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m 2025-06-24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82
양주 석현천 계곡에 인접한 백숙 전문점으로 여름철이면 보양식을 찾는 손님들이 많이 찾는 맛집이다. 식당 한가운데 수영장이 있고 가게 옆으로 계곡물이 흘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실내 방갈로는 물론 계곡 테라스, 야외 원두막 등 다양한 형태로 좌석 테이블을 갖추고 있다. 테이블은 선착순으로 고를 수 있으며 예약은 불가하다. 백숙, 삼계탕 등의 단일 메뉴 외에도 감자전, 도토리묵 등 대표 메뉴와 함께 제공되는 세트 메뉴가 있다. 반려견 동반 식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10.1Km 2023-08-10
조선의 수도 한양을 방비하는 도호부가 설치되어 있던 양주에는 많은 문화유산이 남아있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2호인 양주별산대놀이와 찬란한 불교문화를 꽃피웠던 회암사지 등이 그것. 옛 것뿐 아니라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송암 스페이스센터, 조각공원 등 현대문화시설도 빼곡히 자리하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다.
10.1Km 2025-06-23
경기도 양주시 천보산로 201 (회암동)
낚시와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여름철에 진행하는 메기 이벤트에서는 철갑상어와 장어를 낚을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송어 얼음낚시를 할 수 있다. 또한, 여름철에는 캠핑장과 방갈로가 있는 계곡에서 발을 담그고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고, 족구장이 완비되어 있어 체육활동도 가능하다.
10.1Km 2025-03-18
경기도 양주시 권율로 80
너나들이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백숙 전문점이다. 테이블 아래로 물이 흘러 발을 담그고 식사를 할 수 있어 더운 여름철에 찾는 이들이 많다. 메뉴는 백숙 전문점답게 누룽지백숙과 한방백숙, 능이백숙, 옻오리백숙, 능이오리백숙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고추장 삼겹살도 이곳의 인기메뉴 중 하나이다.
10.1Km 2024-06-13
경기도 의정부시 동일로122번길 177
수락산 산중에 위치한 석림사는 반남박씨 박세당의 원찰로, 매월당 김시습을 충절을 흠모하던 조선 후기의 문신 박태보가 중창한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 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자 비구니 절로 경기도 전통사찰 이다. 수락산 일대는 박태보의 할아버지인 박정이 인조반정의 공을 인정받아 하사 받은 사패지의 일부였다. 그 연고로 박태보의 아버지인 서계 박세당 선생(1629~1703)이 1668년 관직을 그만두고 이 골짜기에 터를 잡으면서 유서 깊은 문화유적이 다수 탄생되었고, 석림사의 역사도 함께 시작되었다. 석림사는 1671년(조선 현종 12) 석현과 그의 제자 치흠이 창건한 사찰로, 당시 서계 박세당 선생이 석림암(石林庵)이라 이름 짓고 「석림암기」와 「석림암 상량문」을 지어주었다고 한다. 1796년(정조 20)에 유담이 삼소각을 세웠고, 숙종 때의 문신으로 인현왕후의 민씨의 폐위를 반대하다 세상을 떠난 박태보(1654~1689)가 생육신의 한 사람인 김시습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중창하였다. 김시습은 계유정난 후 속세와 인연을 끊고 이곳 석림사 계곡에 은거했다고도 전하는데, 그의 절개를 흠모하던 박세당이 인근에 청절사라는 사당을 세워 기리기도 하였다. 현재는 노강서원이 그 터에 자리잡고 있다. 1698년(숙종 24)에는 삼소각을 중건하였으며, 1745년(영조 21) 대홍수로 유실된 것을 복원하고 석림사로 명칭을 바꾸었다. 그 후 1950년 6·25전쟁 때 전소되어 소실되었고, 1960년대 비구니 상인이 제자인 보각과 함께 중창을 시작하여 오늘에 이른다. 사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심 전각인 대웅전 대신 대방(큰 법당)을 중심으로 요사채 2동과 진영각·칠성각·독성각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 중 대방에는 아미타삼존불을 비롯하여 후불탱화와 신중탱화 등을 봉안하고, 그 앞에 1969년 상인이 부처의 사리를 구해 봉안하고 건립한 탑이 있다. 6·25전쟁의 상흔으로 인해 경내 중요 문화재는 전하지 않지만, 수락산 정상으로 향하는 필수 코스 중의 하나여서 많은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머무른다. 또 석림사로 가는 길엔 서계종택을 중심으로 반남 박씨 가문의 선산과 서계가 세운 서당인 청풍정, 박태보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노강서원 등 유서 깊은 문화유적과 시원한 계곡이 함께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볼만하다. 또 의정부시 문화관광과를 통한 사전 신청 시 문화관광해설을 들을 수 있다. 7호선 장암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20분 가량 소요된다. 절의 주차장은 신도들을 위한 곳으로 협소하므로, 장암역 환승공영주차장 이용을 권장한다. 인근에 의정부 동부광장, 망월사, 도봉산, 수락산, 장흥유원지 등이 있다.
