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Km 2025-03-17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성산로13길 35-1 (연희동)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서울 서쪽 관문인 104고지 탈환 작전 중 전사한 해병대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해병대 사령부에서 1982년 9월 28일 이 비를 세웠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해병은 서울 탈환을 목적으로 계속 진격하던 중 1950년 9월 21일 서울의 서쪽 관문인 104고지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104고지 점령은 서울시민 구출의 선도를 여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해병은 결사적 반격을 가했다. 그러나 북한군은 완강히 저항했고 3주간의 끝없는 혈전으로 1개 중대 중 26명만 생존하는 처절한 혈전 끝에 고지를 탈환했다. 적은 104고지 일대를 요새화하여 난공불락을 호언하며 서울 사수의 최후방어선으로 확보 중에 있었으나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한 한미해병대는 공격을 계속했다. 해병 제1대대가 104고지를 조기에 탈취 역사적인 수도탈환작전에 결정적인 기여를 함으로써 상승해병의 위용을 만천하에 떨쳤다. 서울 서측방을 점령 방어하던 적은 북한군 제25여단 및 독립 제7연대 소속 약 4, 000명 규모였으며 장교 및 준사관은 대부분 중공군에서 복무했던 정예화된 전투 경험자들이었다. 1950년 9월 21일 해병 제1대대를 중앙에, 미 해병 제5연대 제1대대를 좌측에, 미 제3대대를 우측으로 하여 서울 서측방을 병진공격했다. 국군 해병 제1대대는 제3중대를 주공으로 과감한 공격을 감행하여 치열한 백병전 끝에 18:30분에 104고지를 점령하였다. 9월 22일 새벽 약 600명 규모의 적은 120밀리 박격포와 각종 공용화기의 지원하에 3시간 동안 2차에 걸쳐 단말마적인 역습을 감행해 왔으나 우리 해병대는 필사적으로 이를 격퇴하였다. (출처 : 국가보훈부)
11.8Km 2025-04-22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로770번길 26-4 (설문동)
오케이칼국수는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에 있는 칼국수 맛집이다. 식당 앞에 넉넉한 주차 공간이 있다. 내부는 입식과 좌식 테이블로 이뤄져 있다. 칼국수가 나오기 전에 보리밥과 김치를 먼저 내온다. 바지락 칼국수에 들어있는 바지락은 해감이 잘 되어 있고 면발이 통통하고 쫄깃하다. 면에 천년초가 들어가서 초록빛이 돌고 면발은 굵고, 구불구불하다. 팥 칼국수는 달지 않으며 부드럽고 되직하게 나온다. 테이블에 설탕을 비치해 놓아 취향에 따라 단맛을 조절하여 먹을 수 있다. 이 집의 대표메뉴인 들깨 칼국수는 고소한 들깻가루를 듬뿍 넣어서 국물이 걸쭉하고, 고소하다.
11.8Km 2024-11-22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5나길 90
북촌생활사박물관은 한옥 밀집 지역인 북촌의 거주민들이 실생활에 사용했던 생활 물건들을 수집, 보존, 전시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의 근현대생활사를 정리하고,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데 기여하고자 설립한 사립박물관이다. 북촌의 낡은 한옥을 지키며 살아온 도시 서민들이 근대 100년을 지나오면서 실제 생활에 사용했던, 손때 묻은 옛 물건들의 오래된 향기를 만나볼 수 있다. 북촌생활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모든 유물은 북촌에 살았거나 현재 살고 있는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 사용했던 물건들로 멀게는 조선시대 초기부터 가깝게는 70년대 후반까지 오랜 세월에 걸쳐 실생활에 사용되어 온 물건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상설 체험으로 옛날 생활 물건 체험과 전통한복 체험이 있다.
