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Km 2024-11-29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길 73
진관사는 동 불암사, 서 진관사, 남 삼막사, 북 승가사와 함께 예로부터 서울 근교의 4대 명찰로 손꼽아 왔다. 진관사(津寬寺)의 연혁은 고려 제 8대 현종(顯宗)원년 서기 1010년에 현종이 진관대사(津寬大師)를 위해서 창건 하였다고 한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명령에 의하여 조종선령(祖宗仙靈)과 순국충열(殉國忠烈), 희생당한 고려 왕씨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수륙사(水陸社)를 설치하고 춘ㆍ추로 수륙대재(水陸大齋)를 장엄하게 베풀어 왔었다. 세종 때에는 집현전 학사들을 위한 독서당을 진관사에 세우고 성삼문, 신숙주, 박팽년 등과 같은 선비들을 독서하게 했다고 한다. 한국 동란 때 공비소탕의 일환으로 사찰을 잿더미로 만들고 말았다. 1963년 비구니 진관(眞觀)스님이 주지로 부임하여 30여 년간 복원 불사를 하여 지금의 가람으로 일신 중창하였다. 건물로는 대웅전, 명부전, 나한전, 칠성각, 독성각, 나가원, 홍제루, 동정각, 동별당, 요사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웅전에는 본존불인 석가모니불과 협시보살로는 미륵보살과 제화갈화보살을 모셨으며, 명부전은 지장보살과 도명존자, 무독귀왕 십대 대왕을 모셨으며, 나한전은 석가모니불과 미륵보살, 제화갈라보살, 십륙나한상을 보셨다.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역사를 자랑하는 진관사는 현대를 살아가는 서울 시민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일상에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주는 청량제 역할을 하면서 오늘도 부처님의 자비를 세상에 전하고 있다.
6.1Km 2024-02-19
서울특별시 노원구 섬밭로 56 송정빌딩
춘보만두는 평양식 만두국을 선보이는 소박한 느낌의 만두 전문점이다. 영업시간도 11시부터 14시까지 3시간뿐이지만 찾는 사람들이 많아 대기실을 따로 준비해 둘 정도다. 영업시간이 짧은 이유는 다음 날 팔 만두를 빚기 위해서라고 한다. 춘보만두의 대표 메뉴는 이북식 김치만두와 진한 사골국에 끓인 평양식 만두국이다. 만두국에는 큰 만두가 푸짐하게 들어간다. 춘보 만두는 피가 두꺼워 마치 수제비를 먹는 느낌이다.
6.1Km 2024-05-17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길 73
진관산계곡은 북한산 향로봉과 비봉 사이의 비봉능선에서 진관사 방면으로 이어지는 계곡이다. 명칭은 계곡 주변에 있는 고려 때 창건된 진관사에서 유래하였다. 계곡을 따라 경사가 급한 암반이 발달해 있고 작은 폭포들이 이어진다. 진관사공원지킴터에서 일주문에서 진관사를 거쳐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비봉능선과 만나는데, 오른쪽은 비봉에서 사모바위로 이어지고, 왼쪽은 향로봉으로 이어진다. 진관사계곡은 수질 환경 및 수서 생태계 보호를 목적으로 입장이 불가한 곳이 있으며, 진관사 초입에 있는 관리소에 문의 후 물놀이를 즐기는 것이 좋다.
6.1Km 2024-10-07
서울특별시 성북구 석관동
02-6906-3106
2024 성북거리문화축제 <다다페스타>는 성북구의 거리와 그 거리문화를 특색있게 소개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지역의 대학, 청년, 주민, 예술가, 다문화가정, 이주민 등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밀착형 축제이다. 축제에서는 이국적인 음식들과 체험,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지역청년예술가들의 작품과 굿즈를 볼 수 있는 아트마켓과 지역가게 협력을 통한 플리마켓도 함께 선보인다. 석관초등학교 앞의 거리 200m구간에서 진행되며, 축제의 마스코트로는 '돌이'와 '멩이'라는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6.1Km 2024-01-03
서울특별시 성북구 종암로9길 (86, 종암2차)
파스타얼론은 국내산 대추토마토, 100% 자여산 동물성 생크림, 자연산 치즈 등 좋은 재료만을 선별해 요리한다. 48시간 이내 볶은 원두로 내린 신선한 커피와 부드러운 셰이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독서실처럼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고, 식기도 일회용으로 매우 위생적이다. 파스타와 수프는 아래에 양초와 함께 나와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비주얼도 맛도 매우 훌륭하다.
