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Km 2023-08-10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아문길 27
홍성의 가을을 즐기는 방법! 천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홍주성 천년여행길을 걸으며 빨갛게 노랗게 물든 낙엽을 보며 가을이 왔음을 한껏 느껴보자. 제철을 맞은 대하와 새조개를 맛볼 수 있는 남당항 주변에 위치한 앵무새와 교감을 나눠보고, 저녁 노을이 아름다운 어사리 노을공원에서 하루를 마무리 해보는건 어떨까. 곧 돌아올 김장철을 맞이해 광천토굴 새우젓도 구경해보자.
18.8Km 2025-04-10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아문길 27
041-634-8706
홍성은 마지막까지 충의를 지켰던 고려말의 명장 최영장군, 불의에 항거하여 굳건한 절개로 만천하에 이름을 떨친 성삼문, 일제에 항거한 민족대표 33인중 한분인 한용운 선사, 청산리 전투의 승전보를 울렸던 김좌진 장군, 조선 춤의 대가이며 한국무용의 본류인 한성준 선생, 해외에서 더 유명한 현대미술가 이응노 선생이 태어난 곳 이다. 홍성이 배출한 역사인물을 현장에서 즐기면서 배우는 전국 제일의 에듀테인먼트 축제이다.
18.8Km 2025-07-09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행단길 25
맹사성 고택은 설화산을 서쪽으로 등지고 배방산을 동북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수백 년간 무사히 보존되어 온 우리나라 살림집 가운데 가장 오래된 옛 모습을 간직한 집이다. 고려 말 충신이던 최영 장군이 살던 집으로 최영 장군의 손녀사위가 된 맹사성에게 그 집을 물려주었다고 한다. 가옥의 형태는 ‘ㄷ’자형의 맛배집으로 목재는 광솔이 되다시피 그을렸으며, 기둥과 도리 사이에는 단구로 봉설(봉황의 혀)이 장식되었고, 내실 천정은 ‘소라 반자’로 흔히 볼 수 없는 나무반자다. 사적으로 지정된 맹씨행단은 말 그대로 맹씨가 사는 은행나무 단이 있는 집으로 맹고불의 고택, 구괴정, 쌍행수 등을 망라하여 ‘맹씨행단’ 이라 한다. 맹사성은 이 은행나무 두 그루를 손수 심고 학문에 정진하여 후학을 가르쳤다고 한다.
18.8Km 2025-07-18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아문길 20
홍주성역사관은 홍성 홍주읍성 내 위치하고 있다. 지역의 전통을 부각시키면서 동시에 역사에 바탕을 둔 미래지향적인 시설로 구성되었으며, 역사관의 기본적 기능에 충실하여 전시 유물의 상징적 의미와 예술적 요소를 함축성 있게 표현하여 이를 바탕으로 군민 참여와 소통의 장이자 연구의 중심지로서 지역 정보 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홍성과 충남 내포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와 문화, 관련 유적 및 유물을 소재로 전시를 하고 있다. 박물관 주변에 옛 홍주목 관련 흔적들이 남아 있어 전시와 연계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18.8Km 2025-03-14
충청남도 아산시 청운로 163
041-545-6254
고려옥은 아산 사람들이 사랑하는 밥집이다. 28년 동안 곰탕 하나만을 끓여 온 곰탕 달인의 집으로 진한 국물 맛이 한결같다. 변치 않는 국물 맛의 비결은 처음 배운 전통 방식을 여전히 고집하기 때문이다. 국물은 커다란 가마솥에 뼈를 넣고 밤새 끓여내고, 고기는 핏물을 세 번에 걸쳐 빼내고 삶는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진곰탕과 꼬리곰탕이다. 진곰탕은 삼겹 양지만을 사용하고, 꼬리곰탕은 특제 양념장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 하루에 두세 번씩 담그는 겉절이와 이틀에 한 번씩 담그는 깍두기는 진한 곰탕과 찰떡궁합이다.
18.8Km 2025-07-01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아문길 20-1
충남 홍성군에 있는 성으로, 길이 약 1,772m의 성벽 중 약 800m의 돌로 쌓은 성벽의 일부분이 남아있다. 처음 지어진 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며, 『세종실록지리지』에 홍주성의 둘레와 여름과 겨울에도 마르지 않는 샘이 하나 있다는 기록만 있을 뿐이다. 왜구의 침입이 예상되는 고을의 읍성을 새로운 격식에 맞추어 쌓게 되었던 조선 세종 때에 처음 쌓기 시작하여 문종 1년(1451)에 새로 고쳐 쌓았다. 당시 성의 규모는 둘레가 4,856척(약 1.5㎞), 높이는 11척(약 3.3m)이며 문은 4개가 있었고, 여장·적대 등의 여러 시설이 설치되었으며 안에는 우물 2개가 있었다고 한다. 동문인 조양문은 현재까지 남아있고 1975년 복원한 것이다. 아문은 조양문의 문루를 설치할 때 함께 세운 것이며 ‘홍주아문’이란 글씨는 흥선대원군이 직접 썼으나 현재 남아있지 않다. 우리나라 아문 중에서 가장 크고 특이한 형태를 지니며 조선시대 관아의 구조와 형태를 살필 수 있는 자료가 된다.안회당은 홍주목의 동헌으로 22칸의 목조 기와이다. 역대의 홍주목사와 홍주 군수가 행정을 집행하던 관아건물로 현재 군청 후정에 위치하고 있다. 여하정은 목조 와즙의 육각으로 된 수상정으로 현재 군청 후정에 안회당 뒤뜰과 연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에 반대하여 의병을 일으킨 민종식 등이 이 성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을 공격하여 덕산으로 격퇴시킨 일이 있다. 이곳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읍성으로 이어졌으며, 조선 초기 새로운 형식에 의해 쌓은 성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18.9Km 2025-03-16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1065
한국문화연수원은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운영하는 교육 및 연수시설로 2008년 개원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있고 역사와 자연이 함께 숨 쉬는 공간이자 숲이 우거진 태화산과 마곡천 사이의 명당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삼재팔란이 피해 간다는 전국 10승지 중 하나이며 명당 중의 명당이다. 각종 교육과 전통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적인 마당을 품에 안은 숙박시설 6개를 갖추고 있다. 시설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친환경 식재료로 조리한 건강식을 제공하며 교육과 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은 템플스테이이고 힐링과 명상, 기관의 교육연수 등을 위해 연간 5만 명 이상이 찾는다.
18.9Km 2025-06-16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이응노로 227-13
용봉산캠핑장은 충남 홍성군 홍북읍에 자리 잡고 있으며 홍성군청을 기점으로 5㎞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에 몸을 싣고 조양로 103번 길, 도청대로, 이응노로를 차례로 달리면 10분 안팎에 도착한다. 이곳은 청량감 가득한 숲으로 둘러싸여 심신이 편안해지는 기분을 선사하고, 부대시설을 둘러보면 청결함의 수준이 보통이 아닌데, 개수대를 설치한 공간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나 싶을 정도로 잘 관리가 되어 있다. 캠핑장에는 9 구역에 걸쳐 일반 야영장 75면을 마련했는데, 사이트 크기는 36㎡부터 132㎡까지 다양하다. 따라서 소형이든 대형이든 맘에 드는 사이트를 예약하면 즐거운 캠핑을 만끽할 수 있는데, 주말 운영을 원칙으로 사계절 내내 운영하며, 예약은 온라인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캠핑장과 가까운 거리에 한국고건축박물관, 용봉산자연휴양림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홍성군청 방면으로 나가면 음식점도 많아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