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Km 2024-10-11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충서로400번길 102-36
그림같은 수목원은 3만 평 정도의 대지 위에 목본류 460여 종 갖추어 총 1330여 종을 보유하게 되어 2005년에 문을 열게 된 수목이다. 이곳은 서해와 근접해 있어 바람이 많고 습도도 높은 편이라 다른 지역에 비해 좀 낮은 기온 차로 꽃의 개화 시기도 2주 정도 늦어지는 지리적인 특징이 있다. 우리나라 대표 수목 중의 하나인 소나무를 중심으로 조경한 수목원으로 내집의 정원과도 같은 편안함과 안락함을 전하는 곳이 되고자 정원이 되었고,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공간이 되고자 그림이 되었다. 이곳에는 야생화원, 온실식물원, 연꽃정원, 암석원, 전망대, 미술관, 연상홍길, 폭포, 전통가구전시장, 자연생태원, 카페 등의 시설이 있다. 또한, 10명 이상의 단체 관람객이 사전 예약을 하면 수목원 숲해설을 들을 수 있다.
13.2Km 2025-07-31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충서로400번길 102-36
그림같은수목원은 2004년 12월 29일 산림청에 등록된 사립수목원으로 홍성 12경 중 12경이다. 약 11만㎡ 부지에 1,000여 종의 초본류를 비롯하여 560여 종의 목본류를 보유하고 있다. 이곳은 서해 천수만과 근접하고 있어 바람이 많고 습도가 높아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기온 차로 꽃의 개화 시기도 보름 정도 늦어지는 지리적인 특성이 있으며, 우리나라 대표 수목 중 하나인 소나무를 중심으로 조경했다. 사계절 중 봄에는 각종 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순수한 우리 꽃과 녹색이 어우러져 왕성한 생명력을 엿볼 수 있다. 가을이 되면 고운 자태를 자랑하는 단풍과 노란 잔디에 수놓은 낙엽을 밟으며 인생의 깊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겨울에는 고목과 녹색이 어우러진 소나무, 향나무 사이를 소복이 쌓여 있는 눈을 밟으며 따뜻한 사랑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다.
13.3Km 2025-05-08
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
내포문화숲길에 있는 쉰질바위(복신굴)는 오서산 정상을 가기 위한 최단코스에 있다. 쉰질바위까지 차량으로 오른 후 도보로 오서산 정상을 등반할 수 있는 인기 있는 오서산 백패킹 시작점이다. 오서산 오서정 방향으로 가는 길은 산등성이를 따라 펼쳐지는 넓은 억새밭을 통과해서, 억새를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쉰질바위로 가는 길은 한적한 농촌 마을 길이어서 농기계들이 많아 천천히 운전해야 한다. 가는 길은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 내원사 방향으로 가다 쉰질바위 이정표가 보이는 곳에서 방향을 틀면 된다. 시멘트 포장길과 비포장길이 섞여 있지만 길이 생각보다 잘 닦여있다. 쉰질바위라는 게 쉰 길쯤 되는 낭떠러지 바위를 말하는데, 직접 보면 직벽이 20~30m로 높아 이곳 이름이 쉰질바위인 이유를 바로 알 수가 있다. 바위는 수직으로 결이 많아 차곡차곡 쌓인 퇴적암처럼 보이지만, 쉰질바위는 편암으로 되어있다. 쉰질바위를 복신굴이라고도 하는데 복신이 백제 부흥군 내의 갈등을 피해 숨어있던 석굴에서 죽임을 당했는데, 그 굴이 오서산 쉰질바위 밑에 있는 굴이라고 전해지고 있어 복신술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한다.
13.3Km 2025-05-23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차동송정길 2-71
예산 느티나무 캠핑장은 충남 예산군 신양면에 자리 잡고 있는데, 예산군청을 기점으로 15㎞가량 떨어져 있어 자동차에 몸을 싣고 형제고개로, 차동로, 차동송정길을 차례로 달리면 20분 안팎에 도착할 수 있다. 닿는다. 이곳은 피톤치드 가득한 숲 속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여름에도 천연 그늘 덕분에 뙤약볕 걱정이 없다. 사이트 간 간격이 넓은 것도 장점 가운데 하나인데, 캠핑장에는 일반 야영장 50면을 마련했다. 바닥은 파쇄석 48면, 데크 2면으로 이뤄졌는데 사이트 크기는 가로 6~7m 세로 7~13m 등 다양하다. 개인 트레일러와 개인 카라란 동반 입장이 가능하고, 사계절 내내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운영하며 예약은 온라인 실시간으로 받는다. 캠핑장 주변에 예당관광지, 봉수산자연휴양림 등도 둘러볼 수 있고, 공주 유구 시장이 가까이 있어 한우 음식점을 찾아 나서 보는 것도 좋다.
13.4Km 2025-04-30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거북로218번길 163
굽이굽이 산 길 따라 봄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대숲 사이에 숨어 있는 작은 사찰, 구절암을 찾는 길은 산이 높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쉽지 않다. 구불구불 꺾이는 산길을 지나 산사를 찾는 마음이 바쁘지만, 이정표도 없고 길을 물어볼 사람조차 발견할 수 없다. 야트막한 구릉에 위치한 산사를 이렇게 찾기 힘든 것처럼 구도의 길 또한 그만큼 멀고 험한 것이 아닌가 싶다. 구절암 가는 길은 전형적인 시골길이다. 지나가는 사람 한 명도 만날 수 없는 인적 드문 시골길. 봄바람이 살랑살랑 귓불을 간질이고 작은 바람에도 대밭의 댓잎들이 서로 비비면서 내는 소리가 싱그럽다. 봄을 준비하고자 두엄용으로 뿌려놓은 쇠똥 냄새가 시골 내음으로 다가오고, 멀리서 밭을 돌보는 농부의 손길이 무척 바쁘다. 그다지 멀지 않은 절까지 가는 길이 유난히 험난한데, 어느 정도 가면 이제 가파른 경사길이 나오지만 절은 아직도 멀었다. 낮은 하늘 아래에 위치한 사찰이지만 아득하고 멀기만 한다. 이렇게 찻길이 꼬불거리고 가팔라 힘이 들고 절을 찾아가야 하는 마음은 바쁘며, 또 갈 길이 멀게 느껴지지만 산사에 도착하자마자 언제 그랬느냐는 듯 갑자기 기분이 좋아진다. 구절암이 멀리서 보이게 되면 좌우에는 크고 작은 돌을 손 닿은 대로 올려 마치 탑처럼 쌓아놓은 것과 만나게 된다. 이제 굽이굽이 복잡하고 험난한 길을 지나 드디어 구도의 길을 찾아가듯 힘들었던 구절암에 도착하게 된다.
