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Km 2025-03-16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부소산은 부여읍 쌍북리, 구아리, 구교리에 걸쳐 있는 해발 106m 고도를 가진 부여의 진산이다. 평지에 돌출하였으며, 동쪽과 북쪽은 가파르고 백마강과 맞닿아 있다. 부소산의 산 이름은 「세종실록지리지」의 기록에 처음 선보이며, ‘부소(扶蘇)’의 뜻은 백제시대 언어로 ‘소나무(松)’의 뜻이 있어, 부소산을 ‘솔뫼’라고 보는 학설이 유력하다. 부소산은 평상시에는 백제왕실에 딸린 후원 구실을 하였으며, 전쟁 때에는 사비도성의 최후를 지키는 장소가 되었던 곳이다. 부소산 내에는 군창지, 낙화암, 백화정, 사자루, 삼충사, 서복사지, 영일루, 고란사 등 여러 유적과 유물들이 산재해 있으며, 역사성과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부소산에는 수많은 사적지와 문화유산이 이어져 있는 2.2㎞의 길이 있다. 특히, 영일루부터 궁녀사까지 이어진 맨발 트래킹이 다른 관광지와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맨발 황토길에서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자연과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심리적 안정과 건강 증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7.3Km 2024-08-05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62번길 20
부여 부소산성 옆 구드래나루터 인근에 있는 장원막국수는 줄 서서 먹는 막국수 전문점이다. 메뉴는 메밀막국수와 편육, 두 가지다. 허름한 시골집 분위기의 식당에는 작은 방이 여러 개 있다. 얇은 메밀면에 채 썬 오이와 김가루를 고명으로 얹고 새콤달콤한 육수를 부어 양념장과 잘 섞어 먹으면 강원도 막국수와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얇게 썬 돼지고기 편육은 수육 같은 식감이 있어 국수를 고기에 싸 먹으면 감칠맛이 두 배가 된다. 인근에 구드레나루터선착장, 부소산성, 낙화암, 정림사지, 궁남지 등의 관광지가 있어 식전이나 식후에 둘러보기 좋다.
17.4Km 2025-03-17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부소산성 내의 동남부 가장 높은 위치에 해당되는 곳에 있는 이 군창지(軍倉址)는 1915년 이곳 지하에서 불에 탄 곡식이 발견됨으로써 백제시대 군량(軍糧)을 비축해 두었던 창고터로 알려지게 되었다. 백제 때 군수물자를 비축했던 곳으로 부여 부소산성(扶蘇山城:사적 5) 동쪽 정상부에 있다. 이곳은 영월대(迎月臺)라 하여 넓고 평평한 광장인데, 1981년과 1982년 두 차례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함으로써 건물터의 규모가 상세히 밝혀졌다. 건물의 배치는 ㅁ자 모양으로 가운데 공간을 두고 동서남북으로 배치하였는데 길이 약 70m, 넓이 약 7m, 땅속 깊이 약 47cm 정도이다. 지금도 이 일대를 파보면 불에 탄 곡식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 660년 백제가 나당연합군의 공격을 받고 사비성 함락과 함께 멸망할 때의 비극적 역사를 말해준다. 군창이 있던 곳은 지금도 더러 발굴되고 있는데, 이 군창지는 그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곳이다.
17.4Km 2025-05-22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동
041-730-2973
"논산딸기축제"는 대한민국 청정딸기산업특구 지정으로 세계 최고의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는 '논산딸기'와 지역의 대표축제로 성장해왔다. "논산딸기,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논산딸기축제 거리퍼레이드 및 퍼포먼스, 딸기산업교류협력존(성심당 등), 딸기푸드코너(딸기뷔페, 딸기디저트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국방산업도시 논산의 특색을 살린 헬기 탑승 체험 기회도 마련되어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4Km 2025-07-02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 72
백마강 유람선은 충남 부여군 부소산성 낙화암 북쪽을 흐르는 백마강(금강)에서 운항하는 유람선으로, 백마강의 예전 풍경을 백제시대 고증을 거쳐 건조한 황포돛배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낙화암의 기암절벽을 아래쪽에서 더 잘 올려다볼 수 있다. 또한 낙화암 아래에 있는 사찰 고란사에도 선착장이 있어 부소산성을 힘들게 넘지 않고도 고란사, 고란 약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백마강을 따라 서쪽으로 좀 더 멀리 나오면 백제교 아래로 바위가 하나 있다. 이 바위는 백제왕이 사찰 왕흥사에 행차하여 예불하기 전 이 바위에서 불상을 바라보며 절을 했는데, 그 바위가 저절로 따뜻해졌다 하여 자온대라고 명명되어 전한다. 자온대 암벽 위에는 조선 광해군 때 수북 김흥국이 세운 정자인 수북정이 자리해 부소산과 나성이 보이는 전망에 그 앞으로 유유히 흐르는 백마강과 함께 절경을 이룬다. 고란사 나루터는 성왕로, 석탑로와 부소산성을 통해, 구드래 나루터는 나루터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주변에는 부소산성, 고란사, 낙화암, 수북정 외에 구드래조각공원 등이 있다.
