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Km 2025-01-09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청로12번길 9 (일산동)
일산시장은 1908년 경의선 철도가 개통되고 면사무소가 일산으로 이전되면서 일산사거리(택시정류장)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었다. 당시 고양과 파주의 중심상권으로 호황을 누리면서 시장을 찾는 사람들에 비해 장소가 협소하여 불편을 겪다가 1956년 논을 매립하여 시장을 재편성하였으며 현재의 위치에서 3일 8일을 장날로 정하고 우시장까지 형성하는 등 번창하였다. 일산시장은 1979년 재래시장 현대화계획에 따라 당시 개별 목조건물을 철근콘크리트 복합상가 형태로 신축하여 1983년에 입주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총면적 약 5,200㎡에 1동부터 8동까지 8개의 건물에 90여 개의 점포를 비롯하여 인접해 있는 40여 개의 점포를 포함한 총 130여 개의 점포가 연중무휴로 영업을 하고 있다. 현재 일산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으로서의 의미를 넘어 도심 속에서 전통 5일장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풍물장으로서의 민속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일산전통시장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도 구입하기 힘든 특색 있는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품목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15.3Km 2024-04-11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대로 719-12 산들마을6단지
031-975-3237
일산에 있는 소곱창 맛집이다. 국내산 한우만을 사용하여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선지해장국과 천엽, 생간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이다. 이곳은 저녁식사 시간엔 방문객이 많아 줄을 서서 먹어야 하는 맛집이다. 최초주문 시 철판의 크기 때문에 2인분 이상부터 3인분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이후 주문은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구이 주문 시 초벌구이하여 제공되며, 구이와 전골은 포장도 가능하다.
15.3Km 2025-06-10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부근에 있는 대모산성은 양주시 유양동과 백석읍 방성리에 연접하여 있는 대모산(해발 212m) 정상의 산꼭대기를 원형으로 돌아가며 쌓은 테뫼식 석축산성이다. 이 산성은 675년(신라 문무왕 15)에 당나라 대군을 쳐부수고 대승을 거둬 삼국통일을 완수하는 계기가 된 매초성으로 추정되며, 임진강과 한강 유역을 연결하는 길목에 자리한 교통의 요지로 여러 지역을 방어하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행정치소로서의 역할을 했던 유적이다. 타원형을 이룬 성벽의 둘레는 약 1.4㎞, 높이는 4~5m 안팎으로 북문지 좌우측과 동편 등 3개소에 약 70~80m의 성벽은 잘 남아있지만 다른 곳은 대부분 무너졌다. 성문은 3개소가 확인되며 성 내부에는 건물지로 추정되는 평지가 여러 곳 있고 우물이 5곳 확인된다. 유물은 건물터 내부와 성문터 주변에서 출토되었으며, 삼국시대 유물로는 백제와 신라계 유물이 주류이며 이후 통일신라와 고려, 조선 시대의 유물이 고루 분포하고 있다. 현재 성벽은 신라에 의해 쌓아 진 후 고려~조선 시대까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나 북문 터 북쪽에서 백제계 토기가 많이 출토되어 성벽이 축조되기 이전에도 토루나 목책 등의 방어시설이 있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15.3Km 2025-04-17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1254번길 11 (신원동)
신원체육공원은 인조잔디구장과 야외 운동기구, 잘 정비된 산책길 등이 있다. 주로 축구 연습이나 축구 경기를 위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인조잔디구장이 잘 꾸며져 있다. 고양 도시 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곳으로 인조잔디구장의 경우 축구 경기 후 관리자가 필드 전체를 청소하고 시설을 점검한다. 인조잔디구장의 규격은 축구장 정 사이즈는 아닌 듯하나 인조잔디가 잘 되어 있어서 넘어지더라도 다칠 염려도 거의 없이 안전하다. 저녁시간대에 누구나 와서 축구를 할 수 있는 곳이며 경기를 위해 대관이 필요할 경우 미리 예약하고 사용하여야 한다. 직장인들의 경우 퇴근 후 평일 저녁에 구장에 불을 훤히 켜놓고 시원하고 안전하게 축구를 즐기는 곳으로 축구인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이다. 친구들, 직장동료들, 동네 주민들과 하루의 피로를 열심히 뛰면서 화끈하게 태울 수 있는 곳이다.