10.1Km 2025-03-18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길 281 (회암동)
대한불교조계종 회암사는 조계종의 수행의 근간을 이뤘던 천년고찰이다. 삼산양수의 천혜의 길지로서 지공선사가 이곳에 터를 잡으라 하셨고, 제자인 나옹선사가 이곳에 도량을 열었으며, 그의 제자 무학대사가 태조 이성계와 함께 대대적인 중창을 한 곳이다. 이처럼 회암사는 역사적인 곳으로, 삼대화상과 선사들의 수행의 향기가 배어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성지이다. 현재의 회암사는 옛 회암사의 삼대화상 묘탑을 지키기 위한 작은 암자터에 세워진 공간이지만, 삼대화상의 묘탑과 가람을 수호하고, 수행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10.1Km 2024-07-25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83-5
장흥유원지 초입에 있는 청암민속박물관은 우리 조상들의 삶을 생생히 볼 수 있는 근현대생활사박물관이다. 7080 추억을 소환하는 레트로 감성이 가득해 가족과 나들이하러 오기 좋은 장흥유원지의 명소 중 한 곳이다. 사립민속박물관으로 개관한 청암민속박물관은 넓은 정원 위에 1만 2,000여 점의 생활·민속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맛집으로 유명한 피자성효인방의 부속시설로 피자 맛이 알려진 전성기 시절 고객들이 길게 줄을 서 기다리는 모습이 안타까워 대기하는 시간에 잠시나마 둘러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 것이 시작이었다. 박물관은 총 7개의 전시관으로 제1관 종합관(민속품 전시), 제2관 꼬마 신랑관(옛 결혼식 전시), 제3관 테마관(옛 가게와 교실 등), 제4관 아트홀(전통공예 체험관), 제5관 청계천 거리 모습, 제6관 서각 전시장&세미나 하우스, 제7관 피자 체험 마을&각종 선물 코너로 구성되어 있으며, 야외에는 대장간, 우물가, 시장거리 풍경 등 우리네 생활상이 고스란히 묻어난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또 널뛰기, 제기차기, 그네 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도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어른들은 추억의 시간을, 아이들은 우리 조상들의 옛 생활상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함께 운영하는 피자성효인방에 들러 쑥 크러스트 피자를 즐기거나 박물관 옆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다. 송추IC에서 차량으로 약 9분 소요된다. 장흥유원지 내에 있어서 가나아트파크, 두리랜드, 장욱진시립미술관, 송암스페이스센터 등이 인접해 있다. 인근에 필룩스조명박물관, 회암사지, 북한산국립공원,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10.1Km 2025-07-14
경기도 의정부시 동일로122번길 153
노강서원은 1689년(숙종 15)에 인현왕후의 폐위가 부당하다고 간언 하다 죽음을 당한 정재 박태보(朴泰輔, 1654~1689)의 뜻을 기리고 지방 교육의 장으로 삼기 위하여 1695년(숙종 21)에 서울 노량진에 건립하였다. 조윤벽 등의 간청으로 1697년(숙종 23)에 숙종이 ‘노강’이라고 이름을 지어 새긴 현판을 내렸다. 이후 1754년(영조 30)에 다시 지었으며, 대원군의 서원 철폐 조치 이후에 남은 47개 서원 중 하나이다. 박태보는 박세당의 둘째 아들로 1677년(숙종 3)에 문과에 장원급제하고 관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1689년(숙종 15)에 인현왕후 민 씨의 폐위를 반대하다가 진도로 유배 가던 중, 노량진에서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694년(숙종 20)에 모든 죄를 사면받고 그의 충절과 학문이 높이 평가되어 영의정의 벼슬과 문열(文烈)의 시호가 내려졌으며 그를 추모하는 뜻에서 이 서원을 건립하였다. 노량진 노강서원은 6·25 전란으로 소실되어 1969년에 의정부시 장암동으로 옮기면서 매월당 김시습의 영정을 봉안했던 청절사의 터에 다시 지은 것이다. (출처 : 의정부시 문화관광)
10.1Km 2025-07-24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보광로474번길 87
광탄면 영장리 고령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894년(진성여왕 8)에 어명에 의해서 도선이 창건하였고 1388년(우왕 14)에 무학이 중창하였다. 그 뒤 임진왜란으로 전소된 것을 1622년(광해군 4)에 설미와 덕인이 법당과 승당을 복원하였다. 1631년(인조 9)에는 도원이 범종을 만들기 위하여 모연을 시작하였는데 3년 동안 청동 80근을 모은 뒤 죽게 되자 신관이 그 뒤를 이어 1634년에 300근의 범종을 완성하였다. 1740년(영조 16)에 부근에 있던 영조의 생모 숙빈최씨의 묘소인 소령원의 기복사가 되어 대웅보전, 관음전을 중수하고 만세루를 창건하였다. 또한 소령원의 기복사로 정해지면서 사찰 내에 숙빈최씨의 위패를 모실 어실각이 지어졌고 그 앞쪽에는 영조가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직접 심었다는 300년 된 향나무가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원통전, 어실각, 지장전, 웅진전, 산신각, 만세루, 승당 등이 있다. 대웅전 안에는 1215년에 만든 목조비로자나삼존불과 문수·보현보살상이 봉안되어 있고, 나한전에는 1863년에 조성한 삼세불과 나반존자 16나한상이 봉안되어 있으며, 쌍세전에는 1863년에 조성한 지장보살상과 시왕상 등이 봉안되어 있다. 이 밖에도 영조의 친필 편액과 김정희의 친필 편액, 부도 1좌가 있다. 보광사 주변은 숲과 계곡, 호수가 어우러져 자연 관광지로도 각광 받는 장소이기도 하다. 마장호수 흔들다리를 비롯해 장흥자색수목원 등 같이 둘러보아도 의미가 있겠다.
10.1Km 2023-08-09
더파크아프리카뮤지엄은 아프리카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이다. 아프리카의 왕과 족장, 전쟁과 사냥, 음악 이야기가 담긴 전시물과 공연을 선보인다. 해방 후 김일성이 별장을 마련했었다는 산정호수에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잔잔한 호수를 따라 걸으며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