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Km 2024-12-05
서울특별시 노원구 덕릉로129가길 242
용굴암은 1878년 스님들이 천연 자연동굴에서 부처님을 봉안하고 참선수행 정진하면서 시작된 사찰이다. 수락산에 자리한 여러 사찰 가운데 가장 정상에 가까운 곳에 있는 사찰로 커다란 자연동굴에 있다. 이 동굴은 용굴암이 처음 시작된 나한기도 도량으로 석가모니불과 16나한상이 봉안되어 있다. 용굴암은 흥선대원군의 섭정에 밀려난 명성왕후가 피신하여 지내며 기도하던 곳으로 그 인연 공덕으로 매년 음력 9월 9일에 명성왕후 다례제를 봉행하여 오고 있다. 한국전쟁으로 인해 폐사될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스님들의 중건과 중수로 유지되어 오고 있다. 수락산 등반 중에 방문할 수 있다.
14.6Km 2025-03-13
경기도 과천시 자하동길 63
연주암이 위치하고 있는 관악산은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불리었다.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는 이 산은 줄기가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에 닿아있다. 곳곳에 드러난 암봉들이 깊은 골짜기와 어울려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으나 산의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가족을 동반한 당일 산행 대상지로서 많은 이들이 찾는다. 연주암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가 있는데 아슬아슬한 벼랑 위에 자리 잡고 있는 연주암은 관악산의 모든 등산로가 집결하는 곳이다. 연주암은 관악산의 최고봉인 연주봉에 자리 잡고 있는 연주대 남쪽 지점에 있다. 연주암은 관악산의 모든 등산로가 집결하는 곳인데 남쪽 능선을 계속 따라가면 장군바위에 다다르게 되고, 북쪽 능선을 따라가면 마당바위를 만나게 된다. 또 왼편으로는 무너미 고개를 지나 삼성산에 닿게 되며, 오른쪽으로는 자하동천이 펼쳐져 있다. 연주암에서 자하동천 계곡을 따라 과천시로 내려가기까지 1시간 정도 걸린다. 연주암은 본래 신라 문무왕 17년(677년)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당시 관악사로 불리던 오늘날의 연주암은 조선 태종 11년(1411년) 태종의 첫째, 둘째 왕자인 양녕대군과 효령대군이 현재의 자리로 옮겨 놓았다 한다. 정상에 이웃한 연주대는 관악산의 대명사처럼 되어 있는 절경으로 이곳에 오르면, 서울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14.6Km 2025-03-19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굴암길 519
석굴암(石窟庵)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1번지 오봉산 자락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오봉산 관음봉 중턱에 자리 잡은 석굴암은 서울 인근에서는 숨은 보석과도 같은 나한기도 도량이다. 절 뒤로 펼쳐진 훤칠한 산세가 그렇고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 또한 맑고 깊다. 게다가 군부대 초소를 통과해야만 갈 수 있어, 아직까지는 일반인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서울과 바로 인접해 있으면서도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또 서울의 명산 북한산과 도봉산, 그중에서도 산세가 가장 뛰어난 도봉산 서쪽에 있으며, 석굴암 위로는 다섯 봉우리가 그 위엄을 자랑하고 있다. 이는 오봉(五峰)으로 불리는 곳으로 석굴암(石窟庵)은 서남쪽에 있는 관음봉(觀音峰)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가람의 지세는 위로는 도봉이 치닫고 아래로는 삼각산이 모여서 마치 여러 별이 모여 북극성을 떠받들고 있는 크고 뛰어난 산세이다. 또한 물 맑고 골이 깊어 수행하는 사람이 살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다. 도봉산은 주봉인 자운봉(紫雲峰)에서 남쪽으로 만장봉(萬丈峰), 선인봉(仙人峰)이 있고, 서쪽으로 오봉산 석굴암(五峰山 石窟庵)이 있으며, 우이령을 경계로 북한산을 접하고 있다. 또 도봉(道峰)은 풍수지리상으로 왕관(王冠)의 형상을 하고 있으니, 서쪽의 오봉(五峰)은 주봉을 호위하는 장군 기마상(將軍騎馬像)이라 할 수 있다. 석굴암 창건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께서 창건했다는 설도 있고, 도선국사께서 창건했다는 설도 있다. 고려 시대 나옹화상이 공민왕 시절에 왕사로 3년간 수행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한 번씩 장흥을 지나다 우러러보았듯이 오봉산의 산세와 그 절경은 옛 대사들의 창건설을 뒷받침해 주듯 고찰이 들어설 자리임을 짐작게 하는데, 산세를 보듯 그리고 가람을 보듯 석굴암이 자리한 관음봉 중턱은 선풍을 지키는 수도 처임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무학대사의 제자인 설암관익(雪庵寬益) 대사가 주석하며, 석굴에 지장과 나한 두 존상을 조성했으며, 1455년에는 단종 왕후가 왕세자를 위해 왕후원찰로 중수하기도 하였다. 이후 끊임없는 고승들이 주석하며 선맥을 이어갔으나, 한국전쟁으로 소실되어 이 가람은 일반인들에게 잊힌 사찰이 되었다. 그러나 근래에 초안 스님의 불사와 기도, 그리고 그의 상좌인 도일 스님의 원력으로 현재 석굴암은 일반인들에게 나한 기도의 도량으로 찾아가고 있다.