17.4Km 2025-04-28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신암로 178
부여군 초촌면 소재지에서 북서쪽 골짜기를 따라 승용차 기준으로 15분 정도 들어가다 보면 신암마을이 나온다. 이 마을은 바위가 많이 나온다 하여 신암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마을 뒷산에는 백제의 수도 사비성을 지키던 청마산성이 남아있고, 인근에는 청동기 유적인 송국리 선사 취락지가 있어 오래전부터 사람이 살아온 것으로 생각된다. 그만큼 골짜기 안에 자리한 마을의 경관이 포근하다. 660년 백제 멸망 후에는 사비성 내 주민 중 일부가 이 마을에 정착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곳은 또한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친환경마을이기도 하다. 우렁이 농법으로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딸기,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수박 등 유기농 채소를 생산하여 소비자와 직거래하고 있다. 주변에는 청마산성, 송국리 선사 취락지 외에 부여 능안골 고분군, 부여 왕릉원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17.4Km 2025-06-26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뒷개로 9
010-4311-2792
부여한옥은 부여읍내 부소산성 옆, 백마강길 뒷개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옥 전통의 미와 현대식 내부시설이 어우러진 가옥이다. 죽어서도 숨을 쉰다는 나무 원형 그대로의 고풍스러운 멋과 흙, 돌을 사용하여 옛 방식으로 지었다. 주변 관광지로는 부소산성, 굿뜨래 나루터공원, 궁남지, 백제역사문화단지, 롯데리조트 등이 있다. 대한민국 전통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부여한옥에는 내국인, 외국인 모두가 자주 방문한다.
17.4Km 2025-03-28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선사로 286
041-830-6808
초촌면 산직리에 위치한 2만여평 규모의 평지형지로서 부여권 소류지 중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다. 인근의 소류지 중 씨알 면에서 단연 돋보이는 곳으로 외지 단골꾼들도 많은 편이 다. 3월 초 현재 만수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6∼8치 씨알이 주종을 이루나 수초치기로도 간간이 월척이 선보이고 있다. 제방과 제방 좌측 중상류권에서 주로 낚시가 이루어지나, 제방 우측 최상류권 줄풀 밀생지대 역시 수초치기로 굵은 씨알의 붕어가 낚이는 곳이다. 줄풀이 밀생한 곳은 수초 사이사이를 지렁이와 바늘채비로 공략해야 하는 수초치기 포인트이다. 수심은 50cm 내외로 줄풀대를 받침대 삼아 수초대 너머를 공략해도 조과를 올릴 수 있다.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에 있는 마을로 동남쪽에는 석성천이 흐르고 있으며, 대부분 평지이다. 천 주변에 산직들이 있다. 상뜸저수지가 있다. 백제시대에는 열야산현, 신라시대에는 이산현, 고려시대에는 공주군에 속하였다. 조선시대에는 노성군 소사면의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혁 때에 신대리와 덕상리, 봉곡리의 각 일부와 석성군 증산면의 연화리 일부와 부여군 초촌면의 초리, 하국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산직리라 하고 부여군 초촌면에 편입하였다. 충청남도 지정기념물인 청동기시대의 지석묘가 남아있다.
17.5Km 2025-01-09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신리 480
칠지공원은 자연 그대로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잘 정비된 길을 따라 걸어도 좋고, 자전거를 타기에도 좋다. 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큼지막한 나무 등 사진 찍기 좋은 배경도 많다. 칠지공원은 과거 차박이나 노지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었다. 칠지공원 주변에는 백제문화단지를 비롯해 세계문화유산 부여정림사지, 구드래선착장, 낙화암 등 부여의 유명 관광지가 많아 연계 관광이 순조롭다.
17.5Km 2025-07-03
충청남도 부여군 북포로 98
메밀꽃필무렵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에 있는 막국수와 수육 맛집이다. 크고 웅장한 기와집에 정원을 잘 꾸며 놓았고 주차도 편리하다. 다양한 크기의 룸이 있고 날씨가 좋은 날엔 야외에서 식사도 가능하다. 대표 메뉴는 황태 비빔막국수며, 황태 메밀물막국수도 인기가 많다. 이 밖에 수육, 메밀묵밥, 메밀전병, 메밀만두, 메밀묵무침 등도 맛볼 수 있다. 닭백숙과 닭볶음탕 등 닭 요리도 준비되어 있다. 식당 주변 관광지로 백제문화단지와 낙화암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