13.5Km 2025-03-18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로 668-19
칠갑산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위치한 광대리 마을은 옛날에 광대가 많이 살았다 하여 광대울이라 불렀던 것에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광대의 순수한 우리말인 ‘사니’를 써서 칠갑사니마을 이름이라는 애칭이 사용되고 있다. 칠갑사니마을은 칠갑호의 탁 트인 경관 아래에서 숙박과 민박, 캠핑 및 여러 가지 수상스포츠 및 승마, 향토음식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휴양마을이다. 저수지를 활용하여 무동력배, 모터보트, 오리배, 고래배, 수상자전거,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로쇠 고추장 담그기과 고로쇠 고추장떡, 고로쇠 수액채취 체험과 비단잉어과 거위 먹이 주기 체험이 가능하다. 주변에는 칠갑산등산로와 칠갑산천문대,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들이 자리 잡고 있어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13.5Km 2025-05-08
충청남도 청양군 화성면 다락골길 78-6
줄무덤은 한 무덤에 여러 사람을 함께 묻었다고 하여 붙인 이름으로 줄묘라고도 부른다. 흥선대원군이 천주교들을 탄압할 때 홍주감옥에서 순교한 교도들이 매장되어 있다. 총 37기가 있으며, 주로 가족 단위로 매장되어 있다. 주위에 없어진 10개의 인가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천주교 탄압 때 마을 전체가 화를 당한 것으로 추정한다. 청양 다락골 성지는 땀의 순교자 최양업 신부와 그의 부친인 최경환 성인이 탄생한 유서 깊은 교우촌이자 무명 순교자들의 무덤이 줄지어 자리한 곳이다. 마을 뒷산 양지바른 산등성이에 무명 순교자들의 묘소와 묘비들이 여러 줄로 서 있는데 누구의 무덤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1866년 병인박해 당시 홍주 감영에서 순교한 교우들의 시신을 밤을 틈타 엄중한 감시를 뚫고 빼내어 최씨 종산인 이곳에 안장했다고 구전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13.5Km 2024-07-22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로 668-21
고목정은 충남 청양군 대치면에 자리잡고 있다. 청양군청을 기점으로 7Km 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문화예술로, 대청로, 칠갑산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15분 안팎이다. 칠갑저수지 바로 앞에 자리한 캠핑장은 무엇보다 경관이 일품이다. 어느 사이트에 자리 잡든 수려한 풍경에 흠뻑 빠지게 된다. 또한 수상 레포츠 체험장이 있어 체험 현장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물론 수상 레포츠 체험도 가능하다. 캠핑장에는 일반 야영장 10면을 마련했다. 바닥은 데크 7면, 파쇄석 3면이다. 화장실과 샤워실을 남녀를 구분해 총 2개소며, 개수대는 1개소다. 수시로 관리하기 때문에 항상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 캠핑장 이외에 펜션, 식당, 카페도 운영 중이다. 또한 캠핑장 인근에 청양의 대표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칠갑산 자연휴양림이 있어 연계 관광이 순조롭다.
13.7Km 2024-09-23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오서산길 531
국립 오서산자연휴양림은 보령시 오서산(790.7m) 서쪽 자락에 있는 자연휴양림이다. 이 휴양림이 있는 보령시 청라면 일대의 도로는 한적한 시골길이라 휴양림에 도착하기도 전에 도심에서 벗어난다는 해방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오서산]이라는 지명은 [까마귀의 보금자리]란 뜻에서 나온 것으로, 예로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살았다고 하나, 아쉽게도 현재는 까마귀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한다. 이곳은 숲속의집(숙박시설), 야영장, 바비큐장, 족구장 목공예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탐방로를 따라 대나무 숲을 비롯하여 휴양림 주변의 숲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고, 오서산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올라 서해 바다와 서해 낙조를 감상하는 것도 좋다. 국립 오서산자연휴양림은 국도 36호선, 지방도 710호선에서 지방도 709호선과 오서산길을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 대천IC와 서천공주고속도로 서공주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오서산 외에 보령 장현리 귀학송, 신경섭 가옥, 장현저수지, 명대골계곡 등이 있다.
13.7Km 2025-05-12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로 704-18
칠갑산의 울창한 숲과 맑고 깨끗한 물과 공기가 있는 청양에서는 구기자와 고추, 멜론, 콩, 밤 등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풍부한 고장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청양 로컬푸드인 농부마켓 & 농부밥상은 이러한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판로 확보와 소비자에게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층은 로컬푸드직매장인 농부마켓으로 청양에서 난 제철 농산물, 갓 따온 과일, 반찬, 생과일 음료농산물을 판매한다. 2층은 식당 농부밥상으로 청양농산물로 갓 지은 구기자떡갈비한상, 한우떡갈비, 버섯전골 등의 메뉴가 있다.