14.6Km 2025-03-05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동로 지하111 (신정동)
양천공원은 양천구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생활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고품질의 녹색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2020년 10월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했다. 중앙광장은 종전 아스팔트 포장에서 천연잔디광장으로 변신을 했으며, 어린이들이 놀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책 쉼터 도서관도 새롭게 조성되었다. 또한 아이들이 미세먼지와 기후변과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인 키지트도 있다. 물순환 시스템은 빗물을 지하로 흐르게 해 공원 내 생태연못으로 이어지게 했고, 지하수를 공원으로 유입시켜 실개천·안개분수 등으로 만들었다.
14.6Km 2025-06-26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동로 지하111 (신정동)
양천공원 책쉼터는 자연과 사람, 책이 한 데 어우러진 커뮤니티 공간이다.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 어른들에게는 정신없는 도시생활 중 마음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싱그러운 공간을 꿈꾸고 있다. 책쉼터에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며, 환경·생태도서, 소설, 육아, 여행, 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도 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천구민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이 되고자 한다. 양천공원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책쉼터는 2021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을 받은 아름다운 공간이다. 마치 건물이 나무를 둘러싼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내부공간의 창문과 책장이 곡선의 형태를 띠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공원을 바라보고 앉는 1인석에서는 마치 숲 한가운데 앉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책쉼터와 함께 운영 중인 실내놀이터 키지트는 양천구는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위한 미세먼지,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다. 창의적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가 참여하는 놀이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관리로 안전하고 창의적·모험적인 놀이문화를 만들고, 감염병 등에 대비한 비대면, 소그룹 단위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있다.
14.6Km 2025-07-18
서울특별시 송파구 성내천로 319 (마천동)
마천청소년센터는 1997년에 개관한 곳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체험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과 후 학습교실과 평생교육, 생활체육을 통해 청소년의 전문역량을 갖춘 청소년센터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하 1층에 지상 4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실, 작은 도서관, 강당이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수 있다. 방과 후 학습교실로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영어 등의 교육과 체험활동을 지도하는 아이스쿨과 해피스쿨, 원어민 영어가 있다. 이 밖에도 삶을 더 즐겁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방송댄스, 놀이체육, 민화, 필라테스, 미술교실 등의 다양한 생활체육과 평생 교육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14.6Km 2024-11-13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갱매폭포는 청계산 매봉(582m)계곡 옥녀봉(376m) 기슭에 있는 폭포로 수종폭포라고도 불린다. 갱매라는 용어는 옛 경기도 시흥군 과천읍 막계리에서 가장 큰 동네 갱맹이의 준말로, 갱매마을이라고 불렀다. 갱맹은 막계2리의 옛지명 광명의 사투리이며, 갱매마을 골짜기 위에 위치하여 자연스럽게 갱매폭포로 불려졌다. 현재는 과천 서울대공원이 들어서면서 갱매마을이 없어지면서 지명도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으로 변경되었다. 이 폭포의 길이는 13m, 폭은 8m이다. 청계산 매봉계곡에서 갱매폭포를 거쳐 서울대공원안에 있는 과천저수지(옛 막계저수지)를 경유한 물은 양재천으로 흘러 탄천과 합류, 한강에 이른다. 옛마을사람들은 갱매폭포를 청계폭포, 동폭포, 갱맹이폭포 등으로 불렀다고 한다. 수도권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30분 정도 걸린다.
14.6Km 2025-05-26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
양천둘레길은 산과 도심과 하천이 어울려진 곳으로 문화와 역사를 탐방할 수 있게 천천히 걸으면서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느림의 미학을 실현하는 사람중심의 안심둘레길이다. 산악구간인 산림형, 도심을 통과하는 도시형, 안양천 중심의 하천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행취약지 및 안전위치 정보 등을 GPS측량을 통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서비스 통해 추진하고 있다. 산림형 코스는 용왕산 구간 1.0㎞, 지양산 구간 4.5㎞, 신정산 구간 2.7㎞, 갈산 구간 1.8㎞으로 총 24.5㎞이다. 용왕산구간은 용왕산근린공원에 위치한 용왕산둘레길로 정상에는 팔각형의 정자 용왕정이 있다. 지양산은 양천구와 구로구에 걸쳐있으며, 경인고속국도와 접하여 접근이 매우 용이한 산으로 등산로 주변에 약수터와 배드민턴장, 운동시설 등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신정산은 계남근린공원에 위치한 산으로 등산로를 따라가면 정랑고개를 거쳐 신정산 정상에 오를 수 있는데, 산에는 바위가 울었다 하여 우렁바위라 불리는 커다란 바위들이 있다. 갈산공원에 위치한 갈산은 정상에 오르면 1910년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최초의 토지조사사업 당시 지적측량을 하기 위한 기준점인 ‘대삼각본점’을 볼 수 있으며 이 기준점은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4.6Km 2025-05-12
경기도 남양주시 송산로 226-40 (별내동)
산아래는 경기도 남양주 별내동의 한정식 전문점이다. 14인과 30인이 들어갈 수 있는 프라이빗한 룸을 구비하고 있어 이곳에서 각종 모임을 즐기기에 좋다. 한정식 메뉴는 산아래정식, 프리미엄정식, 스페셜정식, 보리굴비정식, 스페셜채식 등이 있으며,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정식 차림으로 자연샐러드, 계절냉채, 제철탕, 튀김요리, 볶음요리 등이 제공되고 마지막에 개별 쟁반에 반찬과 국이 담긴 식사가 나온다. 식사 후 가볍게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야외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