6.1Km 2025-04-25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악산로 267 (평창동)
북악스카이 팔각정은 해발 342m 북악산 위에 한국 전통미를 살린 한옥형 정자로서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춘 서울 도심 속의 관광 명소이다. 1968년 9월에 개통된 북악스카이웨이는 북악팔각정으로 오르는 드라이브 코스로 잘 알려진 명소로 서울의 주산인 북악산의 능선을 따라 동북으로 뻗친 관광도로의 길이가 약 19㎞에 이른다. 북악팔각정에서는 북한산 비봉과 문수봉이 이어지는 산세가 장관을 이루고, 다른 한쪽은 남산을 바라보고 앉은 서울시의 아름다운 경관이 보인다. 전 구간에 걸쳐 잘 가꾸어진 가로수와 약 10만 그루의 관상수들이 철 따라 꽃을 피워내며 남산의 순환도로와 함께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진경을 만끽할 수 있다. 길의 중간쯤 능선길 정상에 잠시 길을 멈추고 서울의 진경을 다시 한번 재확인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먼 곳에서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서울을 한눈에 보여주는 관광코스로 한몫하고 있다.
6.1Km 2024-11-18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악산로 267
‘북악하늘길 1산책로’는 북악팔각정부터 말바위 쉼터까지의 코스로 북악하늘길 3개의 코스 중 첫 번째 코스이다. 1968년 1.21 사태(북한의 청와대 습격 시도사건) 때 김신조 등 북한 공작원 31명이 청와대를 습격할 때 이용한 뒤 폐쇄된 길로 일명 북악산 김신조 루트로 불리며 41년간 군사통제구역이었다. 그동안 [걸을 수 없는 길]로 봉인됐던 이 길에 걷기 편한 산책로가 만들어지고 북악산 일대가 2010년 2월 27일, 41년 만에 개방되었다. 이곳은 40여 년간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생태적 가치가 높고 자연경관이 우수해 일명[서울 속의 비무장지대]이라고 불릴 정도로 천혜의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 쉬고 있다. 북악하늘길 산책로는 ‘하늘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산허리를 시원하게 감고 돌고 있어 서울 시내와 북한산, 북악산, 인왕산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한성대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마을버스를 타고 성북구민회관 앞에서 내려서 안내판을 따라 시작하면 된다.
6.2Km 2024-11-21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
돈암동 아리랑고개는 성북구 돈암동에서 정릉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뜻한다. 서울시내 전체 가로명 가운데 대로나 로, 길이 아닌 아리랑고개로 불리는 유일한 도로로서, 유서 깊고 친근한 고개이다. 정릉으로 가는 고개라서 정식 명칭은 정릉 고개였으나 1926년 나운규가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아리랑]을 이 고개에서 촬영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아리랑 고개로 불리었다. 한국 영화의 선구자인 춘사 나운규를 기리기 위해 지금은 돈암동 아리랑고개 일대를 아리랑 영화의 거리로 명칭을 바꾸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나운규 공원과 아리랑 시네센터를 둘러볼 수 있다.
6.2Km 2023-08-11
북악팔각정부터 와룡 공원 성균관대학교를 거쳐 북촌의 유서 깊은 학교 안과 궁궐을 돌아보며 조선 시대 궁 안팎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코스다. 이 코스는 외국인에게도 홍보가 많이 된 코스로 한옥 게스트 하우스도 만날 수 있다. 서울의 현재 모습을 들여다보는 동시에 조선 시대의 옛 자취를 더듬어본다.
이야기를 따라 한양 도성을 걷다.
6.2Km 2021-03-15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83
02-395-5288
넓은 홀을 보유하고 있어, 단체예약이나 회식하기 좋은 곳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왕갈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