11.8Km 2024-11-08
서울특별시 종로구 필운대로1길 14-4
필운동 홍건익 가옥은 목조 와즙 5동의 건물과 후원의 일각문 1기, 원형의 석조 우물 1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가옥은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 1556~1618)의 저택으로 구전되어 왔으나 1934년 동 필지에 있던 기존 가옥을 허물고 1934년~1936년 홍건익(洪建翊)에 의해 신축한 건물로 사료된다. 본 가옥이 홍건익에 의해 신축되기 이전에 해당 대지(총 467평)에는 역관(譯官) 출신의 개화사상가인 고영주(高永周, 1839~)와 을사늑약의 체결에 끝까지 반대하였던 대한제국의 참정대신 한규설의 외손자인 심재홍(沈載弘)이 거주하였고, 1934년 홍건익(洪建翊)이 부지를 매입한 후로 1936년까지 현재의 건물들을 신축하였다. 홍건익 가옥은 얕은 구릉으로 좁게 이루어진 대지를 적절하게 단을 나누어 건물이 배치되어 있다. 앞에서부터 뒤로 대문과 문간채, 행랑채, 사랑채와 중문간채, 안채, 별채 등의 건물이 순서대로 놓여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11.8Km 2024-12-18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19길 23 (성북동)
호우재는 느린 여행자를 위한 집입니다. 한양도성(서울성곽) 바로 아래에 자리한 호우재는 성북동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저멀리 북한산 자락까지도 조망할 수 있습니다. 분주하고 복잡한 대도시 속에서도 계절을 느끼며 산책하기에 알맞은 보물과 같은 지역에서 숨을 고르고, 조용히 평온한 시간을 보내길 원하시는 게스트를 위해 준비한 공간입니다. 호우재는 휴식과 위로의 공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11.8Km 2025-01-07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33-1
02-737-7080
서울 서촌, 세종마을에 위치한 한옥으로 인테리어한 돌솥비빔밥 전문점이다. 테이블식과 좌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부는 한옥으로 깔끔하게 되어있다. 또한 비빔밥에 들어가는 야채들은 모두 국내산이며 화학조미료가 아닌 천연조미료로 만들어 건강식이다. 현재 비빔밥은 당분간 쉬고 있으며 대표 메뉴는 족발과 보쌈으로 운영하고 있다.
11.8Km 2025-07-18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9길 22 (필운동)
스태픽스(STAFF PICKS)는 종로구 서촌 언덕 위에 위치한 카페로, 카페 중앙에 거대한 은행나무로 유명세를 탔다. 은행나무 주변에 테이블을 배치해 야외에서 각종 음료와 디저트를 먹으며 서촌 뷰를 즐길 수 있다. 대표메뉴는 스태픽스 라떼로,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이다. 한정수량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조기 품절될 수 있다. 이외에도 아메리카노, 바닐라빈 라떼, 아이스크림 라떼, 얼그레이 라떼 등 다양한 음료 메뉴가 있으며, 파운드케이크, 치즈케이크 등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다. 스태픽스의 파운드케이크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 방영된 후 더 유명해졌다.
11.8Km 2025-05-19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7길 18 (통인동)
이상의 집은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작가 이상(본명 김해경 1910~1937)이 세 살부터 20여 년간 머물렀던 집터였던 곳으로, 철거될 위기에 있던 이곳을 2009년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시민 모금과 기업 후원으로 매입하여 보전·관리하고 있다. 이곳은 이상의 큰아버지 댁의 일부로 본채, 행랑채, 사랑채까지 있던 300평 규모의 넓은 집이었지만 10개의 필지로 나눠져서 한옥들이 들어섰다고 한다. 그중 집터의 일부를 매입한 것이다. 실내에는 이상의 흉상과 초상화가 있고 그의 작품을 연대별로 보관한 아카이브가 한쪽 벽면에 설치되어 있어 이상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실내의 왼편으로 콘크리트 사각 문틀이 육중하게 설치되어 있고 검은색으로 도색된 큰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빛이 없는 어두운 공간 속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높지 않은 계단 끝에 외부로 통하는 문을 열면 환한 빛이 실내로 밀려 들어온다. 어두운 시대상과 그가 처한 현실 상황에 한 줄기 자유를 갈망하는 감정을 공간으로 잘 표현했다고 극찬 받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11.8Km 2025-06-24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로 450
쌈밥정식이 대표메뉴인 맛집으로 육류부터 한우까지 다양한 메뉴를 취급하는 식당이다. 고사리, 버섯, 멸치, 고추, 가지나물 등 다양한 산나물과 함께 쌈 야채가 나오고, 돌솥 밥의 밥을 덜어 누룽지를 불린 뒤 쌈을 싸서 먹는다. 우렁된장을 비롯한 전과 묵, 김치 등 푸짐한 곁 반찬이 나와 고기와 함께 어느 것을 함께 곁들여도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프라이빗한 온돌식 개별 방갈로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나 연인, 손님을 모시고 가기에도 좋다.
11.8Km 2024-12-13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94-1
02-735-7355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카페 달은 한옥카페이다. 고즈넉한 한옥 인테리어로 왼쪽 벽면에는 진짜 달이 떠있는 것처럼 조명 처리가 되어 있어 감성적인 사진을 남기기 좋다.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반죽한 신선한 수제 와플을 제공한다. 대표 메뉴는 전통 항아리 빙수로 한옥과 어우러지며 빙수를 굵은 얼음으로 제공하여 옛날에 먹던 빙수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한옥의 정취 속에서 항아리 빙수와 함께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