15.3Km 2025-06-23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로501번길 100-16
장흥 공릉천변에 위치한 장흥생활체육공원은 2016년 11월에 개장한 축구장과 야구장을 갖춘 체육공원이다. 이전에 마땅한 운동시설이 없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는데 인조잔디축구장(105×68m)과 인조잔디야구장(105×91m)의 장흥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되었고, 특히 야구장은 은평구와 야구장 공동조성 및 이용협약을 통해 조성된 야구장으로 양주시민과 은평구민이 함께 어우러져 생활체육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시설운영을 맡고 있으며, 시에서 운영하는 만큼 23년도에 야간 라이트를 모두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등 구장의 인조잔디를 비롯한 모든 시설이 깔끔하고 쾌적하게 관리되어 어린이 및 성인 동호회들의 운동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시설대관 예약을 받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13:00)을 기점으로 선착순 신청 후 사용료를 납부하면 된다. 또 장흥생활체육공원 종합안내도 옆에 ‘장흥 공릉천 걷기 좋은 길 코스 안내’가 있어 운동 전후로 산책 삼아 걷기 운동을 즐겨볼 수 있다. 통일로IC, 송추IC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소요된다. 주차장에서 다리 건너 가을단풍 명소인 남경수목원이 있고, 인근에 북한산, 가나아트파크, 두리랜드,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송암스페이스센터, 권율장군묘 등이 있다.
15.3Km 2024-06-03
경기도 파주시 희망로 307 도라산역
도라산은 신라가 패망한 후 고려에 항복한 경순왕이 산마루에 올라 신라의 도읍을 그리며 눈물을 흘렸다 하여 도라(都羅)라 하였다고 한다. 도라산역은 현재는 민통선 안에 있다.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경의선 철도역 중 하나인 도라산역의 출발은 2000년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경의선 복원 사업에 의해서였다. 이렇게 시작된 경의선 복원 사업에 의해 2002년 2월 도라산역이 개설되었고 남쪽의 임진강역까지 4km 구간을 연결하는 공사가 완료되었다. 이후 정식으로 영업을 개시한 것은 같은 해 4월 11일이다. 민통선 안에 들어선 역사를 짓는 일은 쉽지 않았다. 지뢰 등의 위험 요소로 간이 역사까지 고려되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또한 군 작전상의 문제로 실제 설계보다 역의 지붕이 낮게 시공되었으며 북한군이 도라산역사를 점거할 경우를 대비하여 남쪽 방향에는 창문이 없는 형태로 설계, 시공되어 일반인들에게 관광코스로 개방되었다. 이곳에서 KBS 평화 음악회가 열리고 김대중 대통령과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방문하여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으며 외신에서도 참신한 관광지로 전하기도 하였다. 문산역까지 전철을 이용한 후 문산에서 도라산역행 기차를 이용하는 코레일의 DMZ-train과 경기도 DMZ 평화열차를 이용하여 도라산역과 인근 관광이 가능하였으나, 코로나 사태와 남북 관계 긴장으로 인해 전 역인 임진강역까지 경의·중앙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도라산역 방문은 중단된 상태이다.
15.3Km 2024-05-31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파주 오두산성은 파주시 탄현면에 있는 오두산의 정상을 둘러싼 길이 620m의 백제성이다. 이곳은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정상부에서 남서쪽으로는 김포 일대, 서북쪽으로는 북한의 개풍군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사면이 가파르고 서쪽은 임진강, 남쪽은 한강과 면하고, 동쪽은 농경지로 북쪽은 산록으로 연결되고 있다. 산 정상에는 성벽용 석재가 흩어져 있으며,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계속 수축된 것으로 보인다. 1990~1991년 사이의 발굴조사에서 토기, 백자, 기와, 철촉 등이 다수 발견되었다.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통일 전망대가 들어서면서 원형을 찾기가 어렵지만 이 유적 일원에 대한 현지 조사 결과, 임진강과 한강의 합류 지점인 서안쪽에 당시의 성벽이 정연하게 남아 있음이 확인되었다. 축조 방법은 기초석 위에 지대석(5~15cm)을 들여쌓기 하여 내측은 전부 돌로만 채운 뒷채움석 형식이다. 큰 암반을 채석으로 이용하고 그 단면을 성벽으로 이용한 성곽 형태를 갖추고 있어 백제시대 성곽 연구에 중요한 유적이다. 파주오두산성 일부 지역은 군사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된다.
15.3Km 2025-04-23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대로 864-7 (중산동)
먹쇠는 중산동에 있는 소갈빗살 맛집이다. 건물 2층에 있다. 내부는 입식 테이블이 넓게 있고, 룸도 따로 있어서 가족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 적당하다. 기본 찬은 파채와 쌈 종류와 시원한 콩나물국이 나오고 건강한 한약재에 재운 맛있는 소갈빗살이 나와 숯불에 구워 먹는다. 모자란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추가 메뉴로 냉면과 된장찌개, 공깃밥을 주문할 수 있고, 식사 메뉴로 갈비탕, 곰탕, 불고기전골, 김치찌개 등이 있다. 주차장은 건물 뒤편에 넓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