀이, 깽깽이 놀이가 바닥에 그려져 있어 아이들에게 우리 고유의 놀이 문화를 가르쳐 주며 어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다람산공원 중앙 언덕에는 다남정이라는 정자가 있어 한여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휴식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며 나름 전망대 역할을 해주고 있다. 다람산공원 내에는 잔디축구장과 족구장, 육상 트랙이 마련되어 있어 사계절 츠포츠를 할 수 있고, 다양한 운동기구들과 깨끗한 공중화장실도 갖추고 있어 산책코스, 운동코스, 혹은 동네 풍경을 즐기기 위한 코스로도 좋은 곳이다.
15.2Km 2025-01-08
경기도 화성시 풀무골로 19-4
매운맛 직화 주꾸미, 수제 돈가스, 보쌈, 칼국수 등 성인은 물론 어린이들도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가 있다. 가족 모임이나 단체 모임 가능한 좌석과 주차장이 있다. 특히 주꾸미의 매운맛을 달래 주는 달콤한 고르곤졸라 피자와의 조합이 인기 있다.
15.2Km 2025-03-27
경기도 화성시 동탄영천로 108-10
동탄 선납 숲 공원은 저수지였던 선납지를 호수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우암 송시열 선생을 기리는 우암정이 있고 호수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와 산에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있어 호수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유아숲 체험원엔 원색의 아기자기한 놀이시설과 함께 친환경으로 꾸며진 곤충 관찰터, 자연 놀이터, 모험 놀이터, 숲속 평상원등 4가지 체험 코스를 만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듣고, 보고, 만지며 걸을 수 있는 나들이 공간이다.
15.2Km 2024-11-28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고주로 34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일제강점기 화성사람들의 독립운동과 그 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격렬했던 화성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전하기 위해 기존의 ‘제암리3.1운동 순국 기념관’을 확장 이전하여 2024년 4월 15일에 개관하였다.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화성출신 애국선열들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문화 및 교육적 공간이다. 화성 지역독립운동의 역사와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항일투쟁을 집중적으로 조명하여 그 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독립운동가들의 노력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매년 화성독립운동의 다양하고 새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한 전시가 열리는 ‘기획전시실’,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독립운동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 ‘어린이체험실’이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문화강좌를 통해 기념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화성시 독립운동의 가치와 폭넒은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5.2Km 2025-03-21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해창길 155-27
치유앤 딸기 체험 농장은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친환경 농장이다. 이곳은 제철 농산물을 활용하한 전문 체험 농장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농장은 깨끗하고 잘 관리된 환경에서 자란 딸기를 제공하며, 방문객은 직접 손으로 딸기를 따며 자연과 가까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딸기와 수박을 중심으로 수확 체험, 생태체험, 요리체험,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계절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농촌관광, 산림교육, 생태관광 전문 박사가 진행하며 가족중심, 어린이 중심의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15.2Km 2024-02-07
경기도 화성시 풀무골로60번길 4-16
남도한정식 수향은 화성시 풀무골에 있는 한정식전문점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남도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집이어서 푸짐하게 한 상을 받는 즐거움이 있다. 정식에는 향긋한 들기름으로 양념을 한 다양한 나물과 남도 김치, 홍어삼합, 계절전, 잡채 등의 일품 메뉴들이 반찬으로 나온다. 다양한 정식 중 하나를 주문한 후에 홍어삼합, 낙지탕탕이, 육전 등은 추가 주문할 수 있다. 예약을 하면 기다리지 않고 식사할 수 있게 준비해 준다. 내부가 넓어 단체모임, 가족 모임 등 다양한 모임을 즐길 수 있다. 주차는 매장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